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임이나 동네사람들을 만나보면 초면에 말을 놓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 아주~~ 기분이 나쁩니다.
우선은 그 사람에 대한 정보도 없을테고, 대충 나이는 어느 정도는 알겠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말을 툭 놓으며 그냥 친구처럼 합니다.
저는 존대말을 쓰면서 얘기하는데...
툭 놓고 하는 말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초면에,,, 얼마 보지도 못한 사이, 아직은 서먹한 사이인
관계인데도 말을 놓는다는 거죠.
어느정도 그 사람과 얘기도 되고, 나이도 안 상태라면 모를까?
오늘 어느 모임에서 처음 만난 사람 20명(저까지 포함)되는데, 이중 3명이 처음부터
제게 말을 막 놓터군요.(20명 모두와 얘기한건 아니고 10명과는 얘기를 해봤거든요)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말을 놓는지.. 이러니 그 사람이 어떤사람일까 라는 궁금증 보다는
예의없는 사람이니 부딪히기 싫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베게 말을 계속 놓는 사람에게 "몇살이세요?..난 몇살인데, 나보다 나이가 어리네요..." 좀 뻘쭘하잖아요.
초면에는 예의 좀 지켜줬음 좋겠네요. 괜한 짜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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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대말 하면 불편하나요?
존대 조회수 : 448
작성일 : 2009-01-08 16:35:58
IP : 121.140.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코스코
'09.1.8 5:15 PM (222.106.xxx.83)저도 보통 될수 있으면 나이가 어린 사람이래도 존대말을 쓰도록 하거든요
익숙하다보니까 그게 더 편한거 같고요
그런데 존댓말 한다고 거북하고 친해지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 그냥 제가 편한대로 해요 ^^*2. 전
'09.1.8 7:41 PM (116.39.xxx.12)학교 졸업 후 알게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을 안 놓는데- 길가다 증고등학생들에게 길을 물어도 말을 안 놔요- 얼굴이 어려보이는지라 글쓰신 분과 같은 일을 많이 겪었어요.
다짜고짜 말 놓는 사람들과는 가급적이면 교류를 안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엔 상대방이 뭐라하든 저는 계속 존대말을 썼더니 나중에는 자기네도 조심하던데요.3. 후후후
'09.1.9 12:10 PM (222.98.xxx.175)대놓고 반말하는 사람에게는 극존칭을 해줍니다. 그럼 대부분은 깨갱하고 물러납니다.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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