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서운 남편

바보 아내 조회수 : 9,312
작성일 : 2009-01-08 11:35:01
저는 올해 결혼 16년차입니다.
남편은 보건소 공무원이고 저는 유치원 교사입니다.
2개월전 남편이 월급관리를 통장 2개로 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 직장 동료부인들과도 1년에 한 번 정도 보기 때문에 월급이나 수당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상태입니다.
이제 바보같이 한심한 제 얘길 하려구요.
3년전 7급 달았습니다.150에서 170으로 월급이 올랐다 했어요.휴가비,각종 수당 없었습니다.
집사느라 발을 동동 구를때도 그 사람 당당 했습니다.
자기는 월급 전부를 저에게 주니까 나머지 살림은 알아서 하는걸로 묵시적인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근데 2개월전 시청에 근무하는 지인을 만나 월급 얘기를 하다 제 남편이 15년 동안이나 저를 속인걸 알게 되었어요.각종 수당 다 떼먹고 명절, 휴가철 모두 입씻었습니다.
제가 바보지요. 참 바보예요.그 사람 믿고 박봉으로 열심히 살았는데 ..15년동안 저를 속였다는 사실에 이혼하고만 싶습니다. 도데체 월급+수당이 얼마나 되는걸까요? 보건소로 물어 보기가 너무 겁나네요.
캐면 캘수록 더 큰 사실에 숨어 있을까봐..답좀 주세요.ㅠㅠ 저 이사람 어떻게 해야 되나요?ㅠㅠ
IP : 203.252.xxx.215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
    '09.1.8 11:41 AM (58.226.xxx.110)

    배신감이 굉장하시겠네요

    부인은 돈땜에 힘들때
    저랬으니.....저같아도 분해서 ,,,,,,

  • 2. 공무원은
    '09.1.8 11:47 AM (119.207.xxx.10)

    월급은 적지요.. 그렇지만 수당은 월급만큼 된다고 봅니다.
    혹여 남편이 다른곳에 사용한게 아니고 저축을 해놓은건 아닌지...
    그리고 많은 남편들이 부인들이 모른다 생각하고 많이들 그렇게 할거에요.
    암튼 님이 받은 배신감이 클거라 생각은 하지만.. 이혼은 말하지 마시고 왜 그랬는지,
    수당은 얼마나 되었는지, 그돈은 어쨌는지, 여러가지로 물어보시고 괴로운 님 마음을 이야기하세요.
    울형부도 공무원인데 첨엔 언니한테 수당 숨기지 않고 다 이야기하고 다 줬어요.
    근데 언니가 저축을 많이 하지 않으니.. 10년지난뒤엔 월급에 수당 원래나오던 만큼만 주고 연차가 오래되면 수당도 많이 늘어나는데 그 부분은 형부가 따로 저금을 하더군요.
    (형부가 술한잔 하면서 저한테 이야기한거에요.)

  • 3. 1-2년도
    '09.1.8 11:47 AM (115.178.xxx.253)

    아니고 참 뭐라고 해야할지...
    더구나 중간 중간 어려운 일 있을때도 나몰라라 했다니...
    그래도요. 원글님 이혼이 능사가 아닌거 아시지요??

    남편분에게 어떻게 얘기할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두 생각해보시고
    낮고 무겁게 얘기하세요..
    정말 실망스럽고, 살아갈 의욕이 없다고..
    내가 아퍼서 돈이 들어간다고 해도 당신은 그돈 그냥 가지고 있을거 아니였냐고요..

  • 4. 7급
    '09.1.8 11:48 AM (218.38.xxx.24)

    정말 무서운남편이네요.
    공무원은 수당이 많아요.
    16년이상 7급이 170만원이라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명절 2번도 상여금 당근 나오고요.
    (월급의 75%였던가...?)
    연봉 5000 안팎이지 싶은데요...
    월급명세서 몰래 알아보세요.
    한달 170만원이면 연봉 2500정도로 계산한건데 해도 너무했네요.
    그돈 어디로 갔을까요?
    시댁?
    그것도 알아보세요.
    인간적인 배신은 정말이지 더욱 슬프더군요...

  • 5. ...
    '09.1.8 11:48 AM (116.120.xxx.225)

    지금이라도 알아보세요. 아실 권리가 있지요.
    의도적으로 빼돌린 돈 아닙니까. 현재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알아야죠.
    아마 시댁이나 개인적 사치등에 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대부분 그런 편이죠. 용돈쓰고 술이나 마시고... 자기 집에 큰소리 치는 용도 정도.

    그리고... 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남자들 너무너무 많습니다.
    일반 회사에서도 경리한테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당은 다른 통장으로 달라고.

    주도면밀하게 사실을 다 알아내시고, (좀 그러셔도 직장동료 부인에게 물어보신다거나 하시면 다 나올겁니다.)
    다 밝히라고 하세요. 통장 자체를 가져오시거나.
    내 월급은 집을 위해서 모두 쓰였다는 것을 주장하시면 남편분 양심이 있다면야 별말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6. 7급
    '09.1.8 11:50 AM (218.38.xxx.24)

    우선 월급명세서 등을 확보하세요.
    남편이 말도 쉽게 만들 사람이니 조사좀 하시고 이야기하시는것이 솔직한 답변을 받을 수 있어보입니다.
    같은 공무원이고 7급인 저로서는 참 어이없어보입니다.

  • 7. oo
    '09.1.8 11:58 AM (119.69.xxx.43)

    저희 언니도 당하고 살았더라구요
    형부가 세무 공무원 6급인데 결혼하고 25년동안 월급 다 가져다 주는거라고
    생색내고 줬답니다
    세상물정모르고 살림만 하던 언니는 박봉에 두 애들 키우며 먹을거 안먹고 입을거 안입고
    비상금 1억을 모았어요
    그런데 몇년전에 형부가 그동안 상여금이나 명절 보너스등 따로 받아서 챙기고
    돈을 모은게 아니라 시댁에 다 퍼주면서 살아온것이 밝혀져서 안그래도 많이 참고 살앗는데
    형부 퇴직 하면 이혼한다고 비상금 더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
    세무공무원가족은 통장을 다 신고해야 한다고 하는 과정에서 비상금 통장을
    들켜버리고 말았답니다
    그 이후로 언니가 형부에 대한배신감 비상금 통장마저 들통나고 우울증에 걸려서
    힘든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원글님 지금이라도 얘기해서 공개하게 하세요

  • 8. 허참
    '09.1.8 11:59 AM (121.161.xxx.164)

    아마 남편은 이혼이란 최악의 상황을 전제하고 그렇게 했을지도 모르지요.
    따지고 들어도 요리조리 피할 듯 합니다. 참 허탈하겠네요.

  • 9. ..
    '09.1.8 12:05 PM (58.120.xxx.245)

    연말정산하면 나주에 한장으로 1년치 통게내서 주는데 한번도못보셧어요??
    월급명세표자체를못보신건지??
    일단 의료보험료 보면 대강의 연봉이 잡혀요
    의료보험료가 작년 연봉기준으로 매겨지거든요
    남들은 의료보험료 비싸다고 그러던데
    우리집은 얼마 내냐고 슬쩍 물어보세요

  • 10. 어유
    '09.1.8 12:10 PM (211.208.xxx.118)

    저도 이런 경험 몇번 있어요.
    참으로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던데...
    그런데 님은 더....ㅜㅜㅜ 배신감 들겠어요..

  • 11. ..
    '09.1.8 12:12 PM (58.120.xxx.245)

    국민건강보험 공단 홈페이지가보면
    보수월액에 따른 의료보험료 계산하는코너가 있어요
    메인화면 가운데쯤있으니 찾아보세요
    거기 잘 읽어보시고계산해보시면 연봉이 환산이 되실거에요
    평균연봉을 가지고 매기는 거니,,,
    코앞에 닥치기론 구정에 본봉 80% 명절 수당 있어요

  • 12. ...
    '09.1.8 12:21 PM (59.8.xxx.92)

    차분히 대처 하세요
    이혼해서 좋을일이 뭐가 있겠어요

    울남편도 공무원인데
    주변에 있는분들 그런분들 많아요
    월급 통째로 통장째 넘기는 울남편이 빙신이라고 그런답니다
    이건 울남편 말이 아녜요. 다른사람들에게 들은소리지요
    막말로 같은 직종에 있는 형님 조차도 그럽니다
    아즈버님도 월급 본봉만 준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 서방님 같은 사람 아주 드물다고

  • 13. ..........
    '09.1.8 12:25 PM (61.66.xxx.98)

    남편 정말 심했네요.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공무원 수당 월급만큼 나와요.
    십여년전 공무원과 결혼한 친구가 신혼에 수당없는 달 월급받고 기절할뻔 했다고 했거든요.
    그 전에 받았던 월급이 원래 월급으로 알고 있다가,
    그때서야 수당이 절반이었다는걸 알았죠.
    제 기억에는 수당이 나오는 달이 안나오는 달보다 많았던 듯 한데...
    그친구가 몇달만에 월급상황을 파악했으니 말예요.

    공무원이 수당을 안갖다 준건
    일반 월급쟁이가 수당을 딴주머니 찬 것과는 다른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월급만 갖고는 생활 자체가 힘이든데....

    배신감이 엄청 크겠지만...
    우선 남편과 이야기를 해보세요.
    왜 그랬는지...어디에 썼는지...

  • 14. 말도안돼
    '09.1.8 12:31 PM (123.248.xxx.236)

    그냥 회사원도 아니고 공무원이 어찌 본봉만 가지고 살아요
    완전 반토막인데....윗님 말대로 일반 월급쟁이랑은 다른 이야기에요
    정말 본봉만 갖다주는 공무원이 많아요?
    월급체계가 웹사이트에 홀랑 다 공개되어 있잖아요
    반토막 짜리 월급을 정말로 믿는 분들이 많다니....

  • 15. ...
    '09.1.8 12:35 PM (122.40.xxx.73)

    인터넷으로 월급 명세서 들어오지 않나요?
    수당이라 함은 날짜 틀리게 들어오는 명목에 해당하는 돈인가요?
    그렇다면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에요.
    보너스에 해당하는 수당은 월급명세표에 같이 나오고,
    명절수당은 따로 나오고 하던데...

  • 16. 바보 아내
    '09.1.8 12:59 PM (203.252.xxx.215)

    월급 명세표는 한 번도 구경 못했구요..
    통장에 급여 라고만 찍어 보내줬어요..

  • 17. ......
    '09.1.8 1:14 PM (211.207.xxx.201)

    일단 모른척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떼오라고 하세요,,
    지난 1년간 받은 월급이 거기 다 나와 있어요...적절한 변명을 대시고...은행에서 떼오라던가..
    아이들 비자발급때문에 필요하다던가..

  • 18. 공무원 급여포탈
    '09.1.8 1:15 PM (123.248.xxx.236)

    사이트 가보세요 http://pay.csc.go.kr/
    검색 조금만 해보시면 직종별 연차별로 표로 다 나와요

  • 19. 저도...
    '09.1.8 1:17 PM (210.91.xxx.151)

    바보 아내 예요....
    결혼하고도 한참동안.... 연가수당 이라는게 나오는건지 몰랐어요...
    그런데 장롱에서 뭘 찾다가 겨울코트에서 웬 봉투에 돈이 가득 들어있는거예요....
    나중에 알고보니 연가수당을 타가지고 몰래 숨겨놓은 거 였어요...
    그 후로도 연가수당은 그냥 남편 용돈 충당하게끔 하는데요.... 우리 남편같은 사람 많네요...
    저도 봉급명세서에 있는 금액만 받아요.... 봉급통장과.... 또다른 수당통장이 있어요...
    봉급명세서는 매달 가져와요... 수당이 정확히 얼만지는 몰라요.... 따로 용돈을 안주기 땜에
    그걸로 쓰던걸요... 부조금 같은게 꽤 나가나봐요...
    명절2번은 현금으로 가져다주구요.... 연말정산 환급금은...예전엔 따로 수당통장으로 주더니 요즘은
    봉급명세서에 차가감되서 나오네요....
    울 언니도 보건소에 다니는데....월급 꽤 많아요...

  • 20. 아진짜
    '09.1.8 1:18 PM (211.205.xxx.150)

    공무원이 수당을 안갖다 준건
    일반 월급쟁이가 수당을 딴주머니 찬 것과는 다른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22222
    공무원의 생명은 수당이란 말이 있을 정도라고요. 월급쟁이들이 한달에 일이십 삥땅쳐서 비자금 만드는 거랑 차원이 달라요.
    급여표같은 거 봐도 공무원 급여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답니다. 계산이 뭐가 그리 복잡한지 받는 당사자도 어떻게 해서 이 급여가 나오는 건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는 경우가 꽤 있거든요.
    그간 원글님은 속인 수당 액수가 얼마인지보단 그렇게 속여서 딴주머니 찬 수당으로 대관절 뭘 한 건지를 알아내셔야겠네요.
    15년 동안의 수당이 얼마였는지 알아낸다고 하신들 토해내라 할 수도 없고....

  • 21. 아진짜
    '09.1.8 1:19 PM (211.205.xxx.150)

    그리고 요즘 공무원들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기 명세서 확인하는 거 같던데, 그거 확인할 수 있는 아이다와 비번을 내놓으라고 하세요.

  • 22. ...
    '09.1.8 1:20 PM (152.99.xxx.133)

    남편월급 월350정도 될겁니다....

  • 23. 공무원
    '09.1.8 2:11 PM (210.179.xxx.243)

    입니다...
    뭐 주변에 그런분이 왕왕있긴하더라구요
    공무원 월급 그리 안많아요..일단 진정하시고 차근차근 알아보세요
    위에 어느분말처럼 공무원본봉은 사이트 가면 나오구요
    참고로 7급 15호봉 본봉 1,862,700입니다
    여기에 가족수당 3인기준(부인 자녀2) 90,000+가계지원비(이것두 본봉의 몇%전 30만원정도 입니다)+기타수당 몇십정도 근데 여기서 기여금+의보+각종회비등을 제하고 입금되는게 다구요
    저희의 경우 매월1일 복리후생비 45만원 10일 초과근무수당-이건 초과근무 한만큼 없으면 기본 7만원정도....
    1월과7월이 정근수당 본봉의 50%라 그나마 좀 많고 그외 월급이 매달 똑같아요
    추석 설 이렇게 두번 본봉의 60% 명절휴가비, 12월 연가 안가고 남은날만큼 연가보상비
    2월 연말정산 받을게 있음...그것..등이 전부랍니다....
    참고하셔서 조목조목 말씀드려보세요...
    뭐라나오시는지....

  • 24. 정말
    '09.1.8 2:44 PM (61.106.xxx.27)

    배신감이 가득할 듯 하네요.
    그리고 얼마를 빼돌렸나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썼냐도 잘 알아내야겠네요.
    이런 남편 정말 밉네요. ㅡ.ㅡ

    그리고 급여 빼돌리기 정말 쉬워요. 급여 통장 따로 두고, 아내한테 보여주는 통장에
    매월 같은날 인터넷 뱅킹으로 "급여"나 "@@@회사" 등으로 보낸 사람 이름 찍어서 송금하면
    감쪽같이 속일 수 있어요.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남자분들이 얘기하는거 화장실에서
    화장 고치는 동안 다 들어버렸어요. 에잉~ 나쁜 아자씨들~ ㅡ.ㅡ

  • 25. 우리남편은
    '09.1.8 4:08 PM (59.15.xxx.32)

    우리 효자 남편은 용돈을 저 몰래 어머님께 가져다 드리나봐요. 용돈을 55만원 가져가고, 술과 차기름값은 카드로 냅니다. 점심밥은 월급에서 제하고 나옵니다. 55만원 중, 사소한 자기 부조금만을 냅니다. 우리 시어머님께는 제 이름으로 20만원을 매달 보냅니다. 그래서 술값은 당신 돈으로 내라고 하면, 막 화를 내고 며칠동안 말도 안합니다. 300만원 벌어서 자기에게만 용돈 55만원과 평균카드비 35만원을 씁니다. 그렇다고 자기 옷을 사거나, 자기를 위해서는 전혀 돈을 안 써요.

    혹시 이 댁의 남편분도 시댁에 드리는 것 아닐까요?

  • 26. 방법이
    '09.1.8 5:25 PM (211.109.xxx.18)

    있습니다.
    연말정산을 원글님이 해보세요,
    요즘 비과세되는 수당이 많지 않으니,
    연말정산할 때 보면 총급여가 나와요,

    전 남편을 가끔씩 협박하지요,
    제가 그 계산을 다하거든요,
    그래, 연말에 보면 알지뭐,

    급여는 보통 통장으로 이체가 되고,
    아마도 수당이 남편 비자금 통장으로 이체되나본데,
    어쨌든 총급여에 각종 수당이 거의 들어가니
    연말정산때 같이 계산기 두드려보자고 함 해보세요,

  • 27. 공무원님이
    '09.1.8 5:53 PM (218.153.xxx.188)

    잘 말씀해주셨네요~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울남편은 정말 착한편이네요...
    울남편 6급 16호봉되는데 한달 평균 삼백입니다 시간외수당 다 받는조건에서요
    울남편은 일이 많은과라 일찍 퇴근못해서 시간외수다을 다 받을수 있는거고
    남편분이 일찍 퇴근하시면 시간외 수당이 별로 업을테니 더 적을거구요
    차근차근 계산해보시고 남편분 혼내주세요

  • 28. .
    '09.1.8 6:28 PM (125.53.xxx.194)

    그냥 눈감아 주세요
    아내에게 긴 세월동안 속여온게 괴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열심히 일하는 남편,,,본인도 취미 즐기거나 효도 하고 싶었겠죠
    빡빡한 일상에 그런 재미라도 느끼며 살아야지 않그러면 회사다니면 정말 고역입니다..

    이해해주세요,,,
    본인이 돈 쓴 내역,,,,아내에게 말하면 분란이 일어날까봐 그동안 숨겨오신 모양이네요..

  • 29. 참...
    '09.1.8 6:46 PM (122.36.xxx.221)

    위의 점 하나님.
    빡빡한 일상에 그런 재미라니요.
    15년 동안 월급 거진 반을 삥땅쳐서 아내 몰래 쓰는게 재미있습니까?
    그게 무슨 부부입니까. 저는 원글님이 받으신 충격과 실망이 절절히 이해가 가네요.

  • 30. ..
    '09.1.8 6:58 PM (121.125.xxx.14)

    전 그냥 눈감는거 절대 반대네요.
    부부란게 뭔가요.
    15년을 속여왔는데 그걸 어떻게 그냥 넘어가나요?
    이제부터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대처하세요.

  • 31. 어의없음
    '09.1.8 7:21 PM (121.162.xxx.132)

    돈을 떠나서 부부간의 신뢰문제네요..부부간의 믿음이 깨진것이니 얼마나 상실감이 크시겠어요...
    우선진정하시고 차분하게 대화로 풀어보세요..쓰고보니 별도움이 않되서 죄송하네요...

  • 32. dd
    '09.1.8 7:30 PM (121.131.xxx.166)

    저...7급이었습니다. 한 6년전쯤이었는데 그때도 한 달에 200만원 넘게 받았습니다. 여자고 군대 안다녀온 대신에 대학원 졸업한 경력 쳐서요. 월급보다 호봉이 많습니다. 본봉은..한 7-80만원정도였던 걸로 기억하지요. 그리고..생각보다 돈 들어갈 일이 없었습니다. 점심..저녁 회사에서 해결하고 (누가 사주고 누가 사주고..이런일도 비일비재해서 돈 쓸 일이 없었어요. 뭐 공무원들이 옷을 화려하게 입는 것도 아니구요) 시간외 수당도 6시부터 땅하면 달 수 있구요..전 칼퇴근해서 시간외 수당..거의 안달아서 그정도였는데 ...(그래서 전 공무원들 월급 적다고 생각 안해요..음 제가 7급이어서 그랬나요..?) 그나저나 원글님....휴...너무 속상하시겠네요..ㅠㅠ

  • 33. 점 하나님..
    '09.1.8 7:38 PM (220.121.xxx.226)

    제가 보기에 저 남편분은 한달에 적어도 평균100만원정도는 빼돌리셨어요..
    집에 170갖다주고 100만원 빼돌리는건 어마어마하게 빼돌린거죠

  • 34. 모쪼록
    '09.1.8 8:11 PM (116.37.xxx.48)

    남편분이 어떤분이신지....

    친정 아버지가 공무원이셨는데 그러셨습니다.
    딱 원글님 남편분 같은 태도였죠.
    난 다 줬으니 모른다...
    중간에(제가 초등고학녕이였는지... 중딩이였는지...) 엄마가 알게 되었는데 집안 한번 뒤집혔죠.
    그리고 아버지는 끝까지 그랬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아버지가 백번 잘못했죠.
    그런데 엄마는 펄펄 뛰고 아버지 잡고 또 잡고... 딸이라고 하나 있는 제게 있는 하소연 없는 하소연... 분을 못이기고 집안 다 황폐화 시켜놓고... 자식들에게 다 풀고... 아버지 수당 챙겨 배신당한걸 퇴직하고 7년 지난 지금까지 틈만 나면 들고 따집니다.

    결론적으로...
    수당 따로 챙긴 아버지도 잘못했지만 그 여파로 자식들 정신 세계 황폐화 시켰지요.
    저는 도망치듯 어려서 결혼해서 아이 낳았지만 여전히 그소리 들으가며 그거 대물림 안하려고 치를 떨고 있고 남동생들은 마흔이 낼모레인데 결혼을 못하고 있는데 엄마가 가장 큰 아킬레스건입니다.
    친정 부모님 싸움... 지긋지긋하고 말도 못합니다.
    그럴떄 마다.. 엄마는 그래요.
    내가 혼자 너희들 키웠다... 니네 아버지는 한거 아무것도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딱... 수당 비중이 큰 공무원인 아버지가 딴주머니찬거 정말 잘못된 일이고... 아내는 고생고생 어렵게 자식들 키워내고... 그렇죠.
    하지만 속내는 그랬습니다.
    엄마는 배신감 당한 자신의 처지가 모든것의 면죄부가 된다고 생각하셨지만 지금 자식들은 그떄의 황폐함... 지금의 부담감... 그렇습니다.

    아무리 익명이지만 참.. 힘든 이야기네요.

    원글님... 잡을건 잡되... 다른건 잃지 않도록 하세요.
    뒤집는 방법도 사람 봐서 하시고... 너무 코너로 몰면... 그리 부작용도 있어요.

  • 35. 보너스 800%
    '09.1.8 9:31 PM (122.46.xxx.62)

    보너스 얘기가 없는데 보너스는 안 가져오던가요?

    지금은 모르지만 전에는 보너스가 800%~1100%쯤 되었었는데요.

    월급이 170만원이라면 170 곱하기 8 해서 1360 만원 쯤 보너스가 더 있어야 하는데요.

    분기별, 1월, 7월 또 오래되서 생각이 잘 안나네요. 이 때 보너스가 나오죠.

    전에 기준이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죠.

  • 36. 타래
    '09.1.8 9:38 PM (59.16.xxx.42)

    일반 행정직7급공무원이면 실수령액이 연4,500만원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각종 수당(여비,급량비,시간외수당 등)을 모두 포함한 실수령액입니다.

  • 37. 우리 회사
    '09.1.8 9:47 PM (59.5.xxx.95)

    남자직원들 거의대부분 월급통장 2개랍니다. 준공무원급인 회사구요...
    월급만들어가는 통장이랑, 특별상여금이나, 명절수당들어가는 통장,,, 부장님부터 아랫직원까지 대부분의 남자들이요,,, 무서운것 같아요.

  • 38. 같은 여직원
    '09.1.8 10:08 PM (121.180.xxx.57)

    여자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 여직원 또한
    부서가 바꿔서 옮긴후
    남자직원이 통장이 한개이면
    다른 통장으로 각종 수당 들어가는 줄 알고
    급여통장 말고 다른 통장 계좌번호 가르쳐 달라고 한답니다.---세상에

    제 신랑 급여 모든것 통장하나로 하더니만
    부서 옮긴후 여직원이 통장계좌를 하나 달라고 해서
    그냥 무심결에 불러줬더니
    세상에나
    각종 수당을 그 통장으로 입금해 주더래요
    그래서 다음달부터는 급여통장으로 입금해달라고 하니까
    "아니 **씨는 급여통장으로 다 넣는냐고
    되레 이상하게 보더라고 하면서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지금 현재는 모은것 원상태로 옮겼졌는데
    시간외 수당 얼마 나온것은 남편이 하겠다고
    저에게 말하고 씁니다
    그런다고 그것만 쓰는것은 아니지만요
    저에게 가지고 가는것 참 많아요

    원글님 남편이 보건직이라서 해서
    행정직하고는 급여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월 170정도 주셨다면 각종 수당은 거의 남편이 하신것 맞습니다.

    윗분들 중에 공무원이라고 쓰신분들것 잘 읽어보십시요
    그대로 맞습니다.
    참 저는 남편이 공무원 7급 행정직 20년 근무하고 있습니다.
    보험료 또는 점심값 지출항목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분이 퇴직때 목돈 마련하고져 "행정공제"을 큰것 넣어놓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이자율이 많이 내렸지만 행정공제가 일반적금 보다 이자율이 높거든요
    그래서 저의 남편은 현재 50십정도 넣고 있어요.

    월급외에 월초에 나오는것 45만원 나오는것까지 말씀 안하신것
    남편분이 잘못하신것 같네요.
    1월달에 본봉에 100% 나오구요
    명절 보너스가 75-80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경력에 따라 나옵니다.
    참 2월달에 세금 공제한것 중에 세금공제후 남을경우
    얼마정도 입금될것구요
    12월 말일 못되어서 연간보상비도 나왔답니다.
    울 남편 130여만원정도 받았습니다.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남편분과 대화를 해보시고
    화목한 가정되십시요.

  • 39.
    '09.1.8 10:11 PM (121.180.xxx.57)

    75-80%입니다. 글 읽어보니까 잘못 써져있네요

  • 40. 이정도면..
    '09.1.8 11:24 PM (121.176.xxx.214)

    http://www.geps.or.kr/n_data/gicode/index.jsp?c=410&pageNum=6&sub=4&cate1=cha...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홈피인데요..여기에 직종(지방공무원,국가공무원....)에 체크하고, 분류에 7(7급이라고 하셨지요) 체크하고, 호봉 (몇호봉인지 슬쩍 물어보세요)체크해서 검색누르면,,,,
    봉급월액과 보수월액이 나옵니다. 봉급월액은 기본급이란 말이고 보수월액은 연간 급여를 평균(12개월)으로 나눈 금액입니다. 대충 보수월액 만큼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1월 7월은 정근수당(근무년수에 따라서 기본급의 0~50%까지 지급됨) 10년 이상이면 50% 지급
    설,추석-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60%
    가계지원비- 매월 기본급의 16.7%
    가족수당_ 배우자(4만), 자녀(2만),부양자(2만)
    <자녀: 만20세가 속하는 달까지 지급,
    부양자: 부 만60세 이상, 모 만55세부터 수당 지급> - 부모는 등본상 같이 거주해야 지급
    연말: 미사용한 연가 보상비 지급(최고 20일) ---- 공식이 가물가물 (?)
    성과상여금: S, A, B 등급 받습니다(각 지자체 마다 조금씩 다름)
    휴가비: 없음

  • 41. 질문
    '09.1.8 11:33 PM (125.177.xxx.140)

    공무원 월급명세서 볼 수 있는 싸이트 어딘가요?
    저희 남편도 원글님 못지 않은거 같은데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어서...

  • 42. 세상에..
    '09.1.9 12:26 AM (58.226.xxx.32)

    그 배신감...
    너무 밉겠어요..

  • 43. 타래님
    '09.1.9 4:57 AM (121.167.xxx.201)

    말씀이 맞지 않나요? 7급 공무원이 그 절반이라뇨?? 말이 안됩니다.

  • 44. .......
    '09.1.9 8:31 AM (121.135.xxx.190)

    뒤로 빼돌린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마는
    예상 외로 공무원연금(저축)과 세금으로 나가는 액수가 아주 많습니다.
    인마이포켓한 돈이 여기서 이야기 하는 것 만큼의 큰 액수는 아닐 것입니다.
    이상 6급 20년차 였습7니다.

  • 45. 타래님
    '09.1.9 8:46 AM (220.121.xxx.226)

    절반은 안되더라도...실수령액이 4500이면 평균월급 370만원?.....그거 절대 안됩니다..
    시간외수당 다 받고 야근수당 휴일수당 다 받으면 가능할지 몰라도...그렇게 다 받을수 있는 부서 거의 없지요...그렇게 다 받으려면 정말 매일매일 회사에서 12시가까이 살아야하는거구요...
    세금떼기전 연봉이 4500이라면 모를까...실수령액이 4500되는 분 특수직렬아니면 힘들지요...
    제 남편도 회사에서 회계일을 했는데...직원들...특히 나이가 좀 있는 직원들은 통장을 두개 주면서 무슨무슨 수당은 따로 넣어달라고 하는분 많답니다..
    일하는 사람으로써는 그게 귀찮고 시간도 더 걸리는 일인데...요구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거절할수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 46.
    '09.1.9 8:54 AM (165.186.xxx.104)

    님만 속고 사시는 것 아닙니다. 그런분들 아주 많아요.
    모든 회사들이 다 급여계좌/비용계좌 따로 만들 수 있습니다.
    삼*이나 엘*라고 틀린 것은 아니거든요. 물론 남편분은 좀 심한 케이스이긴 하네요.
    삼*는 야근비같은거 다 계좌 틀리게 받을 수 있구여.
    엘*는 출장비 등을 다 계좌 틀리게 받을 수 있죠.
    뭐 그리 큰 금액은 아니고.. 그냥 눈감아도 되는 금액이긴 한데..
    맞벌이 하면서 고생하셨는데 배신감이 참 심하시겠네요. 에구..
    공무원 쪽은 더 많이 빼돌릴 수 있는지는.. --;

  • 47. ...
    '09.1.9 9:29 AM (211.109.xxx.195)

    잘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라도 무진장 화나고 남편에 대한 실망감이 컷을텐데요 ..
    그래도 이혼까지는 아닌거같습니다 .. 그돈 다 어디에 썻는지 잘알아보시구요 ..혹시나 나쁜쪽으로 쓰셨다면 문제가 더클수도 있겠지만 .... 아무튼 잘해결되셨으면 합니다 ..

  • 48. 7급공무원
    '09.1.9 9:36 AM (211.51.xxx.229)

    원글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전 현재 1월 기준으로 7급 15호봉 공무원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정확히 말씀드릴께요..
    댓글들 보아하니 위에 이정도면.. 님이 써주신게 정석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아래는 1월 한달 기준입니다.

    기본급 : 1,862,700
    정근수당 : 931,350(년 2회 1월 7월에 지급되고 연차에 따라 차등지급됨 10년이상이면 기본급의 50%)
    정근수당가산금 : 60,000(10~15년 미만이면 60,000원이고 20년이상이면 100,000원 매달지급)
    직급보조비 : 140,000(급수에 따라 차등지급되고 7급은 매달 저렇게 나옵니다)
    가족수당 : 40,000(배우자만 있을경우 배우자는 4만원 20세 미만 자녀는 2명까지 2만원입니다)
    총계 : 3,034,050원(세전)
    저거 말고도 매달 1일마다 나오는 교통비와 급식비조로 260,000원 나옵니다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60%구요 금액으로 환산하면 1,117,620원 1년에 두번 나옵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 49. 호미밭
    '09.1.9 9:54 AM (218.157.xxx.219)

    참,,,,,할말이 없네요.
    지혜롭게 대처 하시길 바랍니다.
    후회없는 결정이 되시길....

  • 50. 화이팅!
    '09.1.9 10:11 AM (211.181.xxx.27)

    너무 못믿는다 생각하지 마세요
    어려울때 나몰라라 한것은 정말 괘씸하기 그지 없네요
    하지만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보면 남자들 대부분 딴 주머니 찹니다.
    결혼전에 빚이 있을수도 있고, 자기가 열심히 일해서 자기한테 한푼도 돌아오지 않을때 심리적으로
    허탈하죠, 그리고 주식이든 뭐든 하다가 와이프한테 말 못하고 깡통 되었을때 등등
    너무 괴씸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물어보세요
    이상한데 썼다면 모를까 더 나은 생활을 위해서 투자했을지도 모르잖아요?

  • 51. 남편의
    '09.1.9 11:13 AM (221.163.xxx.101)

    인성인듯합니다.
    무서운 모습.
    갑자기 저럴때는 확 때려치고 싶다는 느낌..이해합니다.
    똑같이 하셔야해요.

  • 52. 몰래
    '09.1.9 11:29 AM (125.135.xxx.206)

    남편의 해적을 파헤친 후 족치세요..
    남자들 이중생활에 능한데 반해 허술한 면도 있어요
    여자들은 끈질기고 집요한면이 있지요..
    말부터 꺼내서 당하지 말고
    일단 몰래 남편의 자금을 추적한 후 추궁해서 받아내세요
    이혼하더라도 남편의 재산을 알아야 받아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353 여러분은 삼겹살 어떻게 드세요?... 24 같이 공유해.. 2009/01/08 2,060
266352 스키장 가는데 아이들 헬멧도 써야하나요? 14 주부 2009/01/08 541
266351 초등학교 들어가는 딸아이 방을 꾸며주고 싶어요 3 서민맘 2009/01/08 490
266350 압구정 근처에 3개월 동안 있을곳 조언 부탁합니다.꼭!! 조언 부탁합니다. 7 압구정 2009/01/08 493
266349 계좌이체 잘못했는데 다시 입금됬어요~ 8 감사해요 2009/01/08 2,084
266348 혹시 주변에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잠시... 2009/01/08 647
266347 벼랑위에 표뇨예약하려는데요..몇세부터 표를 끊는건지요.. 8 영화관람. 2009/01/08 575
266346 제2롯데월드허가와 성남 재개발 2 성남시민 2009/01/08 510
266345 충격!~ 그리고 쇼킹..ㅋ..민망함까지..ㅎㅎ 63 은혜강산다요.. 2009/01/08 12,132
266344 미국에서 디지털 카메라와 전자사전 충전은 어떻게 하나요? 6 카메라 사용.. 2009/01/08 219
266343 인터파크에서 책구입 3 짜증 2009/01/08 498
266342 수내동에 음악학원, 미술학원,태권도 추천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4 파크타운단지.. 2009/01/08 326
266341 심플한 흰색 가죽소파요 .. 10 겨울 2009/01/08 714
266340 설날-님들집의 풍경(?)은 어떠하시온지요? 8 미리왕짜증 2009/01/08 1,007
266339 재미없게 살아온 20년된부부의 결혼기념일 1 무미건조 2009/01/08 882
266338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초3엄마 2009/01/08 464
266337 이마트 계산착오로 주는 5천원 상품권이요.. 5 2009/01/08 1,160
266336 무서운 남편 52 바보 아내 2009/01/08 9,312
266335 수학 심화 선행 같이 나가려니... 4 두마리 토끼.. 2009/01/08 946
266334 스타벅스 카페라떼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 즐거움.. 10 나의 에스프.. 2009/01/08 1,315
266333 작년 장터 글들 다 어디로 갔나요? 5 .. 2009/01/08 280
266332 아토피 원인물질 검사.. 26개월 가능한가요? 2 속상해요 2009/01/08 191
266331 전학시기-2월 초,3월 신학기...어느쪽이 나을까요 3 이사가요 2009/01/08 466
266330 19금) **리스 부부였는데 제가 좀 변한거 같애요 21 민망하지만 2009/01/08 6,358
266329 초등 저학년 흥미있어하는 교재나 교구 또는 장난감.. 뭐가 좋을까요? 3 초등 저학년.. 2009/01/08 211
266328 속눈썹 영양제?증식제?있잖아요.. 7 길어지게하는.. 2009/01/08 538
266327 대안생리대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15 대안생리대쓰.. 2009/01/08 752
266326 양배추로 만들수 있는 밑반찬 알려주세요~ 21 요리초보 2009/01/08 1,258
266325 민망하지만 상대방 여자 가슴 보니 저도 단도리를 해야할 것 같아서요 11 배드민턴 하.. 2009/01/08 4,305
266324 '아내의 유혹' 공짜로 볼수 있는 방법 (사이트, 까페) 없나요 ?? ㅠㅠ 27 SBS 2009/01/08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