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리 많은 날 어떻게 하셔요?

꼬꼬마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09-01-28 15:17:23
이런 글 여기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뭐.. ㅋㅋ
다른게 아니라 전 15에 처음 생리를 시작해서 20년 동안 쭈욱 7~8일 동안 합니다. 기간 참 길져?? 감정의 기폭이 심하다더거나 뭐 빈혈이나 생리통이 심해서 짜증 나는게 아니라.. 워낙 기간이 길다보니 땀띠 비슷한 걸 달고 사네요.
어느 날은 친구네 갔다가 자기도 땀띠 생긴다고 아기 기저귀를 써 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양이 너무  많은지라 1~4일까지는 오버나이트 특대형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차피 외출을 잘 안하는 편이라 이번에 마트에 갔다가 기저귀 코너가서 소형 84개들이 일자형 기저귀를 샀드랬죠.. 저는 아기가 없어 기저귀는 어떨까 잘 모르거든요.. 신랑은 생리대 사지 기저귀 산다고 막 놀리궁..ㅋㅋ
여하튼 이번에 처음 기저귀를 사용해 봤는데 생리대는 비닐 느낌도 있는데 반해 면 느낌에 가깝고 길이도 길고 주름도 잡혀있어 오히려 오버나이트 보다  사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가격도 훌륭하게 저렴하고 ㅋㅋ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쓰레기 부피가 크다는거.. 찍찍이 없어도 밀리지도 않고.. 땀띠 안나니까 살 것 같더라구요..
IP : 119.194.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버
    '09.1.28 3:22 PM (124.146.xxx.183)

    기저기찰정도로 양이 많지않아서 생각해본적은없는데
    땀띠때문이라면 면생리대사용하니 좋더군요..
    생리양이 많은날도 면생리대가 더 안심될정도로 흡수력도 좋고요.
    단점이 있다면 빨아써야하니 그게 좀 귀찮더군요..

  • 2. 베프
    '09.1.28 3:44 PM (58.236.xxx.183)

    제가 처녀때 생리를 9일간 했었어요
    양도 무지 많았구요
    잘때 엄청 새고...
    그래서 밤에 잘때만 일자형기저귀나 산모용기저귀 사용했었어요
    진짜 편해요
    마구 뒹굴어도 안새고.
    전 잘때만,샐까봐 한거였구요
    저도 땀띠며 습진이며 병원 자주 다녔었어요
    나이들수록 점점 생리날이 줄어들더라구요
    면생리대도 써봤는데 흡수력도 약하고 빨아도 깨끗해지지않고 해서 포기했어요--;;;

  • 3. .
    '09.1.28 3:48 PM (124.5.xxx.12)

    저두 일주일 넘개 해요, 물론 양많은 날은 첨 몇일인데, 빨래할일이 종종 생기죠,
    아기낳아보니, 정말 일자형 기저귀 좋더라구요,
    생리시작하면 이걸써야겠구나 생각만 하고있었죠, 어차피 집에서 있으니,

  • 4. 저는
    '09.1.28 3:56 PM (203.247.xxx.172)

    제가 나이도 오래되었는데...아직도...량이 많은 날은...쏟아집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각종 생리대를 다 갖추어 놓고...능동적으로 맞이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만든 면 생리대도 크기별로 있구요, 탐폰, 위스퍼 종류, 그리고 아기 기저귀도 있습니다...
    제가 체형?도 좀 불리한 구조(엉디가 없어서 휴지 꼬집으로도 안됩니다;;;)라서 2일 밤에는 아기용 쓰는데요
    편하게 잘 수 있어서 좋습니다...한 달에 하나 정도 쓰니까 한 통으로 몇 년 가네요...
    집에 있을 때는 면을 주로 써서 그런지...땀띠는 없습니다...

  • 5. 땀띠라
    '09.1.28 4:06 PM (220.117.xxx.104)

    그러면 탐폰을 써보시죠? 익숙해지면 참 편해요. 전 외출할 때는 탐폰, 잘 때는 오버나잇 이런 식으로 여러 개를 돌려가면서 씁니다.

  • 6. 근데..
    '09.1.28 4:08 PM (59.10.xxx.151)

    일자형 아기기저귀 밀리지는 않나요?
    제도 양이 많을때 그거 쓸까 생각했는데
    밀리지 않을까 싶어서요 고정하는게 없잖아요...

  • 7. 일자 기저귀
    '09.1.28 4:24 PM (61.252.xxx.1)

    저도 일자형 기저귀를 밤에 오버나이트로 쓰거든요.
    양은 많지 않은데.. 속옷에 묻는 경우가 있어서요.

    근데.. 제가 쓰는건.. 완전 일자가 아니라 모양 자체가 3단으로 접혀있어요.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완전 일자는 기저귀를 펴면 그냥 펴지지만. 제가 쓰는 보솜이는 펼쳐도 u자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옆에 주름이 자글자글 잡혀있거든요.

    그래서 잘 안 밀리고.. 모양을 딱 잡아줘서 좋더라구요.

  • 8. 돈데크만
    '09.1.28 4:29 PM (116.43.xxx.100)

    올리브 티비서 체내형 생리대 위험할수 있다고.하던데요....사망한 사례가 외국에서 많았대염..
    다시 기사를 찾아봐야겠어염..

  • 9. 나비효과
    '09.1.28 4:31 PM (219.251.xxx.123)

    문컵을 사용하시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검색한번해보세요. 이거하시고 작은패드 보조로 사용하시면 안전해요. 외국에서 많이사용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듯해요. 이번 설에도 동서들과 질부들한테 알려주니 좋아라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10.
    '09.1.28 4:51 PM (218.238.xxx.178)

    하기스에서 나오는 일자형 크린베베 좋아요^^;;
    중형으로 사서 하는데 새지도 않고 밤에 오버나잇용으로 그만이네요

  • 11. 그리고
    '09.1.28 4:53 PM (218.238.xxx.178)

    절대 밀리지않아요, 일자형 기저귀하고 난다음에 좀 짱짱한 팬티를 하나 더 입으면 안밀려요.

  • 12. 음...
    '09.1.28 4:59 PM (59.10.xxx.151)

    저 오늘 시작 할라구 하는데 들어갈때 하나 사가야겠네요...^^

  • 13. 늦깍이엄마.
    '09.1.28 6:18 PM (125.181.xxx.11)

    저두 양엄청많고 기간길고..이불 난리 나서 남편한테 달달이 구박받고...어느날 아가들귀저기를 사용해보니..그맛에 빠져들더라구요. 힛!~ 기저귀 써보세용. 좋아요
    ㅋㅋ

  • 14. 하기스
    '09.1.28 7:32 PM (203.235.xxx.56)

    일자형 정말 좋아요...222
    늦깍이엄마님
    똥x에 크리넥스두장 뭉쳐서 끼우고 자면
    절대 이불 빨 일 없어요. 20년 째 이불 안 빨고 있습니당

  • 15. 저도
    '09.1.28 7:45 PM (116.46.xxx.140)

    저두 일자형 기저귀 써요,, 양 많은날 낮이나, 잠잘때 오버나잇은 너무 짧아 앞뒤로 휴지로 막기 불편했거든요,, 기저귀도 싸이즈가 여러가지에요, 주변사람들은 소형 쓴다는데 중형이 맞더라구요,, 가격도 생리대 두개 쓰는것보다 나은것 같아요

  • 16. 원글..
    '09.1.28 8:08 PM (119.194.xxx.138)

    저도 하기스 크린베베 샀어요.. 중간에 쭈글이 있어서 좋드라구요.. 전에는 새벽에도 많이 나옴 막 깨고 그랬는데 이제는 신경 안쓰고 아침에 일어나요.. 소형도 전 맞더라구요.. 중형 쓰시는 분들은 양이 많아 빈혈도 신경 쓰셔야 겠네요.. 울 시댁에서는 애도 안낳는데 기저귀 샀다고 할까봐 꽁꽁 싸매고 사왔어요.. 탐폰은 아프다고 하길래 안써봤어요..

  • 17. 탐폰은
    '09.1.28 11:05 PM (88.109.xxx.0)

    몸에 맞는것을 쓰면 안아파요,,정말 끼워놨다는 것을 잊을 정도로,
    근데, 양이 너무 많으면 하지마세요.
    제가 쏟아지는 타입인데, 1시간마다 한번식 갈아주는데도, 가끔 샐정도라서 쫌 찝찝해요.
    물론 팬티 라이너 팬티에 대기는 하는데, 찝찝할때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350 연말정산 서류 정리해보니 많이도 썼네.. 2009/01/28 556
272349 영어 잘한다고 자랑한... 24 돈이 최고구.. 2009/01/28 7,435
272348 지금 GS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후라이팬 사지마세요. 5 역시나 또 2009/01/28 2,199
272347 산들바람님 고기를 샀는데요... 1 고기물음.... 2009/01/28 855
272346 시어머님냉장고 4 랑이맘 2009/01/28 1,124
272345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 2009/01/28 568
272344 산후 도우미 아줌마가 살림도 해 주신다면 장보는건 어떡하지요? 8 막달임산부 2009/01/28 1,120
272343 모본단 한복 6월 돌잔치에 입힐 수 있나요? 5 sewing.. 2009/01/28 458
272342 때마다 이름붙여 돈을 요구하시는 시부모님.. 8 미쳐... 2009/01/28 1,517
272341 초등학교 저학년용 위인전 추천해 주세요~~ 1 아이책 2009/01/28 1,449
272340 시어머니께 전화한거 후회돼요. 7 전화 2009/01/28 1,861
272339 016쓰는데요.. 번호이동하면 2 8 2009/01/28 1,717
272338 아기 분유는 언제 끊어야 하나요?? 4 Cool 2009/01/28 494
272337 혼자 계시는 친정엄마 3 명절 2009/01/28 1,023
272336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때요 3 ** 2009/01/28 739
272335 일본에서 사오면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15 ^^ 2009/01/28 1,686
272334 재혼.. 10살차이.. 7 궁금.. 2009/01/28 2,259
272333 조카랑 친구들이 서울구경 오네요 7 숙모 2009/01/28 988
272332 슬로우쿠커에 대추랑 홍삼넣고 다리면 원래 이런가요? 10 황당 2009/01/28 1,992
272331 생리 많은 날 어떻게 하셔요? 17 꼬꼬마 2009/01/28 1,690
272330 조카돌때 얼마정도 해야될까요? 7 조카돌 2009/01/28 988
272329 명절 인사 3 전화 2009/01/28 414
272328 하루가 죄인 같은 요즘;; 13 은혜강산다요.. 2009/01/28 2,087
272327 입덧의 시작은?? 6 엄마 2009/01/28 520
272326 워낭소리 개봉관 정보예요 3 워낭소리 2009/01/28 2,886
272325 명절에 시아주버님 왈. 다른 집은 남자는 티비만 본다는데... 8 왈왈 2009/01/28 1,481
272324 직업과 건강검진결과... 염려증? 2009/01/28 344
272323 패션밀은 다 가짜예요?? 4 무식아짐. 2009/01/28 4,961
272322 형님이 안왔지만, 화이팅입니다 7 진짜 2009/01/28 1,586
272321 음식싸가는것까지 너무 참견하는 남편..짜증나요 13 2009/01/28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