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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안아주지 않아서 이혼한다면
저는 아이도 있어요
아이와 둘이 사는게 낳지 정서적 교감 전혀 없는 무의미한 삶이 견딜수 없네요
아이에게 못할 짓인가요
1. ...
'09.3.5 3:22 PM (203.142.xxx.231)어휴...
그게 얼마나 중요한 건데요.
한 번 안아준다는 것.
그게 부부간에 단순한 신체접촉만을 의미하나요?
때론 부부관계보다도 더 의미 있고 소중한건데...
누구도 원글님 말에 욕 못해요.2. .
'09.3.5 3:25 PM (211.221.xxx.111)제 유년시절의 경험으로는....사랑하지 않는, 아니 오히려 서로를 증오하는 부모의 모습을
지켜보며 성장하는 것이 한부모 가정에서 성장하는 자녀보다 결코 더 행복하지는 않을꺼란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제게는 너무 큰 유년의 상처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사회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기에
이혼이 반드시 최악을 선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글님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3. 하지만,
'09.3.5 3:26 PM (122.32.xxx.10)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한테 못할 짓인 건 맞습니다.
님이 따뜻하자고 아이를 춥게 만드는 일이 될 수 있어요.4. 글쌔요
'09.3.5 3:27 PM (59.5.xxx.126)안아달라고 해도 안아주지 않나요?
5. 어쨌거나
'09.3.5 3:29 PM (123.204.xxx.148)아이한테 못할짓인건 맞지요.
원글님께서 분위기도 만들어 보시고....
지금 기분을 남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도 해보시고...
좀 더 노력을 해 보세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어쩔 수 있나요?
치사한거 같아도 원글님께서 먼저 손을 내미셔야죠.
이혼하고 나서 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난다는 보장도 없구요.
다른 문제가 없다면 개선하도록 노력을 하시던지,
다른 취미를 찾으시던지....
아무튼 이혼은 모든 노력을 다 해보신 후에 생각해 보세요.
스킨쉽 중요하죠....
애가 없으시다면 다른 조언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애가 있으시다니....6. -_-
'09.3.5 3:41 PM (121.88.xxx.54)죄송하지만.
"낫지" 입니다.
너무나도 기본적인 맞춤법이고, 너무나도 읽었을때 거슬리는 맞춤법중 하나라 도저히 넘어갈수가 없네요.
글 내용과 관계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이글을 읽었을때 이 맞춤법때문에 내용이 눈에 안들어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맞춤법을 신경쓰지 않았을때, 읽는이는 원글을 진지하지 않은글이라고 폄하하고 가볍게 생각하게됩니다.
진지하고 사려깊은 코멘트를 원하신다면 제대로 글을 쓰세요.
이런 초등학생 같은글, 몇번 보고 났더니 저까지 혼란스럽네요.7. 윗분
'09.3.5 3:45 PM (117.20.xxx.131)아무리 그래도 힘드신 분에게 초등학생 같은 글이라는 말은 심하십니다.
8. ㅋㅋㅋㅋ
'09.3.5 3:46 PM (59.5.xxx.126)윗님,, 너무 하십니다.
왜 이리 헛웃음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맞춤법 잘 모르면 나름 고민도 못하고 못 올리겠네요.
님은 맞춤법 하나만 맞으면 만사 오케이?
초등학생 같은 글, 혼란스럽다니..9. 그리고
'09.3.5 3:48 PM (117.20.xxx.131)-_-님. 님이 쓰신 글 중 띄워쓰기 안 된 곳도 굉장히 많거든요.......
10. ..
'09.3.5 3:49 PM (118.219.xxx.27)따뜻한 댓글 달아주기 운동이라도 해야겠어요..
힘든데도 사전 펴놓고 글써야겠네요.
위로받고 싶으실텐데 더 상처받으실 것 같아요..11. ...
'09.3.5 3:49 PM (125.191.xxx.50)그리고..님과 같은 생각을 했네요..^^;;
죄송하지만 "낫지"입니다...여기까지만 하셨으면 좋았을 것을..12. 로얄 코펜하겐
'09.3.5 3:50 PM (59.4.xxx.202)-_- 님 너무 하셨어요.
낳지 -> 낫지
이정도로 넘어가실순 없었는지요.13. -_-*
'09.3.5 3:52 PM (118.33.xxx.111)_-_ 님 ~ 혹시 마춤법 결벽증? 넘 예민한 신경증같습니다 댓글도 까칠하시고 .. 너무하세요
14. 헉
'09.3.5 3:52 PM (117.20.xxx.131)-_-*님 조심하세요. 마춤법=맞춤법으로 바꿀려고 -_-님 달려오십니다.
ㅋㅋㅋㅋ15. 님이 먼저
'09.3.5 3:53 PM (120.142.xxx.84)남편을 안아주셨어요? 님이 안아달라고 했는데도 안아 안주고, 님이 남편을 안았는데도 피하던가요? 최윤희선생님이 쓴 '웃음 헤픈 여자가 성공한다'에 "여자가 먼저 남편을 안아줘도 세금 내지 않는다"는 글귀가 있습니다. 정서적 교감 만들어보려고 시도해보셨는지요? 님이 노력 많이 했는데도 남편이 무감각하다면 그때 가서 이혼을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물론 이혼은 아이한테 상처되는 일이지만요.
16. 윗님
'09.3.5 3:53 PM (59.7.xxx.51)마춤법이 맞지 않아 내용이 들어오지 않으면 그냥 조용히 다른 글 보심이 어떠실는지요?
제 마춤법 ( 떠)는 떻으로 쓸까요?
세상살이 아픈 사람 붓들고 진지한 댓글은 못할지라도
또다른 상처가 된는 일은 하지 마셨음 ...17. -_-
'09.3.5 3:55 PM (121.88.xxx.54)순간 너무 짜증이 나서 날카롭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원글님에게는, 미안합니다.
글에 대해 코멘트를 하기에는 내용이 다소 부족해서 더욱 맞춤법이 눈에 띄인것 같습니다.18. 헉~~
'09.3.5 4:00 PM (124.111.xxx.229)내용부족... 이라는 말씀까지?
-_-님, 원글님은 맞춤법 실수하셨고
님은 맞춤법에 지적에 내용부족이라는 말까지 여러가지 실례를 하시네요.19. 에고
'09.3.5 4:00 PM (121.151.xxx.149)원글님
이혼하시고 혼자사실건가요
다시 결혼하셧는데 또 남편분 같은 남자만나면또 이혼하실건가요
다 사는것 비슷합니다
다른남자는 다를거라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렇지않습니다
이세상 부부중에 그렇게 잘 안아주고 서로 관심가져주고하면서 사는 부부들 많지않습니다
그게 다 그런거에요
남편이 나하고 같이 사는사람이 맞나 싶기도하겠지만
아이랑 행복하실 방법만 생각하세요
남편그까짓것 그냥 무시하시고
아이랑 내가 살면서 돈만 벌어다주는 사람으로 인식하세요
글고 이런글에 맞춤법 이야기안햇으면좋겠네요
정말 짜증납니다
우리모두 국어학자가 되어야하는것도 아니고20. -_-
'09.3.5 4:00 PM (121.88.xxx.54)휴,,,
윗댓글 단 분들.
'띄워쓰기' -> '띄어쓰기'
'어떠실는지요' -> '어떠하신지요' '어떠신지요' '어떠하실런지요'
'마춤법' -> '맞춤법'
'붓들고' -> '붙들고'
'된는 일' -> '되는일'21. 에고
'09.3.5 4:01 PM (121.151.xxx.149)-_-님
제가보기엔 님은 재수가없습니다
저도 님글보니까 꼭 초등생같고 내용부족이라서 갑자기 짜증이나서
몇자적습니다
저도 미안합니다 -_-님22. ㅋㅋㅋ
'09.3.5 4:02 PM (117.20.xxx.131)-_-님 님이 짱드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3. ㅋㅋㅋ
'09.3.5 4:03 PM (117.20.xxx.131)저것도 병이라면 병 같네요.
잘난척병..정도 될까요?24. ㅎㅎㅎ
'09.3.5 4:03 PM (123.109.xxx.82)-_-님.. 안쓰럽다는....
25. 근데
'09.3.5 4:04 PM (117.20.xxx.131)남 맞춤법 지적하기 전에 본인 띄워쓰기나 좀 제대로 하심이 어떨런지..ㅋㅋㅋㅋㅋ
26. 에고
'09.3.5 4:04 PM (121.151.xxx.149)근데님 빙고입니다 ㅎㅎㅎ
27. 진짜루
'09.3.5 4:06 PM (121.172.xxx.29)짜증 지대로.
척 하고 싶어도 눈치껏 해야죠. 아무데서나 주책;;28. -_-
'09.3.5 4:06 PM (121.88.xxx.54)'띄워쓰기' -> '띄어쓰기'
29. ㅋㅋㅋ
'09.3.5 4:08 PM (117.20.xxx.131)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
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
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
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
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
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
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
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
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띄워쓰기~
내 맘이에요. 쳇!!!
(다른 분들께는 너무 죄송해요..유치하게 놀아서..ㅋㅋ)30. 아휴 -_-님
'09.3.5 4:09 PM (124.111.xxx.229)휴,,, -> 휴......
윗댓글 단 분들. -> 위의 댓글 단 분들
'되는일' -> '되는 일'31. 어이쿠야..
'09.3.5 4:11 PM (123.109.xxx.82)참 남의 심각한 상황에 댓글에서 장난이나 치시는 -_-님...
원글님 생각좀 해주시는 기본적인 배려는 '맞춤법'에 말아 드셨습니까?
타인의 상처위에서 뛰어노시니 즐겁습니까?
컴퓨터 타자연습 게임 그냥 혼자 하세요..32. 아휴 -_-님
'09.3.5 4:11 PM (124.111.xxx.229)이러고 있는 제가 한심하고 부끄럽습니다. ㅠ,ㅠ
33. -_-
'09.3.5 4:12 PM (121.88.xxx.54)와우, '아휴 -_-님' 같은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34. ㅋㅋㅋㅋ님
'09.3.5 4:13 PM (165.243.xxx.195)너무 재밌으세요....^^ 한 참 웃었어요...
귀여우셔요^^35. 나는
'09.3.5 4:13 PM (59.7.xxx.51)유치원 안다녀서, 그리고 윗 글 어느 분( 밉어서) 맞춤법 님 이 말 알아들을 수 있나요
국산말인디 ~~~~~~~36. 나는 2
'09.3.5 4:16 PM (59.7.xxx.51)맟춤법 신경 안쓸뿐이고
그렇다고 직장에서 짤린일 없이 일 잘할 뿐이고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할 뿐이고!!!37. 아휴 -_-님
'09.3.5 4:18 PM (124.111.xxx.229)-_-님
많아지면 좋을까요?
전 너무 슬픈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언어나 문자는 도구일 뿐이잖아요.
왜 그렇게 집착하시며 실례를 범하시는지 안타깝습니다. ㅠ,ㅠ
원글님, 님 글에서 이러고 있어서 미안합니다.38. 에구..
'09.3.5 4:18 PM (203.232.xxx.3)원글님 힘드신데 댓글 다는 분위기가 완전 일변...
우짜나..39. 이혼
'09.3.5 4:19 PM (112.72.xxx.83)이혼하시고 살수 있는 경제적인 자립도나 차후 생활에 대해서 생각해보셨나요?
배부른 투정으로 보이긴하지만,
내가 아니면 아닌거겠지요.
그러나 이혼뒤의 생활이 녹록치만은 않을텐데요.
아직 우리 사회는 이혼녀에 대한 편견이 심하고,여자 혼자 아이키우는거 쉽지 않아요.
따뜻함이 그리워서 이혼했다가,차가운 시베리아 벌판에 서 있는듯한 현실앞에서 어쩌실려구요.
저는 님이 이혼할 준비가 안됬다고 봅니다.
이혼한 준비와 마음자세가 된 분이라면 이런 글 올리지 않아요.40. 이혼사유
'09.3.5 4:21 PM (112.72.xxx.83)이혼사유가 쓰신 단한가지 이유때문이라면 님 배부른 투정이구요.
외도나 도박이나 폭력이나 정 사실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면,
이혼하셔야겠지요.41. 근데
'09.3.5 4:33 PM (211.192.xxx.23)-_-님이 쓴 글중
눈에 띄인것 같습니다,는 맞는 말인가요???
그 재주를 여기서 까칠하게 내보이실게 아니라 아직도 사람눈으로 교정하는 원시적 시스템을 갖춘 업체에서 재주도 살리고 돈도 버심이 " 낳지 " 않을까 ,,,생각되네요42. 근데님
'09.3.5 4:39 PM (59.5.xxx.126)빙고!!
띄인것 아닙니다. 띈 것 맞습니다.43. 절대
'09.3.5 4:41 PM (122.37.xxx.31)배부른 투정은 아니라 생각해요.
여자가 꼭 이 남자 아니면 저 남자랑 살아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혼 후 재혼 꼭 해야 하나요.
저는 죽도록 싫으면 이혼하는게 낫다고 봐요.
죽는 거 보다는 차라리 이혼이 낫잖아요.
옆에 있는데 지독하게 외로운 건 아무도 없어서 외로운 거랑은 비교도 할수없을 만큼
비참하잖아요.
전 욕 안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못할 짓은 맞습니다.
죽을 만큼 못견디겠다면 견딜 수 있는 삶을 찾아가세요.44. 근데
'09.3.5 4:47 PM (211.192.xxx.23)아,,맞았군요,,남의 맞춤법 지적하지 마시고 본인글이나 잘 쓰셔야겠네요 ...
45. ...
'09.3.5 5:15 PM (222.98.xxx.175)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한테 못할 짓인 건 맞습니다.2
님이 따뜻하자고 아이를 춥게 만드는 일이 될 수 있어요246. 댓글 중
'09.3.5 5:50 PM (121.169.xxx.94)반 이상이 배가 산으로 간 모양새입니다.
47. 저도
'09.3.5 7:34 PM (121.131.xxx.127)님이 먼저님 생각과 같습니다.
님이 안아줘보세요
그게 싫다라고 한다면
그럴때 어떤 상태인가 함 보시고요
저희 남편은
굉장히 차고 건조한 성격이랍니다.
집 식구들이 연애해서 결혼할 여자 있다고 했을때 못 믿더랍니다
저희는 늘 제가 먼저 안아줘요
안아주고 뽀뽀도 해주지요
저도 찬 성격인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잘 웃고 잘 만져요
저희 남편 처음에는 몹시 쑥쓰러워하기도 하고
더운때는 '더워서--;;'라며 도망가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피곤하니까 안아줘 라던가
말없이 팔 베고 누우면 잘 안아줍니다
단지 남편의 성격일 뿐이라면
아이에게 못할 짓일 뿐더러,
이혼후의 생활은 더 단단하게 홀로 셔서야 하는데 어쩌시려구요
그러나 남편분과
다른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면
엄마의 행복함이 아이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48. 먼저
'09.3.5 9:22 PM (218.236.xxx.206)자존심 상해도 기분 상해도 그냥 먼저 안아주고 안마도 해주시고 장난도 걸고 해 보세요 윗분 말씀처럼 제 남편도 진짜 무덤 덤 애정 표현 없고 티비만 보다 돌아 눕고 자고 절때 손잡고 안아주고 다정항 말 할줄 모릅니다 저도 외롭고 우울해서 이헌도 생각 해보고 자상항 남자도 만나보고 싶어 소개팅도 해볼까 생각도 많이 들어었요 사랑 못받는 여자 같아서 많이 우울 했어요 지금은 제가ㅡ먼저 어깨도 주물러 주고 저녁 마다 다리 주물러 줍니다 그래야 그나마 살이 닿으니까요 ? 그럼 시원하다고 좋아 합니다 자꾸 주무르고 티비보는 남편 얼굴도 한번 쓰다듬어 보고 저도 쑥 스러워 용기내어 남 편 찝쩍 거립니다 ...한편으로 받고 싶고 자존심 상할때도 있지만 남편 성격이 표현 안하는 성격 같아 제가 밤마다 주무르면 안아주기도 하고 잠깐 이지만 제 다리도 가끔 주물러 줍니다 ...한편으로는 남편이 적극적인분 너무 부러워 병날것 같은데 어쩔수 없다 생각 하고 항상 제가 다다갑니다 ... 아이위해서 조금더 노력 해보시면 다가오실것 같아요 ... 오타가 많아요 죄송 ..^^
49. 저의경우
'09.3.6 2:47 AM (59.20.xxx.113)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서 사람에게 애정을 가지지않는 랑이를 만나, 가슴으로 안아주고
싶어서 결혼을했구요(저또한 엄마에게 사랑을 받지못한-하지만 천성적으로 정이넘많은)
윗분들하신것처럼 또는 그보다더한 사랑과 애정과 노력을 기울였고, 아니 넘 사랑했었어요
하지만...안되는경우(사람)도 있더군요. 활활타오르고 재만 남았다고할까요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구요. 그래서 이제 혼자설려고합니다.50. 그런데
'09.3.6 2:51 AM (59.20.xxx.113)우리사이에는 아직 아이가없습니다.(둘이서 결혼전에 합의)
님의경우 애가 있잖아요. 그럼 아이에게 고스란히 고통이 돌아갈텐데.....
어른들이 흔히 말씀하시길 아이때문에 산다..하시잖아요
부부사이의 있어서는안될 ,바람,도박, 폭력, 등의 것들아니고서는 조금더 조금만더 노력해
보시길 권합니다. 세상모든부부들이 모든것이 다 맞아서 사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그놈이 그놈,,그*이 그*이란말도 명언인듯.51. -_-님께
'09.3.6 9:44 AM (125.187.xxx.16)띄어쓰기를 잘 못 하시는 것 같아 띄어쓰기 다시 해서 올려드립니다. 그냥 지나갈려고 했는데... 원글님은 속상해서 저러시는 걸 가지고 위로는 못 할 망정 너무하다 싶어 로긴합니다. 원글님... 인생은 한 번 입니다. 마음 가시는 곳으로 가는 것이 인생 아닐까요? 힘내세요!!!
-_-님의 글 수정
<<죄송하지만.
"낫지" 입니다.
너무나도 기본적인 맞춤법이고, 너무나도 읽었을 때 거슬리는 맞춤법 중 하나라 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네요.
글 내용과 관계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이 글을 읽었을 때 이 맞춤법 때문에 내용이 눈에 안들어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맞춤법을 신경쓰지 않았을 때, 읽는 이는 원글을 진지하지 않은 글이라고 폄하하고 가볍게 생각하게됩니다.
진지하고 사려깊은 코멘트를 원하신다면 제대로 글을 쓰세요.
이런 초등학생 같은글, 몇번 보고 났더니 저까지 혼란스럽네요. >>
수정했습니다. 띄어쓰기도 맞춤법만큼 중요한 것인데 댓글을 달고 싶으시면 띄어쓰기도 공부하고 들어오셔야 하겠네요. 우리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좀 틀리면 어떻습니까? 이러지; 맙시다. 제발...52. 분위가 파악
'09.3.6 10:09 AM (60.196.xxx.4)좀 했으면 합니다.
글 내용이 심각하고 마음 아픈거면 맞춤법 같은 건 그냥 봐 주면 안 될까요?
-_- 님처럼 똑바로 알려주시는 것도 좋지만 원글님 마음을 한번만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렇게 지적은 못하지 싶습니다.
매사에 정확하고 깔끔도 좋지만 너그러움도 필요합니다.53. 낳지
'09.3.6 10:34 AM (122.47.xxx.6)이 맞춤법 틀리는건 다른거 틀리는거보다 심히 눈에거슬립니다
띄어쓰기 잘못한거보다 몇 천배는 더 거슬립니다54. 정말
'09.3.6 10:44 AM (122.32.xxx.178)맞춤법이 그리 중요한 건가요? 그렇게 똑똑하신 분이면 맞춤법에 어긋난 글이라도 문맥으로 감안해서 상황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고, 행간의 의미도 읽으실 수 있지 않나요? 게시판이 무슨 맞춤법 시험 보는 곳도 아니고...딱 한군데 틀렸지 않습니까? 여러 군데서 반복적으로 나온 것이라면 조심스럽게 알려드릴 순 있겠지만..맘에 근심이 있어서 글 올리신 분..한 군데 정도 오타가 날 수도 있지 않나요? 말그대로 자판 잘못 두드려서 오타가 날 수도 있지 않느냐구요? 게다가 초등학생 운운하시다니..본인도 완벽하지 않으면서 마음 아픈 원글님의 글에 맞춤법 타령이나 하시다니...정말 팍팍하게 세상 사시네요
55. 도라에몽
'09.3.6 10:46 AM (211.222.xxx.244)님.. 힘드시겠어요..
일단.. 부모중 한명만 자리가 비어도 아이 정서적으로 좋지않은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엄마 아빠가 서로 사랑하며 예쁘게 사는걸 아이들이 보고 자라는것도 정말 중요하죠..
그런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줄수 없고 또 님도 외로우신거 같은데...
사실 부부간에 사랑이란 감정은 3년정도 인거같아요.. 물론 더 길고 짧을수도 있지만요..
그래서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아이가 있어야된다고 전 생각해요..
아이때문에 한번 더 참고 더 깊이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거든요
부부지간은 님이 더 노력하시고.. 노력해도 잘 안통한다면 대화를 많이 하기위해 노력하셔야죠
전... 따뜻하지못하고 느슨해진 부부관계 때문에 아이가 엄마나 아빠의 자리를 잃고 살아가는게 더 가슴아파요.. 어찌됬건 두분이 사랑해서 낳은 자식이니 그 자식.. 행복하게 키워야죠
물론 한부모 가정도 많지만... 그 분들이 다 불행한것도 아니지만..
일단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 해도.. 이건 도저히 불가능이다.. 란 생각이 들때 생각해보세요
물론 님이 많이 노력해본 결과가 이렇다일수도 있지만... 전 아이때문에 경솔한 판단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몇자 달아봤네요...
그리고.. 정말 유치하신 분들 너무 많아요.. -,-
씁쓸합니다.. 정말..
힘들어서 도움 좀 얻고자 올린 글에... 정말 저질같아요..56. 도라에몽
'09.3.6 10:57 AM (211.222.xxx.244)맞춤법, 띄어쓰기 운운하시는분.. 정말 인생이 불쌍합니다
어찌 남을 위한 배려와 감성이 저런지..
암만 인터넷상이지만.. 좀 덜된 사람들 같네요
예를들어 상가집에 문상가서 위로는 안해드리고 거기서 이건 아니다싶은걸 본인관점에서 콕콕 짚으면.. 이건 무슨 실례입니까..
예로 든게 좀 극단적이였다면 죄송하지만.. 암튼.. 수양 좀 하세요
그리고 눈에 좀 거슬리는것도 속으로 생각할줄도 알아야지.. 일일히 댓구하면서...
정말.... 이런거 짜증스럽네요57. .
'09.3.6 11:04 AM (122.34.xxx.11)그전에 저도 저 맞춤법 잘못 썼다가..낳긴 뭘 낳냐고..얘를 낳냐고 어찌나 뾰족하게
댓글 달았던지..그때 생각 나네요.부부간 따뜻함이 없는거 괴롭지요.이혼하고 아이와
살을때 그보다 더 못할 수도 있다면 그래도 참고 살아야 되는거고..여러모로 이혼해도
능력 된다면 그것도 괜찮을 듯 해요.58. 이쁜강지
'09.3.6 11:19 AM (59.9.xxx.229)남들보기엔 넘넘 좋아만 보이던 부부가 어느날 힘들게 이혼을 하는걸 보면 부부사이는 부모도 형제도 아무도 모르고 그 당사자들만 안다고하져.
원글님 단지 안아주지않는다고만 이혼생각을 하시는게 아닌,,실제 부부사이가 어느정도인지 짐작만 할수있을정도의 글이라 남의부부사이 일을 두고 모라 함부로 말하긴 힘들구요.
다만 울 나라 남자들 무뚝뚝하고 애정표현 못하고 그런 사람이 태반이라 겉으론 그래도 속은 따뜻한 사람인지,,정말 겉이나 속이나 정없고 차갑기그지없어 옆에서 혼자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는지가 중요할수도있을꺼같아요.
원글님 물론 님이 하실수있는건 다 해보시고 도저히 안되신다면,,,,,
그냥 돈만 벌어다주고,돈못벌어주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하고 사는사람도 많겠지만 사랑이 고픈데 그게 충족이 안될때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가요.
저또한 완전 무뚝뚝한 울 남편에 무슨날 모여도 숨소리밖에 안나는 시댁식구들에,,첨엔 넘넘 난감하다가 그나마 제가 애써서 그런대로 살만치 적응하고 남편은 살짝 바꿔놓기도해서 살거든요.59. 저도 원글님
'09.3.6 11:26 AM (118.219.xxx.91)입장인데요
남편이 저를 엄청 귀찮아하고 말을 안할려그래요
두번 물어보면 싸우고 세번째 물어볼려면 죽을 각오하고 물어야해요
다른데 정신팔고 신랑없다생각하니까 괜찮더라구요
제 주위에는 신랑한테 "돈주세요"이말만 하고 사는 부부도 봤어요
물론 제신랑 손잡아본지도 아주 오래됐어요
제남편은 한번 싸우면 한달은 말안해야되는성격이고
저는 30분도 기억못하는 성격이고..
남편은 스킨십 엄청 싫어하고 씻기싫어하고
저는 스킨십 엄청 좋아하고 옆에 신랑있으면 만지고 싶고..안되더라구요..가정이..
없는듯이 살아보세요..그러다 정안되면 최후의 선택이죠..
아~~맞춤법..뭘 어쩌라구요..
공부좀하고 다시 게시판에 올께요ㅡ.ㅡ60. ..
'09.3.6 11:58 AM (211.105.xxx.221)짧은 글이지만 그 고통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정서적 교감만 있을 뿐 책임감도 없고 아이도 가질 수 없는 부부도 있답니다.
정서적인 부분을 극복해 보려고 최선을 다하셨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무뚝뚝하고 귀찮아 죽는 남편 2년만에 외출할때 집에 올때마다 마누라 안아주고 엉덩이 두들기게교육시켰습니다.
지금은 후회하고 있지만 같이 살려면 옆에서 살살 구슬르던 꼬시던 노력을 해야겠기에 별 짓 다해가면서 고쳐놨습니다.
다른 부분은 말 할것도 없지요.. 이 모든게 본인이 존중받고 있다는 전제하에 얘기하고 느끼게 해줘야 조금씩 변합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은 많지만 그리고 죽어도 못고치는 씻는 습관은 포기했습니다만 더이상 옆에 둘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요즘은 방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에게 아기가 있고 남편이 가정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 저는 한 번 더 노력을 했을거에요.
원글님 심사숙고 하시길...
그리고 -_- ( 121.88.98.xxx , 2009-03-05 15:41:35 )님.. 참 못나셨습니다.
원글님이 못난님때문에 상처받지 않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61. 저도요
'09.3.6 12:03 PM (115.143.xxx.33)원글님같은 남편하고 살아요.
저희남편 애정표현 엄청 못합니다. 그리고 스킨쉽 정말 싫어합니다.
어제밤 정말 살 부비고싶어서 거실 소파에 누워 있는 남편에게 그냥 같이 자자고 말했다가 신랑이 따끔하게 한마디 하더군요. 너 그러는거 정말 싫다.
저 어젯밤에 남편 몰래 울다가 눈 조금만 붙혔답니다. 우는 것도 싫어 해요.
매일 매일 마음정리하고 삽니다. 경제력이 있다면 아마 이혼했을 것 같아요.
돈 못 번다는 이유로 이혼 못하니까 더 비참한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언제나 조금이라도 바뀔런지...62. 저도요
'09.3.6 12:07 PM (115.143.xxx.33)..님 남편을 어떻게 고치셨는지 구체적으로 좀 가르쳐 주셨으면 해요.
제가 배우고 싶어요. 울 남편도 좀 고치게요.63. 오브
'09.3.6 2:47 PM (125.185.xxx.160)니가 안아 주지 않으면 내가 안아준다....
왜냐하면..나는 소중하니까..
여자는 왜 늘 수동적이고....사랑도 무엇도 받아야 행복할까요?
저도 결혼초에 님과 다르지 않은 상처로 가슴앓이도 많이하고 분노도...
많이하며 이혼을 꿈꾸었는데....
눈 앞의 자식을 두고 내 받을 행복만 꿈꾸기엔 부모로써 안될일인것 같아..
거의 5년을 저의 모든 에너지와 사랑을 남편에게 퍼~ 부었네요..
중간 중간 좌절도..상처도 후회도 많이 했는데..
그 보상 ~ 조금씩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도 슬슬 나이드니......오히려 저의 사랑을 ...목말라 하는듯...^^
습관이 무서운 것이 잖아요 익숙해서 ..좋은걸 모르는 것 같지만.
주지않을까 .. 오히려 앙탈 부립니다...앙탈이라 하기엔..좀 과격하지만...
^^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번이 아니고 넘어지더라고 몇번이고 노력해보자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