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속타는 맘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09-02-01 21:21:10
우리 딸이 한예종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 학교 어떤가요.
부디 정보 좀 많이 올려 주세요.
IP : 119.64.xxx.1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09.2.1 9:22 PM (220.126.xxx.186)

    예술계의 서울대로 알고있어요...
    실기가 아주 우수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압니다.

    예술계의 서울대..(실기로요~)

  • 2. 적절하네요
    '09.2.1 9:31 PM (221.162.xxx.86)

    예술계의 서울대...
    영어를 좀 하셔야 해요.
    단순히 학력을 보고 뽑는 학교는 아니지만, 워낙 기존의 인재들이 다시 들어가는 학교라;
    김현진처럼 십대에 학교 중퇴하고 천재성을 인정받아(??) 들어가는 친구들도 있지만,
    기타 서울대, 이대, 한양대...뭐 그런 대학들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다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막연히 예술이 공부하고 싶어... 로는 안되고,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좀 공부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서 가는 거라면, 혼자 만들어본 영화가 있다든가, 이런 식으로요.

  • 3. 장이
    '09.2.1 9:32 PM (218.101.xxx.103)

    어느 과 지원인가요? 일단 한예종을 이미지가 좋아서 정말 예능쪽으로 나가고 싶어한다면 좋은 곳이예요. 근데, 과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거든요. 따님이 어느과 지원이신가요?

  • 4. 속타는 맘
    '09.2.1 9:36 PM (119.64.xxx.168)

    실용음악과예요
    그 계통에서는 한예종이 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들어 갈 수만 있다면...

  • 5. 예술계의
    '09.2.1 9:40 PM (203.170.xxx.16)

    서울대라긴 좀 그렇고..
    정통음악하는 아이들중 공부와 실기 고루 잘하면 서울대.
    실기만 뛰어나면 예종을 선호하지요
    예고에서 실제 진학지도를 그렇게 하구요
    손열음, 신현수, 김선욱등 일부 아주 뛰어난 아이들이 있는건 사실이구요

  • 6. 장이
    '09.2.1 9:43 PM (218.101.xxx.103)

    한예종은 미대빼곤 논란이 적은 곳이예요.. ^ ^; 학비도 저렴하고. 따님 지지해주세요 ^ ^

  • 7. ;;
    '09.2.1 10:42 PM (61.102.xxx.4)

    저희 아들도 실용음악과가 별로라 지원 안하고
    서울예술대 수시넣어 합격했어요.
    제가 한예종 넣어보지 했더니 실용음악과는 별로라고 해서요.

  • 8. L
    '09.2.1 10:44 PM (221.138.xxx.20)

    다른 점은 윗분들이 많이 써주셔서 저는 누락된 부분만 간략히~
    입학을 하시게 되면 학교에서 지원해 주는 부분이 정말 많답니다.
    정확히 따지면 국가에서 라고 해야겠죠.
    같은 국립대라도 서울대랑은 틀린 학교라서...
    과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 엄청난 지원이 나오더군요.
    학비도 저렴하고 장학금도 많고...
    제가 미대 조교로 이년간 있었는데 사립대를 나온 저로서는 정말 입이 쫘악 벌어졌었답니다.
    재학생에선 정말로 좋은 학교같았어요.
    강추!!

  • 9. 아..
    '09.2.1 10:44 PM (221.162.xxx.86)

    다른 과는 몰라도 실음과는 한예종 보다 서울예대 경쟁률이 더 치열할 거에요.
    둘 다 그렇긴 하지만, 서울예대는 타과에 비해서도 실음과는 워낙 정원도 적고,
    인원은 많이 몰리고 해서요...

  • 10. ......
    '09.2.1 11:02 PM (119.65.xxx.20)

    미대,영화과 이런데라면 강추하겠지만 실용음악은 좀 그러네요...
    한예종이 국립이라 혜택은 많아요 하지만 가르치는 교수나 인맥이
    서울예대나 동덕여대만 못한것 같아요.
    주변에 실용음악 하는 사람들 좀 있는데 가고 싶은 대학으로 한예종 말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 11. @
    '09.2.1 11:52 PM (218.148.xxx.235)

    한예종에 다니는 학생이예요. 늘 음식사진보며 침흘리며 들어오는...
    학교 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워서 답글답니다.
    실용음악과에 가고싶다고 하는 이가 없는 이유는...한예조엥 실용음악과가 없기때문이죠^^;
    한예종의 음악원(일반대학 단과대의 개념이며 영상원, 연극원, 미술원 이런식으로 부릅니다) 순수서양음악(클래식)중심이고 그쪽으로 무두 교육이 됩니다. 따라서 응용예술의 분야는 영상원밖에 없어요.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그러나 이론과가 존재해서, 이쪽에는 실용음악 하던 친구들이 오는경우도 있는줄로 압니다.(음악과- 한해 5명을 뽑습니다..;)
    참고하세요. www.knua.ac.kr

  • 12. 한예종에
    '09.2.2 12:30 AM (211.192.xxx.23)

    실용음악과가 있었나,,의아해하면서 ...
    위의 재학생 말씀이 맞구요,,
    영상원만 대중(?)에술이지 거의 순수예술인걸로 알아요,그리고 음악이나 미술은 예비학교부터 다녀야 합격도 쉬운걸로 알구요..
    한예종이야 뭐 꿈의 학교지요,윗님 부럽네요,,

  • 13. 주변에
    '09.2.2 1:19 AM (222.117.xxx.100)

    한예종 지원하려고 했던 아이들...실기로는 정말 천재소리 듣는 우수한 인재들입니다.
    물론 서울대가 우리나라에서 수능점수가 제일 높겠지만요...이건 입시구요.
    실기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아마 외국에 줄리어드를 생각하시는 게 빠를 거 같네요.
    음악이나, 미술, 영화 이쪽에서는 실기교육은 가장 앞서간다고 그러더라구요.

  • 14. 뽀루수
    '09.2.2 7:54 AM (121.134.xxx.43)

    묻어서 질문드리고 싶은데....영상원에 들어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우리 아들아이가 이번에 고등학교에 들어가는데 사진과 영화쪽에 관심이 많아서 저는 한예종 영상원에 갔으면 좋겠는데, 음악 미술과 달리 영화를 가르치는 학원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 듯 하니 어떤 점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알고 계신 분이나 특히 위에 한예종에 지금 다니고 있다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15. ...
    '09.2.2 2:43 PM (124.54.xxx.28)

    예종엔 실용음악과가 없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딴 덴 모르겠고 음악원은 영어로 면접도 본다는 것 같더라구요.

  • 16. 영상원은
    '09.2.2 3:23 PM (211.192.xxx.23)

    매년 문제가 다른데요,그 문제라는것이 준비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천재성 테스트라고나 할까 ㅎㅎㅎ
    일단 책 많이 보고 영화 하루에 세편정도 3년꾸준히 보고 영화평론가 뺨치는 안목 기르신 후에 단편영화같은건 기본으로 많이 만들어서 입상도 좀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교수진들도 엄청 빵빵하고 좋지요

  • 17. @
    '09.2.2 4:45 PM (219.252.xxx.67)

    뽀루수님... 글이 뒤로 넘어가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위에 재학생입니다. 저도 영상원 학생이구요. 일단 답변 드릴께요.
    절대적으로 미리 준비하실것은 인문,사회적인 소양을 스스로 기를 수 있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께서 요구하시는 바는 인문사회적 소양을 어느정도 갖추고 있는 학생들이고 (지원자, 그리고 재학생중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다니다 오거나 학사 혹은 석사 흔치않게는 박사를 치루고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직장인도 있구요. 별의별...;) 그 안에서 본인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려면 기본적 인문사회적 소양은 필수이며, 학교에 입학해서 다니는 동안에도 따로 수업을 듣지 않는다 한들 학생 본인이 스스로 쌓아나갈 능력이 되느냐가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좌우할테니까요.
    영상원은 다른 원들과 달리 순수예술이 아닌 응용예술분야기 때문에 더욱 다방면의 경험의 가치를 높게 치기도 하고요. 그 경험과 소양이 작품으로 우러나오는 것은 당연지사겠지요.
    제가 어머님이라면... 일단 책을 많이 일도록 권해보겠습니다. 또 82cook회원 어머님이시니까... 당연히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이 많으실테니, 사회적문제에 두루 관심을 두도록 유도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원에서는 입시때 카메라를 만진다거나, 편집을 한다거나 하는 '실기'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므로 굳이 지금부터 '기술적'인 부분에 몰두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등학생이라고 하니, 디지털 카메라나 수동카메라를 다루는데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영상원의 입시는 매년 다르고...선생님들이 '내시고 싶은대로' 내기때문에... 감히 예측도 불가능! 지도도 불가능 하나...
    지금은 그저,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학업에 성실히 몰두하되... 책을 좀 양질의 것으로 두루 권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루뭉술하지만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 18. @
    '09.2.2 4:48 PM (219.252.xxx.67)

    아, 그리고 현재의 전형은 수능을 통한 것이 아닌 자체시험이며... 자체 시험은 영상원의 경우 9월(특별전형) 11월(일반전형)에 치르니... 염두해 두세요.
    참, 여름방학 동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상캠프같은것도 있는줄로 압니다. 학교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www.knua.ac.kr

  • 19. 뽀루수
    '09.2.2 8:51 PM (121.134.xxx.43)

    위 재학생님, 답변 감사드려요.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많은데 혹시 이 글 보시면 제게 쪽지를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 20. @
    '09.2.3 12:35 AM (218.148.xxx.235)

    뽀루수님! 자유게시판은 쪽지가 안된다는데...아;; 어찌해야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670 어떻게 하면 아침으로 빵을 먹을수 있을까요? 24 배가 더 고.. 2009/02/01 2,198
273669 “수십 년 쌓아온 민주주의, 1년 만에 무너뜨려” 1 폭풍속으로 2009/02/01 430
273668 직장맘님들 초등아이의 오후 간식 뭐해 주시는지요?? 6 ..... 2009/02/01 964
273667 개콘을 애들 못보게 아예 늦게 하던가 야한 내용을 하지 말던가 ... 9 .. 2009/02/01 1,911
273666 사실사 계엄령과 마찬가지인 현실. 5 권태로운창 2009/02/01 648
273665 4살된 아들과 보내는 하루 일과.. 4 노곤히 엄마.. 2009/02/01 767
273664 넘 미운 신랑 .. 2009/02/01 471
273663 한국예술종합학교 20 속타는 맘 2009/02/01 2,345
273662 왜 한국이 일본에 지는지를 알겠다 8 로얄 코펜하.. 2009/02/01 1,124
273661 르쿠르제... 음식 담아놓으면 안되나요? 6 카레개시 2009/02/01 1,733
273660 유료상담소 1 만족 2009/02/01 432
273659 아이 둘과 함께 할 여행지 물어 보아요. 3 ..... 2009/02/01 341
273658 이번 5월에 전세 만료되는데 더 살고 싶으면 언제쯤 미리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3 이럴경우 2009/02/01 714
273657 포항 사시는 분 알려주세요 7 겨울바다 2009/02/01 576
273656 화장품 사용법 가르쳐 주세요... 2 엘리자베스 .. 2009/02/01 711
273655 앞뒤 안 맞는 '모순의 정책' 양산,,,난감한 현장,,, 2 verite.. 2009/02/01 444
273654 비닐 봉지 어떻게 버리나요? 11 !! 2009/02/01 1,209
273653 말린 표고버섯이 한 상자 생겼는데 처치곤란; 18 육식인간 2009/02/01 1,999
273652 큐레이터에 대해서 좀 아시는분 없으세요? 12 친절한공주님.. 2009/02/01 1,198
273651 50넘은 남자? 고쳐 질까요??(고지식이 극에 달하는데~) 6 불쌍한형님 2009/02/01 1,184
273650 아줌마가 느끼는 실물체감경기...... 4 ㅠ.ㅠ 2009/02/01 1,603
273649 꿈 해몽 좀 부탁드려요^^ 4 라면 2009/02/01 511
273648 체인질링 질문이요 2 @@ 2009/02/01 917
273647 집에 차가 3대 이신분 있나요? 33 질문 2009/02/01 9,299
273646 공공장소에서 떠드는 아이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delvau.. 2009/02/01 1,868
273645 집안에 까만 쌀벌레(?) 같은 것이 있는데요... 11 벌레 2009/02/01 1,107
273644 헌병 6명 7 봄에 2009/02/01 813
273643 5년된 연금저축 깰까요? 4 깰까요? 2009/02/01 1,401
273642 연금저축 선택 연금저축 2009/02/01 380
273641 페라가모나 에트로.. 금장머리띠 있으신 분.. (AS 질문) 1 :) 2009/02/01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