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출장 다녀오면서 뭔 가방을 하나 사왔는데
마이클 코*스 에서 나온 큼지막한...
이쁘긴 이쁜데..
문제는 그 가방이 금색 반짝이라는 겁니다.
이제 곧 마흔 들어가는 주부가 금색 반짝이 들고 어디 갈 일도 없는데..
어떻게 코디를 해야 할지 깜깜하네요.
금색 파카 같은 것을 사서 입자니.."그 나이에 미친나..?"소리 들을 것 같고..저도 자신 없구요.
사람들이 로보캅 뜬 줄 알 거 같아요.
지금껏 **비통 모노그램이나 에** 스타일의 갈색 톤 가방만 얌전하게 들고 다닌지라..
멋쟁이 여러분의 조언을 기다립니다.^^미리 감사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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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조회수 : 465
작성일 : 2009-01-11 18:07:25
IP : 211.109.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1 6:52 PM (222.239.xxx.35)화려하지 않은 단색옷에 괜찮아요,,옷을 금색으로 마추시면 촌스러워서 안되구요,
무지 블랙계열옷에 코디하심 잴 무난할겁니다..2. 금색
'09.1.11 7:12 PM (116.121.xxx.214)가방에 금색옷 정말 깰거같네요
금색이 청바지나 정장 생각보다 코디하기 쉬운백이에요
꼭 백하고 의상하고 맞춰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노우~~~3. 검은색
'09.1.11 7:15 PM (218.153.xxx.104)금색과 잘 어울려요.
흰색도 금색과 잘어울리고.4. 제생각에도
'09.1.11 7:35 PM (218.238.xxx.178)너무 화려한 옷보다는 검은 옷이나 흰옷에 잘 어울릴듯하네요, 블랙에 메니 센스있어 보이던데요..
5. ㅎㅎㅎ
'09.1.12 12:13 AM (58.120.xxx.245)가방이 포인트니 다른건 밋밋하게가야죠
요즘 유행하는 테일러 칼라 캐시미어 자켓 그레니아 검정 속에 무채색 목폴라입고
바지 일자스트레이트나 슬림한것 역시 무채색으로 입으시고 포인트로 매시면 패셔너블 할것 같아요
옷이 너무심심하다싶으면 목에 레오파드같은 스카프 치렁치렁하지 않게 깔끔하게 두르시고
머리단정히 귀걸이 붙는거나 약간 달랑 ...
금색은 아무래도 잘빠진 심플 정장 스타일에 매주셔야 ..6. 가방
'09.1.12 11:38 AM (211.109.xxx.163)모두들 귀한 조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용기를 내어 한번 들고 나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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