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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엘보 치료 어떻게 하나요?

무수리왕비 조회수 : 831
작성일 : 2009-02-03 09:10:39
두달전쯤에 손님저녁초대를 했어요.
그날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설거지를 하고 났는데 왠지 오른쪽 팔꿈치가 불편하더라고요.
그걸 시작으로 매일 아~주 조금씩 더 아파지면서 상부싱크대에서 뭔가 꺼내려면 접시 하나만 집어도 팔꿈치가 깜짝 놀라게 아프고요.걸레 행주 매일 안 짤수 없으니 하루 몇번씩 지대로 아프고.
요즘은 어깨까지 약한 전기 오르는 것처럼 저려요.

주변에 물어보니 경험자가 꽤 많데요.
테니스엘보는 별 치료 없이 시간이 약이라고도 하고
병원 가봐야 팔 안쓰는 게 최선이라며 반깁스를 해주더라고도 하고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아보라고도 하는데
침은 진짜 싫어요.
아픈 부위에 침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알기 때문에..ㅡ,.ㅡ;;

오늘은 기필코 병원에 가봐야지 결심하고 어제 잠들었건만 또 이러고 있네요..

IP : 58.38.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식
    '09.2.3 9:29 AM (125.133.xxx.108)

    아플때는 휴식이 최고의 약이지요.
    그래서 반깁스를 해서 못 움직이게 하는거구요.
    압밥붕대로 팔꿈치쪽부터 손목까지 감아서 안움직이게 감아두세요.
    그리고 휴식~~~
    그리고 얼마 안아플때 병원 빨리가는게 돈 버는거랍니다~~
    빨리 병원 가셔서 치료 받으세용

  • 2. 인천한라봉
    '09.2.3 9:29 AM (211.179.xxx.43)

    침맞지마세요.
    테니스 엘보로 침맞고.. 너무 많이 맞아도 호전안되서..
    침을 너무 쑤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안에 인대인지 뭔지(?)가 너덜거려 수술받았어요.
    정말 팔안쓰는게 길입니다.

  • 3. 무수리왕비
    '09.2.3 9:31 AM (58.38.xxx.174)

    휴식님 댓글 감사합니다.
    얼렁 사워하고 병원 가봐야겠네요^^
    불편하지 않을만큼 살짝 반깁스만 해줬음 좋겠네요.맨살로 있으니 이것(?) 들이 마누라 지엄마 아픈 걸 몰라주거든요..

  • 4. 무수리왕비
    '09.2.3 9:33 AM (58.38.xxx.174)

    한라봉님,저도 침은 안맞으려구요.
    몇년전에 발등에 금이 가서 깁스한적이 있는데 그전에 금간지 모르고 간 한의원에서 사흘내내 부항을 뜨는 바람에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ㅜ.ㅜ
    한의원 절대 안믿고 한약도 전 그저 꺼먼 풀물로만 보여요.

  • 5. 경험자
    '09.2.3 9:36 AM (61.83.xxx.170)

    저는 실제 테니스를 치면서 엘보가 오는 바람에 고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 중에서 엘보가 왔다고 테니스를 쉬는 사람들은 거의 없답니다. ^^
    엘보가 갑작스럽게 호전이 되지도 않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 상태가 그렇게 심각하지만 않는다면 해당 부위에 얼음 찜질이나 혹은 오열 찜질을 해 주시며
    그냥 일상 생활을 그대로 하시는게 좋으시답니다.(제가 치료받던 병원의 물리치료사 설명.^^)
    다만 제 주위에서도 해당 부위에 뜸을 과도하게 뜨거나 혹은 침을 집중적으로 맞다가 오히려
    부작용이 온 분들을 많이 봤는데
    그냥 가까운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자주 받으시는게 가장 좋으실 것 같습니다.

  • 6. 궁금
    '09.2.3 12:57 PM (124.243.xxx.21)

    경험자예요.병원에 가도 소용없어요.지어주는 약 계속 먹으면 얼굴 붓고 부작용 나타나요.
    제일 좋은 치료1번 될수 있으면 안쓴다. 2번 뜨거운 찜질 시간나는대로 한다.전기짐질기
    의료용품점에 가면 팔굼치에 감는것 있어요.약1,2년정도 지나 어느날부터 조금씩 회복돰.

  • 7. 저도
    '09.2.3 8:15 PM (118.219.xxx.9)

    저도 가끔 엘보가 옵니다.
    파스 붙이고 찜질하면 좀 좋아집니다.
    잊고 있다고 또 무리하면 옵니다.
    그럼 다시 파스와 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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