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농협김치를 사먹는데 이번 겨울에 산 걸 익히려고 베란다에 놔뒀더니 이상하게 신맛은 없고 쓴맛만 나네요..
근데 이상한건 비닐포장째 놔둔건 좀 나은데 글라스락안에 따로 조금씩 꺼내놓은 것만 더 심한거 같아요.
글라스락이 문제인 걸까요, 아님 김치가 문제인 걸까요?
이 쓴 김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왜 제대로 시게 익지않고 쓰게 되는지, 또 이런 김치로도 그냥저냥 해먹어도 괜찮은 요리가 뭐가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도대체 찌개를 해도 맛이 없고, 저 많은 김치를 어찌해야할지 난감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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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김치 이유와 해결법 좀 알려주세요..
맘~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9-02-09 11:30:22
IP : 124.138.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금
'09.2.9 12:08 PM (116.121.xxx.48)소금이 중국산이라던가.. 배추절일때 소금이 문제라고 들은적은 있어요
2. 배꽃마을~
'09.2.9 12:33 PM (59.1.xxx.117)네~~저도 그렇게 들었어요..생김치일때는 모르는데 익은김치가 쓴맛이 나면 중국산이거나 소금이 안좋아서 그런다고 들었어요~~
3. 다미짱
'09.2.9 3:59 PM (125.135.xxx.188)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소금은 부녀회에서 사서 간수 2년뺀 걸로 그해 배추 파동이 일어나서 한포기 사천원씩 담았는데 써서 못 먹었서든요, 소금 탓이란 사람도 있고 배추 수확하기전 싱싱해 보이려고 약을 친다는 사람도 있고 ...
4. 경험
'09.2.9 5:15 PM (125.131.xxx.108)지난여름 하나로에서 절인배추 사서 김치 담갔는데 너무 써서 못먹고
반품했어요 20키로나 ..속상해죽는줄 알았어요.
들은 얘기로는 비료 많이주어서 그렇다는 말도 들었어요..
절인물이 맥주색갈 이었는데 ...
집에 한쪽 있던거 모르고 오래 지났는데 먹어보니 괜찮아 졌더라구요..
한번 오래 두어 보세요 ..나중에 괜찮아 질지도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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