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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없습니다

돌팔매질을한다해도 조회수 : 7,017
작성일 : 2009-01-18 01:43:52
25살이나 어린 남자에게 사랑을 느꼈습니다
근데 그남자에게 나 말고 여자가 생겼어요
그걸 눈치로만 알다가  오늘에서야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오늘 하루 죽고싶도록 우울하고 슬펐습니다
근데 제가 할수있는 일이란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슬퍼하고 다리가 후덜후덜 떨리는일말고는요..
죽고싶어요
IP : 125.177.xxx.14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8 1:45 AM (221.162.xxx.86)

    이런 말 죄송하지만, 그러면 원래 두 분이 사귀셨어요?

  • 2. ?
    '09.1.18 1:46 AM (121.144.xxx.120)

    25살이. 아니라 25살이 어리다구요? 그럼...원글님이 만약 50이면..남성분이 25? .. 잘못 쓰신거 아니신가요? 아님..혹시 유치원생 아들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유머? 아니신가요? 25살 차이라니까 너무 감이 안와서요..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 3. 헙..
    '09.1.18 1:48 AM (121.139.xxx.156)

    제가 울 아들을 24살에 낳았는데..........
    암튼 맘 추스리시고 얼른 일상에 복귀하셨으면 합니다..

  • 4. .
    '09.1.18 1:50 AM (124.5.xxx.144)

    감정이 있으셨다면, 그것만 간직하시고, 훌훌털고 일어나세요,
    추억으로만 남기시고, 시간이 지나가면, 다 잊혀지시겠죠,

  • 5. ☞☜
    '09.1.18 1:52 AM (218.156.xxx.229)

    25살 남자를 좋아하셨다구요?
    25살 어린 남자를 좋아하셨다구요...?
    .
    .
    사귀긴 하신거지요???
    .
    .
    어쨌든 어려웠을 사랑으로 보입니다. 마음 추스리세요.

  • 6. 혹시
    '09.1.18 2:01 AM (218.237.xxx.119)

    저기요,






    혹시



    아드님에게 여친이 생겼나요?

  • 7. 너무 부실한 원글
    '09.1.18 2:03 AM (122.26.xxx.189)

    전, 그냥.......
    이런글은 낚시 라고 정의합니다.

  • 8.
    '09.1.18 2:06 AM (122.17.xxx.158)

    올가미 찍으실랍니까
    아드님 그만 정신적으로 놓아주세요.

  • 9. 설마...
    '09.1.18 2:07 AM (221.162.xxx.86)

    진짜 아들 얘기하시는 건 아니죠? 진짜 그런거면 저 무서워서 오늘 못 자요;

  • 10. 오늘...
    '09.1.18 2:11 AM (125.178.xxx.12)

    연예인 열애사건 보도된것 뭐있는지 아시는분??

  • 11. 에이
    '09.1.18 2:14 AM (118.37.xxx.197)

    아드님께 여친 생겨서 섭섭한 마음을 오버해서 쓰신거죠?
    섭섭한것까진 이해하는데 죽고싶다는 건 넘 하셨어요. ㅎㅎ

  • 12. ..
    '09.1.18 2:21 AM (121.88.xxx.184)

    25살이나 어린 남자라니까..나이차가 25살?
    제가 울 아이를 23살에 낳았는데..오잉?
    아들 말씀하시는거라면..그건 무섭고..
    다른 남자를 말씀하시는거라면..뭐...정신차리세요

  • 13. ☞☜
    '09.1.18 2:22 AM (218.156.xxx.229)

    다시 읽어보니..어머님이시군요.

  • 14. 진짜
    '09.1.18 2:25 AM (122.199.xxx.92)

    아들이면 저 후덜덜할듯..

    근데 아들인거 같아요.
    그 여자친구가 누구인지...지못미..입니다.

  • 15. 며칠전 SOS
    '09.1.18 2:26 AM (218.237.xxx.119)

    거기에 나온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아들이 장가간날부터 오만 쑈 다해서
    며느리 쫒아내고-약 탔다고 병원에 실려가서
    아들이 진짜 자기마눌이 약탄지 알고 이혼했으며..
    그이후 새로 장가갔는데 새며늘 역시 계속 괴롭히고 아들까지도 같이 싸잡아....위의 원글님 같은 증상을 보이더군요.
    무서웠습니다.
    아들이 약탔다 하고 자해하고는 아들이 그랬다 하고 ...
    올가미도 그런 올가미 없더군요.
    원글님
    아드님 여친때문에 그런다면 수양을 쌓으세요. 정신병원 갑니다.


    그리고
    정녕 다른집 아들이면
    그집엄마도 생각하셔서 남의 아들 건들지 마시고요....

  • 16. 진지
    '09.1.18 2:31 AM (210.91.xxx.186)

    제가 읽기로는 아드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정말 25살 연하를 사랑했었다는 이야기 같은데 맞는지요?
    25살 연하든 30살 연하든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거는 돌팔매질감은 아니라고 보고요(물론 법적으로 임자있는 사람에게 그러면 안되는 거지요)
    다만 상대방 남자가 원글님의 마음을 알건 모르건 상관없이 애인이 생긴 거는 충분히 슬픈 일입니다.
    사랑을 잃는 거니까요...
    25살 차이는 아무래도 넘기 어려운 벽이긴 해요.
    되돌리기, 혹은 상대남성분이 원글님을 보게 하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겠지요?
    많이 속상하시고 슬프시더라도... 아주 먼 훗날에도 그저 마음이 따뜻하게 기억 될 수 있도록 담담하고도 의연하게 잘 대처 하셔서 그 남성분이 원글님을 좋은 분으로 기억하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슬픔과 좌절감은 혼자 있을 때만 분출 하셔야 할 것입니다.
    속상한 일이지만 ...

  • 17. 만약
    '09.1.18 2:42 AM (211.109.xxx.163)

    원글님이 40살 정도라면
    소아성애자시군요.
    만약 아들을 대상으로 삼았다면
    올가미 시어머니구요.
    어느 쪽이든 끔찍합니다.

  • 18. 진지
    '09.1.18 2:46 AM (210.91.xxx.186)

    저는 원글님이 50대 이상이라고 여기고 썼습니다.
    여성분들은 소아성애자가 드물지 않나요???

  • 19. 여자,
    '09.1.18 2:59 AM (221.162.xxx.86)

    남자 차이가 어디있겠어요.
    드러나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간혹 외신 보면 여교사가 남학생이랑 깊은 관계
    되는 경우 많잖아요.
    저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첫댓글 쓴 건데....
    다들 그렇게는 상상하기 싫으신가 봐요.
    상대가 성인이라면 그런 일도 있을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댓글들처럼 대상이, 남의 아들이든, 본인 아들이든 이제는 마음 접으셔야겠네요;

  • 20. ↑윗님 정답.
    '09.1.18 3:03 AM (218.156.xxx.229)

    남의 아들이든, 본인 아들이든 ...마음 접으셔야겠네요 × 2

  • 21. 누굴까?
    '09.1.18 3:49 AM (61.66.xxx.98)

    남의 아들이든, 본인 아들이든 ...마음 접으셔야겠네요 ×3

  • 22. 무서워요
    '09.1.18 6:18 AM (125.252.xxx.85)

    남의 아들이든, 본인 아들이든 ...마음 접으셔야겠네요 ×4

  • 23. .
    '09.1.18 6:25 AM (58.146.xxx.7)

    남의 아들이든, 본인 아들이든 ...마음 접으셔야겠네요 ×5

  • 24. 생각엔..
    '09.1.18 7:32 AM (121.133.xxx.141)

    이 글이 사실이라면..
    위로를 드립니다..저는..

    아들 이야기라면..
    드릴 말씀이 없고요..

  • 25. 거위의 꿈
    '09.1.18 9:31 AM (118.222.xxx.169)

    사랑이라구요? 25살 연하하구???
    소름 쫙나는 팔을 보며 웃고 갑니다.

  • 26. ...
    '09.1.18 9:50 AM (222.234.xxx.244)

    흠 지독한 시엄니 로 발전 하시는거 아닌가요?헐 걱정이... 죽고 싶은 심정 까지 들다니 한참 오버 하신것 같은데
    정신 차리세요 아줌씨!!!

  • 27. 영화
    '09.1.18 11:21 AM (221.146.xxx.39)

    라벤다의 연인들이 떠오르네요...거기까지, 거기까지...
    http://blog.naver.com/depart21?Redirect=Log&logNo=40056860002

  • 28.
    '09.1.18 11:54 AM (211.187.xxx.237)

    아들들에게 여자친구 생기면 넘넘 좋을 것 같은데...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른가봐요.

  • 29.
    '09.1.18 12:45 PM (211.201.xxx.15)

    싫다 싫어.

  • 30. 음...
    '09.1.18 1:29 PM (113.10.xxx.54)

    성욕 부분도 있겠죠? ㅠㅠ

  • 31. 헉.
    '09.1.18 1:47 PM (218.233.xxx.119)

    남의 아들이든, 본인 아들이든 ...마음 접으셔야겠네요 ×6

  • 32. 김교수
    '09.1.18 3:41 PM (122.34.xxx.92)

    댓글들이 너무 옹졸하네요. 설사 50세 여성분이 25세 청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고 그게 뭐 잘못입니까? 미성년자도 아닌데 소아성애자라뇨! 소아성애자는 초딩생같은 얼라들하고 섹스하고싶은 변태를 말하는겁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마세요! 남녀를 바꾸어서 50세의 중년 남성이 25세 여성과 교제한다면, 남의 입방아에 좀 오를망정,결혼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수두룩 한데, 중년여성을 변태취급하다뇨. 여자는 나이 들어도 여자이고, 얼마든지 사랑의 감정을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사랑을 이루는 문제는 난관이 많겠지만 말이예요.

  • 33. 김교수
    '09.1.18 3:45 PM (122.34.xxx.92)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 스포츠 선수가 엄마 친구하고 결혼했다고 하던데요. 흔치는 않지만 가능한 일이예요. 우디 알렌은 애인의 입양딸과 결혼하고도 잘만 삽디다. 원글녀님은 죄책감 느끼실 필요 없다고 보고요. 아마도 짝사랑이신듯하니 그게 문제네요!

  • 34. 김교수님~~
    '09.1.18 3:50 PM (220.117.xxx.32)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주둥이" 가 뭡니까?

  • 35. 김교수
    '09.1.18 3:50 PM (122.34.xxx.92)

    저도 좀더 늙어서 25살 연하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껴보고 싶군요! 비록 짝사랑일망정 연애세포가 다 죽어버린것에 비하자면 얼마나 축복입니까? 부럽네요~ ㅎㅎ

  • 36. 뭐지..
    '09.1.18 4:13 PM (123.99.xxx.85)

    궁금해진다...정말 그 대상이 누구인지..

  • 37. 그런데
    '09.1.18 4:15 PM (59.8.xxx.69)

    아들에게 남자라는 표현을 쓰는가요
    남자라고 표현을해도 왜 꼭 이성에게 하는 표현같을까요

    제가 쓴다면 36살어린 아들에게...이런표현쓰지 남자라는 표현 안쓰겠습니다
    아들은 평생 아들일 뿐이지요

  • 38. ㅠㅠ
    '09.1.18 4:23 PM (121.131.xxx.48)

    이글에 정말 할말이 없네요

  • 39. 원글님을
    '09.1.18 4:38 PM (123.108.xxx.80)

    이해하긴 어렵지만
    남자들은 25살아니라 30살어린 여자랑도 연애걸고 그러잖아요(특히 돈많다는**들)
    곁가지로 빠지는거 같지만 남자들 제발 그러지말고 정신들 차리쇼!

  • 40. 저도 12살어린
    '09.1.18 4:39 PM (118.218.xxx.141)

    장근석 좋아했어요.
    울아들이 장근석 좋아하냐고 물어서 좋아한다고 했더니
    "그럼 뽀뽀하고 결혼해라"합니다.
    "근데.. 너희 아빠랑 장근석이 싫어할텐데.." 했습니다.
    그냥 연애감정은 누구나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애기 때부터 봤던 놈이 건장한 청년이 되어있더라도.

  • 41. 하나
    '09.1.18 4:45 PM (222.102.xxx.54)

    원글님이 진지하다는 믿음하에..제가 보기에도 50살 여자분이 25살 남자애에게 사랑을 느낀다는 말 같은데요.
    전 30대 초중반에 결혼한지 14년(일찍 결혼하여) 되었는데,,어느순간 애들이 이뻐 보이긴 하데요.
    대학생 정도 되는 애들요.
    근데 그게 젊어서 이쁜거지 사랑의 감정,,그런건 아닌 듯.
    제가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가..
    아무튼 죽고 싶더라도 살다보면 잊어버리고 극복하실 날이 올거에요.

  • 42. 저는
    '09.1.18 5:01 PM (59.21.xxx.25)

    제 친구 언니가 바로 그랬어요
    우린 그 사실 알고 허걱..
    같이 동거했었거든요
    그리곤 지금은 제 친구하고도 연락이 두절됬기 때문에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모르는데 이 글을 읽으니 그 언니 생각이 나네요
    정확히22살 연하의 남자아이
    언니가 대학 앞에 커피숍을 했구요
    알바 학생이였던 나이와..
    그 아이가 부모가 없이 조부모 슬하에서 자랐다는 얘길 들었어요
    그런데 그 당시는 인간도 아녀~~하며 비난했는데
    솔직히 저 역시 정확히 20살 어린 남자에게 요~상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어서
    이제는 쬐끔은 이해가 가긴 해도 실제로 진행하기엔 저는 자신 없습니당;;; 그러기도 싫구요
    그냥 그 언니를 미친 넌!! 했던 마음이 쬐끔은 이해가 가는 정도랄까
    그런데 안됬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어디를 손 잡고 떳떳이 다닐수 가 있겠어요
    결혼을 할 수 있겠어요
    참,,그러고 보니 제 회사 동료 친구의 고모 딸이 물론 지금은 환갑 넘은 할매지만
    21살 어린 남자와 결혼해서 지금껏 살고 있다고 했어요
    물론 아이는 없구요
    고모 딸이 곰보에 능력은 있고 21살 연하남은 백수래요
    그래도 20년 가까이 살고 있다나 봐요

  • 43. 가능
    '09.1.18 5:32 PM (59.14.xxx.190)

    저도 리플보고 좀 헷갈렸는데... 아들인지... 남자인지
    근데요 사실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남자들은 나이 들어서도 그런일이 종종 있지않나요?
    사람이 호감을 느끼는건 나이가 중요하지 않죠....여기보면 종종 그런글 올라오잖아요
    어린 남자연예인 보고 반했다고 하시는분들... 그러면 저두요 하고 댓글이 우르르
    그건 마음이라 상관없고 원글님은 정신나간사람 취급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 44. ...
    '09.1.18 5:36 PM (116.120.xxx.164)

    국경이 없다는데...뭐 알아서 하세요.

  • 45. 김교수
    '09.1.18 5:39 PM (122.34.xxx.92)

    이미숙, 장미희 같이 아름다운 중년여성이 20대 청년과 만나는 그림을 그려봅니다. 별로 안이상하네요. 토나올것 같다는 인간은 도대체 어떤 인간인지, 매력이라곤 전혀 없는 여자일것 같다.

  • 46. 원글님을
    '09.1.18 5:45 PM (124.56.xxx.27)

    비난하시려면..
    나이어린 여자랑 사랑하며 사는 남자들에게도 '같은' 강도로 비난을 하셨어야지요.

    본인도 괴로워하는데 거기에다 비수를 꽂지는 말았으면 해요.

  • 47. 김교수
    '09.1.18 6:36 PM (122.34.xxx.92)

    글쎄요. 매력이 있는지 아닌지는 사실 제가 알수가 없는 부분이지요. ㅎㅎ 저도 나름 보수적이지만 토는 안나올것 같던데, 남들 다보는 게시판에서 퀙퀙 거리니까 그걸 보고 토가 나올것 같기는 해요. 퀙~ 퉥~

  • 48. ..
    '09.1.18 6:38 PM (219.250.xxx.113)

    그냥 좋아만 하는건데 50살 차이가 나면 어떤가요?
    연예인 좋아하는 경우도 심각하게 좋아하는경우 많잖아요.
    다른 사람의 감정을 토나올것 같다고 매도하는게 더 미워보입니다..

    저도 젊은 사람이고 그런 감정은 사실 느껴본일 없습니다만...(다행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 연애해서 결혼했습니다.) 사람의 감정이란 나이나 성별(?) 연령을 초월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냥 토닥여드리고 싶습니다.
    얼마나 괴로우실까. 이루워질수도 없는 사랑이었지만..
    어쨌든 그 사랑도 사랑이니까..

    대신. 불륜은 아니되지요.

  • 49. ...
    '09.1.18 6:46 PM (220.94.xxx.199)

    김교수는 언어공부나 좀 더 하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

    말하는 싸가지가 아주 천박스럽네요. 입에 걸레를 물었나.

  • 50. 정해진 일
    '09.1.18 7:35 PM (124.28.xxx.202)

    사랑을 느꼈어도, 또는 함께 사랑을 했더라도
    그 어린남자에게 어울리는 여인이 생겨 님에게서 떠나갈거란 걸
    설마 예상하지 않으셨나요?
    이미 그렇게 정해진 일입니다.
    슬퍼도 죽고싶어도 홀로 숨기고 성숙하고 의연하게 보내주셔야지요.
    보내야 님도 비로소 자유로워질것입니다.

  • 51. 그럴수 있는거
    '09.1.18 8:03 PM (119.67.xxx.121)

    아닌가요.?
    50된 여성이 25세 남자에게, 사랑을 느낀다면..
    그런 감정 갖기도 쉬운건 아닐텐데.
    뭐, 반대로 더 나이차 많이 나는 남성하고 아~주 어린 여성들은 흔하디 흔하게 보이더만요.

  • 52. 그런데요..
    '09.1.18 8:13 PM (125.178.xxx.12)

    원글님이 떡밥처럼 몇줄 던져놓은 글에...
    우리모두 농락당하고 있단 생각은 안드시나요?
    저도 저기위에 댓글달긴 했지만, 이쯤되면 원글님의 변명내지는 부연설명이 달릴법도 한데.
    암튼 뭔가 쫌 황당하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만 그런가요?

  • 53. 진짜
    '09.1.18 8:21 PM (61.253.xxx.182)

    25살 어린 남자에게 사랑을 느꼈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나 말고 다른 여자라....
    사귀신건지...혼자 좋아하신 건지....
    혹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신건 아닌지.......

  • 54. ...
    '09.1.18 9:32 PM (211.186.xxx.185)

    뭐가 됐든 이상하다...헉--;

  • 55. 로얄 코펜하겐
    '09.1.18 9:32 PM (59.4.xxx.207)

    사귄게 아니라 짝사랑 하고 계시다가 오늘 확실히 알게되셨다는 글 같은데요.
    그냥 얼른 잊으세요. 짝사랑 그거 결말이 뻔한데 시간만 아깝지..

  • 56. ..
    '09.1.18 10:06 PM (116.33.xxx.40)

    왠만하면 답글 안달고 읽기만 하는데...
    저 김교수님 댓글이 보는글마다 달려있는데...읽을수록 좀 무섭다고나 할까...
    나가서 운동두 좀 하시고.. 릴렉스 하시는것이 어때요??

  • 57. ...
    '09.1.18 10:26 PM (125.178.xxx.15)

    저도 50이 다되었지만
    아직도 마음은 20대인지라 제또래의 남자들이 또래로 안느껴지고 다 아저씨로 보이고...대학생때처럼 딱 그맘..
    남편만 남자로 보이구요...중년의 남자들이 중 늙은이로 보여요
    아마 남자들과 스스럼없이 지낸시기가 대학생때부터인지...여고출신이라...
    아직도 20대 남자가 제 또래로 느껴져요
    몸은 늙어가도 마음은 안 늙군요...이것도 주책인걸까요?

  • 58. 국경이
    '09.1.18 10:29 PM (59.86.xxx.74)

    없다지만...사람에게는 이성이 있쟎아요..
    저도 풋풋하고 어린 남자들보면 기분은 좋아지지만...글쎄요..사랑은??

  • 59. **
    '09.1.19 12:31 AM (218.158.xxx.238)

    댓글들이 대부분 원글님을 질타하는데 전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일본 60넘은 여인네들이 배용준 무쟈게 좋아하는거 아시죠..
    여기도 보면 50넘었다는 아줌마들도 김현중이 좋으네..꽃남에 구준표에 꽂혔네
    어쩌구..들들 그러잖아요..다를거 없지요
    다들 원글님 같은 상황에 빠져보지 않아서인지~~
    남얘기라고 쉽게들 하시네요
    원글님 화이팅~~^^

  • 60. **
    '09.1.19 12:41 AM (211.243.xxx.57)

    원글님 돌팔매질 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할 수 있지요.
    하지만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없는 게 인생 아니겠어요? 지난 사랑 돌이켜보면
    그 땐 죽기살기로 덤볐는데 이제 와 보니 별 거 아닌 것, 저보다 더 잘 아시죠?
    (제가 좀 더 어린 것 같아서요 ^^). 마음 다독이세요. 시간이 약이 될 겁니다.

  • 61. 19, 80
    '09.1.19 10:21 AM (218.38.xxx.130)

    해롤드와 모드란 고전소설.. 울나라에선 박정자씨가 연극으로 하기도 했습니다만
    60살 나이 차이에서도 사랑은 가능하답니다.

    조금만 슬퍼하시고.. 더욱 자신을 멋지게 가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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