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꽃남 스페셜은 현영 스페셜?

꽃남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09-03-03 02:42:29
일주일 사는 낙인 꽃남이 결방이라 서운하지만
그래도 꽃남 4인방 총각들이 토크쇼한다길래
사십대 아줌마가 십대 소녀처럼 들떠서 앉아있었는뎅
현영 때문에 기분 확 상했네요. 되지도 않는 콧노래는 외이리 불러 대는지...
어설픈 분위기며 진행에 어의 상실이네요.

차라리 다른 걸로 땜빵을 했어도 기분이 상큼했을 것 같은데
광고 때문이었을까요. 그리 어색한 방송을 한게.

그러나 하나 얻은게 있다면 오매불망 준표님에 대한 환상, 망상이 깨진 것. ^ ^

난~ 이민호가 아니라 구준표가 좋을 뿐이고~

소라빵 머리를 하고 나타난 이민호지만
극을 벗어난 준표는 준표가 아니더라구요.
극속에선 고교생 배역이라도 남자(?)같은 느낌이 들고 멋졌는데
토크에선 성인이지만 오히려 극속보더 더 앳된 풋풋한 아이(^ ^)란 느낌.
신인이고, 갑작스런 인기가 얼떨떨한지
아직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보이더군요.

심히 평범치 않은 그얼굴. 일일 연속극에서 평범한 배역으로 매일 보기엔 좀 튈 것 같은 ....
앞으로 준표 안하면 뭐할지
제가 다 걱정이네요.

그래도 연기력이 뒷받침이 되니 좋은 영화를 만나 대성했으면 좋겠어요.

현영 스페셜을 보며
하루 2,3시간 밖에 못잤다는 애덜을 좀 쉬게 놔두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
IP : 116.122.xxx.2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영
    '09.3.3 2:45 AM (58.235.xxx.212)

    노래도 쫄라 못하면서 웬 콧노래를 그케 불러대는지
    저는 아에 채널 돌렸답니다

  • 2. 아앙...
    '09.3.3 3:12 AM (220.85.xxx.222)

    드라마 안안대서 아예 안봣는데 스페셜이라니...
    근데 구준표보다 아이같은 이민호가 전 너무 귀여워요.막 동생삼고 싶고.ㅎㅎㅎ

  • 3. 짐작
    '09.3.3 4:55 AM (58.236.xxx.146)

    근데 현영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미리 준비해서 들어간 것도 아니고 급하게 편성돼서 진행하게 된 건데... 제대로 된 포맷도 없는 상태에서 진행했겠죠. 게다가 f4는 모두 예능 신인 or 사차원 현중군이고, 남자 아나운서는 그냥 점잖게 받쳐 주는 역할만 하고... 그래서 잘해보겠다고 현영이 주책도 떨고 오버도 떤 게 좀 마이너스가 된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현영 아니면 누가 있을까... 생각해 보니 얌전한 여자 아나운서들은 곤란하고, 그나마 김원희 아니면 현영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보면서 좀 민망하긴 했는데, 그래도 평소에 시상식 같은 데서 웬만한 아나운서보다 더 진행 잘하는 현영 씨여서 그냥 '그래, 이해하자.' 이러고 봤네요. -.-;

  • 4. ㅇㄷㄻㄷ
    '09.3.3 8:45 AM (59.7.xxx.163)

    나이가 겨우 23살이니 우리 민호 아드님(전 41살이니 조금이른감 있는 아들뻘되겠네요)풋풋하고 귀엽겠어요..

    우흐흐...우리 아들머리를 길러 소라빵으로 한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어제 그 프로못봐서 (학교 엄마 번개 모임이 있었다는^^;;)아쉽지만..

    현영 생각하니까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도^^?

  • 5. ...
    '09.3.3 8:52 AM (115.136.xxx.205)

    현영씨 잘하려고 하다 보니 오버도 하고 그랬을거예요.^^ f4 앞에서 현영씨 긴장하는 것 같아서 귀엽더군요.

  • 6. 현영
    '09.3.3 9:14 AM (211.215.xxx.107)

    나름 애 쓰는게 보이던데, 좋게 봐 주죠.

  • 7. 저도 봤어요.
    '09.3.3 9:51 AM (218.148.xxx.66)

    짐작님 댓글처럼 예능신인들 데리고 많이 애쓰는게 보여서 좀 안쓰럽던데요.
    근데 그런 프로는 누가 나와서 진행을 했더라도 어색한 진행이 되었을 것 같아요.

  • 8. dd
    '09.3.3 10:13 AM (121.131.xxx.166)

    사실 현영씨하고 좀 안맞는 진행이었어요. f4 멤버들 뒤로 좀 숨어서.. 너무 드러나지 않게 진행을 하면 좋았을텐데..왠지..f4가 아니라 현영씨만 확 띄어서 그 멤버들의 숨은 끼를 드러내기에는 좀 역부족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구요, 아무리 인기라지만, 아직 끝나지도 않은 프로를 뭐 시청률 40%가 나오는 것도 아닌...프로를 그런식으로 특집으로 내보내는 것도 약간은...오바가 아닌가 싶었지요. 차라리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에서 f4멤버들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더 자연스럽고 좋았던 것 같아요 ^^

  • 9. 흐음..
    '09.3.3 10:14 AM (218.38.xxx.183)

    나 대학 가던 해 태어난 놈.
    아 왜 좀 더 일찍 태어나지 그랬니~~!!
    좀전에 고등어 재방 보고 왔어요.
    그 풋풋한 애가 구준표일 땐 왜 그리 멋진 남자가 되는지.
    나이를 잊고 빠집니다 제가요.
    준표한테 빠진 것도 그 뛰어난 연기력 때문인가봐요.
    완전 구준표가 되버리는..
    처음엔 준표한테 빠졌는데 요샌 이민호가 좋아요.
    아직 어린 나이라 정말 잘 크길 바랍니다.
    어린 묘목이 잘 크도록 바람막이가 필요할 나이지요.
    주위 사람들과 우리 팬들이 대성할 배우를 위해 그런 역할을 해줬으면 해요.

  • 10. 흐음
    '09.3.3 10:17 AM (218.38.xxx.183)

    그리고 현영 진행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평소 현영 캐릭터를 생각해보면 그다지 튄것도 아니지요.
    그래도 현영이니까 긴장하고 조심스런 신인 4명을 경쾌하게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해도 힘들었겠지요.

  • 11. 다행
    '09.3.3 10:58 AM (125.188.xxx.27)

    전 아예 꽃남을 안보니..
    여러분들 같은 고민을 안하니..다행?ㅎㅎㅎ

  • 12. 잠깐 봤는데
    '09.3.3 11:54 AM (211.178.xxx.148)

    노래만 안따라불렀음 좋지 싶었어요.
    평소에 열심히 하는 거 보기 좋은데, 허밍은 영..

  • 13. 호수풍경
    '09.3.3 11:59 AM (122.43.xxx.6)

    난 아무리~~~~ 봐도...
    구준표 걸음걸이 어색하던데...
    너무 키가 커서 그런가...
    모델 워킹 같아서 볼때마다 깨요 ㅋㅋㅋ

  • 14. 흐음
    '09.3.3 2:03 PM (218.38.xxx.183)

    호수풍경님 준표 교통사고로 다리에 철심 박았대요. ㅜ.ㅜ
    스무살 한창 나이에 병원에 일년 가까이 누워만 지냈던 시절이 있어요.
    이미 아실진 모르겠지만, 행여 어색해보이는 게 철심 때문이라면
    제가 너무 가슴 아파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

  • 15. 어린묘목
    '09.3.3 3:09 PM (122.37.xxx.197)

    방패막이 해주고픈 건 내가 나이가 많아서인가..
    서글퍼져요..
    그리고 예능이라면 구준표 스타일보다 이민호 스타일이 나을 뻔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283 주니어헤럴드신문 윗단계로 어떤 것 하면 좋을까요? 1 ^^ 2009/03/03 182
441282 오늘 아침에 만난 경방 고수 글들 18 펌글 2009/03/03 1,280
441281 영어해석부탁... 5 -.- 2009/03/03 276
441280 KIC (한국투자공사) 메릴린치에 투자해서 80% (16억달러) 날렸네요.. 1 펌의 생활화.. 2009/03/03 219
441279 다이아몬드 필링 4 ... 2009/03/03 470
441278 신도시 아파트 팔았어요. 10 고민 2009/03/03 4,143
441277 기형아 검사결과가 안좋다던 임산부 중간후기.. 16 ㅠㅜ 2009/03/03 1,818
441276 아이가 며칠째 어리러움과 두통 숨쉬기가 힘들다고... 5 이런증상 2009/03/03 530
441275 언론노조 "국회 '사기극', 결코 수용할 수 없다" 4 세우실 2009/03/03 149
441274 은행법 막판 진통…소유한도 등 이견 1 세우실 2009/03/03 138
441273 "표결처리 합의는 극적타결 아닌 비극적타결" 1 세우실 2009/03/03 84
441272 미디어법 '100일 휴전', '뇌관'은 그대로 2 세우실 2009/03/03 85
441271 코스트코 평일 개장시간 좀 알려주세요.. 1 코스트코 2009/03/03 279
441270 만성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이신분 계신가요? 16 두드러기 2009/03/03 1,382
441269 영어해석좀 부탁드립니다 7 *^^* 2009/03/03 392
441268 폴리 영어 교재 얼마에 팔 수 있을까요? 3 폴리맘 2009/03/03 460
441267 옷걸이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저~ 2009/03/03 296
441266 백분토론 이번주 거 이제야 보는데 아주 퐝퐝 터져주시네요. 1 ㅋㅋㅋ 2009/03/03 464
441265 형님네에 대신 대출을 받아주자네요..ㅠ 21 조언절실 2009/03/03 1,612
441264 꽃남 스페셜은 현영 스페셜? 15 꽃남 2009/03/03 1,567
441263 유럽지부장님 13 유럽지부장 2009/03/03 1,103
441262 무쇠 스텐레스 4 가마솥 2009/03/03 478
441261 텃밭에 언제 뭐부터 심어야할까요? 7 봄이 오나본.. 2009/03/03 490
441260 가스오븐렌지- 가스렌지랑 오븐 동시에 사용해도 되나요? 3 .. 2009/03/03 313
441259 고등학교 준비물이 뭔가요 부탁해요..... 5 고등학교 2009/03/03 651
441258 친정엄마때문에 미치겠어요. 24 휴우 2009/03/03 5,291
441257 파우더 한 통 사면 얼마나 오래 쓰세요? 5 고민 2009/03/03 712
441256 뇌출혈증상이 계속 잠만 잘수도 있나요? 6 급해요 2009/03/03 759
441255 친정어머니에게 한복을 받았어요 3 해몽 2009/03/03 511
441254 제가 융통성이 없는건가요? 6 물렁한남편과.. 2009/03/03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