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내돈 73만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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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남편과 같이 재활용정리를 했거든요..남편이 1차로 나가고,,제가 컴터책상옆에 쌓아둔 신문지를 모아
갖다버렸는데......뜨악......그신문지사이에!!!!!!!! 돈을 찔러놨던거예요....
오늘까지 내내 모르고 있다가 ..아까 낮에 엄마가 오셔서....(엄마돈드릴게있어서) 방에 들어간순간.........악!!!!!
그때 딱!!!!!! 생각이나면서~~팔다리에 힘이 빠지면서~~목소리는 떨리면서~~ㅜ.ㅜ흑흑
재빨리 아파트재활용통을보다가..경비아저씨께 여쭈니....오늘 아침9시경에 수거업체에서 갖고갔대요..
업체주소확인해서 엄마랑 택시타고 거길 갔는데........쌓인 폐지들보고...좌절.....ㅜ.ㅜ
암튼 직원분께 간단양해구하고 그속을 찾아 헤맸는데요,,,없어요...한겨레신문을 잘만 찾으면 꼭..
나올것만 같은데.......그러다....약3시간여동안 뒤지다가 포기했어요...일하는데 방해되기도하구요..
어이없어서 실실~웃음만 나오더군요...엄마한테.....엄청 깨지구요...완전 포기하자..맘비우니...첨보단
쫌 나아졌는데...그래두 넘 아까운거있죠...아흑~~
수표인데..혹 찾을수있을까요??????네?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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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아까워죽겄~~~어요
minitomato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09-02-23 18:25:43
IP : 211.215.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표
'09.2.23 6:28 PM (218.39.xxx.146)수표라면 번호 찾아서 신고하시면 되지 않나요??
그거 신고한다음에 몇달지나도 미사용일경우 법원에서 제권판결인가 뭔가 받아서 가져가면 은행에서 돌려주는거 같애요2. minitomato
'09.2.23 6:29 PM (211.215.xxx.47)수표번호를 몰라서요....ㅜ.ㅜ
3. 어떡해
'09.2.23 6:36 PM (59.150.xxx.167)아까워라.....
4. 은행
'09.2.23 6:39 PM (119.196.xxx.24)은행 통장에서 찾아 수표를 만들었다면 은행에 기록이 남아있을 것 같아요.
일단 찾아서 신고 넣으시면 어떨까요?5. 몰라도
'09.2.23 6:44 PM (58.233.xxx.71)은행에 가면 알려줘요.
현금인출기에서 찾았어도 다 기록이 남아있어요.6. 에그머니나
'09.2.23 6:48 PM (210.98.xxx.135)아휴.....제가 다 잠이 안올거 같아요.
세상에 얼마나 맥이 풀리겠어요.
그러게요.
받을수 있으면 좋겠어요.7. ...
'09.2.23 7:06 PM (125.130.xxx.24)윗분 알려주신대로 수표번호 찾아서 최선을 다해보시구요.
아니면 73만원어치 커다란 액운을 피했다고 생각하십시요.8. 은행
'09.2.23 7:27 PM (121.140.xxx.230)신고 먼저 하세요.
그리고 은행에서 조회하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찾을 수 있어요.
염려하지 마세요.
통장에 언제 수표 만들었는지 있을거에요.
그것을 근거로 추적하면 번호도 다 나와요.9. 잉잉
'09.2.23 7:35 PM (125.176.xxx.134)동네 아줌마에게 십만원 받을 일이 있는데 두부사러 가는데 우연히 만났어요.
잘만났다고 주길래 받아들고 두부값 주고 집에 돌아오니 수표가 없어 다시
뛰어나갔는데 으허헝~~~~10. 다시잉잉
'09.2.23 7:39 PM (125.176.xxx.134)저는 십만원도 미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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