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크녀.. 쌤통이긴 하지만 전 우려스럽네요

쌤통..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9-02-28 09:51:05
오크녀가 워낙에 국민 미운털이라 첨 뉴스를 접할 때 쾌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입법활동 때문에 그런 일을 당하다니...
병원에 드러눕는게 나일롱 생 쑈라고 쳐도 적어도 입법활동 때문에 멱살을 잡히다니.. (민가협 측에서 나오는 말로...)

전 좀 걱정스럽네요.

옛날 판사 석궁 테러 때도 그 관련 판결의 정당성과 별개로 판사가 판결에 대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스러웠어요.

이번에도 오크녀가 개인적 정치 견해 때문에 당했다면 모를까 악법이라 할지라도 이런 식의 항의 방식은 걱정스럽습니다.
IP : 61.99.xxx.2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8세
    '09.2.28 9:57 AM (211.111.xxx.114)

    할머니가 열받아서, 오크녀의 멱살 한번 못 잡아 보는 사회라면 그 사회가 더 무서운 것이지요...

  • 2. 일편단심
    '09.2.28 9:57 AM (116.41.xxx.78)

    이번 오크 건으로
    담당형사가 50명이나 배분됐다네요.
    피의자도 다 구금하고선...
    유괴사건이나 그렇게 해봐라~

  • 3. ..
    '09.2.28 10:04 AM (123.215.xxx.109)

    국회의원은 어떤 나쁜 법을 발의해도 법안 발의는 국회의원 고유의 권한이므로
    비난받아선 안 된다는 얘기신가요?

  • 4. 쌤통..
    '09.2.28 10:10 AM (61.99.xxx.237)

    제가 비난 받아서는 안된다고 했나요? (이런 식의 반응 예상은 했었습니다)

    앞에서 피케팅하고 소리치고 -->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멱살잡고 물리력 행사 -->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폭풍도 솔직히 좀 두렵구요.

  • 5. 그럼..
    '09.2.28 10:14 AM (124.111.xxx.183)

    창조한국당 국회의원 폭행사건때 경찰이 어떻게 했나요?
    그 국회의원도 그럼 보호받아야 마땅하지만 오히려 경찰에게 폭행당했지요.
    그분이 용산사태에 개인적인 정치견해로 거기 가신건가요?
    같은 국회의원이면서도 누구는 철통같은 보호를 받고 누구는 버러지취급당하는게 오히려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 6. 진짜.
    '09.2.28 10:19 AM (115.140.xxx.24)

    촛불집회때...닭장차에 실려가는 이정희의원님을 볼때는 아무생각이 없었겠네요.

  • 7. 쌤통..
    '09.2.28 10:22 AM (61.99.xxx.237)

    예상했던 바지만 이런 식의 오해와 곡해가 두려워집니다. 제발 넘겨짚지 좀 마세요.

    용산 때는 경찰이 나름 조사하러 온 국회의원을 폭행했으니 대단히 잘못된 것이죠.
    그리고 오크녀 폭행 후 경찰의 대처에도 실소를 하게 됩니다.
    닭장차에 실려가는 의원님 --> 경찰 측의 잘못이죠.

    왜 이런 것들을 저에게 묻는지 이해는 갑니다. 경찰 쪽의 반응에 일관적으로 관심들을 두시니까요. 저는 다른 면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경찰 쪽에 대한 저의 견해를 넘겨짚지 마세요.

  • 8. 냉정
    '09.2.28 11:17 AM (59.18.xxx.178)

    저는 원글님 의견에 공감.
    저들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사사건건 꼬투리 잡아 논점 흐리는 게 주특기인데
    자기들은 똥물 뒤집어 쓴 채로 상대방의 코딱지 묻은 거 물어뜯는 사람들인데
    이런 일로 빌미를 줄 필요없지요.
    강호순으로 용산을 덮으려 했던 사람들이에요.
    멱살잡은 건으로 무언가를 덮고 싶을 거예요. 지금 안 그래도 날치기 상정 때문에 방송국 직원들이 파업중인데..

  • 9. leelord
    '09.2.28 11:49 AM (118.47.xxx.28)

    그렇죠...요즘 82..쫌 무서워요- -;;
    행간의 숨은뜻을 잘 헤아려야 되는데..
    너무 많은글 너무많은 사건들이 범벅이 되다보니...
    단어하나 어휘하나 잘못선택해도...난리가 납니다^^
    원글님도 속상해마세요..
    덧글 달으신분들도 분통이 터져서...어디 하소연할때가 없어서..그러시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263 천사를 보내드립니다. 살아있는 천사를 만나보세요. 13 구름이 2009/02/28 1,614
440262 애교있는 아내가 뭔가요 도대체!!! 26 버럭녀 2009/02/28 2,797
440261 남편의 외도. 그 일주일 후... 79 바람. 2009/02/28 13,785
440260 경산시내에 떡케익이랑 영양찰떡 잘하는집 좀 알려주세요 1 떡케익 2009/02/28 544
440259 너무 맛있네요. 마지막귤 2009/02/28 418
440258 심심해서 저녀오크 커플 결혼사 및 협박사 올립니다... 22 [펌의 생활.. 2009/02/28 2,111
440257 아가옷 파는곳좀 알려주세요! 3 너무이쁜조카.. 2009/02/28 426
440256 장터에 얽힌 행복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1 행복했던 그.. 2009/02/28 917
440255 2월의 마지막날 3 2월 마지막.. 2009/02/28 405
440254 횡계에 맛있는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오크 2009/02/28 645
440253 기적님 조심스럽게.. 이제 그만 9 82좋아 2009/02/28 2,559
440252 오크녀.. 쌤통이긴 하지만 전 우려스럽네요 9 쌤통.. 2009/02/28 843
440251 오늘 & 내일 집회 일정 알고 싶습니다. 6 힘내세요.... 2009/02/28 384
440250 세입자 사정으로 계약만료전에 집 빼는데 복비는 안 줘도 되나요?.. 4 복비 2009/02/28 717
440249 농부와 이웃되어 함께 나누며 사실 분 계실까요? 13 해남사는 농.. 2009/02/28 1,456
440248 개(젖뇨옥) 때리고 사람값 물게 생겼네 7 리치코바 2009/02/28 627
440247 [급질]교보문고에 있는 신서, 원서들 국회도서관에 다 있을까요? 3 갈팡질팡 2009/02/28 1,540
440246 [기적] 바자회 2월28일 9시 10분 모금 현황 19 추억만이 2009/02/28 1,620
440245 피아노 콩쿨 나가는 애 신발? 6 급질문 2009/02/28 569
440244 연말정산 환급분... 7 ... 2009/02/28 1,072
440243 ㅠㅠ 미나리에 왜 거머리가 많나요? 여태까지 걍먹었는데 22 미나리 2009/02/28 4,729
440242 남양주서 119구조요청 두차례나 묵살…70대 사망 6 세우실 2009/02/28 696
440241 한나라당, 소녀시대 패러디한 ‘원외시대’ 선보여 3 세우실 2009/02/28 425
440240 국정원도 MB 친정체제로 2 세우실 2009/02/28 266
440239 용의자 이씨는 왜 사건 후 2시간 더 머물렀을까 11 세우실 2009/02/28 972
440238 GPS 구해요~ GPS 2009/02/28 240
440237 MBC유투브 동영상 이곳 저곳 퍼뜨려 주세요(싸이 개인 홈피 블로그...) 7 꼭!!!! 2009/02/28 559
440236 2월 28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2 세우실 2009/02/28 329
440235 겪어보니 알겠더라. 3 커피 한잔과.. 2009/02/28 772
440234 충격받은 둘째아이 2 아들아 2009/02/28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