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촌 동생이 옷을 좀 물려 달라네요...

옷물리기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09-01-14 01:29:52
사촌 여동생이 있어요..
근데 사촌여동생네가..
좀 많이 어렵습니다..
경제적으로요...

저도 그 부분 알고 있구요..
제 딸이랑 터울이 1년 정도 나는데...(딸은 세돌이고 동생네 딸은 18개월 이구요.. )

저보고 그러네요..
옷 좀 물려 줄 수 없겠냐구요...
다른 사촌언니에게 부탁 했었는데 거기는 다른 사람 줄데가 있다고 해서 안됐고 저보고 좀 물려 달라고 말을 하네요..
근데 도저히 감을 못잡겠어요..
어디까지 줘야 하는지..

워낙에 제가 꼼꼼치 못한 성격이여서 아이 옷에 얼룩도 좀 보이고...
그렇게 까지 메이커는 아니고 전부 대충 보니 짐보리 옷도 몇개 있고 레드디어 인가 하는 브랜드 옷도 좀 되고 그렇네요..

되도록이면 얼룩 없고 상태 좋은것으로 고른다고 빼 놓긴 했는데 근데 애들 옷은 아무리 몇번 안 입었다고 해도 해를 넘기니 아무래도 옷이 좀 후즐근한것 같기도 하고..(이건 메이커건 아니건 똑같은것 같아요..폴로며 이런것들도 전부 해 넘기고 몇번입으니 죄다 후즐근 하네요...)

자기도 경제적인것이 좀 어려우니 물려 달라고 하는것 같긴 한데..
괜히 줬다가 맘 상하는건 아닌지..
사이즈 물어 본다고 전화 해 보니..
혹시나 신던 신발 중에 작은거 있으면 좀 달라고 이야기도 하는데...

그냥 여기 게시판서 이런거 함부러 해 주면 또 맘상한다는 글도 보고 해서...
괜시리 찝찝하기도 하고...
본인이 먼저 좀 물려 달라고 이야기 하고 그런거면...
상태 좋은것들로 해서 물려 주면 괜찮겠지요..
처음엔..
그러마 하고 시작 했던 일인데...
고민은 또 얼마나 되는지요...아궁...
IP : 122.32.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려받는이
    '09.1.14 1:35 AM (116.124.xxx.69)

    제가 99% 물려받아서 키우고 있거든요
    그냥 박스채 다 주세요
    그럼 입힐수 있는건 입히고
    못입게 생긴건 버리고 합니다
    너무 후줄근 한건 버리지만
    왠만한건 집에서 잘 입히고
    물감놀이할때 입혀도 되는거니까요

  • 2. 괜찮아요^^
    '09.1.14 1:38 AM (119.69.xxx.74)

    싫다는거 물려주겠다는것도 아니고..먼저 물려줬음 한거라면서요..
    그럼 너무 부담갖지 말고 주세요..
    저도 애라곤 외동아들 하나인데도 지금 10살인데도 이웃이 주는것도 잘 입혀요..
    주신분은..우리 애 생각해서 챙겨뒀다가 혹시나하고 주시는건데..
    감사히 받게 되더라구요..
    저역시 우리애 옷 이웃들도 나눠주고 동생네 아이도 물려주고 그래요..
    다들 제가 물려준옷 잘 입혀서 다니던데요..

    주시면서..잘 살피긴했는데 혹시 뭐 많이 묻었거나 그런건..사촌동생분이 살펴서 입히라고 한마디 해주시면..되실것 같아요..

  • 3. 쌓아두고
    '09.1.14 1:41 AM (116.37.xxx.71)

    종종 집에 놀러 오신다면, 박스로 상/중/하 상태 구분을 해 두고, 골라 가라고 해보심이 어떨까요. 수더분하신 분이면 한 번 해보시고 그 담에는 그냥 다 주셔도 된다고 말씀 해 주실거 같기도 해요

  • 4. 골라서 입히라고
    '09.1.14 1:42 AM (220.86.xxx.101)

    저도 옷 물려서 입히는데요
    저희 언니는 옷을 그냥 통째로 줍니다.
    저는 받아서 입을만한거 골라서 입히구요
    별로인건 버리기도 합니다.
    받는 입장에선 너무 고맙지요..^^
    얼룩 있고 한것도 집에서 입히면 전혀 상관없으니까 괜찮아요.
    신경쓰이시면 주면서 골라서 입히고 나머진 버리라는 말 하면서 주세요.
    저야 언니라서 편하게 주는지 어쩐지 모르겠는데요
    받는 입장에선 모든게 좋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 5. 제 생각에도..
    '09.1.14 1:54 AM (218.238.xxx.178)

    그냥 다 주시면서, 상태안좋은 옷들은 그냥 니가 버려도 되고 골라서 입히라고 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저도 옷 받아서 입히곤 하는데, 전 무조건 다 통째로 달라고합니다, 제가 알아서 버리겠다고..ㅋ
    사실 집안에서는 얼룩있고 좀 헤진 옷 입어도 되니깐 옷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더라구요, 더럽혀지면 빨면되니깐 옷더럽힐까봐 애한테 스트레스 줄 일도 없고..
    사촌이 달라고 하지도 않는데 상태안좋은 옷을 주는것도 아니고, 달라고해서 주시는거니깐 그 분 입장에선 더럽든 어쨌든 주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울것같은데요..(제가 옷받으면 그렇거든요..)

  • 6. ^^
    '09.1.14 2:41 AM (211.208.xxx.70)

    전 물려주는 입장인데...정말 신경쓰입니다...
    물려주는 대상은 외숙모입니다...
    계절마다 친정엄마통해서... 옷물려달라 합니다...(저희 외삼촌이 결혼을 넘 늦게하셔서...아기가 울 아들보다 일년정도 어리거든요....)
    저희집은..친환경세제를 써서..옷이 아주 깨끗이 빨아지지가 않고...
    또 시간이 지나면 옷이 누래지거든요...옷 주구도 욕먹는 상황이죠...^^
    정말 신경쓰입니다...^^

  • 7. 그냥
    '09.1.14 3:26 AM (122.46.xxx.19)

    윗님들 말처럼 통채로 주세요 그럼 입힐사람이 골라입힙니다. 저두 물려받아 입히는데요... 후질하든 그렇지않든 상관없이 필요에 따라 입힙니다. 감사하면서... 넘 고민하지마세요 그분도 님께 정말 고마워하며 두고두고 입힐꺼에요

  • 8. 파워오브원
    '09.1.14 7:37 AM (59.11.xxx.121)

    아구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다 주시고 안고르고 입던 거 다 포함된 거라 얼룩도 많고 헤진 것도 있을 건데 입힐만한 거 고르고 버리라 하시면 되죠. ^^
    낡아 허름한 옷이라도 집에서 입으면 어딘데요... ^^
    안그럼 사야하잖아요.
    전 가끔 조카 옷 물려받아 아들아이 입히는데 아들이 입다 구멍나서 버리면 얼마나 기분좋은지 모릅니다. ㅎㅎㅎ
    요즘 옷 구멍나 버리는 옷 없다는데 환경보호도 되고 (옷 만들면서도 환경오염 많이 됩니다) 돈도 아끼고 자원도 살뜰히 이용해서 좋고 일석 몇조인지 모릅니다.
    구멍 난 옷도 버리기 전에 창문틈 같은데 청소하는데 사용하거나 부피가 큰 건 재활용 통에 버립니다.
    재활용 통에 구멍난 거 버린다고 안좋게 생각할 것도 없는 것이 입을 수 없는 옷은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수거하시는 분이 가지고 있을 듯 해서요. ^^
    머리 아프게 생각하지 마시고 골라 입으라며 그냥 다 주세요~~! ^^

  • 9. 통째로~
    '09.1.14 7:41 AM (116.40.xxx.116)

    물려 받겠단 마음을 가진 사람이 설마 주는거 타박하려구요...
    저두 얼마전에 지인으로부터 한박스 받았는데 낡은옷은 실내복으로 입히고 좋은 옷은 외출복으로 입히고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헌 옷도 버리고 안줬으면 못 썼잖아요...전 넘좋던데요...차라리 낡고 버릴옷이라(사이즈가 딱 지금 입히게 맞아요.봄되면 작아질...) 밥 먹이고 더러운 장난쳐도 옷 걱정 안하고요..
    사진찍어주면 낡은 티 안나고 예쁜옷이라 요즘은 집에서도 사진 찍어주고 논답니다..

  • 10. ..
    '09.1.14 7:46 AM (124.62.xxx.32)

    물려주실수 있음 물려주세요.
    원해서 받는건데요.
    다만,사촌 동생에게 웃으면서 한 말씀은 하세요.
    내가 꼼꼼한 성격이 아니여서 옷에 얼룩는 것도 있으니 입힐만한 것은 입히고 아닌 것은 버리라고요. 그럼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 11. ^^
    '09.1.14 9:23 AM (211.51.xxx.147)

    저도 너무 터울지게 아이를 낳아서 제 동생 친구네서도 옷을 물려입는데 주는 사람은 신경쓰이는지 약간의 얼룩있거나 낡은 건 안주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괜찮다고 다 가져왔어요. 집에서 막 입히는데는 상관없거던요. 사촌동생분이 먼저 달라 하신거니까 다 주시면서 알아서 필요한거 입히고 아니다 싶은 건 정리하라고 주시면 될 거 같아요.

  • 12. 주는
    '09.1.14 11:16 AM (58.224.xxx.64)

    입장에선 너무 신경쓰여요.. 저는 잘 받아다 입히는데.. 우리 아이 옷은 남주기가..
    이러저런게 걸려서 못주겠더라구요.

  • 13. 저두요..
    '09.1.14 5:12 PM (220.71.xxx.251)

    받아만 입다가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다른사람에게 물려주려니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괜찮으면 와서보고 가져가라 하시고 아님 보내고 니가 맘에 안드는건 그냥 버려라 하심 어떨까요?? 형편이 안좋아 물려달라하시면 별 나쁜 말씀은 안하실 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256 식기세척기 세제 어떤것이 좋은가요? 5 문의 2009/01/14 454
268255 결혼할려고 했던 남자가 28 노처녀 2009/01/14 5,513
268254 부모님 온천 여행을 보내드리려고 해요...(국내요..) 1 부모님 2009/01/14 364
268253 이케아 이 제품(수납장) 어떤가요? 3 이케아 2009/01/14 902
268252 분당 야탑동 근처에 방을 구하려는데요 도움 좀 주세요. 4 연금술사 2009/01/14 338
268251 소리지르며 반항하는 아이문의 (부부싸움후 변했어요) 3 육아문제 2009/01/14 512
268250 팍스넷에 옆집김씨 필명으로 글썼다고 진술한 박씨. 다중인격? 8 누가 진짜?.. 2009/01/14 752
268249 전세금반환에대해 문의 드려요. 9 주인입장 2009/01/14 549
268248 수술후 사례금은 얼마정도 드려요 20 할배맘 2009/01/14 1,518
268247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2009/01/14 374
268246 레녹스 버터플라이 시리즈 중에서~ 2 레녹스 2009/01/14 308
268245 순덕이 엄마 왜 안오실까요? 5 궁금해서 2009/01/14 1,961
268244 경매에 혹한 남편 말리면서 4 남편이남이야.. 2009/01/14 731
268243 이사를 가야하는데.. 4 도움 2009/01/14 614
268242 이렇게하면....불효가되나요~? 조언좀주세요~ 7 지데 2009/01/14 712
268241 대봉감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잘 씻어 먹으면 괜찮을까요..?? ㅠㅠ 3 대봉감에곰팡.. 2009/01/14 3,124
268240 어제 오전에 '도와주세요'란 글 올렸습니다. 에휴... 2009/01/14 527
268239 베이킹할때 저울 없이 눈대중으로 대충해도 되긴되네요 10 베이킹 2009/01/14 1,001
268238 부모를 패죽이고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치라는 종교가 있다면.... 14 으악 2009/01/14 1,421
268237 자다가 기를 쓰고 우는 아이, 깨서 패는 남편, 외면하는 나 86 고민맘 2009/01/14 12,086
268236 성당이든 교회든 미치도록 싫고 혐오스럽습니다. 45 답글달다길어.. 2009/01/14 2,563
268235 주차스티커 발부시 차량등록증 사본이 필요한가요? 1 아파트 2009/01/14 231
268234 어딜 보내야 사람 좀 만나려나요? 7 노처녀동생 2009/01/14 898
268233 추천해 주세요 2 붙어보자 수.. 2009/01/14 276
268232 한솔 한글나라 취소하려는데 안해줘요 2 기막혀 2009/01/14 717
268231 이명박이 아소에게 준 선물.. 위성 발사.. 1 verite.. 2009/01/14 407
268230 성당을 처음으로 다녀볼까하는데요,어떻게해야 하나요?? 10 칸타타~ 2009/01/14 1,326
268229 진짜로 추정되는 미네르바 글. 6 ... 2009/01/14 1,038
268228 사촌 동생이 옷을 좀 물려 달라네요... 13 옷물리기 2009/01/14 1,545
268227 시댁과 연끊은지 4달..... 50 잠못자는 밤.. 2009/01/14 6,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