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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까요 말까요..
이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이혼을 하면..
울 아기는 어디로?
난 뭐로 먹고 사나?
주변의 시선?
이혼을 안하면..
껍데기뿐인 남편?
아기는 내가 돌볼수 있다?
돈 안벌어도 된다?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네요..
아기낳고 키우느라 몸상하고 바보된것도 서러운데
이젠 남편이 바람까지 피우다니..
저 새끼가 그래도 밖에서는 가정적인 남편으로 인정받는답니다. 미친놈
마누라는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는데 잠이나 퍼져자고.잠이오냐.미친놈
어떻게하면 너한테 복수할수 있을까.미친놈
1. 에고...
'09.3.5 1:20 AM (125.180.xxx.64)나쁜놈이네요
아가라고 표현하는것보면 결혼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2. ㅜㅜ
'09.3.5 1:20 AM (210.223.xxx.182)심화 미적분보다 더 어려운 문제를....
일단 시간이 조금은 해결해 준다고 보고 일단 이혼은 말리고 싶습니다..3. ㅜㅜ
'09.3.5 1:21 AM (115.136.xxx.174)82쿡 여러분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셨으면하는데.....이혼글이나 힘드시단글보면...
가슴이 답답해져요....
전 결혼한지 얼마안되서...진짜 힘드시단글보면 가슴이 철렁해요...
근데....
제 3자인 입장에서 이혼해라 마라 쉽게 말씀드리기도 힘들고...ㅠㅠ
도움드리지못해 정말 죄송하네요 ㅠㅠ
그치만 정말 힘드실 마음 이해되요..4. 에궁...
'09.3.5 1:22 AM (124.49.xxx.109)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에 우선 드릴 말씀이 없네요..
5. 에허..
'09.3.5 1:25 AM (121.186.xxx.222)신혼때 바람을 피다니..정말 미친사람이네요.
저도 뭐라고 드릴말씀이 없네요..
그래도 아가를 위해서 힘내세요..6. 허이고
'09.3.5 1:25 AM (123.109.xxx.251)직장에서 만난 저한테 연애하자고 찝적대던 그 벌레만도 못하던 유부남개xx(욕쓰고 싶지만 보시는 분들 언짢으실까봐 자제합니다)놈도 저한테 작업걸때도, 작업걸다 망신당하고 할때도.. 주변사람들에겐 얼마나 와이프 사랑하는 가정적인 남자로 어필했는데요.
남들 보기엔 가정적으로 보인다니 허이고... 정말 기가 찹니다.
도움 못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만, 남자건 여자건 바람피는건 정말 참을수 없는 분노가 솟구칩니다.7. 맞아요
'09.3.5 1:32 AM (115.136.xxx.174)누구는 다른사람 눈에 안들어오나....바람피고싶어도 그걸 자제할줄알고 가정에 대한 한 사람에 대한 책임감이 있기에 이성에있기에...그러지않는건데...
그걸 자제못할거면 결혼이란걸(연애도 마찬가지)하지말던가....
그냥 혼자 살면서 자유롭게 이사람 저사람 만나던가....(똑같은 바람둥이끼리만나길...)
왜 자기를 바라보게 만들고 사랑하게만들고 이제는 결혼까지해서 애까지 낳게 만들고...
자기의 순간적 욕구떄문에 한사람을 비참하게만들고 괴롭게 만들고 상처주고...나아가 아이들에게까지 상처를 주는건지...
정말 그사람들 뇌에는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런사람들은 진짜 무인도에 쳐가두고싶어져요-_-(과격해져서 죄송;;)
누군가와 서로의 약속이있으면 자잘한것도 지켜야하는게 도리인데 결혼이라는거 상대방의 마음을 가졌다는거...정말 큰 약속인데...그걸 지키기위해서 그 잠깐의 본능도 조절못하다니...
정말 바람피는건 나쁜짓이예요!!!!!8. ...
'09.3.5 2:02 AM (211.209.xxx.120)한번 더 생각해보세요..제 동생은 남편이 바람핀건 아니지만,
이혼 얘기까지 나왔는데, 아이들이 몇달만에 들어온 아빠를 보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거 보고는 이혼 못하겠다고 하네요..--:;9. 음..
'09.3.5 3:16 AM (121.133.xxx.173)냉정하게.
경제적 자립 없이
이혼생각은 망상일 뿐입니다.10. 새옹지마
'09.3.5 3:44 AM (122.47.xxx.16)급하게 할 것 없어요
법은 거리가 멀어요
욕 실컷하시고 주체적인 삶이 되도록 남편을 바라보지 마시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꾸며나가세요
울고 불고하는 시대는 지났어요
엄마는 강해야 합니다
아기는 남편의 아기가 아니라 내 아기 입니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나를 지켜 줄 일을 아주 천천히 만들어 가세요11. 흐르는 물
'09.3.5 6:36 AM (173.30.xxx.128)위의 새옹지마님 말씀이 맞아요.
글고 제 생각엔 이혼 섣불리 해주지 마셨으면 해요.
남자는 우리 사회에서 여자보다 경제력이 더 탄탄해서 살기 어렵지 않습니다.
이혼했다고 생각하시고 아이들 데리고 마음만으로도 주체적으로 사세요.
내 아이가 행복한 게 제일이다 생각하시구요.12. 천천히.
'09.3.5 7:42 AM (218.156.xxx.229)표내지 말고...칼은 조용히 가는거예요.
타는 속 모르는 것 아니지만...우선은 티내지 마세요.
미움으로 이혼하는 것 아니예요. 미움 증오 뭐 이런거..다 사랑하기 때문이예요.
"무관심" 해지면 그때 이혼하세요. 그러니까 이혼하고 싶으면 정 떼고 무관심해지는 연습을
하셔야겟죠?? 바로 이혼연습이요.
더불어 자립에 대한 준비와 경제적인 비자금..혹은 증거물 모음으로 재산분할..이런 것.
버림받지 말고 버리고 오세요.
아니면 이혼해도 후회해요.
절대로 티내지 말고...속으로 조용히 칼을 가세요.13. 제가 쓴줄...
'09.3.5 8:41 AM (220.71.xxx.126)저도 엊그제까지 많이 고민했었는데...
우너글님과 같이 맞바람을 피워말어~
이젠 무관심 해지려구요...
전 아직 경제력이 없어 여기저기 이력서도 넣었구요...
자격증도 따보려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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