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사람들은 너무 자기들 생각만 하는것 같아요.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주는 문제로 글쓴것이 있던데...
엄마들은 평생 자기들 뒤를 봐달라는 생각이 기본으로 깔렸나요?
엄마들이 이제야 (50대 중후반부터) 자기인생을 찾기위해 놀러다니거나,배우러 다니는데,
결혼했으면 어른인데, 왜 평생을 엄마에게 매달리는지.....
예전엄마들도 배는 남산만 해가지고 아껴보겠다고 서너살되는 큰아이를 데리고 버스에 낑낑대며 탔어요.
예전엄마들이 택시탈줄 몰라서 그랬을까요?
왜 그렇게 살았냐고, 궁상스레 살았냐고 하지 마세요.
그렇게들 살다가 이제 다 키웠다고 생각하고 자기를 찾겟다는데, 왜 그리 엄마들을 끝까지 자기들 뒤를 봐달라는
건지.... 그러다 정작 엄마들이 아프다하면 지금 엄마 찾듯, 엄마를 보살펴줄껀가요?
아는 사람중에 친정어마가 맞벌이할때 아이를 중2까지 길렀어요.
70대중반에 엄마가 편찮으시다가 더 연세가 드셔서 지금은 요양원에 계시는데,
대학생이 된 아이, 미국에서 공부한다고, 같이 갔어요.
이제는 전화도 없어요.
자기들이 필요할때와 필요없을때를 어찌나 칼로 무 짜르듯 잘 판단을 하던지요.
결혼했으면 자기일은 힘들어도 자기가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해요.
우리아들도 (29세) 일본,영국으로 공부시켜,
본인이 원하는 직장에 잘 다니고 있는데,
은연중에라 본인이 잘나 그리 된줄 알아요. 느낌으로 알지요.
유학할때 우리 두 부부는 해외여행한번 제대로 하지 못햇거든요.
어쨋든 너무 부모들에게 의지하려들지말고, 본인들이 해결하며 살도록 했으면 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해요
손바느질 조회수 : 212
작성일 : 2009-03-03 12:00:15
IP : 220.120.xxx.3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