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기몸살로 몸상태가 영 아이어서 그런지...
한 없이 가라앉네요...
돌아가신 엄마도 보고 싶고...
살아계실 땐 참...참.... 정말 지겹고 싫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이렇게 간간히 그리워지고 보고싶고...
참 이상하게도, 참 끔찍하고 싫은 엄마였는데도
돌아가시고 나면 가끔... 간간히..이렇게 울컥~ 하게 되네요.
정말정말 좋은 엄마였다면, 돌아가시고 나서 너무 힘들어할까봐
그래서 생전에 그렇게 하셨나..하는 어이없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혼자 지내시는 아빠도 보고 싶고...
아주 친한 친구한테도, 남편한테도 제대로 사실대로 얘기 못하는...
차마 얘기 못하는...정신 못차리고 사는 친정 오빠도 속상하고...
참....... 참....
그냥.... 모든게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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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시가 이래서 그런지...
막내딸 조회수 : 159
작성일 : 2009-03-03 11:56:19
IP : 219.255.xxx.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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