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온수만 안나오는 거 괜찮을까요?

여쭤요 조회수 : 412
작성일 : 2009-01-13 09:51:09
어제 온수가 안나와서 문의 드렸는데
보일러실의 배관에 드라이기를 쐬어서 녹여주라고 하시기에
열심히 했는데 안녹더라고요. ㅠ.ㅠ

맞벌이라 낮에 사람이 없고.
사실 앞전까진 좀 많이 추운날 한두시간 돌리고 끄고 자고
그게 전부였어요.
낮에도 꺼져있었고요.   별 이상 없었는데
어제 엄청 춥긴 했나봐요.  온수가 얼어버린 거 같은데...

근데 이게 온수가 얼기만 해서 온수만 못쓰는 거고 다른 거 이상 없다고 하면
자연스레 녹길 기다려보고
그게 아니라면 업체 불러다라도 녹여야 할지..

고민이네요.
IP : 218.147.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3 9:57 AM (211.237.xxx.254)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였는데 예방조차도 안 하셨나요?
    목요일부터 풀린다니 불행중 다행이면 자연스레 녹을 것이고 운 나쁘면 동파죠 뭐.
    사람 부르는게 몇 년전에 십몇만원 했던 것 같네요.

  • 2. 원글
    '09.1.13 10:01 AM (218.147.xxx.115)

    저기 동파는 어느쪽이 되는 건가요?
    다세대 주택이라 밖에 동파되지 말라고 꽁 싸매서 관리하는 거 같고.
    집집마다 보일러실은 따로 있고요.

    어제 같은 경우도 퇴근해서 보일러 돌리기 때문에 괜찮을거라 생각을 했어요. ㅠ.ㅠ
    오늘은 제일 약하게 틀어놓고 오긴 했는데
    저흰 외출기능도 없어요. ㅠ.ㅠ 작동기가 참 이상한...ㅠ.ㅠ

  • 3. 경험자
    '09.1.13 10:13 AM (121.172.xxx.131)

    제가 지난번 올들어 제일 추웠을 때(한달전인가...)
    똑같은 경험을 했어요.
    그래서 이곳에서 질문 올려서 드라이로 녹여주라는 답을 얻었고
    그렇게 해서 녹였는데요.
    다행히 저는 토요일날 그랬기 때문에 오전 근무하고 퇴근하자마자
    집에 가서 열심히 드라이로 녹였죠.(두시간 가량)
    그리고 중간에 두번 정도 뜨거운 물을 보일러실 온수 배관에 부어주었습니다.
    (바로 뜨거운 물 부으면 오히려 배관이 터질 수 있기에
    수건으로 덮은 후 그리고 드라이로 어느 정도 녹인 후 부어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건 보일러 a/s 기사가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만약 a/s 기사를 부르면 최하 1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날이 풀리면 자연스레 녹겠지하고 마음을 놓고 계시면
    안될것 같아요.
    그걸로 인해서 동파 된다면 큰 공사를 해야 할지도 모르쟌항요.
    힘드시더라도 퇴근 하셔서 열심히 녹여보세요.ㅠ
    (전 낮에 녹여서 그나마 시간이 덜 걸린것 같기도 한데...^^;;)

  • 4. 경험자
    '09.1.13 10:14 AM (121.172.xxx.131)

    보일러실 열어보면
    온수배관이 있어요.

  • 5. 베료자
    '09.1.13 10:17 AM (116.32.xxx.35)

    제가알기로는 요즘보일러는 날시가추워지원꺼져있어도 자동으로 도는걸로압니다.추울때는 끄시더라도 온도를 조금오려서(한15도정도)맞춰봏고끄시면 아주추워지거나동파염려가있을시다동으로 가동된다고하네요..그래서 요즘(4~5년이내)게아니라면잘모르겠습니다만, 그외이유는 보일러문제가아닐수 있지않나봅니다.공동으로사용하는 배관전체에문제가있거나..단순히점검하는건 2~3만원정도만 출장비주면됩니다. 차라리불러서 문의하시는게..사전에전화로분의를해보시면 더빠릅니다.출장시 얼마냐고물으면 안내해주더라구요..

  • 6. ....
    '09.1.13 10:18 AM (211.187.xxx.53)

    전기방석같은거 가져다감싸고 꽂아두면 어떨까요?

  • 7. 원글
    '09.1.13 10:21 AM (218.147.xxx.115)

    저희 보일러 작동기는 외출기능도 없고 온도 조절하는 장치도 없어요.
    있는게 전원버튼, 여름-겨울 버튼, 타이머-연속버튼... 그리고 동그랗게 저온 중온 고온 돌려서
    맞추라는식의 버튼이 전부에요.
    어제 보일러실 들어가서 배관을 좀 봤는데 그 방안으로 연결되는 배관이죠?
    4개 중에 어떤게 온수배관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다 드라이기로 해보긴 했는데 . 좀 오래 해야 되나봐요?

    드라이기 바람이 그리 많이 쎄지 않은데도 수건으로 덮어서 녹여야 할지..

  • 8. 경험자
    '09.1.13 10:26 AM (121.172.xxx.131)

    보일러실 열면
    방으로 연결 된 호스가 있구요.
    보일러 본체와 연결되어 있는 두개의 호스가 있더라구요.
    그 호스를 녹여 주었거든요. 찬물이 보일러 본체에 데워진 후 온수로 나오는거니까(순환)
    본체와 연결되어 있는 두개의 호스가 있을거예요.
    방으로 연결되어 있는 호스 말구요.
    엄청 오래 해야 되더라구요.ㅠ
    뜨거운 쪽 수도를 틀어놓고 하세요.
    드라이로 할 때는 그냥 수건으로 덮어서 하지 말고 하시고
    어느 정도 드라이로 한 후 수건을 덮고 뜨거운 물을 서서히 부어 주세요.
    뜨거운 물 한두차례 부어주고 드라이로도 같이 녹이고
    그러면 됩니다.

  • 9. 원글
    '09.1.13 10:29 AM (218.147.xxx.115)

    경험자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네 맞아요. 그 보일러 본체와 연결되는 곳이 두 곳 있더라고요.
    근데 어제 만져보니까 따뜻하던데....

    여튼 오늘가서 바로 해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913 아파트 잘 보시는 분들께 조언 좀 구합니다. 12 아파트관련질.. 2009/01/13 1,452
267912 임부복 파는곳이요. 3 임산부 2009/01/13 595
267911 진짜보기도싫어요 5 윗동서 2009/01/13 998
267910 코스트코 조개스프가 맛이 없어요. 어떻게 활용하면 맛날까요 8 맛없는 조개.. 2009/01/13 1,013
267909 키플링 어떤가요? 3 초등 가방 2009/01/13 1,721
267908 이런걸 불면증이라하나요... 고민중 2009/01/13 168
267907 어린이집 한해 마무리할 때 선생님께 선물하시나요? 4 초보 2009/01/13 471
267906 속이조금이나마후련하군요..요즘뜨는 홍준표감자탕UCC.. 4 베료자 2009/01/13 1,140
267905 온수만 안나오는 거 괜찮을까요? 9 여쭤요 2009/01/13 412
267904 강서 수도관 동파.. 3 단수 2009/01/13 574
267903 이스라엘과 예수 그리고 한국의 기독교 6 유리성 2009/01/13 549
267902 생신상에.... 6 시외할머니... 2009/01/13 521
267901 "KBS <동행> 제작진해명 석연치않아" 2 막장김비서 2009/01/13 822
267900 급) 이유식 무 첨가 3 8개월 2009/01/13 211
267899 언소주 재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3 언소주 2009/01/13 145
267898 [펌] 임산부들 은행에 분노하는 이유 7 재우아빠 2009/01/13 903
267897 결혼 7년만에 가구를 바꾸려고해요<급질> 5 가구문의 2009/01/13 859
267896 밥 누렇게 안 되는 압력전기밥솥 좀 추천 해 주세요~ 11 밥통고민 2009/01/13 1,511
267895 암앤헤머소다 질문여. 2 소다 2009/01/13 538
267894 르크루제 or 르쿠르제 ?? 1 헷갈려요 2009/01/13 535
267893 [펌] 공공기관 구내식당 美쇠고기 한 곳도 안써 5 재우아빠 2009/01/13 287
267892 회원장터~ 우서니 2009/01/13 357
267891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 그때 그 시절, 다시 보는 1970년대 2 ^^ 2009/01/13 325
267890 덕이설렁탕이 문닫았네요....아시는분 3 감감녀 2009/01/13 1,553
267889 명절이 다가오니 8 고민맘 2009/01/13 661
267888 제 남편이 이럴 줄이야... 55 이런 집 2009/01/13 10,145
267887 눈에 보이는게 없을때는 3 내멋대로 2009/01/13 444
267886 아침에 이런 글은 어때여 ㅎㅎ 블액이글 2009/01/13 212
267885 질문 시작하는 딸아이...육아가 재미있어질 때인가봐요.. 6 하하하.. 2009/01/13 549
267884 변비로 막힌 변기 어째야 할까요? (죄송) 6 n.n 2009/01/13 4,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