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 어떤 옷 입고 지내세요??

홈웨어 조회수 : 5,448
작성일 : 2009-02-03 16:55:23
저는 직장인인데요. 집에 오는 순간 거의 홈웨어와 잠옷의 구분이 없는 엄~청 편한 옷을 몇가지 두고 번갈아 입습니다. 그래서 누가 배달오든 이웃집이나시장 갈라치면 옷을 이것저것 갈아입고 수선을 한바탕 떨지요.
엊그제 윗층 아주머니 만날 일이 있어 갔더니 우아한 원피스를 홈웨어로 입고 계시더라구요...
집에서 입는 옷도 좀 사야되나 하는 생각까지 들던데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방법으로 코치 좀 해주세요.
누가보더라도 민망하지 않은 옷 어떻게 마련하시는지.
IP : 203.142.xxx.24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육복
    '09.2.3 5:03 PM (117.81.xxx.104)

    전 거의 체육복 바지와 티하나로 견디는데 집에서도 이쁘게 하고있어야겠단 생각은 들어요.
    어느때고 갑자기 닥치는 사람들을 대응하려면요.ㅎㅎ
    저희 친정엄마도 항상 집에선 이쁜 원피스를 입고계셨는데 전.. 그냥 편한게 좋아서...

  • 2. 라이너스의 담요
    '09.2.3 5:07 PM (125.186.xxx.74)

    쫄바지에 편한 롱티 입어요...

  • 3. ..
    '09.2.3 5:12 PM (59.10.xxx.219)

    저는 츄리닝에 목늘어나 티셔츠요ㅎㅎㅎ
    택배올때 위에 잠바입고 나가서 받아요..

  • 4. 저는
    '09.2.3 5:19 PM (211.243.xxx.231)

    그냥 츄리닝에 맨투맨티요. ㅋ

  • 5. ....
    '09.2.3 5:22 PM (203.247.xxx.172)

    저는 겨울 말고는 줄창 홈웨어 원피스 입구요
    요즘은 두~꺼운 추리닝 바지와 맨투맨디 입고 있습니다...
    참 별로인 차림이지요;;;

    그렇지만 티비 드라마 여자들은
    너무나 우아해서 나 같으면 숨쉬기도 불편할 잠자리 날개 같은 걸 입고 앉았는 거 보면
    그 것도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 6.
    '09.2.3 5:29 PM (121.150.xxx.161)

    저는 겨울만오면 작년에 입었던 다 늘어난 레깅스 일명 검정쫄바지 입어요...

  • 7. ^^
    '09.2.3 5:36 PM (210.106.xxx.217)

    혹시 원글님 위층에 하하 어머니가 살고 계신건 아닌지요? ㅎㅎ

    저는 언제나 홈웨어 원피스 입니다.
    길이랑 두께만 다른 홈웨어 원피스를 계절마다 입어요. ㅋㅋ

    요즘엔 추워서 여기에 망또 두르고 토끼무늬 바지까지 껴입고 있네요.
    택배하시는 분들 저 보면 정말 우낄거 같아요. ㅋㅋㅋㅋ

  • 8. ......
    '09.2.3 5:42 PM (125.208.xxx.54)

    브라 안하고 티 입고 있습니다.
    빨간색 잠옷바지나 남색 츄리닝정도로 입구요. ㅎㅎ
    남편이 집에서는 브라하지말라고해요. 가슴에 안좋다고.. 건강이 최고라고

  • 9. ...
    '09.2.3 5:42 PM (125.184.xxx.192)

    요즘엔 좀 신경써서 검정 츄리닝 바지에 검정 줄무늬로 맞춰 입고 있어요.
    그전엔 분홍 꽃무늬 바지에 티셔츠 헐렁한거 버려도 하나 아깝지 않을 그런거 입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색만이라도 모던하게 입어요 ㅋ

  • 10. ..
    '09.2.3 5:46 PM (121.170.xxx.96)

    저도,,,작년에 입던 레깅스,작년 외출때 입던..롱티..주로 입어요

  • 11. 십년된
    '09.2.3 5:51 PM (211.210.xxx.30)

    십년된 츄리닝 바지에
    오년된 티셔츠요.

    그런데 은근히 정도 들어서 다른건 잘 안입어지더라구요.

  • 12. 청바지
    '09.2.3 5:55 PM (122.35.xxx.227)

    저두 줄창 무릎 튀어나온 츄리닝 바지에 후줄근한 티셔츠 입고 있었는데요
    오죽하면 남편이 너 왜 집에서는 다리 구부리고 다니냐? 할 정도로 츄리닝 바지가 무릎이 튀어나왔어요
    근데 지금은 청바지 입어요
    인터넷 쇼핑에서 9900원짜리(가끔 인터넷 보세 사이트 초코* 핑크* 뭐 이런곳에서 세일하는것들이 있더군요)두어벌 사서 입습니다
    어디 나갈때도 옷 안갈아 입어도 편하고 청바지 입고 있으니(일부러 딱 맞는거 샀어요 상세칫수보고)꽉 끼다보니 밥도 좀 덜 먹게되고 좋더라구요 아무데나 뒹굴거려도 크게 때도 안타고
    이것도 몇일 주구장창 입다보면 무르팍이 팍팍 튀어나오지만 그러면 다른거 구입한걸로 또 갈아입습니다
    치마는 제가 주체를 잘 못하고 통풍이 잘되야 하체건강에 좋다는 말을 듣긴했지만 암튼 다이어트땜시 산거라..
    어쨋건 살짝 신경쓴듯하고(집에 누가 갑자기 와도 옷 갈아입느라 바쁜 일 그거 하나는 줄더군요)저 자신이 긴장한듯하게 있는거 같아 좋더라구요
    물론 잘때는 무르팍 완전 튀어나온 츄리닝에 티셔츠 입고 잡니다

  • 13. 쉐타
    '09.2.3 7:07 PM (84.138.xxx.237)

    청바지에 쉐타나 폴로셔츠.
    츄리닝이야 날씬하고 어울리는 사람들한텐 나름 이쁘기도한데,
    왠지 내가 입으면 저렴해 보이는것 같구, 긴장감도 풀려서 영~

  • 14. caffreys
    '09.2.3 8:49 PM (203.237.xxx.223)

    오래된 박스 티셔츠에 아들 작아 안입는 아동용 고무줄 바지(남아용 가장 큰 사이즈는 어른에게 맞음)

  • 15. 진짜예요^^
    '09.2.3 9:01 PM (218.51.xxx.118)

    무릎길이 스커트(아울렛등에서 싸게 산..)에 약간 낡아서(보풀..)밖에서 못입는 티셔츠입어요. 레깅스신구요..전 치마가 편해요.예전엔 추리닝바지입고 있었는데.. 치마입다보니 시원하고 좋아서 계속 치마로 입네요. 누가와도 금새 문열수 있고.. 슈퍼나 가까운 곳 갈때도 가디건이나 코트만 걸쳐도 이상하지 않아서.. 애용하는 패션입니다..^^ 잘때까지 이러고 있다 그대로 잘때도 많아요.

  • 16. .
    '09.2.3 9:56 PM (58.224.xxx.231)

    결혼전이랑 결혼초에는 츄리닝 입고 퍼져보이는 아줌마들 이해 못했었는데요
    애 둘 낳고 집안 살림하면서 살다보니 편한 스타일만 찾게 되고 저 꾸미는데 투자하긴 아깝고..
    밖에서 입긴 좀 낡은듯해보이는 몇천원짜리 *마켓에서 구입한 티셔츠에 무릎나온 츄리닝 ㅠㅠ
    며칠전에 무릎나온 츄리닝에 꽂힌 남편의 시선을 느끼고
    문득 제 자신을 돌이켜보았답니다
    밖에서 예쁜모습의 아가씨들 보다가 집에와서 안꾸미고 퍼져있는 절 보고 얼마나 싫었을까
    싶기도 하고... 이젠 아주 비싼게 아니더라도 깔끔하게 꾸미고 있으려구요...

  • 17. 이쁜 앞치마
    '09.2.3 10:37 PM (211.111.xxx.138)

    후줄그레 입고 있다가도 누가 딩동하면 재빨리 이~쁜 앞치마 두르고 나갑니다. 10초내에 변신 가능합니다.

  • 18. ^^
    '09.2.4 10:57 AM (124.53.xxx.101)

    전 좀 오래되서 유행은 지났는제 버리기는 아까운 청바지.. 가끔은 정장바지..
    (타이트스커트를 제외한) 스커트들... 니트...
    요새 옷들이 튼튼해서 외출복으로 샀지만 유행은 지나 입기는 뭐하고.. 버리기는 아깝고 그런것들이요..
    그런것들중 집에서 입기도 괜찮은 거 골라서 입고 있어요.
    츄리닝보다야 불편하지만 그래도 자꾸 입으니 입을만해요.

  • 19. 천기누설
    '09.2.4 11:07 AM (222.239.xxx.246)

    저는 사시사철 면 원피스,,소매 길이만 달라지지요
    거기에 노팬티.. 알러지 같은게 있어서..
    잠깐 집 밖 나갈때면 위에 하나만 걸치면 오케이(물론 속옷 입고요)

  • 20. 편한옷
    '09.2.4 11:31 AM (222.98.xxx.118)

    저도 집에서는 편한 옷 입어요.
    애들이 입다가 안입는다고 내놓은 옷들.. ㅠ.ㅠ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집에서도 모두 외출복차림이라
    잘 사는 집은 그러나 궁금합니다.

  • 21. ^*^
    '09.2.4 11:46 AM (121.165.xxx.25)

    츄리닝 입다 뱅뱅에서 만원에 골뎅바지 3개 사서 교대로 입어요

  • 22. 제가 아는
    '09.2.4 12:07 PM (124.53.xxx.35)

    엄마는 집에서도 옷을 참 이쁘게 입고 있어서 물어 봣더니 유행지나가서 외출복으로 입기 뭐한것 동네 나들이 갈때 입고 집에서 입는 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치마 불편해서 집에서는 그저 편한 잠옷스타일로 뭉개 뭉개 하고 있어요..

  • 23. ..........
    '09.2.4 12:11 PM (218.232.xxx.147)

    순면소재 입어요 헐렁헐렁
    무릎나오구요

    집에서 입는 옷 사는건 아까워서 해지난 옷입네요

  • 24. ㅋㅋ
    '09.2.4 12:34 PM (112.72.xxx.70)

    티팬티 노브라요 아무도 없거든요 ^^

  • 25. ..
    '09.2.4 1:10 PM (125.241.xxx.98)

    백화점에 가면 집에서 입을만한 무릎오는 원피스 싸게 살 수 있습니다
    3만원 정도
    2년에 한개정도 사면 몇개 놓고 돌려가면서 입습니다
    물론 잠옷으로도 입지요....
    그리고 퇴근하고 오면 출근복 벗고 원피스 하나만 입으면 되니까 편하기도 하고요

  • 26. ㅋㅋ
    '09.2.4 1:56 PM (221.154.xxx.134)

    전 내복위에 반바지 입구있어요.
    완전 싼티패션이지요.
    울애들이 좋아해요. 옷으로 웃겨준다구.. 킁

  • 27. ...
    '09.2.4 2:41 PM (125.178.xxx.15)

    겨울에는 레깅스에 롱티나 티스쳐용면으로된 편한 원피스같은거...
    슈퍼갈땐 그위에 코트걸치고 부츠신으면 되구요
    다른계절은 반바지에 티셔츠면 집에 있다가도 어디든 가지요
    반바지나 티는 ...폴로 스탈이지만 저렴한거...

  • 28. 영희
    '09.2.4 2:55 PM (121.176.xxx.115)

    츄리닝바지에 면티 편한게 좋아요

  • 29. ㅋㅋ
    '09.2.4 3:07 PM (121.160.xxx.46)

    제가 그 후줄근패션으로 살았는데 어느날 남편이 진지하게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쬐금 신경씁니다. 그랬더니 어느날 통화하는 걸 들으니까..."와이프한테 얘기해. 여자들은 말 안하면 몰라..." 마누라 맵시에 대한 불만이 남자들 공통화제더라구요.

  • 30. 추리닝
    '09.2.4 3:10 PM (124.49.xxx.36)

    에 면티.....
    겨울이라 요즘은 벨로아 츄리닝바지에 티셔츠..
    참고로 티셔츠는 외출용으로 입다가 후줄근해져서 가정용으로 전락...ㅋ

    제일 궁금한건 부자집사모님들은 정말 드라마처럼 집에서 그렇게 외출복처럼 입고 계실까?
    하는....유리의 성보면..부잣집 첫째며느리..늘 치마에 외출복처럼 입고 있잖아요

  • 31. 전 그냥
    '09.2.4 3:52 PM (118.37.xxx.205)

    버리기 직전의 옷들이요...^^;

  • 32. ㅎㅎㅎ
    '09.2.4 3:52 PM (122.34.xxx.11)

    청바지님..남편분이 하신 말 보고 어찌나 웃었는지 ㅋㅋ배아파요;;
    ...님..색만이라도 모던하게 ㅋㅋㅋ 댓글들 보니 막 연상 되면서 정말 재미있네요.ㅋ
    전 보세 고무줄 곤색 면치마 두개 사서 올겨울 나요.안에 에어메리 입어주고..위에는
    티에 가디건 입고..ㅋㅋ

  • 33. !!!
    '09.2.4 3:54 PM (211.237.xxx.118)

    고무줄 반바지에 몇년된 반팔티셔츠 입고 있네요. 주위에서 옷좀 입는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고,패션에도 관심이 있긴한데, 집에서는 그지꼴로 최대한 편한옷으로 입고 사네요. 집에서 입는 옷에는 절대 돈들이지 않고요. 신랑이 넌 나갈땐 멀쩡한데 집에서는 왜 그러고 있냐고 해도 신경안쓰네요

  • 34. 푸하하하
    '09.2.4 3:57 PM (118.37.xxx.205)

    댓글 설렁설렁 읽느라 몰랐는데
    위에 ㅎㅎㅎ 님이 청바지님 댓글 보고 웃었다고 해서 다시 찾아봤다가....
    웃겨서 죽는 줄 알았어요...아 정말...눈물나요....

  • 35. 전 그냥,
    '09.2.4 4:00 PM (121.165.xxx.115)

    월남치마에 그나마 신경써서 색맞춘 티셔츠 입었지요,,,

  • 36. 호호호
    '09.2.4 4:27 PM (210.103.xxx.29)

    다들 제 모습과 비슷하네요..ㅎㅎ
    근데 울 옆집 아지매...가끔 문열어 줄때 봐도...몸에 딱 피트되는 청바지에 깔끔한 티... 언제나 깔끔.....부럽삼..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303 호텔부페 추천부탁요^^ 17 .. 2009/02/03 1,946
436302 하이고~ 꼬막..^^ 9 별사랑 2009/02/03 1,299
436301 지금 사용하는 돈이... 1 진짜... 2009/02/03 734
436300 설 명절 떡값 공무원 13명 적발. .. 2009/02/03 251
436299 스텐틀구입처 그리고 북어대가리구입처 문의 2 질문쟁이 2009/02/03 430
436298 락앤락 진공포장기 쓰시는 분들 1 뭘살까? 2009/02/03 470
436297 오크, "´웰빙당´ 한나라, ´일빙당´ 될건가" 4 세우실 2009/02/03 344
436296 국방부, '제2롯데 반대' 장성들 외압 파문 4 세우실 2009/02/03 439
436295 靑, '-4% 성장' 전망에 "MB 예측 맞았다" 2 세우실 2009/02/03 470
436294 타짜 며느리~ 6 며늘 2009/02/03 1,618
436293 딸아이가 학원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울면서 집에 왔어요...... 3 속상해서 2009/02/03 967
436292 아침에 눈이 시큰시큰..어느과를 가야해요? 1 도움요청 2009/02/03 361
436291 변액유니버셜...2003년에 가입한건데 수익률 보니 갈등이 생겨서요... 13 변액 2009/02/03 1,496
436290 40이 넘어서도 계속 일하시는 분들좀봐주세요. 5 이랫다저랫다.. 2009/02/03 1,340
436289 드라마 하얀거짓말에서요 3 .. 2009/02/03 1,310
436288 둘째 낳고 좋으셨던점 좀.... 25 아구구 2009/02/03 1,219
436287 집에서 어떤 옷 입고 지내세요?? 36 홈웨어 2009/02/03 5,448
436286 우리집 식구들의 키 9 이상해요 2009/02/03 1,406
436285 원두커피 찌꺼기 냉큼 받아왔는데요.. 탈취제로 어찌사용하나요? 8 왕궁금 2009/02/03 1,107
436284 시어머니가 자꾸 '엄마가' '엄마가' 이러시는데, 듣기 싫어요. 8 ... 2009/02/03 1,638
436283 과자만들때 버터랑 설탕 섞으면요...? 2 미요네즈 2009/02/03 363
436282 집에 컴퓨터가 2대면 인터넷전용선값도 2배로 내야 하나요? 14 2009/02/03 1,483
436281 뼈와 살이 더붙은 "명박랜드" 1 리치코바 2009/02/03 981
436280 아이들 몇학년때 핸드폰 사주셨나요? 20 초4엄마 2009/02/03 1,290
436279 오늘도 잼있게 왔다갑니다. soywor.. 2009/02/03 276
436278 '그냥..'이 대답인 아이 어떻게 고쳐주나요 고등남아 2009/02/03 309
436277 일산에서 영어를 5 궁금. 2009/02/03 451
436276 용산 참사의 배후는 토지 불로소득 / 김윤상 1 리치코바 2009/02/03 237
436275 세탁소에 처음으로 세탁물을 맡겼는데 성질나요 2009/02/03 259
436274 월세가 소득공제가 된다고 하네요.. ... 2009/02/03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