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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개 받고 싶은 생일 선물 있으세요?
남편이 묻습니다.,생일선물 뭐 해줄까?
음~~~돈..
"됐거든..돈 주면 **이 책 살거잖아.아니면 내 옷사던지..너한테 필요한거 얘기하라고.,"
우선은 지갑이라고 얘기했는데요..
솔직히 하루가 바쁜 직장맘이예요.
아침에 눈뜨면 출근해서 저녁에 들어와 잠자면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고 출근할때도 정장이 아니라 캐주얼하게 입기때문에 눈에 보이는데로 주섬주섬 주어입어요...
얼마전까지는 명품은 아니더라도 코치 가방이라도 하나 있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남동생이 출장다녀오면서 코치 가방 사줬어요.몇개월후에 나가면 더 좋은 코치로 사준다고 하던데..
글타고 화장을 하는것도 아니니 화장품이 그다지 필요한것도 아니고..
진짜 제가 필요한건 갑자기 드는 생각~~
아!침대이불셋트 사고 싶다
아!주방 렌지대를 바꾸고 싶다.
아~거실에 놓을 아이 책장 하나 있었음 좋겠다.
인데..남편에게 아~~위의 셋중 얘기하면 화낼까요?진짜 필요한건 이건데..-.-
침대이불이나 주방렌지대.거실책장 볼때마다 남편이 사준 생일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텐데..
너무 한건가요? ^^
1. 시골풍경
'09.2.7 10:02 AM (59.19.xxx.89)침대,이불셋트,전기렌지,가스렌지, 쿠쿠밥솥,,사고잡다 하니
다 사라고 하네요 돈은 안 줌서,,2. ...
'09.2.7 10:05 AM (222.109.xxx.127)저는 12년째 편지라는걸 한번도 못 받아 봤어요...제가 좀 소박한가요??
3. 차곡차곡
'09.2.7 10:10 AM (125.139.xxx.123)침대이불세트는 부부가 쓰는 거니, 선물 받고, 분위기 잡으시면 괜챦지 않나요?
생일이니 , 원글님을 위한 걸로 사주시고 싶은 것 같은데, 아래 두개는 제가 보기에도
원글님을 위한 건 아닌듯 해요.4. 전
'09.2.7 10:12 AM (121.131.xxx.127)생일, 성탄, 석가 탄신일까지(성탄만 받으면 차별이니까)
선물을 크던 작던 받아왔는데
이젠 좀 후회가 됩니다.
앞으로는 매번 코펜하겐 한장씩만 사달라고 하려고요
진작 그랬으면 지금즘은 세트가 되었을텐데...쩝.5. 예쁜 립스틱이요.
'09.2.7 10:18 AM (210.91.xxx.228)저는 예쁜 립스틱 선물받고 싶습니다.
바르면 색깔도 이쁘고 케이스도 고급스러운..그런 것으로요.
쓸때마다 은근히 자랑스러울것 같아요.
아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돈을 받아서 제가 갖고 싶은 그릇사고 싶어요.
로얄 코펜하겐이나 광주요 아님 우리요 그릇이요.
개들은 이쁜데 비싼게 흠이라서 생일선물로 받으면...ㅋ~~기분 최고일것 같아요!!!!!!6. .ㅎㅎ
'09.2.7 10:33 AM (61.77.xxx.57)샤넬백
2.55 고거좀 하나 받고싶네요......아 갖고싶다......
메고 갈때도읍지만.7. .
'09.2.7 10:35 AM (222.114.xxx.163)시골풍경님 남편, 저희 남편과 똑 닮았네요...ㅡㅡ;;
울남편도 내가 뭐가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 다 사~ 사면 되잖아~ 그럽니다.
돈은 안주고요...ㅡㅡ;;
원글님 남푠분 정말 부럽습니다.8. --
'09.2.7 10:58 AM (124.49.xxx.204).. 살림살이나 필요한 물건은 모아서 혹은 승질날 때 질러 버리면 되구요.
애들 떨궈 알아서 봐 주고. 시간 주고 가족과 떨어져 개인적인 시간 주는게 제일 맘에 드는 선물.9. 저도요
'09.2.7 11:23 AM (220.123.xxx.189)아이들 없이 하루 8시간 프리 타임...
커피 빈에서 크라상과 에스프레소/
교보문고에서 책 리뷰/
고급 일식집에서 점심 특선/
오후에는 대학로에서 연극 한편/
그리고 맛나는 케이크 사들고 띵동~~
올 생일은 벌써 캐..쉬..로 간단히 끝났으니~~
내년을 이렇게 꿈꿔 봅니다!!!10. 가족여행이여~
'09.2.7 11:40 AM (220.75.xxx.148)여행매니아라서요..
뭔 날 되면 가족 여행가고 싶어여~~~11. 전
'09.2.7 12:14 PM (118.44.xxx.188)근사한 곳에서의 둘만의 식사...윤도현의 "사랑 two" 남편이 직접 불러주기...
12. ^^
'09.2.7 1:10 PM (123.213.xxx.102)음치 울 남편같은 경우,
노래 불러달라면 그냥 돈으로 줄께 할 듯 하네요^^.
전 백이 없어서, 백 사고 싶네요..
원글님은 얼마전 사셨다니..
생일 기념 여행도 좋네요..
저희는 얼마전부터 기념일에 샴페인 비싼 거 사 먹는데, 레스토랑의 비용이 아까워서 집에서 먹어요..
일단 느끼한 거 먹을 거니 저녁은 남편이 해 주는 김치볶음 밥 후라이팬 째로 놓고 먹고,
조각 케잌에 샴페인 비싼 거 하나 사서
아로마 향초 예쁜 거 켜 놓고 수다 떨면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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