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세 6세 연년생 남매 엄마에요^^
아들 딸을 키우다 보니 재밌는 일도 많고, 어려운 점도 많네요.
아들녀석 성교육은 여자몸은 소중한 것이고, 절대 폭력을 쓰면 안된다고 교육시키고 있긴 합니다.
딸은 4살 반 무렵부터 성교육이랍시고,
울 딸 엉덩이는 누구만 만져야 돼? : 엄마! 의사선생님!
아빠는? : 안돼!
오빠는? 안돼!
아저씨는? 안돼! 하고 대답을 잘 했거든요.
어젯밤...
똑 같은 질문에 잘 대답하다가,,
남자들은 만지면 안된다는 엄마말에
뜨아한 표정으로 반문을 하네요.
딸: 왜?~~~
저: 음...음...(대답을 찾고 있는데)
딸: (해맑은 얼굴로) 손에 무좀 있어서?
저: 헉.....으,,응^^;;
6세에게 교육할땐 예측가능 질문에 대한 답도 준비해야겠어요^^
아빠의 무좀걸린 발에 경기 하는 엄마모습을 넘 많이 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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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살 딸아이 질문땜에 웃었어요^^
*^^* 조회수 : 568
작성일 : 2009-01-08 16:07:46
IP : 121.153.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황위주로 교육을
'09.1.8 5:25 PM (119.64.xxx.40)아이들에게 성폭력 예방교육을 할 때는 상황중심 교육을 하여야 합니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하면 안되구요
엄마가 씻겨줄 때... 선생님이 진찰할때... 필요한 부분이라고 분명히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아빠가 딸 엉덩이 톡톡 두드려 줄수도 있잖아요.. 이쁘다고...
기분좋은 느낌과 나쁜느낌을 구분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2. 원글
'09.1.8 11:24 PM (121.153.xxx.195)네^^
요즘들어서는 그렇게 교육시키는 방향으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4,5살때하고 달리 커갈수록 아이한테 설명을 덧붙여 주곤 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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