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우리부서 과장님이 매일 놀려요.
워낙 농담도 잘하시는 분이시고 재미있으신 분이지만
매일 듣다보니, 어쩔땐 화가 날때가 있어요 ㅠㅠ
주로 제 외모가지고 놀리시는데..
제 얼굴 크다고 하고 (객관적으로 크진 않아요. 작진않지만 ㅠㅠ)
옷 뭐 입고 가면 안어울린다하고,
악세사리라도 신경쓰고 가면 안어울린다고 빼버리라고 하고 ㅠㅠ
저 그냥 외모가 이쁘진 않지만 그냥저냥 평범한데..
맨날 지적당하다 보니 기분좋을땐 그냥 농담처럼 받아치고 넘어가는데
기분이 아닐때는 자꾸 위축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이 과장님이
저한테 잘해주신다는거죠 ,,
그래서 화도 못내겠어요..
평소엔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업무적으로도 많이 도움을 주시고
그래요..그래서 다들 과장님을 좋아하죠, 유머러스하시고 좋으시다고,
제가 너무 옹졸하게 장난도 못받아 드리는걸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옹졸한가요?? ㅠㅠ
놀림 조회수 : 415
작성일 : 2009-03-05 16:03:22
IP : 222.112.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5 4:06 PM (211.195.xxx.45)좋은소리도 자주 들으면 스트레스 잖아요.
원글님 기분 이해해요.
근데 과장님이 여자분이세요 남자분이세요?
남자가 그렇게 간섭하는거 흔치 않은데...2. ^^
'09.3.5 4:34 PM (119.71.xxx.50)싫어서 그러는 것 같지는 않고, 많이 예뻐하시는 것 같네요.
관심없으면 그런 말도 안할거 같아요. 유머러스하신 분이라니까 그냥 받아넘기세요.3. 관심
'09.3.5 4:47 PM (119.67.xxx.242)많이 가져 주시는것 같군요..
그냥 웃고 지나치세요..쌩~하시면 과장님이 무안하실것 같은 분위기..^^4. 과장님
'09.3.5 4:50 PM (218.153.xxx.167)과장님이 원글님을 귀여워 하시네요.
결혼하셨고 남자 분이라면 좀 거리를 두셔야 겠네요
그러다 정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2543 | 결혼상대자 교제에 대한 고민 7 | 노처녀 | 2009/03/05 | 778 |
442542 | 울딸이 회장이 됐데요,,근데저는...ㅠㅠㅠ 6 | 회장엄마, | 2009/03/05 | 1,408 |
442541 | 강아지들은 정말 귀가 밝긴 밝네요 ㅎㅎ 7 | ㅎㅎ | 2009/03/05 | 800 |
442540 | 저 옹졸한가요?? ㅠㅠ 4 | 놀림 | 2009/03/05 | 415 |
442539 | 다뎀이라는 조리기구(?)..... 6 | soso | 2009/03/05 | 455 |
442538 | 촛불든 사람으로서 실망스런 진보쪽 사람들...ㅠㅠ 28 | 은혜강산다요.. | 2009/03/05 | 822 |
442537 | 개포동 5단지 3 | 정육점 질문.. | 2009/03/05 | 445 |
442536 | 강원도.. 특히 동해나 강릉에 사시는 회원분들께 여쭐께요.. 4 | 바다생활 | 2009/03/05 | 617 |
442535 | 루이 스피디 가방이요. 18 | 루이 | 2009/03/05 | 1,435 |
442534 | 티볼리 장터에 올리면 사실 분들 있을까요? 19 | 혹시.. | 2009/03/05 | 1,158 |
442533 | 어떻게 생각해야 하죠? 혹시 이런 경험 있으셨던 분... 8 | 이상한 | 2009/03/05 | 5,993 |
442532 | 저는 생땅콩을 집에서 직접 볶아먹거든요 18 | 별사랑 | 2009/03/05 | 1,282 |
442531 | 라면 통계 10 | raymyu.. | 2009/03/05 | 850 |
442530 | 李대통령 “호주, 저와 한국 미래를 보고 투자해달라” 10 | 오 이런 | 2009/03/05 | 327 |
442529 | 콩탕 끓이는 방법 알려 주세요. | ... | 2009/03/05 | 246 |
442528 | '대한민국 인권 비참' 국제엠네스티 심각한 우려 표명 4 | 세우실 | 2009/03/05 | 257 |
442527 | 딸이 원하던 미대 들어갔다고 한 턱 거하게 쏠테니 장소만 정하래요.. 14 | 친구 뒤집어.. | 2009/03/05 | 1,917 |
442526 | 공무원들..좀 더 친절할순 없는지... 3 | 쌍둥맘 | 2009/03/05 | 328 |
442525 | 사기 전화 조심하세요. 2 | 허허허 | 2009/03/05 | 521 |
442524 | 중국에서자꾸오는전화 4 | 얘들을혼내주.. | 2009/03/05 | 432 |
442523 | 베이킹쇼핑몰 버터 과연 믿을수 있나요? 8 | 비교해보니 | 2009/03/05 | 648 |
442522 | 아이 학교 입학하고 나면.. 3 | 초보학부모 | 2009/03/05 | 357 |
442521 | 24평 아파트 관리비 31만원 냈어요. 18 | 고민 | 2009/03/05 | 3,445 |
442520 | 폐암 건강검진 어디서 받는게나을까요? 2 | 휴... | 2009/03/05 | 458 |
442519 | 공동육아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6 | 잘키우자 | 2009/03/05 | 370 |
442518 | 오늘처럼 조용히 비가 내리는 날은 7 | 해남사는 농.. | 2009/03/05 | 515 |
442517 | 동서와 점심을 먹고 싶은데...서먹? 4 | 엄마 | 2009/03/05 | 923 |
442516 | 타인에 대한 작은 예의 5 | . | 2009/03/05 | 630 |
442515 | 코미디 정부... 4 | 미치겠당.... | 2009/03/05 | 255 |
442514 | 장터에 올라온 그 많은 유기농 제품들 11 | 별사랑 | 2009/03/05 | 1,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