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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 잘못 된 것인가요? 전 살인범 얼굴공개 반대해요.

침묵은 금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09-02-02 14:39:50
국민의 알권리며, 강력범죄자에 대한 호기심 운운하며 살인범 얼굴을 공개하는 것.
진지 하게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왜냐...
그 가족들 말이죠.
특히나 그의 사춘기 두 아들들이 무슨 죄인가요?
평생을 살인마의 아들이란 오명으로 낙인 찍혀 세상을 살아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 그래도 부모 잘못 만난 탓에, 그것까지 자기 부모가 살인마로 온 신문지상에 얼굴이 알려지는 거
그거 정말 천추에 한이 되는 일이죠.

범인이 용서 받지 못 할 잘못을 했으면 그 잘못은 범인 혼자서만 짊어지면 된다고 생각해요.
왜 왜.... 아무런 잘못이 없는 그들의 아들들, 또 늙은 어머니까지 동급으로 손가락질을 받아야 하나요.

그 사춘기 두 아들들 정말 너무 괴롭고 힘든 세상, 앞으로 평생을 어떡게 살아가야 할까요......

부모 잘못 만난 탓에 너무도 불쌍하네요....

살인마는 살인마 일 뿐 그 단죄는 법정에서 자기 스스로의 댓가를 치르면 되는 것이지
왜.... 안 그래도 아비 잘못 만난 죄로 편모 밑에 힘들게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왜 직접적인 낙인을 찍어야만 했는지요.

제발 얼굴만은 공개하지를 말 것이지....

그런 살인마,어차피 사형감이어서 사회 생활 불가능 하고 이 땅에 절대 발 붙이지 못할 바라면
그 얼굴 공개가 무슨 필요가 있나요. 조용히 감옥에서 인생을 마감하면 될 것이지
굳이 얼굴까지 공개해서 연약한 어린 아들들에게 고통을 심어줄 필요가 있었을까요..



IP : 122.252.xxx.1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2.2 2:41 PM (125.131.xxx.175)

    바로 이것이 정확하게 현재 찬반논란의 중심입니다.

  • 2. 당장
    '09.2.2 2:44 PM (114.206.xxx.17)

    사춘기 두 아이들 개학하고 학교나 제대로 다닐 수 있겠습니까?
    어른들이야 그렇다손치더라도 앞날이 구만리인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형벌이 아닐까 싶네요.

  • 3. 이전엔
    '09.2.2 2:44 PM (116.120.xxx.164)

    중죄엔 3대를 멸했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하는게 옳다는거 아니지만 워낙 죄가 저질스러워서....

    그럼 공개수배해서 얼굴알려진 이들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안잡혀서리 잡는데만 공개가 필요한지?

  • 4. 카라벤
    '09.2.2 2:45 PM (211.209.xxx.185)

    그럼 아무런 죄없이 죽은 가족은요 그 가족중에도 사춘기 애들등등 많을건데...

  • 5. .
    '09.2.2 2:47 PM (118.33.xxx.124)

    정말 반반입니다 .자식이 없을수도잇지만 있을시에
    피해받는 사춘기 자식들보면 불쌍한데
    그런걸 생각해서 함부로 범죄를 저지르지 못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범죄를 저지르면 자기뿐아니라
    자기가 사랑하는 가족까지 모두 피해입는다는걸 심각히 꺠우쳐야할것같습니다.
    흉악죄를 저질러도 나외에 피해받는사람없다하면 저같아도
    범죄하기가 더 쉬울것같아요 나만피해보면 떙이니까요
    하지만 나로인해 내가족 내 자식이 피해받는다면 한번더 생각할수도 있겟죠,,
    전 그런점에서 공개를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다수의 사람을 위해서 소수의 희생은 어쩔수없다 생각하거든요.
    물론 그 소수의 사람들 너무나 안된거엔 동의해요,,

  • 6. .
    '09.2.2 2:47 PM (122.34.xxx.11)

    사진 공개 안해도 주변인들은 아름아름 결국 다 알게 되지 않을까요?
    공개 전에도 동네 사람들 탐문수사나 인터뷰 통해서 주변인들은 누구집 아빠가
    그랬다더라..다 소문나서 알텐데요..큰 차이 없을 듯 해요.

  • 7. ..
    '09.2.2 2:47 PM (211.51.xxx.147)

    제 생각엔 저렇게 자꾸 얼굴을 공개해야, 혹시라도 죄를 지을 생각을 하다가도 그후에 얼굴이랑 신상이 공개되어 자기 가족들이 받을 고통 생각하고 범죄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 8. 저는
    '09.2.2 2:47 PM (211.176.xxx.169)

    찬성이에요.
    그 자녀들의 앞 날이 걱정되지만
    사실 사진이 공개되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은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인 지 이미 알고 있고
    사진은 강호순만 공개 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아들들이 그 사람의 자식이란 걸 알 수는 없습니다.
    강호순이나 유영철 같은 사람의 얼굴이 공개되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를
    저는 몇일 전 TV에서 나온 범죄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사람들은 흉악범을 얼굴도 어쩐지 흉악하게 생겼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너무나 평범한 우리 이웃과 같이 생긴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사람들이 강호순의 얼굴이 공개 되었을 때 더욱 경악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것이죠.
    그 아들들에게 잔인할 지 몰라도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상처를 남긴 범인이라면 그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9. 민감한 사안
    '09.2.2 2:48 PM (211.187.xxx.36)

    하지만 전 공개하는데 동의해요.
    여죄가 있을수 있고 강간,살인범이 울 상상처럼 흉악한 얼굴의
    인간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 평범한 오히려 일반인보다 더욱 선한
    얼굴을 가질수도 있다는걸 알게 하게 위해서요.
    저만 해도 어렸을때 길가다 무섭게 생긴 사람 보면 움찔했거든요.
    반대의 사람에겐 경계가 풀어지는것도 사실이고요.
    그리고 살인범에게 정말 자기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쩌면 살인이나 흉악범죄를 자제하게 되는 계기가 될수도 있겠죠.

  • 10. 저도 공개 찬성
    '09.2.2 2:49 PM (211.63.xxx.216)

    저도 공개 찬성입니다!
    살인범의 자식들보다 선량한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야 합니다.

  • 11. .....
    '09.2.2 2:50 PM (221.162.xxx.19)

    사진 공개를 해야 이와같은 범죄들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진 공개는 현대판 주홍글씨라고 생각하는데요..
    가족을 생각한다면 범죄를 저지르지 말아야죠.
    저는 찬성입니다.
    범죄예방 차원에서요..

  • 12. ..
    '09.2.2 2:50 PM (125.184.xxx.192)

    저는 님 댓글보니
    예전에 북한공산당 빨갱이라고 그래서
    빨갛게 생긴 사람일 줄 알았는데
    우리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었다..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공개 찬성합니다.
    이번이 첫 케이스가 되어 그 아이들이 희생되겠지만
    (그 아이들은 공공기관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해 주면 좋을거 같아요.)
    범죄예방 및 경각심을 주게 되어 좋다고 생각하구요.
    무엇보다 이 일로 용산참사 피해자들 일이 뭍혀지지 않길 바랍니다.
    억울하게 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13. 전 찬성
    '09.2.2 2:51 PM (116.120.xxx.164)

    물론 아이들도..눈물나게 불쌍해요.
    그러나 차후에 이런 사건의 한 건이라도 줄일 수가 있다면....
    이보다 더한 처방도 해야한다고 봐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해서라도 그런 짓을 하지말아야했는데...

  • 14. 원글에 동감
    '09.2.2 2:51 PM (61.109.xxx.204)

    저 안산살거든요.
    그 애가 살던 동네라서.. 중학교 ,고등학교 다니는 두 아들있다고 하니 다니는 학교 뻔하고..
    오늘 개학이니...금방 애들사이에서는 소문이 날것같아요. 누구 아버지더라고..
    안그래도 그 애들이 걱정이 되더군요.
    충격에 학교안다게되고.. 자포자기심정으로 안좋은쪽으로 빠지게되면 어떡하나 하는
    염려도 되구요.

    혹시 성범죄자라던가하면 재범의 우려가 있어서 얼굴 공개하는것도 괜찮을까싶지만..
    이런경우..우리의 호기심만 충족시키는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 15. 내가 맞았으니
    '09.2.2 2:52 PM (220.70.xxx.44)

    너도 맞아라

    피해자의가족이 심적 고통이 크니
    가해자의가족도 고통 당해봐라 이거네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는데...

  • 16. ㅠ.ㅠ
    '09.2.2 2:52 PM (210.221.xxx.4)

    아이들 생각하면 한없이 가엾지만
    그런 브레이크 조차 없다면
    이 세상이 엉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눈에 밟혀 이혼을 못하는 수 많은 엄마들
    힘들게 살아가면서 견디는 이유가 무어라고 생각하나요?
    부모 자식 생각해서 인륜에서 벗어나는 일은 자제해야지요.
    마지막 인륜이지요.

  • 17. 통일염원
    '09.2.2 2:54 PM (122.42.xxx.157)

    반대합니다. 공개수배 등처럼 필요에 따라서 할 수도 있겠지만,..
    경각심이나 범죄방지 위해서 공개한다는 것에도 반대... (효과 미미)
    그냥 사형이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서 해야 겠죠.

  • 18. ..
    '09.2.2 2:54 PM (58.121.xxx.98)

    공개 안 해도 주변에선 이미 소문이 파다하게 나서 알고 있을거예요.
    공개 하나 안 하나 가족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 19. h
    '09.2.2 2:55 PM (211.178.xxx.138)

    살인마 얼굴이 알려져서
    주변에서 자신들을 바라보는 시선 힘들겠죠.
    그런데요 그건 다른 누구도 아닌
    그 아비가 그 자식들한테 한 짓입니다.
    무엇보다 자기 아버지가 사람을 죽이고 파묻은
    악마라는게 제일 큰 상처일껍니다.
    전 유죄가 확실한 극악형 범죄자라면
    얼굴을 굳이 감춰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자기 가족 아픈거 생각하면
    사람이 해선 안될 짓,차마 못할 짓 하면 안되죠.

  • 20. 공개찬성
    '09.2.2 2:55 PM (125.246.xxx.2)

    오늘 이숙영파워fm에서 찬반 문자 받았는데,,한곳은 75:25 으로 찬성
    뉴스해설하러 나오신 시사평론가 김용민?씨 말로는 자기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는 100% 찬성했다하더군요

    자식까지 걱정되면 그런 천인공로할짓 안하겠죠

  • 21. 그렇게 따지면
    '09.2.2 2:57 PM (211.63.xxx.216)

    실명도 알리지 말아야죠.
    안산출신에 아버지 이름이 강호순이다..이거 알려지면 뭐 전 국민들이 다 아는거 아닌가요?
    설마 강호순이 가명 아니죠??
    그 아이들 선생님들 지금 기분이 어떨까 싶네요.
    반대하시는분들 그러다 나중에 딸래미가 남자친구라고 데려오면 어쩌려구 그러세요??
    그래도 보호해주실래요??

  • 22. 공개하나마나
    '09.2.2 2:58 PM (211.192.xxx.23)

    주변 사람들은 다 압니다.
    아들 얼굴을 공개한것도 아니고,오히려 피해자의 가족들이 얼굴이 공개되는 세상이죠...
    저 주제에 얼굴 공개됐다고 쇼크먹는 꼴이라니..
    정말 대대손손망신이라도 줘야 그거 무서워서라도 이런 범죄가 없어질까나...
    전 대찬성입니다.
    심정상으로는 효수나 능지처참 삼족멸하기 ..옛날법을 되살렸으면 좋겠어요...

  • 23. 그렇게
    '09.2.2 3:00 PM (119.149.xxx.251)

    자식걱정된다면 피해자가족은 생각 안나세요?
    더 피눈물이며 피고름 철철 흘리고계실껍니다.
    강호순이 자기자식 걱정했다죠?
    지자식걱정되는 새끼가 남의자식에게 그런 뭘해도 용서안될짓거리를 했습니까?
    아무리 범인 인권도 존중되는 세상이지만 우선순위는 잊지말아야죠.
    피해자보다 인권이 더 존중되어야합니까?

  • 24. 저는
    '09.2.2 3:01 PM (122.36.xxx.199)

    공개에는 기본적으로는 찬성,
    단 형이 확정된 이후에요.
    삼심제도라고 대법원 판결까지 기다린다면 끝이 없겠지만,
    최소한 1심은 확정된 이후에 공개되었으면 합니다.

    얼굴이 공중에 한번 공개되면 연예인 비디오사건처럼 되돌릴 수는 없는데,
    정식 재판 한 번 못 받아보고, 국민의 단죄를 받는다는게
    법의 정신에 어긋난다고 봅니다.

  • 25. 솔직답변부탁^^
    '09.2.2 3:03 PM (118.47.xxx.63)

    자식 생각해서라도 그런 짓 하면 안되게
    얼굴 공개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26. 보리수
    '09.2.2 3:03 PM (211.232.xxx.125)

    전, 공개 하는 것. 반대의 입장인데요.
    그 인간이 다시 세상에 나와서 거리를 활보하고 다닐 죄질이 아니니
    우리가 얼굴을 알아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없는데
    이건 남아있는 가족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게만 하는 일이 아닐지요?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지 못한 죄.
    이미 아비가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되겠지만
    그 남은 아들들이 겪을 시선과 편견으로 하여 다시 범죄자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일은 아닐지...
    셋이나 되는 아들들...잘 살아 보겠노라 다짐을 하여도
    사회가 그들을 바른 삶을 살 수 있게 되지는 않겠지요.
    그들이 불량하여 되는대로 살아 간다면
    그들의 저지르는 일들에 대한 피해자는 어느 누가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게 무섭지요.

  • 27. ?
    '09.2.2 3:05 PM (124.56.xxx.45)

    자식 생각이 있는 놈이면 그 많은 죄없는 여자들을 죽였을까요???

    그 사이코 같은 놈에게 죽은 가족의 아픔은 왜 생각치 않는지요???

    이같은 놈이 다시 생길까봐 염려됩니다.

  • 28. 로얄 코펜하겐
    '09.2.2 3:06 PM (59.4.xxx.207)

    그 자식들 얼굴이 공개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전 우리 조카들 컴터 앞에 앉혀놓고 저 아저씨가 사람들을 엄청 많이 죽였다고
    범죄예방교육 시킬라고 했는데..

  • 29. 공공의 이익
    '09.2.2 3:06 PM (125.246.xxx.2)

    이번 얼굴공개로 많은사람들이 배우고 깨달았을겁니다
    흉악하게 생긴자만이 범죄자가 아니고

    저렇게 멀쩡하게 잘 ?생기고 호감형도 살인자일수있다는 사실을...

  • 30. 자식들은
    '09.2.2 3:07 PM (211.63.xxx.216)

    가난한 부모 밑에 태어났으면 가난의 고통을 받다가 본인의 노력으로 자수성가해야하는게 현실입니다.
    연쇄살인범의 자식으로 태어났다면 가난 못지 않은 고통을 받는건 당연한거죠.
    제대로 정신박힌 인간이라면 사회에 봉사하는 심정으로 삶을 살겠죠.
    또 다시 죄를 저지르냐 원죄를 극복하느냐는 본인들에게 달린거겠죠.

    현실에서 인간이 태어날때부터 모두가 평등한건 아니죠.
    고아가 되는 아이들도 있고,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는 아이들도 있고, 살인범의 자식이 되었는데 어떻게 평범한 인생을 살수가 있겠어요?

  • 31. 공개반대
    '09.2.2 3:09 PM (125.178.xxx.195)

    공개 반대 합니다. 이유는 그 범인이나 가족을 위함이 아니라 만약에 이 범인이
    얼굴이 공개 된 후에 사형을 당한다면( 제 보기엔 그럴 가능성이 큰 중범죄인이므로)
    그 사람의 얼굴이 눈 앞에 어른 거릴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죽은 사람의 얼굴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따면 국민 각 개인들에게도 좀 끔찍한 일이 아닐까요?
    오히려 얼굴을 본 일반인들이 이런 사형수의 얼굴을 기억한다면 ,아 이건 절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사형정도의 범죄가 아닌 사람의 범행이라면 그 범인이 더 가책을 느끼도록 공개 찬성합니다. 하지만 이 번건은 너무 컸어요, 얼굴은 미남?에다 선량하게 보인다면 더더욱 기피하고 싶습니다.그 여운이 싫기에..

  • 32. 인천한라봉
    '09.2.2 3:09 PM (211.179.xxx.43)

    만약 얼굴이 공개되는것이 일반화된다면..
    범죄를 저지르기전
    완전범죄를 꿈꿀까요..
    아님 가족을 생각해서 죄를 안지으려 노력? 할까요..
    이번 피의자는 가족은 무지 생각하는 사람인것같더라구요.
    그게 참 아이러니하지만..

  • 33. 무조건
    '09.2.2 3:14 PM (121.131.xxx.48)

    찬성이요
    내가족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잔인하게 죽임을 당했다 생각해보세요
    그 상판대기 보고 싶어도 안보여줘서 못본다면 아주 미칠것 같은데요
    그놈 아들들은 그놈 아들들이지요 그놈 아들들까지 지금 챙겨야할 여력이 있나요

  • 34. 만엽
    '09.2.2 3:17 PM (211.187.xxx.35)

    전 마음이 왔다갔다 해요.
    이게 참 어려운 문젠데 양쪽 시선이 제게는 다 설득력이 있어요.
    그런데 굳이 어느쪽이냐 한다면
    강간범과 살인죄는 공개하는게 맞지않나 하는 생각이 좀 더 우세한것 같네요.

  • 35. 강력범
    '09.2.2 3:23 PM (124.51.xxx.163)

    쌍판데기는 반드시 공개해야 합니다.
    지만 죽으면, 죄값 치르면 끝이 아니다는걸 보여줘야죠.
    울들이 피해자 가족이라면 범인 가족 걱정하겠어요.
    만천하에 까발려져서 자손대대로 얼굴 못들고 살아야
    범죄 저지르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겠죠.
    모자 벗기고 고개 바짝 세워서 티브이 화면에
    대문짝만하게 나오게 하는거 대찬성입니다.

  • 36.
    '09.2.2 3:29 PM (121.130.xxx.77)

    잘못아시는 분들이 많은 데 범죄자 얼굴 공개한다고 강력 범죄율이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쉽게 생각해도 얼굴 창피한줄 아는 사람이 그런 범죄를 저지르겠습니까?

    그리고 공개 수배는 추가범죄 방지와 범죄자의 체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죠.
    이미 잡혔는 데 얼굴공개를 한다고 이런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죠.

    냉철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직 유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얼굴공개는 인권문제도 있지만
    결국 너도 같이 당해봐라는 보복심리가 더 강한것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유죄확정되어 사형되었는 데 수년후 DNA검사가 도입되어 재조사해보니 범인이 아니었다는 기사도 전에 본적이 있습니다.

    얼굴 공개 찬성하시는 분들은
    보복심리라는 악감정에 의존한 이러한 무리한 얼굴공개가
    또다른 제 3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할것입니다.

  • 37. 저도 찬성!
    '09.2.2 3:32 PM (211.245.xxx.36)

    저도 자식가진 부모인데 그 아들들 걱정도 되고 맘 아픈것도 사실이지만
    그 인간같지도 않은것이 얼굴공개후에 자기 아이들은 어쩌냐고 불쾌해했다는
    뉴스는 정말이지.. 기가 막힙니다..
    정말이지 곱게 죽이는 것도 아깝습니다.
    그런놈들은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었으면 좋겠어요.
    피해자의 마음을 백만분의 일이라도 알수있게요.
    그리고 이런 문제에서 인권 주장하시는 분들 전 정말 이해 안갑니다!!!!

  • 38. 안타깝다
    '09.2.2 3:54 PM (222.239.xxx.234)

    모 방송국에서 피해자 가족들을 취재하면서 다큐처럼 방송한적이 있죠
    그거 보신분들이라면
    이렇게 말씀 못하실텐데..

    미치지 않고 간신히 살아가는 삶이란

    유영철에게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가족은 남편이 죽은후 뿔뿔이 흩어지고
    같이 동업하던 동생도 자살
    막내동생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후 복수의 날만 기다리다고

    정말 흉악범은 가려주고 피해자는 버려두는 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39. 사진
    '09.2.2 4:04 PM (219.251.xxx.92)

    사진공개안한다고 주위사람들이 모를까요?
    사진공개에 찬성하는건 아니지만 사진공개해서 친인척이 곤욕을 당하는건 아니라생각합니다.
    사는곳,직업,이름이 다밝혀진상황에 얼굴사진 하나 더 올라온것일뿐입니다.
    가까운곳에 사는 사람들은 얼굴드기전부터 다 알고있었을거라생각합니다.
    그리고 피해자들 얼굴도 공개됐는데 그럼 피해자의 부모님과 잣기들은 어쩌나요?
    왜이리 가해자의 인권존중에만 포커스를 맞추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자식의 살인자의 자식이 아니고 뭔지.
    살인자의 자식을 안만들거면 지가 살인을 하지말았어야죠.
    우빌적인살인도아니고 존중해줄 필요가 없는 사람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에게 부끄러운 짓은 하지말고 살았어야죠.
    지자식귀하면 남의 목숨도 귀한겁니다.

  • 40. 저는 공개 찬성
    '09.2.2 4:28 PM (125.246.xxx.130)

    범인 가족들의 고통 때문에 공개 안해야 한다는 분들의 걱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이미 자기 아버지가
    살인마라는 사실을 안 그날부터 공개 여부와 상관없이 지옥일 겁니다.
    얼굴공개유무가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듯 하네요.
    오히려 그런 범인들일수록 자기의 신분을 숨기고 괜찮은 사람 행세를 해오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공개되는 것에 대해 더 큰 충격을 받고 힘들어 한답니다.
    범인이 사회적으로 영원히 격리되어 다시 나올 수는 없어도
    비슷한 류의 살인귀들에게는 분명 효과가 있을 겁니다.
    공개마라 운운하는 분들 자기 자식이 그런 피해자가 되었어도
    고상하게 그리 말하실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범인의 가족에 대한 배려는 공개여부보다 심리치료나 거주이전 등의
    실질적인 치료와 보호가 동반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일 듯 하네요.
    아울러 범죄 피해자 가족에 대한 후유증 또한 국가가 나서서 관리해 줘야 할거구요.

  • 41. 찬성일세
    '09.2.2 4:32 PM (121.124.xxx.48)

    범죄 다 저지르고 난 다음에
    얼굴 밝혀야 무슨소용이냐고 하시는 분 도 있는데

    앞으로 예방을 위해서라도 얼굴 밝혀야 합니다.

    범죄자
    판결이후에 사진 공개해야 한다는 분도 계시는데
    그건 막연한 추측일 때 일거고

    물증 확실하고
    시신을 몇구나 찾아내고 있는 이 마당에 무슨 판결까지 기다립니까...
    범죄를 저리려다가도
    자기 식구들에게 피해가 갈거 예상해서 그만두기라도 해야죠.
    납치에
    성폭행에
    살인에
    암매장에...
    천하에 이리 극악무도한 인간을 무슨 인권이라고 얼굴가려줍니까.

    피해자들의 식구들을 생각해 보세요.

    다들
    피의자 식구들보다 더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피해자 가족들을 나라에서 돌봐야 합니다.
    피해자가족들의
    정신적 충격 치료는 물론이거니와
    가정경제에도
    도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2. 반반
    '09.2.2 6:29 PM (123.99.xxx.167)

    공개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가 아이가 세명이란 말에..정말..답이 없네요..어떡하나 저도 공개 안했으면 좋았겠다 이런 생각을 미련하게 해봅니다.. 본인이 살인자이지 아이들은 죄가 없어요 이러니..정말 마음이 반반이네요..이러지도 저러지도..

  • 43. 공개동의
    '09.2.2 7:53 PM (211.177.xxx.84)

    그래야 사라밍 무서워서 사람을 안 죽이죠.
    부모 자식 생각한다면 쉽게 사람을 죽이겠어요..?
    공개하길 원합니다.

  • 44. 공개동의
    '09.2.2 10:14 PM (124.61.xxx.34)

    진짜 제 생각도 공개해야 자기 식구들 생각해서라도 그런 나쁜짓 안하죠

  • 45.
    '09.2.2 11:16 PM (125.31.xxx.35)

    물론 그 아이들이야 잘못 없지만.. 그 강씨 범죄가 보통 범죄인가요.. 우발적으로 정말 실수해서 죽인 범죄.. 단 한번 일어난 사건이라면.. 몰라도.. 이건 아니죠.. 전 미안하지만.. 그 가족들도 감수해야한다고 봅니다.. 피해자 가족 입장에서야.. 진짜.. ㅜㅜ...
    그리고.. 저 그 강씨가 자기 아들들 걱정했다는 기사보고 진짜 돌아버리는 줄알았습니다. 자기 자식 귀한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 자식.. 21살된 꽃같은 아가씨를 죽이나요?
    그 아가씨가 당한 고통을 생각하면.. 그 사람 자식들 손가락질 당하는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놈도 자기 땜에 자기 자식 저렇게 된다는 거 알고 조금이나마 뉘우치기 바랍니다... 진짜 물 한모금 주기도 아까운 드런 놈이예요..그 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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