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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철거반 반장하시던 분의 글입니다.
우리도 돈벌려고장제철거도하고 폭력성을 띄우기고 합니다
그래도 가스통끼고 스프레이로 불장난하시는분들은 안 건드립니다.
왜냐고요 아무리 돈이 좋아도 사람을 태워죽일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2차로 가스통이 폭발할 위험이 있기에 절대로 근처에 가지 않습니다.
가을철에 물호스 (공업용 설수기)를 이용하여 물도 뿌리고 그러지만 주위 상황을 봐가면서
철거 합니다.
무엇보다도 알바들이 좋아하는 법....법으로도 겨울철에는 철거를 못합니다...
하고싶어도 법이 막기에 못합니다.
일개 철거반에서 일한 저도 이정도 상식이 있고 절차가 있는데
대한민국 경찰나으리들께서는
그런 사태를 알고도(인화물질에 물을 뿌린다던지 불안정한 인화물질이 적재된 가건물자극했는지)
이사태를 발생시켰다면 정말로 문제가 있는것 입니다.
이건 진압이 아니라 학살이기에 너무나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있습니다
1. 전에
'09.1.20 8:42 PM (125.129.xxx.41)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555...
2. 정말
'09.1.20 8:46 PM (123.192.xxx.233)세상에 태어나 누구에게 욕을 해본적이 없는데 입에서 40년간 배워왔던 욕이란 욕은 다 나오려고 합니다.....
마음같아선 주변 모든사람들 모아서 시위에 참여하고 싶은데 한국으로 출장간 남편이라도 가보라고 하고 싶네요....
이러는 사이 경제적인 문제들은 더 심각해지고 그야말로 디폴트되는거 아닌지.....3. 아까..
'09.1.20 8:50 PM (211.217.xxx.125)한마디 운운하시던분.
모셔다가 읽어드리고 싶어요. 제가다 억울해서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법으로도 못한다잖아요. 겨울철거는!
어떻게 할거에요. 그 겨울에 철거하는 서울시나 그걸 돕는 경찰들은!
국가한테 당하는 이 억울함은 누가 풀어주느냐구요.....
대답좀 해보세요. 한마디님..4. 추운날
'09.1.20 9:04 PM (61.253.xxx.183)이 겨울에. 경기도 어려워서 힘들어 하는 판국에 이런 일이요.
안타깝습니다.5. 결론은
'09.1.20 9:32 PM (211.194.xxx.24)하납니다.
MB를 두고서는 대한민국에 안녕은 없습니다.6. ..
'09.1.20 10:26 PM (222.101.xxx.20)이건 mb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철거민문제는 .... 겨울철 강제철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어느정권을 막론하구요.
민주정부라고 일컬어지던때도 폭력성은 존재했고 겨울철 강제철거는 있었던걸로 압니다.
그저 우리가 잘 모르는 사이에..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사이에..7. 자유
'09.1.20 10:35 PM (211.203.xxx.231)철거현장에서 쫓겨나는 일, 폭력적 철거는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글에 소개된 철거반 반장의 양심고백이 그러하듯
어떤 철거깡패조차도, 한겨울에 물대포를 쏘면서,
화염 속에서 저렇게 많은 생명이 불타도록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민간인에게 특공대를 투입하는 것, 그 자체가 광주 못지 않은 비극입니다.8. ㅇㅇ
'09.1.20 10:54 PM (125.177.xxx.83)삼성 똘마니들이죠. 검찰도 떡받아먹은 떡검찰, 이제 서울시도 디자인 서울 탈쓰고 삼성물산을, 경찰청장 될 놈도 명바기와 삼성에 아부할 심산에 농성 25시간만에 특공대 투입...이건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산채로 태워죽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