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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서 자고나면 이불 정리 안해놓나요?
전 남의집이나 시댁이건 친정이건 저희집 아닌곳에서
자게되면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정리 해놓고 나오거든요.
대단한 정리까진아니더라도 이불개놓고 베게 올려놓고
한쪽구석에 몰아놓는정도,,,?
그냥 그걸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울 올케보니 안그런사람도있고
그걸 이상하게 생각햇던 제가 이상한건가싶어요 ㅎㅎ
명절이나 주말에 자다갈때되면 올케내도 같이 놀러와서
1박을 해서 같이 놀다가는데
사실 올케한테 시누노릇하기싫고 시댁와서 일만하고 간다소리
하는거 싫어서
늘 제가 먼저깨서 엄마도와 밥준비하고 그러는데
올케는 한두번이 아니고 8시즘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샤워 1시간하고 ㅡㅡㅋ
애 셋 데리고 아침에 눈꼽도 못떼고 엄마도와 밥차리는
내 몰골이 챙피스럽기도하고ㅡㅡㅋ...
아침밥 싹 차려놓음 식사하시고 설겆이는 그래도 올케가 해주네요
그러고 가고나서 잤떤방가면
이불이랑 베게랑 엉망이에요.
엄마가 몇번 저에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시댁이건 친정이건 잤으면 잠자리하나 정리하는것도 못하는지,,
전 그냥 그럴수도있지않겠냐고 넘 그러지 마시라고했는데
저도 속으론 조금 ,,,,
잘해주는 시댁이면 같이 잘하는게아니고
잘해주면 편해서 더 신경안쓰게 되나봐요,
저도 애가 셋인지라 올케가 아침에 비슷하게깨서
아이들이라도 잠깐봐주면 엄마대신에
내가 아침준비 얼른할텐데
애들 와장창 한꺼번에 일어나고 아침준비하는동안
사고칠까봐 애보랴 밥하랴 정신없다보면
엄마가 어느새 오셔서 그냥 애보라고 밥은 내가 차리겠따하시며
올케에게 못마땅해 하시는것같은데
살짝만 눈치껏해주면 좋겠는데 그것도 쉬운게 아닌가봐요,,,
오빠도 마찬가지구요 마누라가 못하면 자기라도 해야지
이불개는사람도없어 그렇다고 일어나 도와주는사람도없어
둘다 늦게깨서는 샤워 한시간씩 깨끗하게하고
화장 쫙하고,, 난 어딜가나 식모라니까요
시댁가도 식모 친정가도 식모,,, ㅜㅜ
1. 그게
'09.2.19 2:35 PM (210.221.xxx.177)사람마다 다른거죠 뭐. 어쩌겠어요.
저희부부는 남의집은 물론이고 여행가서 온돌방 모텔같은데 가서자도 이불이랑 정리하고 대강이라도 방청소까지 해놓고 나온답니다. ㅡ.ㅡ
그게 그냥 습관인거 같아요. 근데 웃긴건 정작 집에서는 자고일어난 이불정리를 안한다는거죠..ㅎㅎ2. 그냥
'09.2.19 2:35 PM (218.54.xxx.40)그 눈치라는게 서로 핀트?가 안맞으면
아무리 눈치줘도 못알아들어요.
셋이니까 아무도 쉬는 사람 없으면
하나는 밥하고, 하나는 애보고, 하나는 정리.청소 하면 될것 같은데....
그래도 그 올케(이 글자 맞나요) 대단하네요.
시댁에서 일박하러 놀러와있는거 보면
저는 돈준다고 해도 시댁에서 못자고 올거 같아요. 불편해서.3. 당연히
'09.2.19 2:35 PM (211.57.xxx.106)이불정리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안그런 사람도 많아요. 새이불 덮고 재우면 다시 빨아야 하는데 정리도 안해주고 가면 정말 밉죠. 저도 이래저래 힘들어서 이젠 사람 재우고 싶지 않다고 남편에게 말해요. 주로 남편 동료들이 가끔 술먹고 자고 가거든요. 그리고 이젠 큰딸이 많이 커서 남자를 들이기가 겁도 나고요.
4. ...
'09.2.19 2:36 PM (99.242.xxx.101)당연히 정리 해야지요.
5. 예의
'09.2.19 2:36 PM (125.178.xxx.140)자기가 잠을 잤던 곳을 치우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런 당연한 것조차 안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문제죠.
저희는 저희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이불을 안 개요.
밥상을 들이면 이불을 살짝 옆으로 밀어요.
그리고 시동생들이 더러운 청바지 입고 이불위에서
뒹글며 자도 뭐라고도 안하구요. 제가 안개면 그냥 이불을 내내 뭉개다가 일주일,보름 정도
그렇게 사시다가 내려가십니다. 더려워죽겠어요.6. ..
'09.2.19 2:38 PM (211.59.xxx.69)남의 집에 가서는 당연히 이불과 요를 개어 이불장안엔 못 넣더라도
구석에 얌전히 개켜 둬야죠.
그만한 가정교육도 못받고 시집을 와서야.. 부모 망신입니다.7. ..
'09.2.19 2:41 PM (220.70.xxx.89)당연한 거예요.
더군다나 시집이라면..
어디서든 남의집에서 자면 어느정도 정리는 예의라고 봅니다.
아니 필수지요.8. 허걱
'09.2.19 2:45 PM (211.109.xxx.60)이런 데서 가정교육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황당한 올케네요.9. ....
'09.2.19 2:48 PM (115.86.xxx.47)울동서도 명절날 보면 좀 그러더라구요
동생같으면 머라고 얘기라도 할탠데 아휴``질겅질겅 발고 다녀요ㅜ
아무리 애가있어도 그렇지 보기가 좀그렇던데...
애기저귀갈고 바로 문앞에 놔두는건기본 우유병에 먹다남은 과자봉지하며.........
울시어머니 저한태 둘째내 오면 내가 더 힘들다 하시는데..
몸이 좀 아프거든요 시어머니가..
근데도 내가 나서서 잔소리할수도 읍고 ...뒤에서 욕만하고 있네요ㅡㅜㅜㅠㅠ
지금쯤 울동서 귀간지럽겟네요~~ㅋ^^10. .
'09.2.19 3:10 PM (222.114.xxx.163)집에서도 자기 자고 일어난 잠자리는 스스로 정리하는 거 아니었던가요?....
11. ..
'09.2.19 3:15 PM (59.10.xxx.219)이런게 정말 가정교육이죠..
제대로 못배운거 확실하네요..12. 우리는
'09.2.19 3:21 PM (220.70.xxx.42)시아버지가 그래요
혼자 저희 집에 자주 올라오시는데..
늦게 일어나서 전혀 이불 안 개고 티비만 보고 앉아 ㄱㅖ세요
하긴 물 한잔 스스로 안 드시는 정도니까...쩝
시엄니가 일평생 시중 들어준 결과지요..아무리 어른 이라도 밉네요13. ㅇㅇ
'09.2.19 3:29 PM (124.51.xxx.8)당연히 해야하는거 아닌가? 전 콘도나 그런데 놀러가서도 잘 개어놓고 다니는데.. 그냥 부탁하듯이 몇번 말하면 알지 않을까요? 나 밥차리는동안 이불좀 개어줄래~ 하고 그냥 가볍게 부탁하듯이요...
14. 한번쯤
'09.2.19 4:01 PM (211.247.xxx.94)강력하게 말씀하세요.
잠자리정도는 정리정돈 하고 가라구요.
그리고 어디에서든 자고난 방 정리정돈 하는건 예의아닐까 싶네요.
올케분이 너무 철이 없으시네요....그러니 말씀으로 지적해주세요,
아니면 남편분이라도 해주셔야되는데 참 부부가 똑같으시네요....15. 오빠는요?
'09.2.19 4:12 PM (211.187.xxx.36)그 방서 같이 안 잤나요?
전 시댁서 자면 남편보고 이불정리하라 그러고 전 주방서 어머님
일 도와요.
남편이 좀 늦게 일어나기도 하고요.
제 보기엔 부부 다 잘못인거 같은데요.16. 오빠가
'09.2.19 4:20 PM (219.250.xxx.113)개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이불이랑 요는 크기도 하고..저도 시댁가면 부지런히 준비하고 나가서 식사준비돕고..
그사이 일어난 남편이 이불 개고 아이들 케어해요.
그게 맞는거 아닌가요?17. 야옹이
'09.2.19 5:03 PM (222.104.xxx.222)누가 개든... 남편이 개여놓든 부인이 개여놓든...
먼저 해놓치 않더라도 정리하는게 예의아닌가요?
자기가 누운 자리 본인이 치워야죠...18. 이불이든 뭐든
'09.2.19 8:46 PM (121.131.xxx.127)나 쓴 물건 정도는 정리해야 하는 거 아닌가...
19. 정말?
'09.2.20 6:56 AM (99.225.xxx.99)이불 정리 안하는 사람이 있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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