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황버섯 믿고 살만한 데 없을까요? (유방암 때문에요...)
엄마가 유방암 선고를 받으셨어요.
아직 정도가 심각한 건 아닌데 그래도 여러가지로 걱정스럽네요.
수술 앞두고 계신데, 다른 분들 말씀을 들으니 상황버섯이 좋다고 해서요.
사실 뭐든 좋다고 하는 건 다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문제는 어디서 사야 좋을지를 모르겠다는 거에요.
인터넷 쇼핑몰도 여러 곳 있는데
딱 여기다 싶은 곳을 모르겠어서요...
혹시 살만 한 데 있음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혹시 유방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 아시는 것도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82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1. 요조숙녀
'09.3.9 11:32 PM (211.177.xxx.252)하나로마트 가면 국산이라고 하던데..저도 샀었어요.
그 판매원들 그래도 많이 알고 있을거예요. 영지버섯도 암엔 좋은데..
모쪼록 열심히 간병해드리고 완치하세요!~2. 늦은사랑
'09.3.9 11:33 PM (222.99.xxx.230)아직 수술전이시라면 홍삼 정도 괜찮은거 같아요..수술후에 항암 들어가시면 버섯달인물이나 모든 액기스로된거 보약종류 드심 안되시구요(간수치 올라가 항암 연기될 수 있어요) 항암 다 하시구 나면 모든 음식 골고루 기름기 많은것 피하시구 드시면 좋을꺼예요..글구 서울대 노동영교수님은 아마씨를 추천해 주신다구 하네요~~
3. 암센터
'09.3.10 12:06 AM (124.53.xxx.51)늦은사랑님 말씀처럼 몸에 좋다는 거 이것저것 먹다가 간수치 올라가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국립암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보나 암 관련 카페의 글 등을 보세요.
보통 사람들이 암이라고 하면 권하는 것이 모두 도움이 되지는 않거든요.4. ...
'09.3.10 12:08 AM (113.10.xxx.87)윗분 쓴것 처럼 아마씨 유방암에 좋습니다.
상황버섯은 꼭 '펠리누스 린테우스'종을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린테우스라는 것은 자연산 상황버섯에서 검출된 균주로 인공재배가 된 상황버섯일지라도
이 균주가 확인된 것만이 약효가 있어요.
상황이라는 것이 원래 뽕나무에 자라는 것인데 우리나라 농가에서는 참나무에 대부분 재배를 하고 일부 티벳이나 중국등에서 무분별하게 검증되지 않고 수입되는 고가의 상황들도 있어요.
그리고 시골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된장 많이 드시게 하세요.
전통방식으로 만든 된장은, 메주를 만들어 짚으로 엮어 놓으면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생기는데
만들어진 된장속에 이 거뭇거뭇한 것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꼭 그런걸 사드세요.
이 거뭇거뭇한 것들이 항암작용을 하는겁니다.5. ...
'09.3.10 12:19 AM (118.33.xxx.238)무슨 엑기스나 상황 버섯이 독성이 있어서 간 수치가 올라가게하고,
나쁜경우 항암제를 투여해도 약효가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군요.
백혈구 수치가 낮아지면 아예 항암제를 못 맞아요.6. ...
'09.3.10 12:21 AM (113.10.xxx.87)시중에 잘못된 상황버섯이 많아서 위에분 같은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실제로 임상실험에 의한 결과를 보면 항암작용은 상황버섯이 가장 많고
그다음 영지, 송이, 백화고 ... 이렇게 나오더군요.7. 걱정
'09.3.10 12:24 AM (218.232.xxx.188)아 그렇군요...수술이랑 치료 끝나면 드시게 해야겠어요. 너무 급작스럽게 닥친 일이라 암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8. 은혜강산다요
'09.3.10 12:34 AM (121.152.xxx.40)숯파스 붙이세요...제가 좋은거 소개해 드릴께요..
전 암환자 요양원에 갔다온적 있는데...암수술후 아마씨랑 숯이랑 파스 만들어 붙이면 염증이 사라지는거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