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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스페셜은 현영 스페셜?
그래도 꽃남 4인방 총각들이 토크쇼한다길래
사십대 아줌마가 십대 소녀처럼 들떠서 앉아있었는뎅
현영 때문에 기분 확 상했네요. 되지도 않는 콧노래는 외이리 불러 대는지...
어설픈 분위기며 진행에 어의 상실이네요.
차라리 다른 걸로 땜빵을 했어도 기분이 상큼했을 것 같은데
광고 때문이었을까요. 그리 어색한 방송을 한게.
그러나 하나 얻은게 있다면 오매불망 준표님에 대한 환상, 망상이 깨진 것. ^ ^
난~ 이민호가 아니라 구준표가 좋을 뿐이고~
소라빵 머리를 하고 나타난 이민호지만
극을 벗어난 준표는 준표가 아니더라구요.
극속에선 고교생 배역이라도 남자(?)같은 느낌이 들고 멋졌는데
토크에선 성인이지만 오히려 극속보더 더 앳된 풋풋한 아이(^ ^)란 느낌.
신인이고, 갑작스런 인기가 얼떨떨한지
아직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보이더군요.
심히 평범치 않은 그얼굴. 일일 연속극에서 평범한 배역으로 매일 보기엔 좀 튈 것 같은 ....
앞으로 준표 안하면 뭐할지
제가 다 걱정이네요.
그래도 연기력이 뒷받침이 되니 좋은 영화를 만나 대성했으면 좋겠어요.
현영 스페셜을 보며
하루 2,3시간 밖에 못잤다는 애덜을 좀 쉬게 놔두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
1. 현영
'09.3.3 2:45 AM (58.235.xxx.212)노래도 쫄라 못하면서 웬 콧노래를 그케 불러대는지
저는 아에 채널 돌렸답니다2. 아앙...
'09.3.3 3:12 AM (220.85.xxx.222)드라마 안안대서 아예 안봣는데 스페셜이라니...
근데 구준표보다 아이같은 이민호가 전 너무 귀여워요.막 동생삼고 싶고.ㅎㅎㅎ3. 짐작
'09.3.3 4:55 AM (58.236.xxx.146)근데 현영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미리 준비해서 들어간 것도 아니고 급하게 편성돼서 진행하게 된 건데... 제대로 된 포맷도 없는 상태에서 진행했겠죠. 게다가 f4는 모두 예능 신인 or 사차원 현중군이고, 남자 아나운서는 그냥 점잖게 받쳐 주는 역할만 하고... 그래서 잘해보겠다고 현영이 주책도 떨고 오버도 떤 게 좀 마이너스가 된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현영 아니면 누가 있을까... 생각해 보니 얌전한 여자 아나운서들은 곤란하고, 그나마 김원희 아니면 현영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보면서 좀 민망하긴 했는데, 그래도 평소에 시상식 같은 데서 웬만한 아나운서보다 더 진행 잘하는 현영 씨여서 그냥 '그래, 이해하자.' 이러고 봤네요. -.-;4. ㅇㄷㄻㄷ
'09.3.3 8:45 AM (59.7.xxx.163)나이가 겨우 23살이니 우리 민호 아드님(전 41살이니 조금이른감 있는 아들뻘되겠네요)풋풋하고 귀엽겠어요..
우흐흐...우리 아들머리를 길러 소라빵으로 한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어제 그 프로못봐서 (학교 엄마 번개 모임이 있었다는^^;;)아쉽지만..
현영 생각하니까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도^^?5. ...
'09.3.3 8:52 AM (115.136.xxx.205)현영씨 잘하려고 하다 보니 오버도 하고 그랬을거예요.^^ f4 앞에서 현영씨 긴장하는 것 같아서 귀엽더군요.
6. 현영
'09.3.3 9:14 AM (211.215.xxx.107)나름 애 쓰는게 보이던데, 좋게 봐 주죠.
7. 저도 봤어요.
'09.3.3 9:51 AM (218.148.xxx.66)짐작님 댓글처럼 예능신인들 데리고 많이 애쓰는게 보여서 좀 안쓰럽던데요.
근데 그런 프로는 누가 나와서 진행을 했더라도 어색한 진행이 되었을 것 같아요.8. dd
'09.3.3 10:13 AM (121.131.xxx.166)사실 현영씨하고 좀 안맞는 진행이었어요. f4 멤버들 뒤로 좀 숨어서.. 너무 드러나지 않게 진행을 하면 좋았을텐데..왠지..f4가 아니라 현영씨만 확 띄어서 그 멤버들의 숨은 끼를 드러내기에는 좀 역부족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구요, 아무리 인기라지만, 아직 끝나지도 않은 프로를 뭐 시청률 40%가 나오는 것도 아닌...프로를 그런식으로 특집으로 내보내는 것도 약간은...오바가 아닌가 싶었지요. 차라리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에서 f4멤버들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더 자연스럽고 좋았던 것 같아요 ^^
9. 흐음..
'09.3.3 10:14 AM (218.38.xxx.183)나 대학 가던 해 태어난 놈.
아 왜 좀 더 일찍 태어나지 그랬니~~!!
좀전에 고등어 재방 보고 왔어요.
그 풋풋한 애가 구준표일 땐 왜 그리 멋진 남자가 되는지.
나이를 잊고 빠집니다 제가요.
준표한테 빠진 것도 그 뛰어난 연기력 때문인가봐요.
완전 구준표가 되버리는..
처음엔 준표한테 빠졌는데 요샌 이민호가 좋아요.
아직 어린 나이라 정말 잘 크길 바랍니다.
어린 묘목이 잘 크도록 바람막이가 필요할 나이지요.
주위 사람들과 우리 팬들이 대성할 배우를 위해 그런 역할을 해줬으면 해요.10. 흐음
'09.3.3 10:17 AM (218.38.xxx.183)그리고 현영 진행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평소 현영 캐릭터를 생각해보면 그다지 튄것도 아니지요.
그래도 현영이니까 긴장하고 조심스런 신인 4명을 경쾌하게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해도 힘들었겠지요.11. 다행
'09.3.3 10:58 AM (125.188.xxx.27)전 아예 꽃남을 안보니..
여러분들 같은 고민을 안하니..다행?ㅎㅎㅎ12. 잠깐 봤는데
'09.3.3 11:54 AM (211.178.xxx.148)노래만 안따라불렀음 좋지 싶었어요.
평소에 열심히 하는 거 보기 좋은데, 허밍은 영..13. 호수풍경
'09.3.3 11:59 AM (122.43.xxx.6)난 아무리~~~~ 봐도...
구준표 걸음걸이 어색하던데...
너무 키가 커서 그런가...
모델 워킹 같아서 볼때마다 깨요 ㅋㅋㅋ14. 흐음
'09.3.3 2:03 PM (218.38.xxx.183)호수풍경님 준표 교통사고로 다리에 철심 박았대요. ㅜ.ㅜ
스무살 한창 나이에 병원에 일년 가까이 누워만 지냈던 시절이 있어요.
이미 아실진 모르겠지만, 행여 어색해보이는 게 철심 때문이라면
제가 너무 가슴 아파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15. 어린묘목
'09.3.3 3:09 PM (122.37.xxx.197)방패막이 해주고픈 건 내가 나이가 많아서인가..
서글퍼져요..
그리고 예능이라면 구준표 스타일보다 이민호 스타일이 나을 뻔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