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찬 체질인 사람도 먹어도 될까요?
작성일 : 2009-01-09 21:28:18
671582
티비에서 보고 보리차 대용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우체국에 주문했거든요.
남편이 커피를 달고 사는 사람인데 마셔보더니 괜찮다 그래서 계속 먹어볼까하는데..
누군가 그러네요. 몸에 열이 있는사람들 한테 맞는 것이라고.....
남편은 열이 많은 편인데 저는 좀 찬 체질이라 소화력도 좀 떨어지고 그러거든요.
정말 저한테는 별로일까요?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6.39.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9 10:09 PM
(125.177.xxx.163)
열이 많은 체질에 맞는거 같아요...저희 아이가 열이 아주 많다고 하는데 결명자차랑 구기자차를 추천해주셨어요...인삼 꿀은 절대 먹이지 말라셨구요...한의원에서요...
님도 일단 마셔보시고 변이 물러지거나 설사를 하거나 하면 드시지 마세요..
2. 좋은 점
'09.1.9 11:40 PM
(122.46.xxx.62)
문제 없다고 들었습니다.
대추와 같이 다리면 맛도 구수하니 참 좋아요.
그리고 남자들이 먹으면 정자수가 증가해요.
현대인들이 환경 때문인지 청년들도 정자수가 적어 임신시키기에도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구기자가 그런데 좋다고 하네요.
몸 상태를 전체적으로 아주 좋게 만들기 때문이라네요. 한마디로 힘이 세진다는 얘기죠.
한방에서 3 대 명약이 산삼, 구기자, 하수오 라고 합니다.
산삼은 아시다시피 값이 어마어마하지만 진품를 구하기가 별 따기 만큼 어렵고,
하수오도 얼마전에 TV에서 털보 심마니 아저씨가 큰 것 2 개 가지고 나왔는데
그 2 개 값이 2 천만원이 넘는다 했어요.ㅎㅎ
그러니 3 대 명약 중에 서민이 맘껏(?) 먹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구기자 뿐이죠.
그리고 구기자가 체질 안 가리고 다 좋다고 들었어요. 저도 몸이 좀 찬 편인데 아무 문제
없이 먹고 있어요.
3. 비비
'09.1.10 12:25 AM
(125.131.xxx.171)
냉동실에 넣어둔 구기자 얼른 꺼내서 끓여야겠어요~^^
4. ...
'09.1.11 12:33 AM
(124.46.xxx.148)
구기자 찬 체질에도 잘 맞습니다. 성질이 무난해서 오래 드셔도 괜찮구요.
오히려 결명자가 성질이 좀 차서 장복할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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