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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칭찬하던 두바이의 오늘
치켜세우며 우리도 그들을 닮아야 한다고 침튀기며 다녔다.
오늘 두바이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가? 이미 외환위기 속에 구제금융을 지원받고도
언제 무너질까 조마조마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명박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는 여전히 두바이를 닮고 싶어한다.
그것이 큰일이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0306161352§ion=0...
두바이, '사막의 기적'에서 '유령 도시'로…
외자 의존 토목경제, 금융위기에 신기루되나
1. 구름이
'09.3.6 5:54 PM (147.46.xxx.168)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0306161352§io...
2. 아꼬
'09.3.6 6:00 PM (125.177.xxx.202)지난주 시사인 기사에 우석훈 교수님이 쓰신 칼럼의 내용입니다. 두바이를 신봉하는 건설족들을 걱정하실만한 이유가 충분하더군요.
서울은 대략 한국전쟁 이후 지금의 도시 형태로 개발하면서 원래 높이보다 3m 정도 성토한 도시다. 즉, 원래의 서울보다 모든 공간이 그만큼씩 땅을 더 쌓아서 높여놓은 도시다. 그
래서 서울은 땅을 조금만 파면 가깝게는 조선시대 유물부터 조금 멀게는 고구려와 백제 유물까지, 기분 좋으면 그 이전 유물이 막 튀어나오는, 공간 그 자체가 박물관인 도시다.
한강 유역의 땅들이 대체로 그렇고, 녹색성장에 끼어서 다시 댐을 짓겠다고 하는 한탄강까지의 땅들이, 유럽이라면 부러워할 그런 문화유적을 가득 담고 있는 공간이다.
자, 이 공간에 두바이의 신봉자인 이명박과 오세훈이 점령군으로 온 셈이다.
사막의 기적이라고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 건물을 짓는 것과, 그 자체가 문화 유적지인 곳에 건물을 짓는 것은 전혀 다르다. 이게 같을 리 없지 않은가?
광화문에서 잠실의 위례 산성에 이르는 공간들, 그리고 그 속에 남아 있을 고조선 시대까지의 유물들, 그 도시를 유네스코의 문화도시로 지정하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야트막한 로마의 문화도시처럼 보존하는 것이 옳지, 랜드마크라는 이름으로 무조건 개발하는 것이 옳은가?3. 인절미
'09.3.6 6:01 PM (61.105.xxx.209)울신랑 오늘 두바이서 입국했슴다...
거기 분위기 진짜 심각하다네요ㅜ....ㅜ4. 결론은
'09.3.6 6:10 PM (211.193.xxx.191)암것도 모르는 사람이 경제대통령이라 외쳤군요 두바이가 추락하는 시기에 닮고자했다는거보니.......쩝
5. 일본을닮아서
'09.3.6 6:17 PM (119.148.xxx.222)91년부터 94년까지 일본이 실패한 정책을 2008년의 대한민국 정부가 그대로 따라하고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6. 은실비
'09.3.6 6:32 PM (125.237.xxx.237)심플하게 생각해도 두바이는 내세울게 하나도 없는 곳인데요.
유전도 아니고, 관광지도 아니고...완전히 허상이지요.
빚과 시멘트의 복합문화라고 할 수 았을까요?7. 특히
'09.3.6 6:59 PM (121.139.xxx.30)조선일보가 두바이에서 배우자고 여러번 기사를 냈었지요.
노무현 때리기의 일환으로....
http://ziphyoun.tistory.com/entry/이명박과-조선일보가-배우자던-...8. 미틴 마우스가
'09.3.6 7:26 PM (211.177.xxx.252)그만한 통찰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9. 한심
'09.3.7 10:16 AM (124.199.xxx.253)머리속에 삽자루만 있다는데, 무슨 다른 생각이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