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글 내릴께요

주부 조회수 : 716
작성일 : 2009-03-07 17:12:01
위로 감사합니다 ㅠㅠ
남편이 여기 가끔 들락거려서요
눈물이 다 나네요
IP : 83.114.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하시겠어요.
    '09.3.7 5:41 PM (58.142.xxx.102)

    그렇게 살다 들어오신 분들은 같이 사는게 아니더라도
    이런 저런 경조사 챙기는 것 만으로도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같이 사신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결혼하시고 공부만 하신 거라면 그 비용도 부모님께서 대주신거 아닌가요?
    집을 안해주신다고 부모님을 탓하기에는 무리라고 봅니다.
    보통은 그쪽에서 살 던 집을 정리하고 들어와서 얻더라구요.
    결혼하고 7년이라면 30대 중반의 나이일텐데 집안사준 부모님을 탓하시기는 어려워요.
    그냥 원글님 속상하신 마음만 위로해 드려요.

  • 2. 주부
    '09.3.7 5:54 PM (83.114.xxx.245)

    맞아요
    다 부모님을 탓하자고 하기보다는
    약간 이런저런 상황이 다 합쳐진 속상함인거 같아요
    대출받아서 갚아나가는게 제 뜻인데
    남편은 또 게다가 사업한다고 하니
    둘다 튼튼한 직장이 있는게 아니라서
    대출도 부모님이름으로 받아야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으니..
    아..쓰고보니 너무 한심해 보이는듯..
    난이제 자유다라고 좋아했던게 잘못이겠지요.

  • 3. .
    '09.3.7 6:02 PM (119.64.xxx.49)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네요.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서서서...보니까 이젠 사업이라니...
    이제와서 이런말해봤자 아무 소용없겠지만, 사업하려고 그 공부했나 싶은것이..
    참 이도저도 아닌게 돼 버렸네요.
    에효~ 위로 드려요.

  • 4. 첫댓글이
    '09.3.7 6:03 PM (58.142.xxx.102)

    속상하신거 당연해요.
    제 글이 좀 건조하게 느껴지는 듯 해서 다시 씁니다.
    위로받고싶은신 마음에 혹시 제가 돌을 던진 것은 아닌지 살짝 걱정입니다.
    외국에서 편히 살다 들어오는 걸 싫어하던데 님은 외국에서도 그리 편히 살지 못해서 그래요.
    남편분 사업 시작하시고 나면 그래도 여유가 생길 겁니다.
    잠시 고생하신다고 생각하세요.
    기약없는 시집살이가 아니고 끝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너무 잘하시려고 해도 힘들어요.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면 그래도 편하게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473 창의력 수학을 해야 하는건지.. 4 수학 2009/03/07 938
443472 '용감한 부산시민' 지하철 추락승객 구출 7 세우실 2009/03/07 428
443471 이 난국에 스스로 명퇴 신청하신 분 너무 부러워요~ 1 우린 언제 .. 2009/03/07 543
443470 방에 곰팡이가 피네요..ㅠㅠㅠ 8 오피스텔 2009/03/07 770
443469 14 2009/03/07 2,799
443468 딸아이 치아교정 문의드려요 7 고민엄마 2009/03/07 1,307
443467 제발.....남들도 다 내 개를 사랑한다는 생각은 말아주세요....!!! 32 개 키우시는.. 2009/03/07 1,719
443466 내 눈에만 어린 딸. 2 고1 엄마... 2009/03/07 602
443465 (컴앞대기) 분당에서 사당까지 출퇴근 하려면... 2 급해요! 2009/03/07 414
443464 치아교정 4 마석 2009/03/07 710
443463 벤자민 버튼... 영화를 보고(살짝쿵~ 스포일러) 11 벌새 2009/03/07 1,033
443462 "판사가 헌재 결정 보자더니 돌연 선고" 2 세우실 2009/03/07 356
443461 칼국수 큰그릇에 내고 싶은데 양재기는 쫌 그럴까요? 3 ^*^ 2009/03/07 542
443460 지름신.. 정신병인가요? 정신병이겠죠... 12 노호랑 2009/03/07 1,440
443459 자식 키우기 겁나네요. 2 대낮에 2009/03/07 1,117
443458 생협 어떻게 가입하나요? 5 분당 2009/03/07 759
443457 "우리농" 천주교에서 물건공급하는 단체?에 관해 궁금해요.....(배송관련) 2 궁금 2009/03/07 625
443456 위핏 재밌네요^^ 10 음. 2009/03/07 719
443455 李대통령 "정부가 환율 안정시킬 요소 있다" 4 세우실 2009/03/07 481
443454 산.들.바람님 대게건으로 좀 봐주세요. 10 루피 2009/03/07 1,771
443453 뒤늦게 하나님을 믿게(신앙생활) 되신분 계신가요? 9 하나님 2009/03/07 895
443452 몸속의 길이 뭘까요? 2 2009/03/07 468
443451 (급질) 한강변 전망 좋은 레스토랑 추천 부탁요. 1 노고단 2009/03/07 500
443450 한살* 오래 이용하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4 사과사과사과.. 2009/03/07 689
443449 제주도 여행상품 추천 부탁드려요 2 펜션 2009/03/07 763
443448 가지고 계신 희한한 알러지(알레르기)증상, 어떤 거 있으세요? 47 엉성주부 2009/03/07 2,606
443447 오늘 미용실에서 ㅋㅋ~~퍼머 하다 배꼽 빠지는줄 ~~ㅋㅋ 18 웃기네~ 2009/03/07 5,364
443446 글 내릴께요 4 주부 2009/03/07 716
443445 허겁지겁 먹는 식탐 고칠수 없나요? 17 아...괴롭.. 2009/03/07 1,801
443444 우동다래를 쯔유대신에 1 우동다래 2009/03/07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