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진상 진성호가 우리들을 웃기더니,,,,,
말을 그럴듯하게 한다만,,,,, 니 행적을 보며,,,,,, 국민소통위원장이라고???,,,,,
소통 자알되겠다~~~
왜 그런지,,,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네요.... ㅎㅎㅎ
그럼,,
일단,,,, 니네들,,,,,
전경들한테 구타 당해보고,,, 물대포 맞아보고,,,그냥 서있는데 연행되 보고,,,
그런다음,,,,, '함께' 고민해 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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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민소통위원장을 맡게 되자 집사람으로부터 첫 반응이 나왔다. ‘가족부터 소통 합시다!’ 그리고 또 곤혹스러웠던 것이 기자들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쇄도했다. 소통위원장이 왜 이렇게 소통이 안 되냐고. 사실 그동안 이러저러한 일 때문에 기자들과 접촉을 않고 있던 터였다. 그 후로 어쩔 수 없이 소통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 2008년은 특히 소통이 큰 화두로 대두된 한 해였다. 청와대가 소통부재를 자인하며 소통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을 정도였으니. 그러나 해가 바뀐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징후는 별로 발견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국민간, 여 야간, 그리고 은행과 기업간 소통 등이 원활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막혀가는 분위기다.
우리는 왜 소통이 안 되는가. 서로 남 탓만 하지 말고 각자 솔직하게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이글은 그런 뜻에서 내놓는 발제다. 나는 정치권에 들어와서 비교적 발제를 많이 한 편이다. 하지만 발제는 늘 고통을 수반하게 된다. 그 고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기서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발제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렇다고 내가 용기가 있는 사람이란 말은 아니다. 오히려 나는 겁이 많은 편이다. 악플이 무서워 내 홈페이지도 잘 못 들어가는 사람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나는 나의 비겁함에 스스로 못 견딘다. 이러구 살아야 하나 하는 자괴감에 빠져있느니 차라리 욕먹는 길을 택한다. 세상의 비난보다는 내면의 비난이 더 무섭다고 해야 하나.
소통이 안 되는 이유를 여기서 체계적으로 총괄적으로 논할 자신은 없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흔히 우리의 소통을 가로막는 몇 가지 명백한 요인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견과 선입견과 같은 고정관념, 이분법적 사고 특히 흑백논리, 오만과 독선, 무지 특히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 부족 등이 그것이다. 물론 이것들은 상호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미치며 맞물려있다. 여기서는 논의의 편의상 이것들을 구분해서 얘기해보자.
내가 대학을 다닐 때는 유신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이다. 부모들은 늘 자식들이 반정부시위에 가담할까봐 전전긍긍했다. 그 당시 우리사회의 기성세대들은 이렇게 얘기하곤 했다. ‘짜식들, 공부하기 싫으니까 데모나 하고 말이야.’ 당시 데모는 거의 대부분 서울대에서 주동을 했다. 그렇다면 서울대생들이 제일 공부하기 싫어했다는 말이다. 그 때의 기성세대들은 젊은 세대를 그런 고정관념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학내서클에서 소위 이념서적을 읽으며 의식화를 경험했다. 특히 전환시대의 논리 등 이영희 교수의 책을 읽으며 충격을 받았다. 그때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지식과 논리는 모두 지배계급이 강요한 허위였다는 자각에 치를 떨었다. 그 후부터는 세상이 모두 거꾸로 보였다. 내 의식의 시계추는 기성세대가 평균적으로 보였던 3시 방향에서 9시 방향으로 급격히 바뀌었다. 그러나 9시 방향 역시 또 다른 고정관념의 틀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은 먼 훗날이었다. 역사교육의 편향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단순화시켜 얘기하면 너무 9시 방향에서만 서술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것을 바로잡겠다는 현 정부에서 시도한 현대사교육의 특강에 등장하는 강사들 다수가 3시 방향의 인사들이라는 점이다. 참 어이가 없었다. 나는 이 정부가 다시 3시 방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등장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영혼이 없는 관료들의 과잉충성 탓으로만 돌릴 수 있는 것인지...
어쨌든 3시 방향이든 9시 방향이든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보면 서로 소통이 불가능해진다. 한 쪽은 빨간 색 안경을 그리고 다른 한 쪽은 파란 색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면서 대화를 하니 무슨 대화가 되겠는가. ‘뭐라고 저게 빨갛다고! 이거 미친 놈 아니야?’ 이런 식이다. 이 얘기는 하나의 예일 뿐이다. 우리 모두는 각자가 엄청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것은 살면서 우연히 갖게 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선의든 악의든 외부에서 의도적으로 주입된 것이 많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절대불변의 진리라고 믿고 목숨을 걸기까지 한다. 그래서 거의 죽일듯한 증오심을 가지고 악플을 다는 것이다. 사랑하며 살기에도 아까운 인생인데 이따위 관념의 노예가 되어 남뿐만 아니라 자기의 삶을 증오의 칼로 깎아 먹으며 살아야하겠는가.
기독교 대학생 모임에 가서 강의를 한 적이 있다. 강의 도중 우리나라의 모 종교단체가 일본을 위시한 세계 각지에서 많은 돈을 끌어 모아 미국의 수도에서 유력 신문을 운영하는 등 나름대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는 얘기를 어쩌다가 하게 되었다. 순간 앞줄에 앉아 있던 여학생 하나가 얼굴이 사색이 되어 곧 옆으로 쓰러질듯 했다. ‘아니 어떻게 그런 지독한 이단을 애국자라고 할 수 있단 말인가!’ 눈치를 보니 도저히 내 얘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이대로 넘어가서는 안 되겠다 싶어 할 수 없이 사족을 달아야 했다. ‘자기가 생각할 때 이단이라고 해서 그 사람이 애국자면 안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설령 이단이라 해도 좋은 친구일 수 있고, 좋은 선생일 수 있으며, 좋은 상사일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이 이단이면 종교적으로 문제이지 그 나머지도 모든 게 나쁘다는 그런 생각은 너무 터무니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걸 흑백논리라고 합니다.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은 이런 흑백논리를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최첨단 문명이 발달한 21세기에도 때때로 우리는 이런 야만적인 생각에 빠지곤 합니다. 제 말이 지나쳤다면 용서해주기 바랍니다.’ 용서를 빌기는 했지만, 실은 그나마 말을 많이 완화시킨 것이었다. 사실 21세기 지금에도 이런 야만적인 흑백논리는 아직도 곳곳에서 판을 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의 대표적인 곳이 인터넷 공간이다. 이에 대해서는 새삼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참고로,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흑백논리를 들라하면 지역감정을 들 수 있다. 지역감정과 애향심은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고장과 그 곳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같다. 그런데 지역감정은 자기가 태어나서 자라지 않은 저 곳과 그 곳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이 애향심과 다르다. 저 곳 사람들은 다 나쁘다는 터무니없는 생각. 그래서 좋은 이웃도 좋은 제자도 좋은 부하도 될 수 없다는 이 야만적인 생각들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깊이 남아 있다. 그러니 망국적인 지역감정이라 하지 않는가. 얼마 전 영남출신의 어느 언론인을 만났는데 그가 말하기를, 자기 동향 후배가 나를 나쁜 놈이라 욕하기에 왜 그러냐고 했더니, ‘그 새끼 전라도잖아요!’ 라고 했단다. 이건 실화다.
흔히 유치하고 천박한 수준의 사람들은 이 복잡하고 오묘한 세상의 모든 면을 단순하게도 이게 아니면 저거란식으로 보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지기 쉽다. 그리고 이런 이분법적 사고가 흑백논리로 발전하면 지극히 위험해진다. 이런 생각들이 우리 사회를 조화와 균형보다는 반목과 극단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어쨌든 이분법적 사고와 흑백논리에 빠진 사람과, 더욱이 그런 사람들 간에 소통이란 불가능하다. 알아보지도 않고 서로가 저 놈은 그런 놈이야 라고 규정지어 놓고 무슨 소통이 되겠는가. 어느 누구든 자기 자신이 그런 이분법 또는 흑백논리로 규정지어 지는 것을 흔쾌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남에 대해서는 계속 이분법과 흑백논리로 재단한다? 이런 자들이 많으면 세상은 살기가 너무 힘들어진다.
17대 국회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치르고 탄생한 국회였다. 한나라당은 선거기간 중 국민들로부터 거의 몰매를 맞다시피 했다. 17대 초반 국회에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여당의원들은 한나라당 의원들을 마치 버러지를 보는 양 경멸하는 눈초리로 쳐다보았다. 그들은 국회 내 회의장에서 ‘야, 이 살인마들아!’ 라는 말을 서슴지 않았고, 심지어 총리는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야당 의원들을 마음껏 조롱했다. 당시의 여권은 탄핵사태를 거치며 이내 오만과 독선에 빠져버린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혼내준 것인데, 여당은 마치 자기들을 사랑해서 지지해준 것으로 착각했던 것이다. 그 결과 17대 국회 내내 여야 간 소통이 거의 단절되었다. 그리고 여야 간 소통만 단절된 게 아니라 정부와 국민들 간의 소통도 마비되었다. 정치가 오만과 독선에 빠지면 국민은 바로 등을 돌려버린다는 사실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현대정치사가 줄기차게 웅변해주고 있다. 민주당이 17대 대선에서 참패를 한 것은 결국 오만과 독선의 대가를 치른 것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의 여권도 이 사실을 간과하면 결국 같은 길을 가게 될 공산이 크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제일로 하기 힘든 것이 겸손하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흔히 ‘겸손해야 한다, 겸손해야 한다’는 말을 수시로 듣고 또 하고 그러지만 나 자신부터 조금만 잘나가면 이내 우쭐해져서 오만해지고 독선적으로 되어 버린다. 한편 누구나 나름대로의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서 제일 참지 못하는 것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상대방의 오만과 독선을 보는 것이다. 그것은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참으로 고약한 폭력이기 때문이다. 앞에서는 차마 내색을 못하는 경우라도 누구나 속으로 진절머리를 치는 게 바로 그것이 아닐까. 그럴진대, 오만과 독선이 행해질 때 무슨 소통이 되겠는가. 귀를 닫아버리든가, 반발을 하든가, 듣는 시늉만 하든가, 아니면 돌아서 욕을 하든가만 있을 뿐이다.
지난 연말 여당의원들끼리 전방부대를 방문했었다. 시찰을 끝내고 부대 내 식당에서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옆자리에서 선배의원과 사병 하나가 대화를 하는데 도무지 소통이 안 되고 있었다. 가만히 보니까 선배의원은 1960년대 초에 갔다 온 군대를 기준으로 질문을 하고, 사병은 지금 군대를 기준으로 대답을 하니 서로가 동문서답을 하는 꼴이었다. 상대방에 대해서 서로 무지하니 소통이 될 리가 없다. 상대방에 대한 무지는 흔히 앞서 말한 고정관념, 이분법적 사고, 오만과 독선으로부터도 나오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관심부족에서도 나온다. 한마디로 역지사지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저 입장이라면 하고 수시로 생각을 한다면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그렇게 오해할 일이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역지사지는 힘이 있는 쪽에서 주로 해야 한다. 선배의원과 사병이 소통이 안 된다면 그건 선배의원의 책임이 크다.
같은 이치로 정치인과 국민이 소통이 안 된다면 정치인의 책임이 크다. 그런데 흔히 정치인들은 고객위주의 사고를 안 한다. 정치인들이 하는 출판기념회 같은 데를 가보면 와 있는 고객들 생각은 안하고 재미가 하나도 없는 뻔하디 뻔한 축사들을 지루하게 늘어놓는 광경을 보게 된다. 특히 젊은이들이 볼 때 정치인들은 자기네 관심사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얘기를 그것도 위선적으로 요령부득하게 얘기를 하니 정말 재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아예 소통의 문을 걸어 잠궈 버린다. 상대방과 소통을 하려면 상대방의 생각은 몰라도 상대방의 문화와 언어는 어느 정도 이해를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특히 이 점에 약한 것 같다. 인생을 주로 대접받으며 살아온 사람들은 남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다. 이렇게 얘기하면 다들 나는 아니라고 우기겠지만, 이렇게 말하는 나도 가까운 친지들에게 그런 지적을 자주 받는다. 우리 집에 시츄 모녀가 살고 있다. 이름은 호리와 연이. 얘네들은 매일 보는 나보다도 방학 때만 집에 오는 딸아이를 무척 따른다. ‘그대 진정 소통을 원하는가?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도록 노력할지어다.’(호리 연이 생각)
지금까지 우리는 왜 소통이 안 되는가를 나 나름대로 풀어 보았다. 물론 이 얘기에는 나 자신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이지 이제부터는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다.
-한나라당 국민소통위원장 정두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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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소통이 안되는가? (한나라당 정두언)
verite 조회수 : 335
작성일 : 2009-01-08 09:43:16
IP : 211.33.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verite
'09.1.8 9:43 AM (211.33.xxx.35)찬반클릭과 댓글놀이 하시려면,,,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15...2. 세우실
'09.1.8 9:44 AM (125.131.xxx.175)너희가 안하니까
3. 치...
'09.1.8 9:52 AM (116.36.xxx.172)떠들어봐야~~별수있냐...
소통은 니들이 안하지...맞아라~~~반대 꽝4. phua
'09.1.8 10:32 AM (218.237.xxx.104)너희가 안하니까 2222222
그리고 할 생각도 없으니까,,,
그리고 하기도 싫을 테니까,,,5. 건이엄마
'09.1.8 11:20 AM (59.13.xxx.23)어느 순간 마음이 닫아져서 한나라당 사라져 주는것이 소통이 되었네요.
6. 만엽
'09.1.8 12:05 PM (211.187.xxx.35)이 글이 진심이라면
반대하면 빨갱이,,,,,,,,,,,,,,,,,,,,,,,,,,,,,,,,,,, 이 공식부터 없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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