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보이지도 않던 점(가로세로 1미리나 될까요...) 3개를 피부과에서 레이져로 뺐어요.
손에 있던 물사마귀가 점점 커져서 그것 뽑다가 점까지 빼달라고 했거든요.
에휴...가만있었으면 좋았을걸...몇년전에 그때는 정말 밤색이고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던것을 레이져 2방 쐈었는데 오히려 2-3배로 커지고 새까만 점으로 변해서...제욕심이었나봐요.
근데 점을 레이져 10방가까이 쏘시더라고요...
재생밴드도 붙여주시지도 않고 그냥 화장 세수도 그대로 하면 된다고 하는데도 나름 신경을 많이 썼어요.
7-10일지나 딱지 세개가 저절로 떨어졌고요. 근데 문제는 그안의 살이 너무 빨개요.
지금은 딱지 떨어진지 2-3주됐는데 살이 패이고(패여서 화장도 잘 안되요) 아직까지도 속살이 아주 빨갛고(언니가 빨간 점 아니냐고...ㅠㅠ) 딱지 떨어졌던 2주전이나 빨간기가 그대로예요.
병원에서는 원래 그런거라고...2달정도 되면 살도 차오르고 빨간기도 없어진다고 하는데...rmsid 피부의 붉은기가 아니고 상처나고 빨간살같이 전체가 너무 빨개요. 하나는 검은 점같은 것이 올라왔구요.
오늘 어떤 분이 흉터 얘기하셔서 저도 읽어봤는데...컨투라벡스나 스카이지겔 바르면 살도 차오르고 붉은기도 없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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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뺀후 붉은 점처럼 되버렸어요...ㅠㅠ
북극곰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09-02-10 19:07:04
IP : 58.142.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10 10:11 PM (211.59.xxx.69)원래 그런거 맞아요 두달 정도 되어야 빨간게 제 살색깔로 돌아오는데
그동안 자외선 차단을 제대로 안하면 도로 검어집니다.2. jk
'09.2.10 10:53 PM (115.138.xxx.245)점빼고 남은 자국은 일종의 흉터입니다.
그게 그렇게 빨갛게 되는 경우도 있고 무난한 경우 그냥 살색에 가까울수도 있습니다
보통 "점크기"와 빼고나서 약 일주일간 "사후관리"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지금 흉터없애는거 바른다고 딱히 효과가 나지는 않구요.
원래 약간의 흔적은 남습니다. 다만 그게 얼마나 오래가느냐..
다시 말해서 그 흔적이 옅게 6개월정도 가다가 완전히 괜찮아질수도 있고(같은 피부색이 됨)
아니면 1년이상 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는 피부색과 약간 차이나는(점은 아닌데 그래도 완전히 자기 피부색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아주 잘되고 아주 작은 점은 어쨌던 피부색처럼 됩니다.
아닌 경우도 종종 있다는거고 님 상황에서는 평소에는 붙이기 힘들더라도 자기 전만이라도 메디폼과 같은 살색 반창고(보통 재생밴드라고 하져) 붙이시는게 그나마 더 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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