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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집 어때요?

부자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09-02-19 14:09:21
시부모 유산 30억을 결혼하면서 미리 받고
남편은 집에서 주식하면서 소일.
아이들은 둘.

이런 집의 미래는 어떻게 될 가능성이 많을까요?


IP : 211.208.xxx.24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식만 하지 않으면
    '09.2.19 2:11 PM (58.140.xxx.217)

    주식만 안 하면 넉넉하고 여유롭게 살지 않을까요? 돈 때문에 이리저리 부대끼지 않고

  • 2. ..
    '09.2.19 2:13 PM (121.131.xxx.65)

    제가 와이프라면 불안해요, 주식을 얼마나 잘 하는 진 모르겠지만 주식으로 돈 까먹는거 한순간..

  • 3. 네, 저도
    '09.2.19 2:13 PM (202.30.xxx.226)

    주식하면서 소일... 이라는게 걸리네요.

    주식으로 30억이 날아갈 공산도 있어보이는...

  • 4. ...
    '09.2.19 2:13 PM (99.242.xxx.101)

    남편이 집에서 주식하면서 홀라당 까먹으면 금방 알거지 되겠네요.

    그리고 그런 배짱이 남편 싫습니다.

  • 5.
    '09.2.19 2:13 PM (121.151.xxx.149)

    저는 돈이 있던 없던 사람이 일을해야한다고 봐요
    돈에 얽매이지않는다면 까다로운 직장을 다니지말고
    간단히 자영업을 한다거나하면서 일은 해야지
    아이들에게도 좋겟다싶네요
    노상 컴에서 집에서 뒹글거리고 게임하는 아빠
    글쎄요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칠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저는싫을것같네요

  • 6. 내꿈
    '09.2.19 2:17 PM (59.5.xxx.126)

    치열하게 주식하는거
    홀라당하지 않을 정도로 마진율 정 해 놓고 철학가지고 주식하는거

  • 7. ,,
    '09.2.19 2:17 PM (118.33.xxx.124)

    저희 아버지가 그런분이엿거든요? 주식은 아니지만
    집에서 물려준 건물로 평생 놀고먹다가
    거의 쫄딱 망하셧다는,, 뭐 그당시엔 젤 잘나갔죠
    지금은 젤 바닥권이에요.
    유산 30억이요 그거 10년후면 3억도 안되있을껍니다.
    저희 아버지도 30년전에 8천만원가까운 유산 받으신 분이거든요.
    지금 9천짜리 전세 사십니다 수입은 전혀없구요.
    직업없는 남자 유산 암만 줘봤자 까먹는거 시간문제에요.
    300억이라면 모를까 30억 그리큰돈 아닙니다.

  • 8. 그래도
    '09.2.19 2:19 PM (118.33.xxx.159)

    일반인이 평생30억 재산을 지닐수있는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30억을 다 주식을하진않겠죠?
    사람만 맘에든다면 행복할수있겠죠,,, 매일을 하루종일 주식만하진않겠죠 재미있게 살수있습니다 ,,,ㅋ

  • 9. 부럽삼
    '09.2.19 2:20 PM (222.107.xxx.250)

    계획성만 있다면 인생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살 수 있겠죠.

  • 10. ??
    '09.2.19 2:22 PM (218.209.xxx.144)

    재산이 30억이면 건물하나 사서 월세 받아도 충분히 먹고사는데 자기용돈 정도의 돈만 주식하면서 살면 평생 걱정없이 살겠네요. 멍청하게 주식에 몰빵하지않으면..

  • 11. ..
    '09.2.19 2:22 PM (222.239.xxx.68)

    물려받은 재산 말아먹을려면 한순간입니다...사람나름이긴하지만

  • 12. 딱 1억만
    '09.2.19 2:27 PM (218.38.xxx.183)

    주식 하라하고 나머지는 묻어두고 세 받도록 해야지요.
    근데 좀 그러네요. 전 그래도 남자가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돈 있는 집 아들들 진짜 배울 만큼 배우고도(유학파 박사,석사) 백수로 지내더라고요.
    뭐 적당히 재산 관리해 가면서, 근데 하나도 안부럽더이다.
    돈 많은 거는 물론 부럽지만, 남편이 하는 일이 없으니 한심해 보이고
    남자는 사회적 지위(대단한 거 말고라도 무슨 회사 과장이다 차장이다 그 정도라도)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13. ㅎㅎ
    '09.2.19 2:29 PM (122.43.xxx.9)

    30억중 1억만 주식한다면...괜찮겠지만...
    집에서 죙일 하면 싫을거 같아요.
    어디 사무실이라도 나가서 해야지....

  • 14. 친구네
    '09.2.19 2:30 PM (140.112.xxx.155)

    제친구 아버지가 그리 사셨어요.
    한때는 강남에서 잘 사셨지만,지금 노년이 참 힘드시네요.
    주식하는 사람들 대부분 처음에는 어느정도만 투자해야지하다가,
    나중에는 온재산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런것만 아니라면,실패해도 아깝지 않은 적당한선에서 주식하면서,
    남은돈으로 안전한곳에 투자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 15. 천척중에
    '09.2.19 2:40 PM (121.181.xxx.123)

    저런 분들이 몇분 있어요
    근데 예전에야 사업한다 뭐한다 해서 까먹고 홀라당 거지되어도
    요즘은 돈이 돈을 버는 시대라서요
    30억 저돈 잘 안없어져요
    막말로 은행에만 다 예치해놓고 월이자로만 살아도 풍족하게사는데..

    저희 친척도 보면 잘 살고있고요
    요즘 한번 망하면 다시 일어서기 힘든 세상인거 다 알기에 함부로
    저렇게 몰삥안해요

  • 16. ...
    '09.2.19 3:07 PM (118.217.xxx.146)

    남편님이 제대로 된 직업이 있어야.. 치과병원 하시는 시골에 있는 아주버님 말씀이.. 골프장에 가면 마주치는 직원이 하나 있다고.. 비싼 땅이 많아서 재산이 님이 말쌈하시는 정도 될거여요..

    하지만, 치기공사 자격증 가지고 자기 병원에서 제일 솜씨좋은 기공사라고.. 대신 그랜져 몰고 뒤칸에는 골프도구 넣고 다닌다고.. 돈이 많아도 '제대로' 된 직업이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무시하셔도 되요..

    고등학교때 제 친구 아버지는 아마 그 보다 10정도 더 재산이 많았을 거여요. 하지만, 하는 일 없이 오후에 놀러가면 파자마에 골프채 딱고 있어서 그 친구도 자기 아빠 재수없어 했어요. 그 집일이 할아버지 아프면 온 가족이 차 타고 할아버지댁에 가는 것 (할아버지가 엄청 재산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유산 정리를 안 해 주셔서..)

    얼마나 부자였나면.. 그 30년전에 미국에 쉽게 가게 하기 위해서 미국인에게 딸을 입양해주는 그런 집.. ( 요즘 신문에 그런 이야기 나오잖아요. )

    하여튼 자기 스스로 돈 버는 능력없는 집...추천하기 힘드군요..차라리 세탁소나 제과점을 하면서 그런 재산이 있다면 찬성하겠습니다..

  • 17. 음.
    '09.2.19 3:20 PM (58.140.xxx.35)

    부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른거구요. 저는 유산 없어도 부지런한 남자를 ...자수성가타입...좋아해서요.
    남자가 공부 많이하고 자기가 하고픈걸 하는거 보는게 좋아서 저런 남자는 별로에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지만, 남자의 지식과 역량 만큼은 나중에라도 남잖아요.

  • 18. 음님..
    '09.2.19 4:37 PM (59.5.xxx.203)

    저도 남자가 자기가 하고픈걸 하는거 보는게 좋은데...가끔 제가 평강공주 병이 있나 싶을정도에요...

  • 19. ...
    '09.2.19 5:44 PM (122.32.xxx.89)

    그래도 어느 정도 유산이 있어도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는 그런 기본적인 마인드는 있는 사람이 있는 재산도 지키기 원글님이 말씀해주신 분은..
    조만간 주식으로 말아 먹는다에..한표요...

    그냥 제대로 된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면 유산 그리 있어도 뭘 해도 하지 그냥 그렇게 놀지 않을껄요..
    그런사람이 재산도 지키구요..

  • 20. ?
    '09.2.19 10:03 PM (121.131.xxx.127)

    사람마다 다르죠

    가치관도 다 다른 것이고

    제 주변에 우연히도
    유산 모두 탕진하고 부인이 너무 고생하는 댁이 있는가 하면
    백수인가 싶더니
    중년 이후에 재산 훨씬 더 불린 사람도 있어요(투기 아니고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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