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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상한 경험 했어요
물이 부족해서 목에 걸렸나봐요.
목이 답답하고 후끈거리면서
등도 후끈거리고 정신이 다 없는거예요.
숨쉬기는 괜찮고요.
이런건 처음이라 어제 좀
당황했어요.
1. 들꽃
'09.2.3 12:11 PM (125.131.xxx.214)많이 놀라셨겠어요...
저도 알약은 먹을때마다 긴장(?)해요......
물을 충분히 마셔야 약의 효능이 적절한 시간에 골고루 잘 퍼진대요.
그리고 따뜻한 물로 마시라고 하더군요..2. ^^
'09.2.3 12:42 PM (210.106.xxx.217)아. 제 친구 몇년전에 감기약이 걸려서 위로 안 내려가는 바람에 응급실 실려간 적 있어요.
위(胃) 바로 위쪽(식도)에 감기약이 걸려있었는데, 캡슐이 녹아서 독한 감기약에 식도랑
위상부가 헐었었다더군요. ^^;;;;
그후론 귀찮아도 감기약 먹고 물 많이많이 마신다고 저한테도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감기약이 정말 독하긴 한가바요.3. @@
'09.2.3 12:46 PM (121.55.xxx.33)저도 가끔 그랬던 경험이 있는데요.
얼마전에 TV 보니 약이 식도에 붙어서 그런 현상이 생긴다 더라구요.
실험하는걸 보여주는데 식도가 헐더라구요. 따갑다는 증상이 있으면 식도에 손상이 가해진거라고 하더라구요.
약 먹을때 최소 한 컵이상의 물을 먹고 바로 누우면 안된다고 했어요.4. ~
'09.2.3 12:56 PM (128.134.xxx.85)비타민 드실때 물을 충분히 드셔야해요.
감기약도그렇지만
다 안넘어가고 식도에 남아있으면
식도염을 일으키고, 심하면 천공도 생긴다고 해요.5. 맞아요..
'09.2.3 1:11 PM (59.13.xxx.51)그래서 알약 먹을때는 한컵이상의 물을 마시는게 안전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번 진통제가 가슴위쪽에 그냥 있는것같은 느낌이 있더니 어느순간 약이
파~~악 퍼지는 느낌이 나서 당황했던적 있거든요. 그뒤로 찾아봤더니. 알약은
꼭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6. 저도
'09.2.3 1:46 PM (121.169.xxx.79)예전에 가루약을 먹고 물을 삼켰다가 어디엔가 걸린 느낌이 나는거예요..
길을 가면서 약 시간되서 먹던거라 아무래도 좀 편안한 느낌이 아니었죠..
그러다 울컥하면서 재채기가 나는데 그 약이 콧구멍으로 올라와서 확~ 퍼진거죠..
아마도 먹을때 가루약이 물방을 떨어뜨리면 섞이지 않고 그 입자가 뭉쳐있다가 퍼진양.
정말 길다가 데굴데굴 굴렀답니다. 주변사람들 어리둥절하면서 어쩔줄 모르고..
얼굴은 시뻘개지면서 기침이랑 목이메여서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요..
한참 지나서 좀 가라앉았지만, 그 여파가 상당해서 며칠간 숨을쉴때, 목도 부어서(하도 기침
해서) 고생했어요.. 그담부터는 가루약은 절대~ 피합니다..7. ....
'09.2.3 2:32 PM (211.187.xxx.200)@@님 말씀하신 거, 저도 봤어요.
화면으로 여러 사례를 직접 보니까 알약 절대로 설렁설렁 먹을 일이 아니더라구요.8. docque
'09.2.4 11:35 AM (221.155.xxx.250)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곤하면
횡경막이 긴장을 합니다.(예/마그네슘부족)
횡경막이 식도를 조이면 알약같은것을 삼키기 힘들게 됩니다.
아주 심하게 조이면 목에 항상 뭐가 걸린것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매핵기)
이럴땐 딸꾹질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