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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엄마 전기렌지(인덕션?)로 바꿔 드리려고 하는데 어떤거 사야하는지 조언좀
제가 아직 미혼이라 주방쪽으로 아는 제품이 없어서
전기렌지가 아무래도 좋긴 좋겠죠?
전기렌지 사고서 불편해서 후회하시거나 사용 안하시는분은 없으시죠?
저도 가스렌지가 나중에 치매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는 말 듣고
엄마 사드리려구요.
엄마 친구분들께서 하나둘씩 바꾸는거 보시니까 엄마도 바꾸고 싶어하시는데
엄마 돈으로 선뜻 주방 살림 교체하기는 망설여지시나봐요.
그래서 제가 사드리려 하는데..
백화점 린나이 매장 나가보니 돌리는것 저렴한건 100만원대부터
터치식 버튼형은 200만원대까지..
어떤걸 구입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참..그리고 엄마 친구분께서는 전기렌지로 교체하신다음에
냄비도 싹다 수입품으로 바꾸셨다는데
그냥 국산 얇은 스텐은 음식이 더디 될까요?
저희 엄마는 비젼이랑 국산 얇은 스텐 냄비 사용하시거든요.
엄마 친구분께서 수입냄비에다 요리하니 더 빨리 끓고 좋다 하셔서..
(제가 전에 자취할때 1구짜리 필립스 인덕션은 잠깐 사용해본적 있었거든요.
사이즈 작고 가벼운 냄비는 뱅글뱅글 돌아가고
그때 그냥 저렴한 냄비 사용했는데 바닥 밀착력이 떨어져서인지 물이 더디 끓긴 하더라구요.
일단 열 받으면 잔열로 오래가긴 했지만..)
냄비는 어떤게 좋은지도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아는건 스텐 통3중 혹은 실리트같은 제품밖에 없는데..
수입 스텐보다는 실리트같은게 좋을까요?(스텐은 국산 통3중도 좋다 하길래 국산으로 한두개 장만하고..)
(무쇠는 너무 무거워서 제외할께요)
1. ..
'09.1.30 9:12 AM (118.32.xxx.65)인덕션은 안되는 냄비가 있어요..
전기렌지중에 인덕션 말고 아무냄비나 다 쓸 수 있는게 있던데.. 강남 신세계에서 봤는데 브랜드가 기억이 안나네요.. 프랑스인가 독일꺼라 그랬는데..
시어머니도 요즘 그거 사고 싶어하시던데.. 한 2백정도 하더라구요..2. 하일라이트
'09.1.30 11:58 AM (125.190.xxx.48)가 안되는 조리도구 없는 거예요..
인덕션은 자력으로 되는 거쟎아요..
인터넷서 구입해서 써도 잘만 돌아가요..
부모님 내외 단촐히 쓰시는 거면 린나이 2구짜리도 괜찮겠구요..
돈좀 넉넉하시면 3구 4구면 좋겠네요..
냄비나 후라이팬 키친아트,,,키친플라워..리빙뭐시기.
싼것도 잘 되요..
조리도구 크기만 화구크기보다 한 1센티정도 큰건들이면 딱 좋죠..
더 큰것도 상관없지만,,,작으면 말씀하신대로 열효율이 떨어지고..3. 보쉬
'09.1.30 9:40 PM (59.25.xxx.134)저는 휘슬러 방판하시는분께 보쉬전기렌지4구짜리 구입해서 쓰고있어요~
3년이 넘어가네요~그때당시 가격이 백팔십정도?주고 샀는데요~
몇일전 다른거 구입하려고 연락드렸더니 지금은 이백정도한다고 하더라구여~
계속쓰다가 친언니네집가서 가스렌지 쓸일있어서 잠깐 틀었다가~
가스냄새에 ,쉬익 하는 가스새는소리 3년만에 들어보고 맡아봐서그런지 넘 깜짝놀래서
그냥 불꺼버렸던기억이...
그리고 자동장치가 되어있어서 깜빡하고 불키고 나가도 어느정도 시간이나,온도가 넘으면 자동으로 꺼져요~
그리고 냄비같은거는 밑바닥이 평평한거면 다 되는거같던데요~
그런데 뚝배기는 열이안올라요, 음..설거지그릇(양푼?스댕으로댄거)같은거 헹주삶으려고
올려봤더니 역시 그것도 넘 가벼워서그런지 잘 안끌더라구요~
어느정도 무게감있는거 쓰시면 될거예요~
그리고 젤 매력적인건 그릇들이 안망가진다는거~
손잡이 고부부분 탈일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