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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없는 된장은 첨이네요
맛이 너무나 이상하네요.
된장찌게 끓였서 먹었더니 구역질 날거같아 도저히 못 먹겠어서 두다가..
이번에 시댁에서 가져온 된장이랑 섞어먹어도 넘 이상한 맛이예요.
그냥 버려야 하나요?
이거 어떻게 하지요? 먹을 방법이 없을까요?
혹시 이 된장 사신분 계신가요?
사신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고..참 이런 된장이 잘 팔린다니 이유도 궁금하고..
그동안 잡지등에서 보고 항상 궁금해하다가 샀는데..
완전 사기 당한 기분이네요..ㅠ.ㅠ
1. ..
'09.2.10 7:13 PM (112.72.xxx.93)거기 맛 없다고 하던데 사실이군요 어떡 한데요 반품하세요~
2. 기가막혀
'09.2.10 7:15 PM (59.28.xxx.25)벌써 먹었는데 어떻게 반품해요,,게다가 산지도 오래 됬어요..ㅠ.ㅠ
근데 음식 먹은것도 반품되는건가요?3. ...
'09.2.10 7:21 PM (220.116.xxx.5)몇년전에 간장+된장 세트를 선물로 받은 적이 있어 울엄니 드렸더니만, 맛없어서 다 버렸다 그러시는게 우리집 입맛만 이상한게 아니었네요.
4. 친구가
'09.2.10 7:23 PM (59.14.xxx.25)맛없다고 하던데 정말 맛이 없나봐요.
5. 저도
'09.2.10 7:24 PM (121.136.xxx.142)맛없다고 들었는데...
6. ..
'09.2.10 7:30 PM (220.120.xxx.50)홈쇼핑이면 먹던것도 반품될거에요..
맛있게 거의 다 먹고 반품하는거면 양심에 찔릴 일이지만, 구역질 날 정도로 못먹겠어서 반품하는거면 괜찮죠..
굴비 수십마리 세트사서 3마리 남기고 다 먹곤 맛없다 반품하는 사람들은 블랙리스트에 오르겠지만, 님같은 경우는 홈쇼핑측에서 앞으로의 판매전략에 참고로 해야할 케이스 아닌가요..^^7. ..
'09.2.10 7:32 PM (220.120.xxx.50)저도 식품 반품경험 있어요,.
hma**에서 한방다이어트보조제를 샀는데 한약냄새가 너무 구역질나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2포먹고 전화해서 이유 얘기했더니 그대로 받아주던데요..8. ~Y~
'09.2.10 7:37 PM (112.72.xxx.93)간장계장 주문했었는데 두마리 먹고 반품 했어요
그리고 전 옹고집 호박됀장을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요
맛이었요 그리고 맛이 없어 반품 한다는데
맛도 없고 반품도 안돼면 거기는 망하기 밖에 더하나요
계속 장사 하려면 반품 당연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요건 좀 양심이 없는 행동 이지만 양념계장 절반 넘게 먹고도 반품한
사람도 봤어요 ㅋㅋ바로 내동생~~
전화 하시고 강력하게 반품 요구 하세요~~9. caffreys
'09.2.10 8:58 PM (203.237.xxx.223)참기름은 괜찮던데..
10. 에고~
'09.2.10 9:02 PM (222.113.xxx.94)허구많은곳중 하필거기서 사드셨나요?? 많은분들이 맛없다고 했던곳중 하나였는데...;;
11. !!
'09.2.10 9:07 PM (125.184.xxx.134)친구네도 그 집 된장 맛없어서 홈쇼핑에서 샀다가 버렸다는 말 8년전 쯤에 들었는데 아직도
맛이 별로군요.
만약 시댁된장이랑 섞어버렸다면 항아리를 사서 베란다에 한두달 두면 맛있게 숙성이 됩니다
항아리는 충남 예산 항아리나, 천연유약으로 만든 좋은것을 사세요.
된장에 마른고추도 잘라서 섞고, 된장위에 굵은 소금을 조금 얹으시고요.
된장이 조금 짠듯해야 벌레등이 안생겨요. 매실엑기스 내고 건져놓은 매실도 된장위에
얹어서 한두달 있다 맛보면 된장맛이 돌아와요.
집된장으로 된장찌개하면 깊은 맛이 나요. 개운한 맛!
저도 결혼하고,10년 가까이 된장맛이 별로 였어요.
된장을 시댁이나 친정에서 가져와 냉장고에 두니 맛이 씁쓸해지던데,
좋은 항아리에 담아서 베란다에 두고 먹으니 더 맛이 좋아져요.12. 저는..
'09.2.10 9:41 PM (121.129.xxx.47)'이조'에서 양념된장을 몇년동안 시켜 먹었는데요..
작년에 산 된장은 맛이 너무 이상해요..
항의 하려다가 시간 놓치고..아직도 냉동실에 꽉~ 볼때마다 신경질나서..에궁..
버려야할지..13. 동감
'09.2.10 10:07 PM (211.237.xxx.10)저도 거기 된장 사먹었다가 엄청 고생했어요.
가격도 비쌌던거 같은데 맛은 드럽게 없고.. 버릴수도 없고..14. 주영맘
'09.2.10 11:06 PM (59.12.xxx.101)허...제 입맛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감이..
어찌나 맛이 없던지.. 뭐라고 해야할까. 된장색이 검고 또 구역질이 나는 맛이 정말이지..
버리지도 못하고 처박아 놨는데 맘 편히 버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