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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4살 아이들.. 따로 재워도 될까요?

이사해요 조회수 : 366
작성일 : 2009-03-05 01:21:03
6살 딸, 4살 아들 키우고 있는데 지금은 네 식구가 한 방에서 같이 잡니다.

곧 이사를 하게 되는데 이번 기회에 따로 방을 만들어주고 독립을 시키면 어떨까 해서요.

누나만 따로 재우자니 그건 또 싫다고 할 것 같고 아예 한꺼번에 둘이 같이 자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아직은 어리니 성별이 달라도 두 명이 같이 자는 것도 괜찮겠지요?

침대를 사주어야 할지 그냥 바닥에 재우는 것이 나을지 고민되네요.

싱글에 두명의 아이가 같이 자는 건 무리겠지요? 이층침대는 아직 좀 위험할 것 같아서요.

이 정도 나이의 아이들.. 따로 독립해서 재우시는지 어떠신지 알려주세요.
IP : 118.218.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방에서
    '09.3.5 1:39 AM (58.140.xxx.74)

    네식구 다 같이 자요. 엄마 아빠 품에서 자는거 일생에 지금 아니면 언제 같이 살 부대끼면서 잘까요.
    큰침대 옆에 작은 침대 같이 붙여놓고 쓰면 풍족합니다.
    초3인데도 자기방 만들어줘도 거기서 공부 안하고 식탁에서 같이 공부 합니다.
    두아이 머리 맡대고 하는거 보면 귀여워요. 큰애도 혼자하는거 싫어하고요.
    그애들 초등 저학년 까지는 같이 재우세요.

  • 2.
    '09.3.5 5:40 AM (68.5.xxx.204)

    태어났을때부터 따로 재웠어요.
    간큰엄마여서 그런가...-_-;;
    애아빠가 코를 많이 골아서
    애 푹 못자겠다싶어서 그래요.
    올해 7살되었는데 잘때까지 책읽어주고 자면 불끄고 나와요.
    더군다나 동생이랑 같이자면 더 재밌어하고 좋아하지않을까요?

  • 3. 저도
    '09.3.5 6:19 AM (92.104.xxx.199)

    태어났을때 부터 따로 재웠어요.
    따로 재우면 물론 부모가 힘든점이 많이 있긴해요. 우리 아이도 첨엔 자꾸 방밖으로 나오려 했구요. 어떤땐 혼자 있는게 무서웁다며 같이 자자고 때쓴적도 많고요. 상상력이 많아지는 나이가 되면서 벽에서 뭐 나온다고 무섭다구요. 그래서 한동안 잠들때 까진 스텐드 불 조그만거 켜놓아 주기도 했네요.

    근데 장점도 참 많아요.
    우선, 저희 부부만의 시간을 잘 즐길?수 있고 편해서 좋고, 아이나 우리 부부나 서로의 범위?를 존중해 주게 된답니다.

    또, 자기 방에서 놀고 정리하는 습관을 일찍 들일수 있어서, 독립심도 일찍 오는것 같아요.
    집안 아무 곳이나 어질지 못하게 하고, 놀려면 자기 방에서 하고, 자기가 어질을건 자기가 치운다는걸 확실히 했거든요.
    물론 엄마가 치우는거 도와 준다고 하면서 시작은 하지만요.

    아이가 8시에 자기 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우면, 그때 부턴 부모들 타임인걸 우리 아이는 잘 알고 있어요.

    참 저희 아들은 너무 심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자기 때문에 아직도 침대에서 떨어지는거 방지하는 장치 해놓았어요. 낮은 침대지만 그래도 녀석이 얼마나 휘둘고 자는지 이 막음 장치가 없으면 떨어지더군요. (바캉스 가서 호텔 침대에서 맨날 떨어져요 -,-;;)

  • 4. 윤리적소비
    '09.3.5 1:09 PM (210.124.xxx.22)

    음.. 지금은 아직 나이가 어려서 같이자도 괜찮을듯하나 좀 크면 반드시 따로 방을 주셔야합니다.
    사춘기 남학생들이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여성으로는 가족이 있어서 성적호기심이 생길때 문제발생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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