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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어도 무관심한것 같아요........

우울하네요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09-01-20 14:33:28
82쿡 대문만 봐도 알수있네요......사망자가 6명으로 나왔습니다.ㅜㅜ
아침에 라디오방송 듣고 얼마나 충격이 컸던지....

저만 충격이 큰거같아요
회사에서 사람들과 점심 먹는데 그러더군요.....
"그거 안되는거 뻔히 알면서 왜 농성을 하는거지.....이해가 안되네?

다른 사람에게 몇번이고 들었습니다.
"시너와 화염병을 갖고 있었다는건 자기네들 목숨 바쳐서 대응하겠다는거 아닌가"

충격먹고 82에 왔는데 뭐........
19금 시댁비방얘기 연예인 뒷담화 미용얘기는 항시 대문에 걸려져있는데

역시나 용산사건도 없네요.........
거의 대부분이 무관심인듯싶어요.........

사망자가 연예인이거나 유명인이었다면 폭발적이었겠죠??.
IP : 220.126.xxx.18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1.20 2:34 PM (125.131.xxx.175)

    많이 읽은 글은 시간이 지연된 후에 한꺼번에 갱신됩니다. 그래서 아직 아무일 없는거죠.

  • 2. ...
    '09.1.20 2:35 PM (122.36.xxx.221)

    아니요.
    82의 많은 회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가슴 아파하고 계세요.
    다만 관련 글이 워낙 여러개다보니 대문에 걸릴만큼 집중이 되지않는 것뿐.

  • 3. 세우실
    '09.1.20 2:36 PM (125.131.xxx.175)

    그리고
    "시너와 화염병을 갖고 있었다는건 자기네들 목숨 바쳐서 대응하겠다는거 아닌가"
    이 놈 데려와주세요.

  • 4. ㅠ.ㅠ
    '09.1.20 2:37 PM (122.32.xxx.10)

    관심이 없긴요... 하루종일 먹먹한 마음입니다.

  • 5. 언제까지
    '09.1.20 2:39 PM (222.107.xxx.253)

    언제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서나
    자판 두드리며 나라 걱정하나
    자괴감이 드는 하루네요...

  • 6. 저두요..
    '09.1.20 2:40 PM (125.142.xxx.87)

    아침뉴스보는데 가슴이 덜컥했네요ㅠㅠ

  • 7. 아니예요
    '09.1.20 2:42 PM (121.190.xxx.37)

    오늘은 일좀 해볼까하고 습관적으로 인터넷 키고 들어왔다...오늘 제대로 봉변 당한기분입니다.
    손이 떨리고 마음이 진정이 안되네요.

    세우실님......옆에 제가 주먹쥐고 있어요. 다 커서 철없는 소리하는 놈 버릇을 고쳐드릴께요-개념상회

  • 8. 걱정되어서서
    '09.1.20 2:43 PM (118.32.xxx.124)

    오늘 새벽 5시까지 사자후시청했네여..

  • 9. ~~~
    '09.1.20 2:43 PM (211.117.xxx.151)

    님같은분을 뚱딴지라고 하는겁니다 .여기만큼 시국에 관심많은곳이 몇곳이나된다고
    대충 몇페이지라도 찾아보고 그런말 하시지

  • 10. 은실비
    '09.1.20 2:46 PM (122.57.xxx.2)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는 인간들........운전하다 모두 눈길에서 미끄러져 버려라!

  • 11. 비스까
    '09.1.20 2:46 PM (87.217.xxx.10)

    새벽 4시에 깨서 벌써 두 시간 반을 계속 이 기사에만
    매달려 있어요..

    이 정권이 들어서면서 부터

    인터넷에 매달려 사느라고 시력 나빠지고 피부 나빠지고
    미워하는 인간들이 너무나 많이 생겨 성격까지 나빠지네요.

    이명박,한나라당, 뉴라이트,수구꼴통들과

    그것들을 뽑은 인간들

    뽑아 놓고 후회도 안하는 인간들,,,

    다 저주스러워요.

  • 12.
    '09.1.20 2:46 PM (122.199.xxx.92)

    화나고 슬픈건 이런 비극적인 현실을 우리가 바꾸기엔
    너무 어렵다는거에요.
    저 자신도 너무 무기력하네요....어쩜 좋아요.......

  • 13. 사장왈
    '09.1.20 2:49 PM (218.147.xxx.115)

    아침에 이소식 듣고 정말 마음이 무겁고 힘든데 화가나는데
    점심을 같이먹던 사장왈.
    " 그러게 나오라고 할때 나오지 왜 안나오고 난리야 "
    그 입을 쫙 찢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조중동에 빠져살고 명박이놈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말해도 소용없어 그냥 무시합니다만

    정말 자기가 그리되도 그딴 소리 할런지...

  • 14. ..
    '09.1.20 2:53 PM (202.31.xxx.203)

    여기만큼 시국에 관심 많은 사이트가 없죠.
    그래서 시국 관련글이 올라오면 페이징을 위한 알밥글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죠...

  • 15. 저도
    '09.1.20 3:00 PM (59.10.xxx.219)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슬프네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셔야 할텐데요..에효

  • 16. 휴,,,
    '09.1.20 3:05 PM (211.202.xxx.123)

    제가 가는 사이트중에선 맘 둘 곳이 여기 82 밖에 없어요.
    주변에선 제가 좀 유난스럽게 보이나 봅니다.
    '
    '
    너무 맘이 아프고 답답하여 어찌할지를 모르겠네요.

  • 17. 하바나
    '09.1.20 3:06 PM (116.42.xxx.51)

    더이상 "이불속 만세"는 집어치우자

  • 18. 너무
    '09.1.20 3:11 PM (125.190.xxx.107)

    너무 안쓰러워요.....

  • 19. 무기력
    '09.1.20 3:16 PM (115.139.xxx.75)

    가만히 있긴 화가 나고 뭘해야 할지 몰라 더 미치겠네요. 이 정권 어찌해야하나요?

  • 20. 로얄 코펜하겐
    '09.1.20 4:03 PM (59.4.xxx.207)

    오늘 수많은 용산사태 관련 글이 올라왔었어요.
    가서 일일이 댓글 달기가 버거울 정도로요..
    그런데 댓글로 정부를 비난해도 달라지는 것도 없고.. 공안정국만 더 강화될 뿐이고..
    정말 위엣분 말씀처럼 자괴감에 너무 괴롭습니다.

  • 21. 맘이
    '09.1.20 4:05 PM (118.39.xxx.120)

    무너져 내리는것 같아요...제주위분들 다들 한숨을 떠나질 않고 있답니다.

  • 22. 비참한 현실
    '09.1.20 4:05 PM (59.12.xxx.113)

    이게 2009년 오늘을 사는 우리의 현실이 아닐까요. 비참합니다.

  • 23. 슬픈하루.
    '09.1.20 4:19 PM (118.34.xxx.222)

    그나마 자주 가는 싸이트 중에서는 82에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요.
    다음도 그렇고...

    하지만... 역시나...
    주변 지인들은 광우병때도 그렇고 촛불때도 그렇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이러시는 분들이 더 많은 듯.

    너무 화가 나고 슬픈데 제 주위 30대 친구들은 별관심이 없어서 더 씁쓸합니다.

  • 24. ⓧPianiste
    '09.1.20 4:44 PM (221.151.xxx.244)

    무관심 하긴요..... ㅠ_ㅜ
    할일 다 제끼고 넋 놓고 있답니다.

  • 25. 쟈크라깡
    '09.1.20 6:09 PM (118.32.xxx.110)

    무심하진 않지만 사망자가 연예인이나 유명인이였다면 폭발적이였겠죠.
    언론도 얼마나 호들갑을 떨까요.
    오늘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안받는 글들을 보니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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