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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게 "어서와요~" 잘 못된 존댓말이지요?

존댓말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0-04-22 18:44:22
새로온
나이든 간호 조무사가 있습니다.

나이 때문에
장점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ㅠ,.ㅜ

어르신들께
"어서와요~"
이말을 쓰시는데
저는 상당히 거슬립니다.

아랫사람에게 쓰는 경어 같은데
인터넷 아무리 찾아 봐도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네요.

'어서와요~' 와  '그렇게 해요' 이런 비슷한 말을 자주 하는데

어쩜 좋을까요

제가 넘 예민한가요?

.............................................................................................

그리고 또 하나

환자가 어떤것을 요구 하면
"네~ 알았어요~"(콧소리 ㅎㅎㅎ)
이렇게 대답하던데
다른 이쁜말 있을 까요?

말투와 존대인지 아닌지 모를 어투 때문에 참... 신경쓰이네요

한마디 해야 겠어요

IP : 125.208.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밍밍해요
    '10.4.22 6:46 PM (121.164.xxx.197)

    안 예민하신거 같고요 아랫사람한테 예의갖춰야할때 쓰는 존댓말 같애요
    제가 그 병원에 환자로 가서 그런 인사받으면 기분 많이 나쁠것 같애요 한소리해줄듯 ..

  • 2.
    '10.4.22 6:48 PM (219.73.xxx.162)

    어서와요라니 -_- 충격이네요.
    소아과에서 ***어린이 어서와요~하면 몰라도 어르신께!!!! ㅡㅡ;

  • 3.
    '10.4.22 6:49 PM (61.73.xxx.238)

    기분 나빠서 거기 안 가게 될 것 같은 맘이 드네요.

  • 4. 원글이
    '10.4.22 6:50 PM (125.208.xxx.157)

    윽! 댓글 보니 미치겠네요 헐~

  • 5. ...
    '10.4.22 6:58 PM (116.41.xxx.92)

    웃겨요~
    거슬려요~
    언어 새로 구성해야해요~

  • 6.
    '10.4.22 7:06 PM (220.86.xxx.120)

    주의를 주셔야겠네요
    어서와요.. 해요.. 라니요!
    특별하지 않으면 그 병원 안가겠어요

  • 7. .
    '10.4.22 7:13 PM (211.179.xxx.101)

    서비스강사라도 초빙해서 바로 잡음 어떨가요?
    저런 사람은 고집세서 동료가 뭐래도 듣지도 않아요.
    원장사모님이 나와서 심하게 한 소리 하시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 8. .
    '10.4.22 7:17 PM (115.86.xxx.234)

    어서와요??<--- 이건 나보다 아래인 사람들에게 쓰는말 아닌가요?

    어서오세요..해야지......쩝

  • 9. 원글이
    '10.4.22 7:19 PM (125.208.xxx.157)

    윗님!
    맞아요!!!

    아주 사소한것 하나 지적하면
    얼굴 표정이 싹 바뀌면서
    "알았어요~"
    이런답니다.

    이를 어쩐대요

    이런 일이 일어 날까 조마조마 하면서
    어린 사람 보다는
    책임감 있겠다 싶어서
    고용했는데....

  • 10. 어서 오세요
    '10.4.22 7:19 PM (114.206.xxx.9)

    네 알겠습니다~~ 하라고 가르쳐 주세요
    오너이신지.. 같은 동료이신지...

    농담처럼 말고 말을 이렇게 하는데 이건 아니다
    이렇게 말하도록 해라.. 하고 고쳐주세요

  • 11. 말투 보다는
    '10.4.22 7:21 PM (114.206.xxx.9)

    인성이 문제네요
    요즘 성인들도 인터넷에서 웃긴 맞춤법 때문에 놀림 받는데
    잘 몰라서 그렇게 말할 수는 있지요
    하지만 고치라고 하는데도 그따구로 행동하면 곧 내보내셔야 겠네요
    오너신건 같은데 얼굴 표정 바꾸면서 알았어요.. 한다면
    곧 새로 직원 뽑으세요

  • 12. **
    '10.4.22 7:37 PM (110.35.xxx.254)

    '어서 와요'는 학생들한테나 쓰던지
    아님 아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사이에서나 쓸 수 있겠지요
    근데 그것도 자기집에 누가 올때 얘기지....
    지금 원글님네 상황은 병원에 온 환자들한테 그 말을 썼다는거잖아요
    병원도 일종의 서비스업인데 그렇게 하대하는 말을 들으면 누구라도 기분이 나쁘겠죠
    보통의 경우는 아주 어린아이 아닌 다음에야
    대부분의 환자에게 '어서 오세요'라고 하지요
    '알겠어요'가 아니라 '알겠습니다'라고 해야하구요
    어르신들이 불편해하시더라고...제대로 고치라고 말해야하지 않을까요?

  • 13. 전에 친구가
    '10.4.23 8:57 AM (110.9.xxx.43)

    5살 차이나는 선배한테 '잘 가세요'하고 인사했다 혼 나던데.
    인사하기 싫으면 하지 말던지 그것도 인사말이냐고.
    '잘을 쓰려면 '가요' '가세요'를 쓰려면 '안녕히'라고 내가 네 친구로 보이냐고.
    애기해 주세요 인사받는 분들이 안 받느니만 못하게 께름찍한 기분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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