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전교권에 드는 어머님 혹은 좋은 대학 보낸 어머님

공부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09-03-03 13:39:38
공부 잘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이 본인의 능력인가요?
아니면 뒷받침해 준 환경인가요?
그도 아니면 두 가지 시너지효과가 일어서 그런가요?

저는 아무리 해도 밑빠진 독에 물 붓기 하는거 같아서
공부 능력이 아니면 아예 다른걸 시킬까 해요.

지금 잘하는 아이, 다니는 학원을 놓으면 큰일날 것 같으세요?
아니면 스스로도 해 낼거라 생각하세요?

엄마의 철저한 관심과 지도, 아이의 능력, 적절한 학원
이 모든게 맞아야 가능한건지
오늘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네요.


IP : 211.215.xxx.10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3 1:42 PM (203.142.xxx.230)

    case by case

    그러나 아이 본인의 능력은 필수 중의 필수

  • 2.
    '09.3.3 1:44 PM (125.186.xxx.143)

    체력처럼 머리도, 타고나는게 가장 크구요..환경으로 약간씩 바뀔수 있는거죠..
    기본베이스는 머리인듯..하나를 가르치면 둘을아는....인풋과 아웃풋이 절대 같을 수 없죠...
    특히 상위권으로 갈수록 그런거 같아요..
    엄마의 능력과 환경으로 올릴 수 있는건, 어느 정도라 생각해요.

  • 3. 초이스
    '09.3.3 1:45 PM (61.109.xxx.20)

    공부잘하는 아인... 대부분 공부잘하는 부모를 뒀던데여...^^

  • 4. 로얄 코펜하겐
    '09.3.3 1:46 PM (59.4.xxx.202)

    학자들 사이에선 머리는 80% 이상이 유전이라고 하던데요.
    사람들 절망할까봐 유전에 좌우된다는걸 숨기고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학설을 채택하고 있다고 하던데...

  • 5. ^^
    '09.3.3 1:46 PM (121.139.xxx.182)

    본인의 능력, 노력 , 부모의 경제력이 수반되면 최상이겠죠?
    12년동안 학원이나 과외 한번도 안하고 이번에 대학간 우리애 엄마로서 미안해요.
    중학교때 전교권에서 비평준화고 갔는데 상위권애들 장난아니게 사교육 많이 시키던걸요?
    제가 사교육으로 애를 조금만 더 밀어줬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미안하고 후회됩니다.물론 사교육 안받고 공부잘하는 애는 가뭄에 콩나듯 특수한 경우도 있구요.

  • 6. 제 경우
    '09.3.3 1:46 PM (211.178.xxx.195)

    아이 의지와 함께 집 분위기, 엄마 역할이 중요해요.
    공부할 환경 중요하구요.공부방법은 학원이나 과외도 좋지만 경제 능력이 안된다면 아이의 마음속에 공부에 대한 열망과 해야할 필요성 같은것 심어주는게(동기부여)가장 필요하다고 봅니다.

  • 7. 제 결론은
    '09.3.3 1:48 PM (59.5.xxx.126)

    아이 나름인것 같아요.
    전교권, sky갈 정도의 아이는 스스로 능력이 되더라고요.
    머리가 되었든 노력이 되었든 욕심이 되었든이요.
    서성한정도의 아이는 엄마 욕심으로 어느정도 보태질 수 있는데 뛰어넘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같은 학원을 보내놔도
    될 놈은 기다 아니다 판단하는데 길 놈은 '어?? 그냥 다녀'이럽니다.

  • 8. ..
    '09.3.3 1:51 PM (121.188.xxx.165)

    전교권이라 함은...
    제 아인 중 3인데 여긴 소도시구요.
    300명중에 1등과 10몇등을 오고 가는데
    독보적 1등이 아니면 경쟁력이 없어요.
    1등으로 동네 비평준화 고교 간 아이들도
    몇십등인데,그걸로 명문대는 어렵지요.
    전체 시에서 외고 과고 가는 애들은 20명이나될까?
    그 외엔 고교가서 10등 안엔 들어야할텐데.
    저도 괜한짓 하고 돈버리고 애 힘든게 아닌지
    날마다 고민해요.
    엄마 아빤 공부 잘하고 악착같았는데
    아인 뭐 절실한게 없어선지 맘에 안들게 구네요.
    성불할거 같아요.

  • 9. 조카를 보면
    '09.3.3 1:54 PM (117.82.xxx.161)

    전교 최상위권에 드는데요, 머리도 좀 있고 특히 엄마의 열성이 보통이 아니에요.
    학원은 영어,논술만 다니고 다른 공부는 집에서 해요. 엄마가 함께 공부하고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아이는 안따라주는데 엄마만 열심이면 둘다 피곤한건지만 애가 어느정도 받혀주고 엄마가 밀어주면 좋은 효과를 보는거겠죠.
    첨엔 애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안되어있어 힘들어했는데 이젠 그 습관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혼자서도 공부할 시간되면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교권에 드니 본인도 욕심이 생기는거고 더 잘하고싶은 맘이 드는거겠죠.
    어찌됐든간에 노력없인 아무것도 안되는건 맞아요.

  • 10. ....
    '09.3.3 1:55 PM (58.122.xxx.229)

    시너지효과요 .적재적소에서 아이를 잡아준 언니가 두아이모두 성공한 케이스(전국 0.3%)거든요

  • 11.
    '09.3.3 1:56 PM (125.186.xxx.143)

    맞아요 본인의 능력, 성실함, 그다음에 환경인거같아요..
    내버려둬도, 늦공부 하더라..이런것도 기본적으로 머리가 있어야 가능한거구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므로,예외를 찾는거 아니면, 교육방법을 묻는건 별 의미가 없지요...
    가르쳐보면, 부모들이 아이의 노력이나, 환경만을 문제삼지, 아이의 능력에 대해선 절대, 의심을 안하더라구요.
    학교다닐때를 떠올려보면, 쉽지 않을까요??

  • 12. 에고
    '09.3.3 1:57 PM (121.151.xxx.149)

    조카를 보면님말씀처럼
    아이의성실성과 부모의 노릇이라고 생각해요
    타고난 머리도 아주 중요하지만
    아이가 얼마나 잘 발맞추어서 가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3. 염장질?죄송
    '09.3.3 2:04 PM (58.229.xxx.130)

    솔직히 이런 이야기 쓰기 창피하지만
    우리아이만 봤을 때 아이의 능력?이 거의 8~90% 정도.

    학교 갔다오면 학원 시간 알아서 가고 학교 숙제나 학원 숙제 안 봐줍니다.
    물어보면 알려주지만 특별히 물어보지 않고 알아서 하는 편이고
    자기 스스로 스케줄 조정을 잘 해서 아이에게 별다른 신경은 안 써요.

    다만 아이가 공부 할때는 꼭 엄마 옆에서 하려고 해서
    전 82에서 밀린 숙제하고 아이는 제 옆에서 책상 펴놓고 문제집 풀거나 숙제 해요.

    전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닌
    * 자기 공부는 자기가 알아서 하기* <--- 요 점을 철칙으로 여기기 때문에
    어떤일이 있어도 공부하라는 말 안 해요.

    초등 1~2학년 때는 아이 숙제가 곧 엄마 숙제여서 같이 했는데
    숙제 같이 하면서도 3학년 올라가면 혼자서 하는거라는 걸 세뇌 시켰어요.

    그 때문인지 아이가 3학년 올라가서는 스케줄도 알아서 관리?하고
    공부도 알아서 해요.
    지금 4학년인데 제가 가끔 학원 시간을 몰라서 가끔 아이에게 물어봐요.
    엄마가 신경을 안 써줘서 그런지 아이의 자존감도 높고
    반에서 늘 1등 인데 그렇다고 전혀 신경을 안 쓰는건 아니고
    마음 속으로는 신경 많이 씁니다 -_-;;

  • 14.
    '09.3.3 2:07 PM (220.71.xxx.144)

    머리보다 노력이 공부 잘하는데 중요하다는건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허나 타고난 머리는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잘 하도록 타고난 머리가 있는가하면
    상술에 뛰어난 머리가 있겠구요.
    타고난 그 나름데로 가고저하는 방향의 머리가 있는듯합니다.
    공부 잘 한다고 다 머리가 좋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공부 잘 하도록 타고난 머리가 있는듯합니다.
    아들녀석은 공부하는게 집중력있게 합니다.
    집중력~
    그게 참 중요하단 느낌을 받아요.
    어릴적부터 책 그리 많이 읽는편도 아니구요.
    그저 컴퓨터 게임이라면 깜빡 죽는 녀석이지요.
    고3때도 축구를 좋아해서 코뼈 뿌러먹고 점심 저녁후에 하루 2시간씩 축구하였더군요.
    수능 코앞까지도요.
    그렇치만 저도 애가 어떻게 공부하는지 아직까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부에 대해서 단 한번도 저희 부부에게 물어본적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제 경우엔 학교다닌때 단어장이며 숙어장 그러거 들고 다니며 외었는데
    애는 단어 숙어 그런거 외우는걸 본적이 없어요.
    수학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연습장 빽삑히 풀어보고 그래야 답이 나오는데
    애는 눈으로 문제를 푸는지 연습장을 쓰는건지 도체 연습장 버리는걸 못 보았습니다.
    자기만의 공부방법이 있는가 보더군요.
    마인드콘트롤이라고 지는 그러던데....
    텝스책을 사 주면 일주일이면 끝까지 다 보더군요.
    수학 문제집도 마찮가지구요.
    이번 수능에 대박낸 케이스랍니다.

    ^ ^

  • 15. 윗님
    '09.3.3 2:11 PM (121.139.xxx.182)

    저도 죄송하지만 초등학교때는 몰라요.
    대부분 상위애들이 아마도 스스로 알아서 하는 님아이 같아서 부모들이 더 기대를 한답니다.
    서울대는 우습게 갈 줄로 안다는...
    제아이도 주변사람이나 선생님들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결과는 생각보다
    못미쳐서 아쉬워요.

  • 16. 공부
    '09.3.3 2:15 PM (211.215.xxx.107)

    우리애도 초등 때는 꽤 한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고등학생인데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기분이어요.
    머리? 모르겠어요. 좀 안 되는 것 같아요.
    노력? 한다고는 하는데 엄마 기대에 못 미쳐요. 할거 다하고 언제?
    뒷받침? 한다고 했지만, 이젠 엄마가 지쳤어요.
    그래서 여쭤보는거예요.
    다 엇박자로 노니까 결과는 뻔하죠.
    그렇다면 머리만 좋으면 언제든 올라설 수 있을까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은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진실일까..
    여기에 혹시라도 나중에라도 철 들어 공부할테니
    뒷받침은 계속 하고 있어야 하나..
    그냥 관두고 딴 길 알아볼까..
    하는 생각들이 머리를 어지럽힙니다.

  • 17.
    '09.3.3 2:23 PM (220.71.xxx.144)

    목표가 있어야 좋은결과가 나오는것 같더군요.
    제 애도 중학교 때부터 어디를 가겠다는 목표를 정하더니
    그걸 꾸준히 이행하더군요.
    처음부터 무리한 목표를 잡는게 아니라 차근차근
    어느 정도 손에 잡힐수있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오면 다시 더 높은 목표를 정하구요.
    스터디북 같은걸 이용하여 자신만의 계획을 잘 실행하면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 18. ...
    '09.3.3 2:26 PM (121.138.xxx.30)

    학년이 올라갈수록 머리의 힘이 나와요.
    물론 공부에 손 놓은 아이는 머리 좋아봤자 소용없겠지만요.
    그리고 요즘애들 그렇게 죽자고 공부 파는 아이들 거의 없어요.
    엄마들의 착각이죠.

  • 19. ...
    '09.3.3 2:31 PM (58.231.xxx.27)

    머리가 반이고 나머진 집중력과 지기싫어하는 근성 나름대로 목표

    공부하는 시간에 비해서 성적이 좋은건 할 때 확실히 원리를 알아서 유형이 비슷하거나
    근본이 같으면 문제를 변형해도 안틀리고 경제처럼 원리가 중요한거는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거의 다 맞고 제가 보기엔 머리와 순간적인 집중력의 힘

  • 20. ...
    '09.3.3 2:31 PM (211.178.xxx.195)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다닐때는 모르는 일입니다.
    제 아이도 초등때는 천재나 영재인줄 알았고 공부도 물론 제가 하라고 한적 한번도 없어요.
    너무 책을 봐서 제가 잠좀 자라고 억지로 불끄고 해서 재울정도 였구요.
    중학교때 성적 좋았지만 딸내미 집떠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과고 같은데 보낼 생각 안했어요. 마음만 먹으면 갈수 있었지만...
    재수후 올해 대학 들어갔지만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는것 고등때부터 많이 느끼며 지내왔습니다.덕분에 제가 많이 겸손해 지기도 하구요.

  • 21.
    '09.3.3 2:37 PM (121.151.xxx.149)

    점세개님 말씀 동감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책 많이 읽고 영특하다고했고 혼자서 알아서했지요
    그런데 울아이보다 더 영특하고 책도 더 많이 읽었고 혼자서 척척하는아이들이 엄청많더군요 그게 다그런것이지요

  • 22. ...
    '09.3.3 2:46 PM (58.231.xxx.27)

    덧붙이면 지방일반고 학교에서 해결 못하는 지적욕구를 채워주기 위해서
    사교육도 했습니다. 경시수준의 수학이나 어쩌다 하나 틀리는 영어문법을 위해서
    과외도 했어요 머리 덕을 많이 봤구요

  • 23. 중학교
    '09.3.3 2:59 PM (211.192.xxx.23)

    3-4%인데요,,사실 앞길이 멀기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 애매한 입장이긴합니다만,,,
    본인의지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저는 이동네 엄마들중 좋은 대학을 나은 편은 아니지만 머리는 되게 좋거든요,,애들은 엄마머리 닮는다니가 머리는 됐나보다,,치고..
    학원은 같은 선생님께 배워도 반에서 10등도 언되는 애들이 많아요,,우리애가 수학잘한다고 다들 소개해 달래서 6명 보냈는데 다른 애들은 계속 못하고 우리애만 잘하고 있네요,,그럼 학원의 역할도 큰건 아닌것 같고...
    환경,,저는 방에서 컴하고 놀고 남편도 방에서 티비보고 놀아요,,다만 늦게 자니까 애 잘때까지는 같이 있고 시험기간에 문과과목은 질문은 받아줄 정도의 실력만 있어요,,
    결국 뭐하나 부족하지 않다면 본인 노력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의지력에다 경쟁심이런것도 있어야 하구요,,,

  • 24. 환경이 중요
    '09.3.3 3:13 PM (211.205.xxx.71)

    물리적 인적 환경을 아우르는 ... 부모 머리도 좋고 아이도 괜찮은데, 엄마가 우울증으로
    창문도 안 여는 생활을 하니 아이 성적 , 몰라보게 떨어지는 집 봤어요. 하교, 학원에 지친 어린
    아이들이 뭐 낙이 있겠어요? 그런 짐으로 돌아오면...맘가짐 정말 중요하고 즐겁게 최선을 다하면 다 따라오는 것 같아요, 공부 흥미도 하겠단 의지도 ... 믈론 성적도. 인생 ! 공평하고 솔직하
    다는 믿음으로 살고 있네요.

  • 25. 윗님-환경이 중요님
    '09.3.3 3:43 PM (125.178.xxx.15)

    말씀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딱 저의 집 이네요,,,주부가 우울증 환자인 집은 되는걸 못봤어요

    염장질 죄송님처럼
    2년만 잡아주면 아이가 스스로 다 잘하게 되어있어요
    그만큼 공부 습관이 중요하죠

    학원이나 과외등 사교육은 안하는것 보담 하는게 백번 나아요...공

  • 26. .
    '09.3.3 5:42 PM (121.135.xxx.195)

    1) 아이의 머리
    2) 아이의 열성 (왜 내가 공부를 하고자 하는가,, 왜 내가 공부해야 하는가) 이나 자존심 등. 본인의 공부눈높이가 높고 자존심이 강한 아이는 '공부 못하는 아이'가 되기 싫어서 본성격이 게을러도 시험때 벼락치기라도 합니다. 성적 잘 받고싶어서..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엄마의 열성

    세가지 다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저는.. 그리고 주부가 우울증이 있는 집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도 어렵지만, 엄마욕심이나 아이 본인의 욕심으로 공부를 잘했더라도 나중에 (결혼 등) 가족 내부적으로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 27. 저도 죄송--;;
    '09.3.3 6:36 PM (121.131.xxx.127)

    고딩 저희 딸이 공부를 썩 잘합니다.
    현재까지는 계속 일등 유지해왔습니다.
    사교육은 거의 안하는 편이고요--;
    저희 아이는 첫번째 경우지요
    다만
    집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다른 거 사는 거보다 책 사는 거 좋아하고
    동생과 앉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황당한 토론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소리가 센 방귀가 압력(?)이 더 큰가 아닌가
    뭐 이런 거요
    아마 알고 싶은 욕구가 강한게 아닌가 해요

  • 28. 두가지
    '09.3.3 11:04 PM (116.126.xxx.147)

    다 아닐까요?

    저희아이 y대갔는데 아이가 열심히도했고 아빠가(저희집은)열심이었고 저는 먹을거만 ^^;;

    가정경제가 별로 좋지않아 학원은 별반....

    고3때도 논술도 다른친구들은 다 끝냈는데 저희아이는 고3중반에 것도 자기가 아이들 엮어서하구다녔구요.(친구들은 엄마가 알아서 엮어주면 다니기만 하면되는데 저희아이는 자기가엮어서 해야한다고 제게 불만을 토로하기는했어요)

    남들은 사탐도 100만원을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데 저하테는 기함할 금액이라 엄두도 못냈어요.

    저희집은 학원도 아이아빠가 먼저 가보고 학원장면담해보고 ebs도 녹화해서 밥먹을때틀어주고 아침에는 영어 저녁에는 언어....고3때는 집에 비디오가 세대였어요.

    딸아이가 잘 따라주기도했고 남편도 열심이었고 암튼 결과는 좋았어요.

  • 29. 두가지님
    '09.3.4 9:21 AM (58.224.xxx.67)

    아버님이 대단하셨군요.
    잘 하는 따님이니 신명나서 하신 것 같네요.
    부러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463 제가 목덜미가 아픈데... 1 병명 2009/03/03 153
441462 원희룡 "박근혜, 만점짜리 정답 냈다" 4 세우실 2009/03/03 410
441461 "왕관 쓴 바보가 지겨워…반정부 촛불 타오른다" 4 세우실 2009/03/03 350
441460 코스코 양평점 대중교통은 어떻게...? 8 코스코 2009/03/03 375
441459 티백으로 된 커피 어떤 것이 맛있나요? 9 질문드려요 2009/03/03 634
441458 여학생 교복에 신으면 예쁠 구두~~ 9 딸래미..... 2009/03/03 503
441457 추억만이님에게 질 수 없다, 저도 추천곡 하나 올려드리죠. 7 세우실 2009/03/03 495
441456 011번호 계속 존재하는건가요? 18 sk 2009/03/03 1,144
441455 중앙일보에서 전화가 왔어요. 8 조중동나가있.. 2009/03/03 614
441454 장기하 - 없잔여 7 추억만이 2009/03/03 634
441453 기싸움에서 이기고싶어요. 5 소심한나 2009/03/03 984
441452 아이가 전교권에 드는 어머님 혹은 좋은 대학 보낸 어머님 29 공부 2009/03/03 1,793
441451 전원일기 노마 기억하세요?~~~ 7 2009/03/03 1,103
441450 sk브로드앤올 어제 가입했거든요.... 2 사용후기가 .. 2009/03/03 385
441449 만 6개월 이전 남아 엄마만 보세요...^^ 3 은혜강산다요.. 2009/03/03 357
441448 이 영상 보셨어요? 4 미디어법 2009/03/03 296
441447 장보실때 양배추 한통씩만 사주세요... 24 zeno 2009/03/03 2,056
441446 돼지갈비 김치찜 4 2009/03/03 500
441445 포인트 벽지 하구 싶어요^^ 2 dmswn 2009/03/03 366
441444 막장까지 미친x이 되고 싶지만 화해의 제스쳐 보내보렵니다. (어제 글과 관련...) 4 시집살이 2009/03/03 844
441443 섬유유연제 쓰시나요? 14 꽃보다빨래 2009/03/03 1,029
441442 친일파 그 대대손손 이어지는 부의 세습... 2 .... 2009/03/03 256
441441 짜짜로니 드셔보신 분께 질문 있어요 28 설무운 2009/03/03 1,049
441440 교제했던 사람이 절대로 저에게서 떨어지지 않겠대요. 15 괴로움 2009/03/03 1,413
441439 제가 힘들게 하고 있는거 맞죠? 24 이혼녀 2009/03/03 1,909
441438 굽네나 본스치킨 굽는 노하우 따로 있을까요? 1 치킨 2009/03/03 342
441437 편도선 제거 수술 해보신분? 7 2009/03/03 472
441436 같은 음 똥똥똥 이거 조율하는 거 맞나요? 4 욕한마디 해.. 2009/03/03 456
441435 집안 가구 자주 옮겨요? 3 내껀 완전 .. 2009/03/03 407
441434 초등1년 혼자 앉는 아이 8 ... 2009/03/03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