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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클린징 오일 어디서 사면 저렴한지요?

클린징 조회수 : 463
작성일 : 2009-02-25 09:49:01
DHC 홈에서 재작년 말경에 3개 묶음해서 저렴히 팔던데 요번에 들어가보니 가격이 그때보다 올랐네요.
솔직히 3개 묶음사면 가격이 커서 부담스럽지만 ...

저렴히 파는곳 아시는지요?
IP : 59.12.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09.2.25 9:50 AM (222.98.xxx.244)

    50% 할인할때가 있어요..
    년말쯤에 해서 5개묶음 사놨는데 오랬동안 잊고 살듯..
    도움이 못돼 죄송하네요

  • 2. 참견좀^^
    '09.2.25 11:11 AM (114.202.xxx.219)

    하고 가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우리 큰딸이 예전에는 그회사 제품 사용했는데
    촛불 이후로 딱 끊었습니다.
    DHC회사가 독도 뺏어 가려는 우익단체에
    기부를 하는 회사랍니다.
    그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건 독도를 뺏어가는데
    들어가는 돈을 보태고 있다고 생각하심 될거 같군요.
    생각 잘 해보시고 구입하시길 하는 마음에 글 올려요.

  • 3. 원글
    '09.2.25 11:52 AM (59.12.xxx.114)

    흑 저는 그런이유는 몰랐구요.
    다른 클렌징오일을 사용해보려구 여기서도 알아보는데 그 제품을 많이 추천해주셔서...
    비슷한 가격에 좋은 클렌징오일 있으면 추천 주셔요

  • 4. ..
    '09.2.25 12:05 PM (59.26.xxx.203)

    dhc 특히 그 클렌징 오일...
    완전 피부 망치는 길입니다.

  • 5.
    '09.2.25 1:13 PM (59.5.xxx.203)

    저도 마침 클렌징 떨어져서 사려고 했는데.....안사야겠네요..

  • 6. 참고문헌
    '09.2.25 1:35 PM (118.223.xxx.63)

    "화장품, 얼굴에 독을 발라라-오자와 다카하루 지음, 홍성민 옮김"중에서 dhc 클린징오일에 관한 부분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p141-142 )

    이제 의약부외품인 dhc 딥클린징오일을 살펴보자. "dhc는 이것이 다르다!"고 광고하는 클린징오일의 광고문구를 통해 그 진실을 검증해 보도록 하겠다(광고문구는 dhc홈페이지에서 인용).

    "색조화장품에 섞여 있을때에는 친유성이지만, 물에 섞이면 친수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오일이지만 물로 씻어낼수 있습니다. 보관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요."--이것은 합성계면활성제에 대한 설명 그대로이다. 물이 들어가면 뿌옇게 흐려지면서 합성계면활성제임이 탄로 나므로 저런 주의까지 주고 있다.

    "피지와 비슷한 성분의 올리브 버질 오일에 로즈마리와 감초 유도체, 비타민E를 배합한 식물성 크린징오일 입니다. 피부를 부드럽게 지켜주면서 거친 피부의 원인이 되는 각질과 모공의 피지도 제거해 줍니다"--식물에도 동물에도 미네랄 오일에도 세정력은 없다. 모공의 피지까지 제거할수 있는것은 합성세제이기 때문이다. 피지와 올리브오일의 구성성분은 완전히 다르다

    "마사지 효과에 의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듭니다--마사지의 압력으로 합성계면활성제가 피부 깊숙이 들어간다. 이것은 피부를 가장나쁘게 만드는 화장품이다.

    또한 광고문구에서 '천연오일'인데도 깨끗하게'물로 씻어낼수 있는 '획기적인 클린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낯 뜨거운' 거짓말이다.

  • 7. 참고문헌
    '09.2.25 1:45 PM (118.223.xxx.63)

    이책의 저자는 대안으로 비누를 사용하라고 했네요...비누중에서도 아미노산 비누는 사용하면 안된다고 했구요(아미노산 비누가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dhc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세안폼에는 계면활성제가 있어서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고 했네요.

    원글님의 머리를 너무 복잡하게 만들었나요? ^^ 그랬다면 죄송^^

  • 8. jk
    '09.2.26 7:30 AM (115.138.xxx.245)

    오일에는 세정력이 없다고 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오일은 세정력이 가장 높습니다.

    오일이 왜 세정력이 높냐면
    대부분의 화장품들은 오일+수분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메이크업 제품들은 대부분 기름에 녹는 성분으로 되어있습니다.(물에는 잘 안녹음)
    그렇기에 오일을 바르면 화장이 번지고 그것이 지워집니다.

    오일은 화장을 녹이지만 문제가 오일자체로는 물에는 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일에 친수성 성분(비누나 알콜처럼 물에도 녹고 기름에도 동시에 녹는 성분)을 추가합니다. 이게 일종이 계면활성제입니다.
    계면활성제가 나쁘다!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알콜도 일종의 계면활성제가 될 수 있지만 알콜이 나쁘지는 않거든요.

    오일에 유화제/혹은 계면활성제를 추가하면 오일이 물에 녹습니다. 기름에도 녹고 물에도 녹는 제품이 되는거죠.
    그게 클렌징오일입니다.

    클렌징 오일이 싫으면 순수한(먹는) 올리브 오일로 화장을 지워도 됩니다.
    그래도 화장은 녹습니다. 왜냐면 오일이 화장을 녹이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물에 풀리지 않기 때문에 세안을 철저하게 폼클을 이용해서 해야 됩니다.

    그리고 피부는 기본적으로 "배설/보호"가 기본입니다. 우리는 피부를 마치 권력기관(여자의 피부는 권력이라는 광고멘트)으로 보지만
    실제 기능은 배설/보호기관입니다. 함부로 계면활성제를 흡수하지 않습니다. 피부내에 어떤 성분을 쉽게 흡수되게 하기는 힘듭니다.
    원래 피부의 기능이 외부의 해로운 것들을 막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흡수를 잘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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