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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증후군
특히 많이 아픈 건 아니구요.
기간이 길어져요.
원래 생리주기도 40일 정도로 좀 길거든요.
이번에는 지난 1월 28일 정도에 가슴이 살짝 아파져서 마음의 준비를 했거든요.
그때정도 할 때도 됐구요.
근데 2월 7일인 오늘까지도 가슴만 자꾸 더 단단해지고 생리할 기미는 전혀 안보이네요.
생기가 가까워오면 분비물 색깔이 좀 변하잖아요.
아직까지 너무나 투명 깔끔하군요.
혹시 임신?
이라고 생각지는 마세요.
제가 동정녀마리아가 아닌 이상 그럴리는 없구요.
제가 몇년동안 남자 손은 커녕 남자구경도 제대로 못하는 환경에서 살아왔거든요.
사람들이 흔히 말하길 시집안가고 혼자 살면 몸이 안좋아진다는데
혹시 제가 그 상황?
남자친구 없어서 정서적으로 가끔 의지할 사람이 필요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크게 필요하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문제는 평균적으로 한달에 10일 길게는 2주동안 컨디션이 엉망이 된다는 점이에요.
기분도 좀 다운되고 모든 일에 의욕상실,
그러면서도 음식에 대한 의욕은 어찌 그리 왕성한지..
한밤중에도 과자를 마구 먹어대네요.
매달 이런일이 반복되니 살은 조금씩 찌고
시간도 낭비되고...
생리증후군 없이 가뿐하게 살고 싶어요ㅠ
그래서 오늘은 드디어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을 하게 됐어요.
담주 월요일에 예약까지 해놨어요.
병원 다녀오면 뭔가 결과가 있겠지요.
여기에다 물어볼까 하다가...아무래도 병원이 정확하겠다 싶어 글쓰다 말고 예약한 거에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로 같이 공유해요.
1. 네오
'09.2.7 3:12 PM (116.37.xxx.194)저도 생리통 엄청심해서 직장다닐때 고생좀 했습니다.
얼굴 하얘져서 책상에 머리박고 끙끙대고 있을정도....
지금은 대안생리대 2달째 사용하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health&page=1&sn1=&divpage=1&sn=off&...
생리통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경우는 생리대에 대한 알러지 였던듯하구요..
sbs 스페셜 환경호르몬의 습격을 꼭 한번 보시고 생활전반을 체크해보시는게
좋을듯해요..2. 제경우
'09.2.8 3:23 AM (88.109.xxx.0)는 익모초를 먹었습니다. 시작할때까지 먹었는데, 익모초의 단점인지 아니면 제가 몇달간을 엄청난 스트레스에 살아서 그랬는지, 과다 생리로 정말 괴로웠습니다.
근데 저는 겨울엔 생리가 자주 늦어집니다. 저도 병원에 갔었는데, 병원에서 생리혈이 뭉쳐서 못나오고 있다고 하면서 아마 곧할꺼라고 하더군요.
그 초음파기계끝에 혈이 묻어나왔거든요.그리곤 시작했습니다.
몸상태가 다운되면 배출도 늦어지는 듯 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가능한한 자기 전에 아랫배를 크게 원을 그려서 문질러주곤했습니다.
약간 세게 강도를 줘서 좀 지압이 되게, 족욕도 하고.
음식에 대한 욕구는 몸이 그만큼 원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다니던 한의사가 하는 말이, 몸이 허해서 더 그럴수도 있고, 그나마 그렇게 먹으니까 몸을 버팅기는거라고도 하더라구요.
혈액순환을 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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