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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돌지났어요...이제젖을 떼어볼까해요...조언좀!!!

하니맘 조회수 : 283
작성일 : 2009-01-06 12:29:41
엄마 쮸쮸를 너무 사랑하는애기입니다  3월부터는 일도시작해야해서....
둘째아이는 젖을떼려고...젖병을물렸었거든요...그래서인지 지금다섰살되었는데 이가다상했어요...
젖병안물리고 그냥 힘들지않게 젖떼는법없을까요? 참고로 우리애긴 엄마젖물고 잠들어야하고  밤중에도 수시로 젖먹어요....
엄마들 조언구해요....^^
IP : 119.70.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1.6 12:43 PM (119.65.xxx.5)

    전 13개월에 젖 뗐는데요. 젖병은 원래 잘 안물었고 젖뗀후에도 바로 컵으로 넘어갔어요.
    사실 젖을 떼려고 한건 아니고 잘때 젖 무는 습관만 고치려고 한건데 애기가 다음날부터 젖을 안찾더라구요.
    젖 떼기 며칠전부터 저는 계속 아기한테 말했어요. 우리 xx는 이제 언니니까 엄마 찌찌는 그만 먹자.. 친구 영희도 철수도 다 엄마 찌찌 안먹는데.. 우리 xx만 찌찌먹네?? 이런식으로 며칠전부터 알아듣던 말던 계속 말해줬어요. 며칠까지만 먹자.. 이렇게요.
    그러다가 그즈음되어서 젖 물고 자려는 아기를 안물리고 울렸어요. 계속..
    저희 아가도 고집이 좀 있는 편인데 1시간 울며 불며 발버둥치고 성질부리고 난리였거든요.
    그냥 전 미안하다 그러면서 계속 안아주고요.. 잠이 들때까지 계속 안아서 흔들어줬어요.
    그러다가 울다가 지쳐서 잠이 들더라구요. 그 담부터는 아예 젖을 안찾아요.
    생각보다 너무 수월하게 끊었어요.
    일단 마음가짐이 중요하지싶어요. 애기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돌 전부터 젖 끊으려고 울려봤는데 그땐 30분 울리다가 맘 약해져서 다시 물리고.. 그랬거든요.
    일단 끊으시려거든 독하게 맘 드시고 계속 울리세요.. 도와줄 사람 있으면 좋구요..
    전 없어서 그냥 혼자했어요..

  • 2. mimi
    '09.1.6 12:45 PM (211.179.xxx.216)

    정힘드시면 공갈젖꼭지 물리세요...그거 안좋다 어쩐다 말많지만...우리애 그거 종일 빨고살았는대 입모양 뭐 변하고 나빠지고...별로그런거 같지않아요...
    애가 허전해하고 배속도 채웠는대 계속 찾는다면 공갈젖꼭지물리고 재우시고..
    그리고 젖떼는건 제일 간단한건 조금 굶기는거에요...조금굶기면 분유든 뭐든 잘먹지요...

  • 3. 애엄마
    '09.1.6 1:04 PM (125.129.xxx.217)

    저는 제가 약을 먹어야해서 10개월에 끊었는데요.
    2일 찾고 울더니 3일째부터는 안찾더라구요.

    제친구는 끊으려고 공갈 물렸는데..나중에 공갈 끊기가 더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 4. 제 경험,,
    '09.1.6 1:37 PM (203.226.xxx.18)

    음,, 전 일단은 결심을 하였다면 힘들지만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 방법이예요,, 얘가 울더라도 젖 물리지 않고,, 자다가 정 울고 그럼 젖병에 물을 담아(분유는 절대 안되요!!) 먹이거나,, 컵 사용이 가능하면 컵에 물을 담아 먹이거나,, 하는 방법으로 달래시고요...
    한 이틀은 잠 못자고 고생한다 생각하고 모질게 맘 먹음 끊어져요..힘내세요!!!
    그리고 젖 말리는 약,, 한 2년전엔 이제 안나오고,,, 나오는건 부작용 심하다고 의사 샘이 자연적으로 말리라고 하셔서,,,(힘들죠,,이것도ㅜㅡ) 그랬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이건 산부인과에 문의해 보세요..

  • 5. 딱 3일
    '09.1.6 2:51 PM (116.40.xxx.116)

    눈 딱 감고 울어도 안주면 그담부터는 젖 내놔도 쳐다도 안봐요..

    길어봤자 3일이더라구요..절때 운다고 안쓰러워 하거나 물리지 마시고 무조건 외면하고 자면 보리차라도 먹어요...정 배고프면..
    새벽 5시고 6시고 정해놓은 시간 되면 얼른 물리시구요..

    젖 떼는 며칠 잔인할지도 모르지만 길게 생각하면 아기를 위해서나 엄마를 위해서나 좋은 일입니다.
    특히 아기나 엄마나 젖 떼면 숙면이 그나마 가능하거든요..

  • 6. 밤중수유 끊는중
    '09.1.6 3:13 PM (211.212.xxx.136)

    저는 8개월 들어가는 아들 둔 엄마인데요
    모유는 계속 먹일껀데 밤중에 깊은 잠 못자는거 때문에 요새
    새벽에 깨면 걍 안아주고 울리거든요
    첨엔 악을 바락바락..한 몇일 그리 울더니 요샌 그저 징징징..이러면서 제가 안아주면 자네요
    밤중수유를 먼저 끊으시고 단유하세요.안쓰럽긴하지만 어쩌겠어요

  • 7. 하니맘
    '09.1.9 3:59 PM (119.70.xxx.62)

    여러님들 조언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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