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사 능력남이 오늘 주식 산다는데요?
어린놈이 얼마나 완소인지 ..
태어나서 주식해서 돈버는 사람도 있구나라는걸 처음으로 알게해줬습니다.
옆에서 물어보면 금리가 어떻고 환율이 이래서 중요하고 이래저래 잘 설명해주는데
저도 적지않게 도움을 받고있답니다.
환율급등할거같다고 하니 정말 환율올라가고...
반사이익으로 수출주 잘보라고 하더니 현대차 삼성전자날아가고...
이제 주식한동안 접는다며 채권 좀 사고 작년에 은행금리 오를때
앞으로 이런금리 볼수 없을테니 특판가입한다고 하더니 금리 폭싹 떨어지고..
이러던 복덩이가 아침에 통화하는걸 들었는데
다우 바닥이 보인다... 주식오늘부터 좀 산다.. 뭐 이런통화였어요.
물어보니 다우 단기바닥보이고 국내도 대형주 위주로 오늘부터 산다고 하더라구요.
뭐 사냐고 하니까 삼성전자 현대차 두개말하면서 대형주 위주로 조금씩 살거라고 하더니
왠걸.. 아침에 폭싹하더니 쭉쭉올라가네요.
에고고.. 저는 주식잘모르고 옆에서 신기해서 쳐다보고 있는데
우리 복덩이가 몇개월만에 주식산다기에 지금 이런글 쓰면 비꼬는리플 올라올거 알면서도 글 올려봅니다.
우리 복덩이 이번에도 마치면 정체가 무엇일까요?ㅋ
1. ㅎㅎ
'09.3.3 12:16 PM (218.234.xxx.159)저도 오늘 시가에 드갔어요..
손절 기준 해놓고 드가선지
쪼매 수익중입니다..ㅎㅎ2. ....
'09.3.3 12:18 PM (58.122.xxx.229)고수는 좋다 좋다 할때 털고 최악이다 최악이다 할때 슬슬 담그지요
언제 튈지모르니까 슬슬잡으면서 따라내려갑니다3. ..
'09.3.3 12:21 PM (147.6.xxx.241)우와..저두 그 복덩이랑 친해지고 싶어요~ 정보 수시로 나눠주세요~~~~
4. 그만큼
'09.3.3 12:22 PM (116.120.xxx.164)그만큼의 경력이 있다는 말이지요.
그것도 아무나 못해요.5. 저기
'09.3.3 12:25 PM (222.112.xxx.122)달러는 어떻게 할지 물어봐 주시죠~~
어머니가 달러를 갖고 계신데.. 자꾸 저에게 물어 보네요.
이제 팔까? 어쩔까? 하구요. 제가 뭘 알아야죠....6. 구름이
'09.3.3 12:26 PM (147.46.xxx.168)오늘은 완전히 기관장세입니다.
환율은 정부개입이고요.
그러니 정말 단타의 고수가 아니시라면 눈길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과 정부가 무능하니 고수라면 수익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무능한 정부의 바닥을 보는순간... 나도 갑니다.7. 구름이
'09.3.3 12:29 PM (147.46.xxx.168)달러에 대한 질문에..
작년 10월초 1190선에 조금 사두었지요. 1600 간다고 보았지요.
1600 넘는것은 나는 예측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 다음은 시장이 아니니까요.
해서 조만간 1600 돌파하면 나도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내 예측 밖이니 기다렸다가 편안하게 환원해야겠지요.8. 큰언니야
'09.3.3 12:32 PM (165.228.xxx.8)저도 구름이님 처럼 달러가지고 고민하고 있어요.
그 날이 되면 가차없이 팔려고 하는데.... 정말이지 고민되요 ㅠ.ㅠ9. ..
'09.3.3 12:33 PM (220.86.xxx.153)제가 보기에는 잔머리급 같아서.. 장기적인 트렌드가 반전이 아닌데, 단기로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것은 일반인이 하기 힘들어요. ;-) 환율상승에 수출 수혜주..이렇게 나와도 기본적으로 수입을 해줄 나라들의 수입규모에 대규모 contraction이 오는데, 장기 트렌드 개선이 안되는 것이거던요..
넘 좁게 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엄마에게 11월에 주식 다 정리하고 다시는 주식시장 근처에 얼찐하지 마라고 했는데...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은 1000이 천장인 것을 다지는 분위기인데요.. 상승장일때는 한번씩 내려가면서 바닥을 다진다는 표현을 쓰거던요.. 그런데 하락장일 때는 한번씩 올라가면서 천장을 재확인한다는 표현을 써요.. 1200을 못 넘기고 꼴까닥하고... 그리고 나쁜 소식 와장창... 와 1000이 천장이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같습니다. (100% 저의 의견)10. verite
'09.3.3 12:33 PM (211.33.xxx.225)ㅎㅎㅎ 그러면 한번 비꼬아 볼까요???
왠만큼 주식 환율보면,,, 대략 흐름은 잡힙니다,,,,,,
다만,,,, 총알(자금)과,,,,, 결단(용기)가 문제이지요.....
일단,, 회사의 그 깔삼한 복덩이님은,,,, 그점엔 장점이네요.....
현재 거래소 상한가 포함 상승세있는 상장회사는 157개,,,,
한마디로 현대차나 삼성전기는 그중에 하나죠...
그리고,
현대차,,,, 일봉을 살펴보면,,,,,,
지난 5일 떨어지고 하루 오르고,,,, 이번에 4일 약세였다가 오늘 하루 오르고 있네요....
머,,, 그런 흐름이라는 겁니다 ^^
강조점은,,,,,, 주식을 하려면,,,,, 타이밍이 중요하죠...
단타족(데이 트레이딩)하는 고수들에게 혹해서,,,,, 꼬리 잡으면 패가망신입니다 ^^
잘 모르시면 길게 보시고,,,, 잘 하시는 분이면,,,, 욕심 안부리고 단기로 치고 빠지기하면,,,,,
불황에서도 주식으로 돈은 벌수도 있습니다,,,,,,,11. 음
'09.3.3 12:38 PM (210.108.xxx.19)엔화는 작년에 1572원에 좀 사둔 것이 있는데...전망이 어떨까요?
3월 25일인가 정기예금(3개월) 만기일이거든요. 지금 올랐을 때
중도해지하고 원화로 바꿀지..아니면 만기일까지 갈까 고민중입니다..12. 얼마전
'09.3.3 12:44 PM (121.124.xxx.58)1달전쯤
한 지인이
대학졸업한 아들이
취직 기다리며
2008년 주식으로
수천만원으로 2억을 벌었다 자랑하더군요.
아주 진중한 지인이므로 믿습니다. 바닥장에서도 2억씩이나 버는 고수가 있긴 있더군요.13. 은혜강산다요
'09.3.3 12:46 PM (121.152.xxx.40)주식 모르는 은혜어무이는 무조건 저축으로 승부 봅니다..전 장사에는 타고났지만 주식은?...안정세일때만 합니다..^^
14. ㅎㅎㅎ
'09.3.3 12:49 PM (123.192.xxx.233)근데 항상 주식하는 사람들은 수익이 얼마가 났다고 하는데 정작 얼마에 팔았다고는 별루 말하지 않더군요.
집도 마찬가지 주식도 마찬가지...
가지고 있으면 돈이 아니죠.
그걸 팔아야 돈이 되니까요.
주변사람 자기 주식 몇프로 수익났대서 그 후에 얼마에 팔았어 물어보면 슬그머니 딴얘기..
과정을 보고 너무 부러워마세요.15. 하바나
'09.3.3 1:10 PM (116.42.xxx.51)단타의 고수들은 주식이 박스권일때 돈을 벌지요
하지만 verite님 말대로 자금과 용기의 문제지요
자금 풍족하지 않고 마음약한 사람은 죽어도 못합니다
미국 영국등 외국 증권사의 딜러들을 보면 대부분 20대에서 30대초반입니다
딜러들의 은퇴시기를 보면 30대중 후반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스트레스와 결단력의 중압감이 심하다는 이야기입니다16. 고수
'09.3.3 1:32 PM (121.169.xxx.32)들이 오히려 돈벌수 있는 장세라더군요.
지금과 같은 장이..공포를 사라는 말이 맞기는 한거 같네요.
오늘장이 오르는걸 보니..17. 어제부터
'09.3.3 1:49 PM (59.8.xxx.131)조금씩 들어가고 있습니다
일단 어제 들어간거 오늘 조금먹고 털고 나오고 다시 대기중입니다
내려간거는 맞는거기에
아까 털은거 끝 시세보고 다시들어갈겁니다18. 폐가망신
'09.3.3 6:25 PM (125.142.xxx.106)우리집 귀염둥이 왠수가 작년부터 주식을 한다고
카드대출로 시작하더니 5500만원 고스란히 빚으로 껴안고 손털었습다 ㅠㅠ
전세 빼서 월세로 옮기기로 끝장을 본 왠수를 어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