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건 부당합니다. 하루 더해요.
저는 직장맘인데 금요일날 알았어요. 오전중에 일하는 중간중간 앞뒤사정 읽고, 오후에 미디어 다음 댓글쓰고 전화해서 기사내리라고 하고 , 중간중간 장터가서 줄스다가 하나도 못사고, 자게에서 기사내렸는지 확인하다, 블로그가서 기사내리라도 댓글달고 나니까 저녁 6시였습니다. 할수없이 밀린일하는라고 금요일인데 집에 10시에 왔습니다. 집에서는 다섯살짜리 아이가 엄마안온다고 전화하고 해서 안고 재우고 그러느라고 다시 장터에 못들어갔어요.
정말 정말 너무 부당해요. 미리미리 예고 기간이라도 있던지 아니면 주말에 하던지 직장맘에게는 너무 가혹한 현실입니다. 하나도 못샀구요. 지금 들어와서 거래후기 보니까 너무 부러워요.
이런것은 어떤가요?
주말에 미리날짜 공지하고 딱 하루만 하는 것은 안될까요? 딱 24시간 하는 겁니다.
3월 7일 토요일날 0시부터 밤 12시까지요.
그러면 옆에 먹을 거 쌓아놓고 아이 맡기고, 온라인 통장열어놓고, 100메가 광랜되는 곳으로 가서 팔물건사진 준비해서 요이땅하면 시작하고 싶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너무 부당해요.....
1. 음
'09.2.28 6:54 PM (119.71.xxx.63)전 애도 없고, 100메가 광랜이고, 오로지 구매에만 올인했고,
컴퓨터전공자 답게 타이핑 속도 끝내주고, 컨트롤 브이도 잘 할 수 있고...
그런데도 딱 하나 샀습니다.^^;;;
그것도 선착순이 아닌 100개 한정품 5등으로 샀네요.ㅜㅜ
충분한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참여해도 낙찰받는 신의 손들은 따로 있더라구요.ㅠㅠ
위로가 쫌 되시길...^^2. 그냥 팔고
'09.2.28 6:54 PM (61.38.xxx.69)계좌이체 하시는게 옳을 듯합니다.
기적님 본인을 위해서도 이제 그만이 맞을 듯합니다.
죄송합니다.3. ^^
'09.2.28 6:55 PM (202.156.xxx.110)82분들께서 워낙 조용한? 분들이시라, 오른손이 한 일 왼손이 모르게 하실려고 급히 문 닫았어요. 길어지면 또 여기저기 다른 매체에서 올려댈테고, 그럼 이렇게 빠르게 내리게 하기도 힘들잖아요. 지금도 그 기자분께서 기적님께 연락하신다 어쩐다 하시는데, 이제 발인마치고 정신없으신분께 그 또한 괴로움 아닐까요. 소문나면 안좋을 친척분들과의 관계도 그렇구요. 그래서 이런저런 기적님 사정까지 고려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정리한줄 알아요.
섭섭하시더라도. 그냥 그 섭섭한 마음 기적님 계좌를 이용해 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이번에 장터일뿐만 아니라, 매체에 한마음으로 대응하고 깔끔하게 결론짓고 정리하는 모습까지.. 정말 감동이라고 단순히 말하기도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4. ㅎㅎ
'09.2.28 7:00 PM (123.228.xxx.156)이제 고만요...^^
섭섭하시더라도... 저 하루종일있었지만..못샀어요..5. 하나도 못산 사람
'09.2.28 7:01 PM (203.229.xxx.46)저도 계좌이체하려고 하는데 경매니 뭐니해서 너무 보람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셨던데 참여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서요.ㅠㅠ
6. ..
'09.2.28 7:04 PM (114.200.xxx.114)저도 하나도 못샀어요. 올라온 물건 설명읽다가 볼일 다 봤답니다. 서운하시면 다른 분들처럼 그냥 물건 올리시고 판매대금 기적님 계좌로 입금해주시면 된다고하네요. 참여 못한 회원님들의 마음도 기적님이 다 알아주실거예요^^
7. 하루더해도..
'09.2.28 7:06 PM (220.86.xxx.45)선수 아니시면 못 사실걸요?
손목 풀고 준비자세 하고 있어도 어림없스므니다..
이틀을 더 해도 어림 없스므니다..8. 맞아요
'09.2.28 8:04 PM (121.131.xxx.48)댓글첨으로 단다 생각하고 달고나면
내위에 댓글이 주르르 있더구만요^^
전업맘인데도 사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이걸로라도 위안 삼으시길..9. 억울해 하지 마세요
'09.2.28 8:18 PM (220.116.xxx.5)하루 더해도 못사긴 마찬가지예요.
저도 뭘 하나 사볼까 했지만, 역시나 댓글하나 못올려봤구요.
하나 팔았는데, 뒤돌아서기가 무섭게 끝나더라구요.
아까와하실 필요 없구요.
아쉬우시면 그냥 성의껏 송금 쏘아주시는 걸로 달래보세요.10. 부검대기자.
'09.2.28 8:49 PM (218.156.xxx.229)바빠서. 시간이 없어서...못 사신 거잖아요. (애도 쓰시구요. ^^)
그런데요..상주하면서도 못산...저는 얼마나 스스로...바보같은지...ㅜㅜ
저보고 위안 삼으세요...ㅜㅜ11. 도와주고 싶으시면
'09.2.28 11:25 PM (211.192.xxx.23)그냥 계좌로 송금하세요,,
기적님 생각하면 정말 암담한 현실인데 재밌어요,,신나요,,이런 표현에
부당해요,,'거기다 가혹한 현실이요...??
뭐가 가혹한 현실인지 모르겠네요...12. 좀 까칠한
'09.2.28 11:45 PM (211.192.xxx.23)댓글같아서 걱정되서 다시 왔네요,,,
저도 기적님한테 송금도 한 사람이고,,찬물 끼얹자는게 아니라,,
바자의 취지가 이런데..장터는 축제분위기(?)여서 착잡해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같은 여자 입장에서 기적님 상황이 지금 어떤지,,,짐작도 잘 못하잖아요 ㅠㅠㅠ13. 음
'09.3.1 3:05 AM (116.38.xxx.136)좀 까칠하시긴 했어요.
기부문화 발달한 외국보면(외국야그해서 죄송) 자선파티 이런거 할때 어려운 이웃 어려운 아이들 돕는다면서 하는 파티 얼마나 신나게 하고 기분좋게 웃으면서 하는데요.. 뉴스며 영화며 이래저래 접하면서 보지 않으셨나요
그런 파티장에서 누군가 '다들 이게 뭐하는 짓이냐 이디오피아 애들은 죽 한그릇 못먹어 죽어가는데 이런 호화스런 음식이며 파티가 무어냐~' 이런 말을 한다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것이죠.
취지는 진실되게 과정은 즐겁게 마무리는 따뜻하게 그리 되어야지 않을까요?14. 음
'09.3.1 3:07 AM (116.38.xxx.136)참. 원글님...
전. 세개 샀어요 -_-V
저도 퇴근하고 저녁에 물건 올리려고 자정까지를 외친 사람인데.. 일 생겨서 막상 밤에 못들어와봐서 오늘 복습하며 아쉬워했답니다.15. 음...
'09.3.1 4:08 AM (211.192.xxx.23)그런 자선파티와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도 제가 까칠한거 같아서 걱정은 했지만요...어려운 아이들 돕는거와는 달리 이미 돌아가신 분,,어린 아기..그리고 솔직히 82에서 상처를 안 드린 분도 아니구요...
근데 재밌다 ,신난다,너무 좋다,,그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서양과 우리나라는 단순비교는 안되지요,,장례식 하나를 봐도 극명하게 다르잖아요,,,
기적님이 언젠가는 여기서 이런글 보실지도 모르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거라면 확실히 제가 까칠한거 맞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