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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쿡 남자분들께 질문~~ ^^

저도 질문.. ^^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09-03-05 01:13:37
제 신랑이 절 보고 웃으면서(비웃음인지 웃음인지 분간이 안가지만~~) 살찐게 제 매력이라고 했어요~~
전 순간 너무 화가 났죠~~ 그래서 발로 뻥~~~ 차고 싶었지만 참았죠...안그래도 살때매 무지 스트레스 받고 있구만...
이 발언이 저를 비웃는걸까요??
아님 반어법일까요???(일종의 살을 빼라는. 모..)
아님 진심일까요???
이도 저도 아님 저의가 뭘까요????  
IP : 124.49.xxx.10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석형맘
    '09.3.5 1:14 AM (203.142.xxx.147)

    아...궁금궁금....저도 비슷^^

  • 2. 추억만이
    '09.3.5 1:14 AM (118.36.xxx.54)

    진실 ( 갑자기 이 단어 쓰려니 경련이 ) 일수도 아닐 수도 있죠

    신랑분께서 느끼는 매력이 어느 부분인지 알 수가 없으니요

    그치만 비웃는거는 아닐듯 합니다.

  • 3. 전기면도기추천부탁합
    '09.3.5 1:15 AM (218.51.xxx.28)

    남편에게 물어보니까 결혼 몇년차시냐고 물어보는데요? ^^

  • 4. ^^
    '09.3.5 1:16 AM (115.136.xxx.174)

    저도 결혼전에는 너무 말랐다고 살좀찌라더니 지금은 우리 색시 통통해서 귀여워-_-막 이래여

    열받아서 확 다이어트해야겠다는 오기가 발동하던걸요-_-

    지금물어보니 정말 통실한게 귀여워서 그런거라고 그러네요(웬지 눈빛은아닌거같은데..)

  • 5. 저도 질문.. ^^
    '09.3.5 1:16 AM (124.49.xxx.109)

    무서워요.. 몇년차인지 대답하기가..ㅠ.ㅠ~~~

  • 6. 은석형맘
    '09.3.5 1:16 AM (203.142.xxx.147)

    ㅋ 전기면도기추천부탁합님 말씀도 이해되요..ㅋㅋ 전 13년차.

  • 7. 매력
    '09.3.5 1:18 AM (210.57.xxx.160)

    저랑 비슷한 취향이시라면
    뱃살 살짝, 허벅지는 x덕?하신게 귀여우실 겝니다
    제가 마른 여자분은 별로라

  • 8. 저도 질문.. ^^
    '09.3.5 1:18 AM (124.49.xxx.109)

    딱 오년 되었다죠~~ ㅠ.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에효효~~~ 그 절반이니...
    비웃음 맞나요?? 그런건가요????

  • 9. 사실
    '09.3.5 1:18 AM (211.54.xxx.118)

    사실일겁니다
    우리남편도 예전에 볼살 터질것 같던 저의 얼굴이 그립다고 하대요
    볼살보고 했다나? 지금은 볼이 패여서 아주 흉해요

  • 10. 전기면도기추천부탁합
    '09.3.5 1:26 AM (218.51.xxx.28)

    친근하게 귀여워 하신 말씀같다는데요 ^^
    신혼이 지나 몇년 흐르면 귀여운 아기 보는 것 같다고 남편이 얘기하는데
    그런 말씀이셨나봐요~

  • 11. 원글..
    '09.3.5 1:33 AM (124.49.xxx.109)

    님들 감사해요~~ 장난스레 쓴 글 같지만 제 딴엔 심각한 글이였는데 진심어린 답글 주셔서요~~
    긍정의 힘이라고 ~~ 저 님들 말씀처럼 생각하고 살랍니다... ㅎㅎ 제가 손해볼거 없겠죠???
    저두 남푠한테... ㅋㅋㅋ 자기발에 무좀이 자기 매력이야~~ 요렇게 말해 줌서~~ 사실 전 살에 대한 엄청심한 스트레스가 있걸랑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게 받아들이공~~ 열심히 다욧트할래요~~ ㅋㅋㅋ 다시한번 감사감사~~

  • 12. 새로운세상
    '09.3.5 2:09 AM (58.235.xxx.78)

    남편분은 진정으로 살찐게 귀여워 보이는것 같습니다 ^^
    우리 마눌님은 요즘 살이 찌길래 전......
    햐~~~~~말 궁뎅이다.....그랬습니다

  • 13. 흐흐
    '09.3.5 8:49 AM (218.52.xxx.97)

    만약 살 빼라는 진심이었다고 해도
    말을 그리 해주는 신랑이니 참 이쁘네요.
    에효...울 신랑은 말을 이쁘게 할 줄을 몰라서..

  • 14. ㅠㅠ
    '09.3.5 9:28 AM (119.195.xxx.248)

    자기 스트레스 받고 건강이 안 좋은가봐(살쪘다는 말을 그런식으로 하데요)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이 혹(다른분들은 보물이라는데)들이 언제 자립하려는지 우청용 좌백호도 아닌데 양쪽에서 장난아닙니다. 지쳐서 기운이 없으니 뭘 더 먹어야 하나 이러다보니 "육덕맘"입니다.

  • 15. 여유
    '09.3.5 9:38 AM (59.10.xxx.219)

    울신랑은 맨날 뱃살가지고 놀립니다..
    어쩜 배만 뽈록하냐고...흥 지뱃살은 남산만하면서..돼지야..
    이럼서 그냥 놉니다 ㅎㅎㅎ

  • 16. 내 친구왈..
    '09.3.5 9:56 AM (211.178.xxx.94)

    울 신랑도 항상 토실토실해서 예쁘다고.. (10년차^^)
    그런데 제 친구 말로는.. (이 녀석도 물론 남자고 제 신랑과도 친합니다. )

    그런 말로 속여서 살을 찌운뒤.. 잡아 먹을려구.. ^^
    아니.. 안주하게 만들어서 집안에서 가둬두고.. 사회적인 활동을 못하게 하려는 거랍니다.
    즉.. 전업주부로만 묶어두려는 속셈이라는 거지요.
    좀 비논리적이긴 한데.. 이유야 어쨌든..
    토실해서 예쁘다는 건 거짓말이니까.. 살도 좀 빼고.. 사회로 다시 돌아가라는데..
    남편의 전략이 성공했는지.. 살도 계속 찌고.. 전업이 자꾸만 좋아지네요.

    무릎도 삐걱대고 딸냄 등살에 살 좀 빼야 되는데..
    아침부터 82질하며 믹스 커피 두 잔..
    어흑..

  • 17. 팥빙수
    '09.3.5 10:17 AM (203.218.xxx.217)

    원글님은 제가 눈으로 못 뵈었으니 패쓰~
    은석형맘님... 님은 살쪘다기보다 아주 귀염성있게 통통하시던데요
    매력 맞으십니다.^^
    제 댓글 보시려나...

  • 18. 후다닥~
    '09.3.5 12:10 PM (121.176.xxx.88)

    음~ 저 남자 입니다.
    남편의 말씀이 진심이라고 한다는 가정하에서 말씀을 드리면...
    절대 현 상태에서 더 불리거나 하는 실수는 하지 마시길 바래 봅니다.

    더 불어난 체중을 남편이 대할시는 항변하셔도 그때가 이쁘다고 그랬지...
    통통이 아닌 뚱뚱이 이쁘다고 한적은 없다...라는 답변을 들으실 겁니다.^^*

  • 19. ㅎㅎ
    '09.3.5 1:00 PM (125.178.xxx.195)

    좀 귀여븐함 + 살 관리좀 해라 , 두 가지 합성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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