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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로션의 용도가 정확히 뭡니까?
이거 꼭 해야하나?;; 그냥 클렌징만으로는 부족한가요?
토너, 에멀젼 타입 등등이 있던데
저는 로션이나 크림을 바로 바르면 뻑뻑해서 물칠(?)을 좀 해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싶을 뿐이고~;;
이럴 때 어떤 스킨이 좋을까요?
너무 리치 하지 않은 스킨 추천 좀 해주고,
스킨이 정확히 어떤 단계에서 어떤 용도로 쓰면 좋은 건지 좀 알려 주세요..
1. 에...
'09.3.8 12:02 AM (218.37.xxx.253)스킨은 수분을 공급하고...
로션은 유분을 공급하고...
그런거 같은데요.2. 음
'09.3.8 12:04 AM (115.136.xxx.174)스킨중에서도 두가지잖아요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한가지는 클린징하고도 남은 화장 찌꺼기(?)를 확실히 제거해주면서 살짝 각질 제거 효과를 주는거구요.한가지는 수분 공급하는걸로 알고있어요~3. ...
'09.3.8 12:58 AM (58.235.xxx.212)원글님이 궁금한건 스킨 종류를 말씀하시는거같네요
저의 경우 말씀 드릴게요
저는 sk2 쓰는데요
액체로 된 스킨이 두개에요
하나는 크린싱스킨이고요 하나는 에센스스킨이에요
처음 하나는 각질과 얼굴에 노페물 닦아주는거구요
두번째는 영양을 공급해주는거에요
그럼 원하고자 하는 답변 들으신거지요 ㅋ4. ^^
'09.3.8 1:16 AM (124.111.xxx.102)스킨 - 모공을 넓혀서 뒤에 바르는 화장품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로션 - 유분 및 영양을 공급한다. 그러나, 실제 로션의 효과는 낮다함. 사는게 돈 아깝단 의견다수5. 여기가서
'09.3.8 1:29 AM (221.162.xxx.180)http://www.ifacemaker.com/board2_view.php?aq_type=AWcosmetic&aq_id=637&search... 읽어보세요~~
스킨로션 바르는 이유는 피부에 필요한 수분, 유분을 더해주기 위해서 바르는 거랍니다.
토너, 스킨, 로션은 나라마다 용어가 다 달라요... 우리나라에서 스킨이지만 일본에선 로션이라고 부르거든요. 일명 우리나라에서 토너라고 불리우는 건 지성피부용이 많거든요... 세수만으로도 제거되지 않은 각질이라든가 그런 거 닦아내죠. 대부분 bha, aha 든 경우나 sk2에서 나오는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린싱로션(위분이 쓴 제품인데 정확한 이름은 로션이에요.)은 효소가 들어 있어서 각질제거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그 다음 제품 흡수력을 높여줘요... 각질없는 피부가 훨씬 흡수력이 높이겠죠??6. jk
'09.3.8 2:49 AM (115.138.xxx.245)스킨이라는 명칭 자체가 사실 이상한거죠. skin은 그냥 피부일 뿐이니..
toner라는 명칭이 사실 맞는 명칭이구요 위에 나왔듯이 그걸 로션이라고 부르는 나라나 브랜드도 있습니다.
toner의 역할은 세안후 남은 화장의 잔여물을 닦아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화장솜으로 바르라고 권합니다.
액체이기 때문에 약간의 수분을 보충해주지요.
대부분의 나라에서 액체 화장품은 toner입니다. <=== 이게 중요함. 한국에 발매되는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자사의 액체 화장수를 토너라고 부르고 대부분의 역할은 닦아내는 것입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특이하게도 skin이라고 해서 닦아내는 역할은 없는 그냥 손으로 발라도 되는 액체 화장수를 스킨이라고 부릅니다.
한국만 좀 많이 특이한겁니다.
그럼 스킨을 토너로 쓰면 안되고 토너를 스킨으로 쓰면 안되냐?
화장품에 절대적인건 없습니다. 걍 써도 됩니다. 토너를 화장솜없이 손으로 발라도 됩니다. 큰일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스킨으로 나온걸 화장솜에 묻혀서 역시 토너처럼 닦아내도 됩니다.
중요한건
대부분의 나라에서 액체 화장수의 역할은 세안후에 화장솜으로 얼굴을 닦아내는 역할입니다.
한국만 특이하게 스킨이라고 해서 세안후에 수분보충이라는 이름으로 팔리져. (한국만 특이한게 이것뿐만은 아님)7. jk
'09.3.8 2:56 AM (115.138.xxx.245)그리고 많은 나라들에서는 "로션"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바디로션이라면 모를까 얼굴용으로는 로션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에센스로 된 제품(해외에서는 세럼이라고 불림)도 가끔씩 나옵니다.
한국의 경우 로션과 크림과 에센스 이런것들은 세트로 꼭 나오지요.
하지만 서구에서는 가장 기본이 "크림"입니다. 그것도 단지에 든 크림입니다.
왜냐면 서구의 소비자들이 크림에 환장하기 때문에(가장 선호하는 스킨케어 제품이 바로 크림입니다) 기본적으로 크림만 나오는 브랜드가 대부분이고 많은 브랜드의 대표상품들이 다 크림입니다.
한국은 크림도 중요하지만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에센스가 중심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나라들에서는 로션이 안나오는데.. 그럼 로션의 역할은 뭐냐?
크림/로션/에센스는 역할은 기본적으로 비슷합니다. 피부에 얇은 보습막을 씌워서 외부의 건조함으로부터 차단하고 적절한 보습을 주는 것입니다.
세가지가 엄청나게 차이가 있느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외국에서는 크림이 대부분 나오고 크림만 사용합니다. 한국처럼 로션바르고 에센스 바르고 마지막으로 크림 바르고 그러지 않습니다.
토너사용후에 바로 크림사용합니다. 그게 기본순서입니다. 간단하죠.
(대신 그분들은 메이크업에 목숨을 거시지요.. ㅎㅎ)
가장 중요한 얘기를 쓰지요.
크림이나 로션을 바를때 뻑뻑하시다면 아마도 얼굴이 말라있는 상태에서 화장품을 바르시는 모양인데
기초제품은 보습력을 높일려면 기본적으로 얼굴에 물칠이 되어있는 상태 혹은 약간의 수분감이 있는 상태에서 바르셔야 합니다.
스킨/토너를 굳이 바르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세안하고 바로 크림을 바르셔도 되고 저도 그렇게 바르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보습력을 높히기 위해서는 얼굴이 마르지 않은 약간의 수분감이 남은(얼굴에 수건으로 물기를 살짝 닦아내고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 상태에서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셔야 보습력을 더 좋게 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이라는건 그 자체가 보습력이 있지만 피부가 마른 상태에서 쓰시면 보습력이 떨어집니다. 좀 더 촉촉한 상태에서 발라주시는게 보습력에서는 더 좋습니다.
ps.
헥헥헥!!! 길기도 하여라.. 내가 공부를 이정도로 했으면.... 아참 공부도 이정도로 했으니 별 문제없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