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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50대) 겨울 외투가 많이 비싼가요?
달땡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09-02-02 15:03:34
엄마가 50대 중반인데 입을만한 겨울 외투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겨울 지났으니 세일할 때 사두면
격식차릴 일 있을때나 두고두고 입을 거 같아서 하나 사드리려고 하는데
어디가서 어떤걸 사야하는지..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네요.
엄마도 안사보셔서 잘 모르신대요 (나쁜딸 ㅜㅜ)
제가 돈 드리면 남대문 가서 사시겠다는데 또 싼거 사실까봐 그건 별로고.
그전에 사드린 30만원도 안하는 자켓도 남대문 갔더니 똑같은거 싸더라고 속상해하셨거든요.
아울렛 같은데서 브랜드 있는 걸로 사드렸으면 좋겠는데 추천 좀.
예전에 직장 동료가 엄마들 옷 돈백만원 한다고 한게 기억나서
가격은 백만원 안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외투라서 더 비싸려나..
IP : 152.99.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사랑
'09.2.2 3:05 PM (222.107.xxx.150)저희 친정엄마, 크로커다일 롱코트..삼십만원대를
2만9천원에 사오신 거..설날에 봤는데요..으악~
넘 좋아요..너무너무..(홈플러스에서 사셨대요)2. 50대시면
'09.2.2 3:21 PM (203.170.xxx.16)그래도 좋은 브랜드에서 사드리세요
따님이 효녀시네요
백화점도 겨울코트는 많이 빼줍니다.모시고 나가보세요3. 기왕
'09.2.2 3:34 PM (116.121.xxx.205)장만 하시는거 모피 하나 사드리세요
그럼 어머님 아마 평생 입으실수 있을거에요
나이 드셔서는 겉에 입는옷 하나는 정말 좀 값어치 있는거 입어야겠더라고요
모피도 너무 두껍거나 무겁지 않은걸로 장만하시면
평상시에 입으셔도 정말 보기 좋아요4. ^^
'09.2.2 4:02 PM (220.76.xxx.98)저도 올겨울 엄마 코드를 사 드렸어요.제대로 입고 나가실 외출복이 전혀 없어서요.맨첨엔 저도 좀 저렴한거 사드려고 했는데 마담브랜드(부르다문 루치아노 최 마담포라 안혜영 등등)들이 가격이 좀 쎄더라구요.그래서 전 아울렛에서 사드렸는데 엄마도 좋아하시더라구요.기왕님 말씀처럼 저도 제가 지금 아파서 휴직중만 아니면 모피를 사드리고 싶어요.
5. 좋은 원단
'09.2.2 7:02 PM (222.239.xxx.251)코트는 할인할때 보면 할인율 높고 남은 것도 많아요.
고급브랜드 할인할때나 균일가 행사할때 원단 보기만해도 부티나는것으로 저렴히 사주세요.
모피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나이들수록 코트가 꼭 필요하답니다. 등에 누비조금있는 코트 로 준비하시면 두고두고 잘 입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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