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처럼 털 많은 아짐입니당

고민상담 조회수 : 994
작성일 : 2009-03-06 14:47:35
제가 멀리서 보면 야리야리하게 여성스러운 체형인데 가까이 와서 들여다 보면 여기저기 털이 엄청 많습니당
코밑에도 시커먼 수염이 숭숭 나 있고요 턱에서도 수염이 자라고요.
팔이랑 다리에도 엄청 털이 많아서 완전 컴플렉스인데요
(그냥 털이 많기만 한 것이 아니라 길이가 막 5cm에 달하는 굵은 남자털이 막....)
결혼전엔 신랑이 다 관리(?)해 주고 신혼초까지만 해도 잘 다듬어 주었는데요
이젠 똑같은 털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네요
늙었다고 꼴도 보기 싫은가보네요
영구제모를 알아봤는데 오지게 비싸네요
남들처럼 겨드랑이정도, 코밑 같이 조금만 하면 뭐 해보겠는데
허벅지같이 넓은 부위는 애들 학원을 끊어야 될 지경이네요
남편이 예전처럼 정기적으로 알아서 해 주면 좋을텐데 해달라고 해도 미루기만 하고
이거 해주기 싫은거 맞죠? 우째야 될랑가요..
IP : 125.178.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6 3:11 PM (220.93.xxx.175)

    한꺼번에 영구제모하려면 비용이 엄청 드니..
    조금씩 조금씩 영구제모 하세요..

    저도 비슷했던 경우인데,,
    제일 티가 나는 코밑부터 했었구요,,
    그 다음에 다리...
    그 다음에 겨드랑이,,

    이렇게 점차적으로 했었네요....
    영구제모밖에 수가 없답니다...
    여자로 태어나 그 괴로움이란...... 영구제모하세요...

  • 2.
    '09.3.6 3:23 PM (123.224.xxx.148)

    혼자 정리하시면서 1년에 한군데씩 정해서 영구제모하시는 게 어떨까요?
    전 그 털을 남편분이 정리해주셨다는 게 잘 이해가 안되요.
    남편이 털을 다듬어주다니...그 정도는 본인이 하셔도 되지 않나요?
    신혼에야 뭔들 못해주겠어요...그래도 부부관계를 위해서 본인 스스로 조금 관리하심이 좋을 거 같아요.

  • 3. ..
    '09.3.6 3:23 PM (218.146.xxx.47)

    저랑 똑같으시네요.피부관리실에서 왁싱해요.돈 좀 들죠.
    해도 1달정도 가거든요..근데 계속 하다보면 숱도 줄고-_- 털도 부드러워져요.
    코밑왁싱은 다리나 겨드랑이 용말고 따로 있어요.
    전 영구제모했다 겨드랑이까매지고 냄새난다는 친구 있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여름엔 왁싱하고 다른 땐 샤워할때 밀어요.
    저도 정말 싫어요-_-;

  • 4. 그런데
    '09.3.6 3:36 PM (219.250.xxx.113)

    전 겨드랑이 영구제모 8회나 받았지만..지금 다시 나고 있어요.
    영구제모의 의미가 영구적이란 뜻이 아닌거 같아서..지금의아해 하고 있어요.
    저처럼 다시 나는 사람도 많다던데..

  • 5. ..
    '09.3.6 4:22 PM (124.49.xxx.39)

    그냥 맘편히 면도하세요..여성용 면도기 사서..
    저 철없던 사춘기때 털이 너무 싫어 밀었다가 완전 굵게 나서 지금은 바야바같은 여인입니다
    여름 되면 밀고 겨울은 그냥 살아요
    털도 우리 신랑 보다 굵고 길어요 ㅎㅎㅎ

    우리 5살 난 아들 언젠가 아빠 면도기로 입을 밀었다가 피가 났어요
    다시는 면도기로 밀지 않겠다 했는데..
    엄마꺼는 핑크색에 동그란 모양이라 또 밀었다가 피나고 엄청 혼났어요 ㅋㅋㅋㅋㅋ

  • 6. 우리딸얘기
    '09.3.6 7:20 PM (218.237.xxx.148)

    왁싱이란거 애들이해도 될까요?
    초등4 여자애인데..털이 많아요.
    이 엄마를 닮아...미모에 관심이 많은아인데 속으로 너무 미안해요.

    일단 보이는 코밑이랑 여름을 대비하여 팔정도 해주고싶은데...왁싱이나 제모기 이용할가하는데 어느게 나을까요?
    제가 한번씩 쪽집게로 코를 뽑아주는데...아파하기도하고 한개한개 뽑기가 넘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001 학과 구조조정 반대 총학생회 간부‘퇴학’처분 1 백두산 2010/04/22 317
443000 지역아동센타 아이들의 800인의 도시락 천사가 되어주세요!^^ 2 청원 2010/04/22 396
442999 구글, 국가별 ‘인터넷 검열 요구건수’ 공개 1 지상천국 2010/04/22 327
442998 어른에게 "어서와요~" 잘 못된 존댓말이지요? 13 존댓말 2010/04/22 1,181
442997 고소영 임신했대요 ^^ 56 2세 2010/04/22 14,957
442996 MC몽.. 주아민이랑 결국 헤어졌네요. 5 2010/04/22 2,505
442995 침대 매트리스 결혼 후 얼마만에 바꾸셨나요 8 ^ ^ 2010/04/22 1,455
442994 피자나 치킨 시키면 오는 콜라 11 밍밍해요 2010/04/22 1,381
442993 전기오븐겸용 전기레인지 어때요? 1 알려주세염~.. 2010/04/22 672
442992 dvd 플레이어 고르는 중인데,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2 도움요청 2010/04/22 359
442991 섹검들도 이렇게 해주고 싶네요 7 .. 2010/04/22 768
442990 화재보험 고지 안했는데 3 . 2010/04/22 632
442989 PD수첩 피디님보다 더 1 더 고맙군요.. 2010/04/22 589
442988 가스오븐에 베이킹하시는 분 ~ 한번에 2판씩 구우시나요? 5 이럴때만소심.. 2010/04/22 971
442987 사나운아기. 3 우호호 2010/04/22 737
442986 4월 22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2 세우실 2010/04/22 243
442985 코스트코 이용에 대한 질문,,,,,,지인과 같이 이용시,,,, 6 코스트코 2010/04/22 1,172
442984 아이 유치원 보낼 시기, 어떻게 정하세요? 8 ㅡ.ㅡ 2010/04/22 677
442983 부동산이 중계를 잘 못했을때도 복비를 줘야 하나요? 2 부동산 2010/04/22 793
442982 엄마랑 심하게 다툰후 집을 나가고 싶습니다. 15 답답합니다 2010/04/22 1,964
442981 팅주니어 요금제에서 데이터 요금이란것?? 2 자녀핸드폰요.. 2010/04/22 982
442980 네이버 카페에 댓글에 댓글 달때 4 컴무지랭이 2010/04/22 317
442979 천안함 사고 관련..회원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퍼옴) 10 죽은것도 서.. 2010/04/22 698
442978 드라이진도 보드카와 같은 술인가요? 2 2010/04/22 326
442977 지금 북유럽 상황 어떤가요? 5월말 여행 계획중인데 취소해야 할까요? 1 .. 2010/04/22 480
442976 자율형사립고 회비(등록금)는 얼마정도 되나요? 8 자사고 2010/04/22 1,465
442975 "촌지 검찰총장, 위장전입 장관이 누굴 수사하나" 3 세우실 2010/04/22 487
442974 우리집 개~님... 12 ... 2010/04/22 1,853
442973 스승의 날 선물 해야하나요? 4 5월 2010/04/22 1,057
442972 '스폰서 검사' 진상규명위원장 성낙인 서울법대 교수 10 슬슬 시작 2010/04/2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