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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그리고 쇼킹..ㅋ..민망함까지..ㅎㅎ
그 좋아하던 여름 휴가도 반납하고
서울광장 아스팔트위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촛불 든 우리집 큰딸!
20개월 기저귀를 졸업한 우리 장남!
생후 5개월 반인 우리집 막내 다요군!
그리고 아이들 건강이라면 끔찍히 즐겨 행하는
이세상 누구보다 울 삼남매를 사랑하는 나!
이렇게 우리는 서울광장을 우리집인냥 아산에서 출퇴근을 했
다
우리집 밥값을 책임진 울 남편은 던만 벌고..ㅎㅎ
나름 겨례와 향이를 알리는데 힘썼다
2009년 1월1일!
대망에 새해가 밣았다
2008년12월 31일밤 촛불 방송을 보고
늦게 일어난 울집 원시인들과 우리부부는
그간 맹박이 땜에 힘들은 2008년을 깨끗히 때밀어 버리고파
도고 온천을 찾았다
훼미리온천탕은 얼마나 사람이 많던지 열쇠가 없어 한 20여분
밖에서 기다린 후 입욕할 수 있었는데....
이제 막 29개월에 들어선 우리집 장남이
발가벗은 사람들이 우굴대는 온탕으로 들어가자 마자
갑자기!
아주 커다란 소리로
이명박은 물러가라!~)))))))))))))))))를 외쳤다
너무 놀라 민망해 어쩔줄 모르는 나를 옆에 두고
또다시 어청수도 물러가라!~>>>>>>>>>>>>>>>>>를 외치는게 아닌가...ㅎㅎ
이 녀석 지난 촛불 문화재땐 말도 못하는 녀석이였는데
그때일을 어찌나 잘 기억하던지 간간히 말할 정도이다
아마도 녀석 생각엔 사람이 많이 모이면 발가를 벗든 어쨋든
간에 무조건 이명박은 물러가라를 외쳐야 한다고 생각한 모양
이다..ㅋ
새해 첫날부터
우리집 장남의 외침처럼
쥐박이가 물러가고...
멋진 고양이가 우리곁으로 왔으면 좋겠다..ㅋ
쥐야 쥐야!
세상의 더러운 오물이란 오물은 다 묻히고 사는 쥐야!
이젠 너희 나라로 돌아가렴;;
1. 아유..
'09.1.8 12:07 PM (59.5.xxx.203)애들 정말 귀여워요...ㅋㅋㅋ
2. 위대한아드님
'09.1.8 12:08 PM (119.148.xxx.222)ㅋㅋ
상상만해도 너무 웃기고 통쾌하기도 하네요 사람들 반응이 궁금해요
집회에서 만난 어느 엄마도 그러더라구요
다섯살 아들을 집회에 늘 데리고 다녔는데, 온동네를 돌아다니며....
"이명박은 물러나라" 고 외치고 다닌대요
이래서 콩심은데 콩난다고 할까요^^
봄이오기전에, 아니 여름이 오기전에....우리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3. 은혜강산다요
'09.1.8 12:13 PM (121.152.xxx.40)사람들이 이게 뭔소리냐고 다들 목욕하다 말고 쳐다봤는데...울 아들 하는 소리가 가관입니다..ㅋ
나중에 어떤 아주머니가 이명박이 누군지 아느냐고 울 아들에게 물으닌깐 물대포로 우리를 다치게 하는 아주 나쁜사람이라고 하드라고요..참말로 어찌나 대견하든지..ㅎㅎ4. 건이엄마
'09.1.8 12:16 PM (59.13.xxx.23)그놈 나중에 큰인물 되겠네.
5. ㅋㅋㅋ
'09.1.8 12:18 PM (116.36.xxx.172)아유!!!
귀엽고 똑똑한 녀석...
개념가득찬 어린 촛불이네요...
담에 아줌마가 보면 맛있는거 많이 사준다고 하세요~~~6. ㅎㅎㅎ
'09.1.8 12:24 PM (211.193.xxx.69)진짜 함 보고 싶네요..
7. ^^
'09.1.8 12:26 PM (125.178.xxx.80)이 글 보면서 어찌나 웃었던지요...^^ 기특한 녀석. ^^
밖에선 끽 소리도 안하는 저희 집 큰 아들보담 훨~ 낫네요. ㅋㅋㅋ
이메가.. 살다살다 정치인을 올해 제 소원 리스트에 올리게 될 줄 몰랐는데.
리스트에 올라가게 된 걸 영광으로 생각하고 어여 물러났으면 좋겠네요. ㅋㅋㅋ8. ..
'09.1.8 12:28 PM (115.140.xxx.148)ㅎㅎㅎㅎㅎ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니까요 ㅎㅎㅎ9. 아산
'09.1.8 12:44 PM (122.34.xxx.54)읽다가 반가워서 댓글답니다.
친정이 아산이에요 저는 온여중 나왔어요..ㅎㅎ
얼굴도 모르지만 그냥 마냥 반갑네요...
요즘 아산전철역 개통때문에 그쪽은 경기가 좋은가부던데(아닌가??)..
온천 자주하시겠네요
그 부드럽게 미끄러지던 온천물에 담가본지가 언제인가..
그나저나 아드님 넘 귀엽네요..ㅎㅎ10. 우리의
'09.1.8 12:44 PM (61.83.xxx.204)아이들이 자라는게 희망!!
탐나는 녀석인걸요.
귀여워요.11. 아직공부중
'09.1.8 12:51 PM (59.25.xxx.246)하하하하, 짝짝!! 박수보냅니다.
어찌 그리도 대견한 아드님을 두셨답니까? 정말 너무 재미있고 시원해서 아기 업느라 아픈 허리가 다나을 것 같습니다.
아이 셋을 데리고 그것도 아산에서 서울까정 그리고 촛불에 가셨다니 , 님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아이셋 키우는 엄마인데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꾸벅12. ^^
'09.1.8 12:54 PM (124.137.xxx.130)아이를 갖는다면 이런 아이들이 저에게로 왔으면 좋겠네요... ^^
13. 은혜강산다요
'09.1.8 12:59 PM (121.152.xxx.40)아산님! 우리집은 용화동 주공 3단지예요 반갑습니다...
언제 온양 오시면 신천탕에 푹 담구시고 가세요 ..ㅎㅎ
아이들도 넓어서 엄청 좋아라합니다14. ㅋㅋ
'09.1.8 1:00 PM (211.195.xxx.237)아드님 아마도 큰인물 되실겁니다..ㅎㅎㅎ
15. ,,
'09.1.8 1:07 PM (58.239.xxx.19)울딸은 82쿡이 이명박 욕하는 사이트라고,,,
경찰은 좋은데 이명박이랑 친한 경찰은 나쁜놈이라고,,,,16. ㅋㅋㅋㅋ
'09.1.8 1:08 PM (220.116.xxx.12)대학가면 전경차 위에 올라가 전경들과 맞짱뜨는 큰인물 될겁니다
17. phua
'09.1.8 1:09 PM (218.237.xxx.104)아드님 아마도 큰인물 되실겁니다..2222
가끔씩 올려 주시는 아이들의 소식,,, 감사합니다,
전철ㄴ이 연결 됐다는데 온천번개 !! 한 번 할까요???18. ㅋㅋㅋ
'09.1.8 1:29 PM (119.70.xxx.187)힘든 오후에 웃을 수 있어 고맙습니다^^
19. ^^
'09.1.8 1:31 PM (59.10.xxx.219)아드님 아마도 큰인물 되실겁니다..333
모전자전이네요..
훌륭히 잘 키우셨사와요^^20. 이래서
'09.1.8 2:19 PM (61.106.xxx.27)조기교육이 중요한가 봅니다. ^ㅅ^
21. 은혜강산다요님
'09.1.8 3:20 PM (222.106.xxx.209)엠펙에서 뵌 은혜강산다요님이신가요?
저도 오늘 그곳에 글 남겼는데요...
사회에 관심을 갖고 소견을 펴는 것 정말 소중한 일이지만
나이어린 아드님이
"누구누구 물러가라~~"라고 외치는 것.
정말 알고 외치는 것일까요.
전경차 위에 올라가 전경들과 맞짱뜨는 큰? 인물로 만드고 싶으신건가요?
진리 이외의 것에서 모든 것이 가하다고 했는데
정말 이것만이 옳은 것인가요22. ..
'09.1.8 3:35 PM (122.34.xxx.54)원글님이나 여기 댓글 단 분들 모두 아이가 암것도 모르고 한말이란거 알기에
가볍게 웃으며 댓글단겁니다.
좀 오버하시네요23. 웬
'09.1.8 4:26 PM (218.152.xxx.207)은혜님,
"진리 이외의 것에서 모든 것이 가하다고 했는데"
라고 했으니 이명박 물러가라고 어린이가 외치는 것도
가한 것 아닌가요? 당신의 글이 갖고 있는 모순을 알고 계신가요?24. ㅋㅋㅋ
'09.1.8 4:33 PM (124.62.xxx.189)정말 너무 귀엽고 대견한 아드님이네요. ㅎㅎㅎㅎㅎ
25. 은혜강산다요
'09.1.8 4:41 PM (121.152.xxx.40)엠펙에서 온님!..절 아세요? 그럼 최소한 본인을 밣히셔야지 인사라도 나누죠...^^
저한테 (전경차 위에 올라가 전경들과 맞짱뜨는 큰? 인물로 만드고 싶으신건가요? ) 요론 질문 한 이유를 모르겠군요 제가 촛불문화재에 아이들을 데리고 간 것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먹이기 위해서랍니다...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촛불 문화재에 간 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전경과 맞장뜨는 아이로 키우려는 것처럼 보셨나요?.참 어이상실이군요 어떤 부모가 당신처럼 그런 생각을 할까 끔찍합니다만.전경과 맞장뜨면 큰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당신 생각이 참 어이 없습니다 당신의 머리속에 있는 큰 인물은 전경과 맞장뜨는 사람입니까?..우습군요 전 우리 아이들이 다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랄뿐입니다...26. ^^;
'09.1.8 4:53 PM (122.36.xxx.221)넘 황당하고도 므흣한 시츄에이션이네요.
바귀도 바귀지만 어청수도 물러가라에서 품었어요..ㅋㅋ
29개월짜리 귀여운 아가 입으로 어청수라니욧 ㅋㅋ
그리고 웬님의 덧글은 원글님이 아니라
엠펙에서 온 님에게 쓰신 것 아닌가싶어요.27. 저도
'09.1.8 5:20 PM (211.109.xxx.18)파안대소,^*^
오랜만에 정말 크게 웃습니다.
아드님 정말 대단합니다.28. 비바부
'09.1.8 6:01 PM (119.194.xxx.200)물러가라~ 물러가라~
정말이지 이해할수 없는 인간들
뉴스보고 있는데 안나왔음 좋겠네요
날이면 날마다!! 채널 이리저리
돌려 보는것도 짜증나네요29. 이건아니다
'09.1.8 6:32 PM (125.141.xxx.215)29개월이면 울 딸아이랑 같네요..근데..전 참 씁쓸하네요..아이가 뭘 안다고..
이건 아닌것 같아요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님과 남편의 정치적 소신만 가지시면 되죠
왜 아이들까지 끌어들이나요...30. 될성부른
'09.1.8 6:44 PM (211.205.xxx.253)아들을 두셨네요. 이래서 82를 좋아합니다.
우리 딸... 24개월인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부르죠. ^^31. 이해안감
'09.1.8 6:48 PM (119.69.xxx.74)이건아니다님..원글님이 뭘 아이까지 끌어들였나요..?
뭐가 아니고 뭐가 씁슬하신가요..?
이런 현실이 씁슬하고 이런 정치인들 밑에서 자라는 아이가 불쌍해야지..원글님 아이들이 왜 불쌍한가요..
저도 이제 10살된 아이키우지만..여러가지를 다 얘기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아이가 알 수있게요..
29개월이면 정말 어린아이지만..우리 부모가 지금 기분이 어떤가..는 분명하게 느낄 수 있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저역시 그때 아이를 키우면서 쓴 일기를 보면..아이와 아이 수준에서 서로 교감을 했었구요..
정치적 소신이라는게..어느날 갑자기 확 생기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원글과 댓글에서 말씀하셨듯이..촛불문화제에 정치적으로 누구를 비난하러 가신게 아니고
아이들의 바른 먹거리를 위해서 참여하셨다는데..
내 부모가 나를 위해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리에 나가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아이들도 당연히 알고 그에 대한 나름의 판단을 (그게 3살짜리도 자기 나름의 판단기준에 맞출 수 있죠) 할 거라 생각합니다.
전 내 아이도..그리고 다른 모든 아이들도 그 마음속에 말로는 표현 못하더라도 많은걸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그러고 싶지 않은시면 안하면 되는거죠..
남의 아이를 불쌍하네 마네 하실 건 전혀 없다고 생각하네요.32. 오늘
'09.1.8 7:24 PM (222.233.xxx.188)읽은 글중 젤로 유쾌하다....
멋지게 커주길.33. natural
'09.1.8 7:54 PM (152.99.xxx.21)난 요즘 읽은 글 중에서도 특히 심하게 낚시당했다는 기분으로 매우 불쾌함....
34. ...
'09.1.8 8:11 PM (222.111.xxx.245)든든하시겠어요...얼마나 이쁠까..상상이 가네요...
근데 심각한(?) 리플 다시는 몇 분들...생각이 무척 많은 분들이네요...
그렇게 매사 심각하게만 생각하며 살면 본인만 힘들어집니다...ㅉㅉ35. ㅋㅋㅋ
'09.1.8 8:22 PM (220.86.xxx.101)넘 귀엽네요.
나중에 큰 인물 될거 같아요ㅋ
저도 초등학생 딸래미가 사람들 많은데서 이명박이 어쩌구 해서
가끔 민망할때가 있어요36. 사랑초
'09.1.8 9:18 PM (118.42.xxx.161)저도 온양여자중학교 졸업했는데요
정말 반갑네요37. 유쾌ㅋㅋ
'09.1.8 9:19 PM (221.146.xxx.1)오늘읽은 가장 유쾌한 글 ㅋㅋ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 건강한 가족인거 같아요.
행복하시길^^38. ...
'09.1.8 9:28 PM (211.222.xxx.244)어디가서 아무데서고 그런말하다간 되바라진 녀석이란 소리듣습니다..
님의 뜻은 알겠지만.. 세돌도 안된 아이가 그런말 한다고 좋아하는게.. 우습군요
별로 좋아보이지않는 모습입니다
아이한테는 물러가란 부정적인 말을 듣는게 그리 좋습니까39. ㅠ.ㅠ
'09.1.8 9:40 PM (121.167.xxx.239)에피소드 만으로는 웃음이 나올 일이지만
실상 씁쓸한 일입니다.40. ~
'09.1.8 9:43 PM (41.234.xxx.133)민심이 천심!
41. 은혜강산다요님
'09.1.8 10:04 PM (222.106.xxx.209)바른 먹거리 생각하는 게 옳지 않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내 몸과 사회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마땅히 해야할일이죠.
당신의 행동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 부르짖는 게 아니라
단지 한 사람의 비난에 그 촛점이 맞추어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세 돌 짜리 아드님이
그 뜻을 알지도 못하면서
긍정과 존경을 배우기 전에 (그 대상이 누구이건간에)
비난과 불평을 더 강하게 각인되어
장난삼아
공공장소에서 크게 외치는 모습이 그렇게도 자랑스럽습니까?
그 아이가 과연 "개념"이 있어서 그런거니까.
제가 맞장..어쩌구 한거는 어떤 님이
댓글중에서
" 대학가면 전경차 위에 올라가 전경들과 맞짱뜨는 큰인물 될겁니다."
이렇게 표현하며 서로 공감을 표시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홈피에서 당신의 글을 보며
둘째 아이 입양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여러가지 본보기로 삼으며 글을 읽었습니다만...42. 아이들도
'09.1.8 10:04 PM (211.193.xxx.191)알건 알아야죠
43. 푸른솔
'09.1.8 10:11 PM (115.140.xxx.19)정말 대단한 아드님 두셨네요^^
훌륭하고 대한민국에서 필요로 하는 큰 인재로 키우세요^**^44. 정말..
'09.1.8 10:20 PM (125.137.xxx.153)통쾌하네요...제발 그런 날이 왔으면...
아이들 훌륭하게 키우세요.
있는 자들의 있는 자들을 위한 세상이 되지 않도록..
님의 그런 현장 교육들이 님의 아이들을 그렇게 키우리라 믿습니다.
감사하네요.45. 짱!!!
'09.1.8 11:20 PM (122.43.xxx.17)아드님 정말 속시원하네요..^^ 므흣합니다. 그리고 <은혜강산다요님>이라고 이름붙인 저사람 글 저의가 의심스럽네요..여기서 긍정적인 멘트를 다신 분들이 뭐 바본가요? 명박정부가 얼마나 지지리도 못하면 이러겠습니까?
46. 넘 반가워서
'09.1.8 11:42 PM (124.49.xxx.187)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은혜강산다요님을 맥동 시절부터 봐왔거든요.
의젓한 은혜는 초등학교 입학했군요.
너무 귀여운 강산이랑 다요도 잘 크고 있나요?
항상 존경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47. 나두명박싫어
'09.1.8 11:52 PM (218.158.xxx.238)근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요
29개월이면 세살??
아무리 뭘 모르고 외치는 소리라지만 ㅠ.ㅠ
거기다
큰인물될거라는둥, 대견하다는둥..하는
댓글들도 어이없구..48. ⓧPianiste
'09.1.9 12:31 AM (221.151.xxx.244)백토 보느라 글만 보고 댓글은 못봤지만....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49. ,,
'09.1.9 1:18 AM (211.222.xxx.244)님아.. 님의 정치적 성향은 알겠으나...
그게 어디 아이 입에서 나올소리예요?
너무 좋아하지마세요.. 에휴.. 참..50. .
'09.1.9 2:55 AM (211.214.xxx.170)저런 구호를 외쳤다고 해도 아마도 아이 머릿속에서는 동화책에 나오는 못된 도깨비 정도일 겁니다.^^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 않나요.51. 부러워요
'09.1.9 3:45 AM (121.190.xxx.37)아이는 엄마의 고민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기도하지요.
엄마의 최대고민을 해결하기위해 온힘으로 외쳤을 아이의 사랑이 감동입니다.
덕분에 저역시 웃습니다.
아이가 지금 정확한 상황이해없이 한일이라 손치더라도
자신이 후에 어떤 역사의 순간에 있었었고,
또 온천에서의 실수담이 작은 웃음으로 기억날 그런 가족만의 추억담이 생긴거지요.
정치적 얘기가 툭나왔던.. 엄마가 시어머니 흉본얘기가 툭나왔던...
중요한건, "애가 뭘 안다고 애입에서 그런 정치적 얘기가 나와?!", "엄마가 잘못교육을 시켜서.."가 아니라..
엄마와 놀고 듣고 보고 자라는 이 아이가 엄마와의 새놀이를 통해
엄마를 위해 질러댄 가장 아름다운....
아이가 엄마를 향한 지고지순인거지요.
이를 아름답게 바라보는 마음의 여유가 가장 절실할때가 아니겠습니까?
유머를 알지못하는 이 정권에 더욱이...
(사족이지만, 아이가 정치적이면 안된다는 생각 속에 지금의 정부가 역사교과서에 무슨일을 하는지알고 계시면
아이들을 두고 가장 치졸한 싸움을 하는것도 이 망할놈의 일본끄나풀정권이지요.)
사랑과 신뢰로 다져진 이 가족에게 부러움을 담아보냅니다.52. ....
'09.1.9 7:05 AM (211.38.xxx.16)저어기,,,아드님께 고맙다고,,,,그리고 미안하다고,,,전해주실래요????
53. 구름이
'09.1.9 7:21 AM (147.47.xxx.131)그러게요. 참 대견한 아이가 맞는데, 나는 왜이리 서글프고 미안한지...
왜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런 꼴들을 보여주어야 하는지...
정말 부끄러운 어른들이 너무나 많은 세상입니다.
쥐들이 물러가는 날... 온천에서 만세를 부를 수 있기를....54. ^^
'09.1.9 9:09 AM (210.118.xxx.2)정말 귀엽네요..^^ 아침에 커피마시다가 커피 뿜을 뻔 했어요...
55. 걱정
'09.1.9 9:12 AM (125.188.xxx.12)아이들은 아이들답게 커야 하는거 같은데 엄마의 생각을 너무 많이 심어주고 있는것 같아서 원글님이 심히 걱정됩니다. 내가 엄마인 입장에서 아이의 이런 행동은 창피한 행동인것 같은데 뭐그리 독립투사라도 된거처럼 글을 쓰시고 동조하는 댓글을 보니 참 ...
56. 그 아드님
'09.1.9 9:24 AM (119.196.xxx.17)큰 인물 되실꺼예요...
미리 축하해요^^57. 큰외침은
'09.1.9 9:53 AM (118.39.xxx.120)반드시 이뤄질겁니다^^
지난연말 친구네식구들과 영화관 갔다가 시간이 촉박해 밥먹기는 좀 그래서 홈플지하
푸드코드에서 국수를먹고있는데,,바로 뒤가 미국소고기 판매대지 뭡니까!!!!
첨 본 광경이라 유심히 보니 아이고 나이드신분들이 한두명 오셔서 유심히 보시기도하고
사시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평일이라 조용하던 판매대에 대고 울아들
"미국산 소고기 사지 마세요~~~~광우병 걸려서 죽어요~~~"
하고 어찌나 크게 얘길하던지...
아이들 소망이 이뤄지는 올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58. sidi
'09.1.9 9:56 AM (210.109.xxx.69)와~정말 구엽슴다~^^
59. 전 반대
'09.1.9 10:09 AM (59.6.xxx.11)세상에 옳고 그름을 배우는 일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들은 아이들이 그 시기에 가질 수 있는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는 만3돌도 안된 아이가 가질 관심거리는 아닌가 합니다.
정치적 문제는 우리 어른들이 풀어갈 문제이고, 아이들은 아이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이에 걸맞게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60. 원글님은
'09.1.9 11:09 AM (59.5.xxx.203)충격! 쇼킹...민망함으로 그날의 감정을 표현하셨는데...원글님 글을 오해하시는 분이 계시네요..나중에 위대한 인물될거라는건 댓글다신분들이 가벼운 댓글로 달아주신거구요...촛불 한창 나갈땐 말도 못했던 아이가 그걸 어찌 알고 말할까라는 충격..또 아이입에서 대통령물러가라는 소리 나오니 다른사람들 보기에 민망함...이런마음이셨던걸 표현하신 글인거 같은데....아이들 무시하면 안되요...걔들도 알건 다 알거든요...어린 아기라고 정치적이지 말란법 없는거 같아요...말을 못할 뿐이지 알건 다 알아요...아이들도...이명박은 초딩들이 더 싫어할껄요?
61. 그냥
'09.1.9 11:14 AM (210.118.xxx.2)아이들 시각에서 보세요....
아이들이 뭘 알겠어요. 그걸 외쳤다고 문제 있다느니.. 어른들 문제인데 너무 이런거 어릴적 부터 알게 걱정이라느니, 어른들이 할 이야기라느니... 아무 문제도 없는 이야기를 굳이 색안경으로 끼고 바라본다는...
예수께서 그러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들의 것이니라.
( 마가복음 10 :14~15, 한글 킹제임스 / KJV )62. 사람
'09.1.9 8:30 PM (121.144.xxx.44)건강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노태우정부때 그당시 집에 어린 자식이 심심하면 한번씩 물태우 물태우 외치던 씁쓸한 기억이 문득납니다...63. 참
'09.1.9 8:49 PM (222.106.xxx.209)아무데나 예수님 이야기 갖다 붙이지좀 마세요.
예수님이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게 아니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