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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간식을 줘야 한다면 ~)

중학생맘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09-03-04 09:37:59
남자 중학생인데요
저녁 6시쯤 먹고 학원 갔다오면 11시인데

생전 주전부리 좋아하지 않는 녀석인데도
키가 크려는지
요즘 밤늦게 그 시간에 돌아오면 출출한가봐요
식탁위를 기웃기웃..

제가 살찐다고, 저녁에 먹고 자면 속이 부대낀다고
얼굴도 붓는다..(모조리 제 경우이긴 합니다만 ㅋㅋ)

뭐 준비해 놓질 않았는데  맘이 안좋네요..
사실 바로 자는것도 아니고...

가벼운것 어떤것들로 준비해주시나요 여러분들은?
아이템들 힌트좀 주세요~~~
  
IP : 58.225.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4 9:42 AM (211.189.xxx.250)

    자라는 나이에는 밤에 먹는다고 넘 구박 않으셔도..^^;;
    저녁 6시쯤 먹고 11시면 다들 배고프죠.
    고구마나 떡, 우유 이런게 좋을 꺼에요.
    (과일, 단당류음식-빵은 비추..)

  • 2. ㅎㅎ
    '09.3.4 9:44 AM (219.251.xxx.18)

    우리집 아이들은 밥먹어요.

  • 3. 저는
    '09.3.4 9:46 AM (121.145.xxx.173)

    과일 종류 줍니다. 어떤날은 피자 한조각 쥬스,대충 늦어도 1-2시간내 잠자리에 드는데
    과하게 먹이기는 그렇고 ... 거의 5-6년 동안 애들 저녁간식 먹여도 살 안쪘습니다.
    대신 키도 다른애들 보다 크고 ...그다지 간식먹인거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 4. 근데
    '09.3.4 9:46 AM (121.168.xxx.21)

    '계모아님' 이라는 말은 빼주심이...

    요즘 재혼이 많고 새엄마라도 잘하는 엄마 무지 많거든요...^^

  • 5. //
    '09.3.4 9:54 AM (218.209.xxx.186)

    잔치국수요. 멸치육수 미리 준비해뒀다가 국수만 삶아 주아 김치랑 먹으면 야식으로 좋던데 ㅎㅎ
    밀가루 음식이라 안 좋을까요?

  • 6. ..
    '09.3.4 9:54 AM (211.189.xxx.250)

    과일 별로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트레이너가 밤에 가장 안 좋은 음식은 단당류음식들이라고 하더라구요. 바로 소모되긴 하지만 자기전에 먹으면 소모가 안되고 바로 지방으로 쌓인다고요. 물론 그래서 움직일 때는 바로 열량이 된다고 하네요.

  • 7. 우리 아들은...
    '09.3.4 9:55 AM (222.235.xxx.248)

    시리얼 들어있는 떠먹는 요구르트를 먹여요.
    아님 우유 한 잔!
    11시 이후에 간식을 먹는 것보다 학원에 간식을 싸서 보내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삶은 계란이나 빵, 주먹밥 등을 싸 보내면 집에 와서 간식을 덜 찾아요.

  • 8. ..
    '09.3.4 10:09 AM (122.128.xxx.42)

    울딸아이, 어렸을땐 넘 말라서 밥 먹이는게 엄마의 젤 중요한 임무였는데
    중학생되니,,제방에 늘 군것질거리를 숨겨두고 먹습디다..ㅠㅠ
    더 이상 살찌면 두고만 볼 수 없는 상황이라 군것질 하지 말라고 잔소리하고 살아요..에효...

    그래도 5~6시에 학원 갔다오면 10시가 넘어서 오니 저녁 먹기가 참 애매해요.
    학원가서 쉬는 시간에 간단하게 김밥이나 샌드위치 먹으라고 돈 쥐어 보내는데
    집에 오면 결국,,,또 그 시간에 밥 먹어요..ㅠㅠ

  • 9. 탄수화물 금지
    '09.3.4 10:10 AM (59.6.xxx.238)

    저녁 또는 한밤중에 먹는 탄수화물은 에너지로 소비되지 못하면 지방으로 변해 다 저장됩니다.
    여기에는 과일도 포함됩니다.
    두부나 계란 같은 단백질 음식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심이 좋을 듯합니다.
    단백질은 몸에 저장되지 않으며, 체지방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고, 체력 보강에도 좋으니까요~

  • 10. 참자~
    '09.3.4 10:15 AM (220.85.xxx.242)

    저희아들 고등학교 들어가고나서 야자끝나고 집에오면 11시반이거든요 (지금은 고3).
    항상 간식을 준비했다가 메뉴도 다양하게 먹였는데 얼마전 배가 자꾸 아프다해서
    내시경했더니 십이지장궤양이었어오.ㅜㅜ~
    물론 스트레스다 뭐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의사 말로는 밤에 뭐먹는게
    가장 안좋다네요.
    그냥 안먹거나 아주간단하게 서운하지않을 정도(?)가 나을 것 같아요.

  • 11. ....
    '09.3.4 10:49 AM (218.147.xxx.50)

    울딸도 야자 끝나고 오면 부엌들락날락합니다.
    찜질방계란,떡,과일,빵,오징어,,,,,,
    수도 없이 먹고,퍼잠니다. 안줄수도 없고...
    학교상담 갔더니 선생님왈"절대 늦은시간 간식"먹이지 말랍니다.-_-;

  • 12. 섭섭하지 않을 정도
    '09.3.4 10:55 AM (211.220.xxx.97)

    전 단호박,감자는 쪄주고
    연근 갈아서 기름없이 구워주고
    찹쌀경단(5~6개),감자떡(5~6개)
    콩 불려둔거 그때 그때 삶아 갈아주기
    대추 푸~~~~~~~욱 고아 대추고 만들어주기
    간식과 같이 우유는 필수 입니다.

    가능하면 자연식으로 준비 합니다

  • 13. 우유하고
    '09.3.4 1:07 PM (203.170.xxx.225)

    직화구이 고구마 작은것 하나줍니다
    더 이상은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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