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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으로 재능은 있는 것 같은데 조언해주세요

음악재능 조회수 : 291
작성일 : 2009-02-09 11:32:28
6학년 올라가는 딸아이예요
플룻을 3년정도 배웠고 본인도 좋아하고 샘도 잘한다고 하십니다.
피아노는 더 어릴때 배웠는데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청음이 좋아서 왠만한 음악은 계이름으로 부릅니다.
복잡한 클래식 곡도 다 부릅니다.

주위에서 청음이 좋으니까 좀 가르쳐보라고 하는데 지방이라 가르칠 여건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실용음악과 글을 봤더니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구요(사실 쉬운 일은 없으니까요)

6학년 1년동안 플룻은 더 불고 중학교때는 진로가 정해지면 더 할지 말지를
정하려고 합니다. 아빠가 음악전공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음악방면에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작곡이나 음악 관련 좋은 싸이트 있으면 추천도 해주시고요


IP : 125.251.xxx.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2.9 12:32 PM (121.166.xxx.43)

    제 친구의 시조카가 플륫으로 대학을 재수해서 갔는데.....
    정말 왠만하면 시키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돈이 첫번째로 넘 많이 들고
    악기도 잘 선택해야 하고, 플륫같은 종류면 경쟁률이 미어터진다네요.

  • 2. 음..
    '09.2.9 12:46 PM (221.141.xxx.177)

    플룻의 경우, 오케스트라에 플룻은 두 명 뿐이니 유학을 갔다와도 자리잡기가 힘들어요.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가 입시 경쟁률이 정말 어마어마하구요. 악기는 바이올린 등에 비하면 싼 편이긴 하네요. 좋은 것도 3-4천만원이면 사고 소모품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레슨비에다 캠프참가비 하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미술과는 좀 다른게 악기는 본인의 노력은 물론 고급레슨을 꾸준히 받아야만 하잖아요. 능수능란하게 곡해석이 가능한 천재라면 모를까..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악기는 프로보다 아마추어가 행복한 분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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